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010년도 1월쯤부터 키워온 나의 책상의 생명체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페페 종류로 알고 있다.
얼마전 사내 화분 관리해주시는 분에게
문의드리고 그분이 정확한 이름을 알려주시겠다고 했는데.
이런.. 아직 감감 무소식..ㅋㅋ

위의 사진은
2010년 6월 14일의 모습



2010년 9월 3일의 모습
조금씩 자라는게 아주 신기하다.




이렇게 위기를 맞을때도 있다.
물 주는것을 잊어서 종종 이렇게 축 처져버릴때가 있다.

한 네번정도 이런 상황을 경험하니
이제 축 처져있으면, ^^
그닥 긴장하지 않는다.



물만 주면 이렇게 힘차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두번 봤을때는 너무 놀라서 많이 당황했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

그래서 핸드폰에 화분물주기라는 알람을 만들었다. ^^

여름엔 일주일에 2번

겨울엔 일주일에 1번이면 OK이다~

^^

내 책상의 생명체 오래 자랐음 좋겠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