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필자의 나이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여차저차 해서 미국엔 올해 5월 경에 처음으로 다녀왔다.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보고 왔는데.

 

오늘 풀어 놓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들의 교통 문화 중 'STOP' sign에 관련한 이야기다.

 

자동차의 나라답게 도로망이 정말로 잘 되어 있다.

 

물론 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

(이건 지역별로 다르려나?)

 

일단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STOP' sign이다.

 

신호등도 많지만, 신호등이 없이 이렇게 STOP sign이 있는 교차로가 은근 많다.

 

 

 

이 신호의 의미는 일단 정지이다.

 

 

그야말로 일단 정지, 앞차가 정지했다 간다고 쫓아가면 큰일 난다.

 

앞차가 가더라도 난 일단 정지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출발해야한다.

 

그렇게 다른 교차로 진입 차량도 마찬가지이다.

 

그 결과 모든 교차로 진입차량은 일단 정지하고 먼저 서있던 차들이 출발 그리고

 

나도 한번 섰으면 상황 보고 출발~

 

은근 합리적이었다. 꼬일꺼라 생각했는데 은근 잘 풀리는 교통 상황 놀랍더라.

 

 

 

이 부분이 우리나라의 교통상황하고 가장 큰 차이 였다.

 

신호등 없다고 그냥 가면 큰일난다. ^^

 

이 sign을 위반하면 벌금도 무척이나 쎄다고 하니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들에서 나오지만,

 

자동차 중심의 문화를 가진 나라이므로 보행자가 별로 없다는 사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횡단 보도처럼, 해치를 넣고 넓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사실

 

대도시는 모르지만, 내가 겪은 곳들은

 

아래의 사진처럼 횡단보도의 폭이 매우 좁았다.

 

 

 

 

 

이 이야기의 한편의 의미는 보행자가 될때는 가급적 차를 조심하자.

 

이건 문화의 차이로 생각되지만, 대부분의 차들이 보행자가 있을꺼라는 생각을 잘 안하는거 같다는 느낌..^^

 

결론, 운전자일때는 'STOP' sign을 조심 아니 준수하고,

 

보행자일때는 차 조심..(음 당연한 이야기인가? 하지만, 미국에서는 특히 조심!!!)

 

다른 이야기들은 시간이 난다면 풀어보자~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