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012년 인천 유니폼.

2012. 11. 12. 18:02 : 축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니폼이다.


아마도 인천 역사상 최악의 유니폼으로 뽑히지 않을까?


그래도 팬이 된 입장에서


불매운동이 풀리고 공동구매를 통해 


홈과 어웨이 두장을 구입하였다.


물론 마킹은 안한다.


디자인과 관련 발언들로 불매운동으로 까지 번진 이야기는


접자.. 또 생각하면 화가... 부글부글..


유니폼은 다음과 같다.


앞면



앞면 확대



뒷면


뒷면 확대 

into the new era 참 안타깝다...



그나마 인천 패치는 붙어 있다.



모듈레이트? 아마도 재질일것으로 추측된다.

유니폼은 상당히 가볍다.

잘 늘어나고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마지막에 언급하자.



다음은 어웨이 포장상태



어웨이앞면



어웨이 앞면 확대



어웨이 뒷면



어웨이 뒷면 확대



어웨이 인천 패치



자 여기까지가 실물사진이고


이제부터 나의 평가다.


이 유니폼은 선수 실착과 같은 어센틱이다.


정말 이 유니폼은 선수를 위한 유니폼이다.


한마디로 몸매 좋은 사람을 위한 유니폼인것이다. ㅜㅜ


나처럼 배나온 아저씨는 몸의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입을수가 없다.


심지어는 사이즈가 105인데도 꽉낀다.


ㅜㅜ


시즌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사게 된 유니폼..


입을수도 없지만, 앞으로도 입기는 힘들어 보인다.


아마도 이번 공구로 제고분은 모두 소진되었으리라 판단된다.


내년에는 인유 창단 10주년으로 디자인 공모부터해서


유니폼을 제작한다고 하니


내년의 유니폼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내년도 같은 재질이라면...


몸매 관리를 먼저 해야할듯하다.. ㅜ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