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ㅜㅜ

결과를 아는 경기의 포스팅...

힘든 일이다

그러나

머 기록이니

시작해 본다

오늘은 특별한 날 ^^

인유 단톡 방의 사람들과 점심을 먹기로 한 날

와우

이게 가능한가?

머 오늘 모여보니 아주 좋은 사람들이었다 모임이 가능했던 이유 ^^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란 아이템으로

전혀 모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모였다

축구는 재밌다 ^^


경기 당일 치킨집은 예약불가

웍이란 중식 집에서 모여

분위기가 너무 좋다 보니

연태를 무려 4병을 먹는다


ㄷㄷ ㅓ ㅇ ㅏ

이 무슨 ㅋㅋ

그렇게 반쯤 정신을 내보내고

겨우겨우 경기장으로 향한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

이런 날에 4:30 경기라니

어쨋거나 이 날

머플러 3종세트가 나와

구매 줄을 서고


입장이 넘 힘든 블루마켓

인천팬 구매력이 이 정도 ^^

머플러 3종에 뱃지 두 개 샀다

요건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이날도 빠질 수 없는 포토카드를 구매하고


역시나 한 번에 성공~

그리고 이제 선수 입장


6.25라

시작 전 애국가 제창



무더위를 가셔 줄 분무 시스템

아 그래도 덥다


연태의 힘일까?

뭔가 많이 찍었는데

그닥 남는 게 없다 ㅋㅋㅋ 기억도 ㅋ


경기 막바지 총공세



그렇게 아쉽지만

0:1 패

ㅜㅜ

그나마 어제 FA컵 4강 진출이라

이 포스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ㅋ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30607 17R 인천 vs. GS

2023. 6. 8. 17:31 : 축구

꼭 이기고 싶은 팀이 있다

이 팀이 그러하다

나를 이리 만든 건 무엇보다 이 팀의 연고이전

머 연고 복귀라는 주장도 있지만 떽!!!

지난 주말 대전전 기분 좋은 승리와 그 분위기

그대로 승리하길 기원하며

회사 티켓을 신청하고 ^^

가족들은 일정 때문에 못 가게 되어

부서 직원에게 물어보고 같이 가게 된다

경기가 7:30 이라

퇴근하자마자

지하철 타고 숭의로 출발~

저녁을 먹어야 해서

말로만 듣던 이화찰쌉순대를 방문

순대국에 소주 주문


첫 술을 뜨는데 오옷

이건 머지? 내가 상상한 순대국이 아니잖아?

뭐랄까 약간 장터국밥의 국물 느낌?

그리고 순대를 먹었는데

속이 꽉 차고 순대 속 당면? 이 밀려 나오는

그 느낌과 식감이 너무 좋았다

결국 소주하나 추가~ 각 일병 마치고

경기장으로 고고~

축구장을 처음 온다는 직원을 위해

기념품 티켓 출력


그리고 자리 잡고~

바로 포토카드 뽑으러 출동~

오늘도 역시 알바분과 스몰톡 시전

네 순서대로 넣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지난 랜덤 알바 컴플레인 시전해주고~ ㅋㅋ

암튼 오늘도 평화롭게 한방에 세장 겟~


음포쿠 조아써~

호국의 달을 맞아

경기 전 애국가 제창 및 묵념

그리고 유상철 감독님 2주기로

전반 6분 응원 멈추고 박수

GS 팬도 동참

그렇게 경기는 시작되고


아쉽지만 1:1 무승부

경기 종료 후

김진야 선수가 응원석으로 인사를 왔다

인유팬은 야유를 날렸고

GS팬은 김진야 콜을 하는 이상한 상황

왜 그런지는 본인이 잘 알지 않을까??

암튼 인유 선수들 응원석 인사하고



그리고 같이 간 직장 동료가

찍어준 샷



감독 같다나 뭐라나 ㅋㅋㅋ

후반전 시작 단가 새벽




마지막 선수 응원석 인사



이상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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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30527 15R 대구 vs. 인천

2023. 5. 28. 02:05 : 축구

10년 만의 대구 원정이다

대구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인가?

포기를 모르는 민족 ㅋ

부처님 오신 날 대체휴가 오예~

머 나를 위한 거야?

그렇게 인유 단관버스를 신청하고

대구경기장 예매를 감행

하나 축덕카드 만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원정초보자의 짐 싸기가 시작

헉 뭐지 이것도 저것도 다 필요하다 ㅋ


아따 짐 많네~

그렇게 매치데이가 밝아오고 나는 출발한다



설레어서인지 너무 일찍 출발 ㅋ

비도 오고 해서

숭의가 아닌 인천역을 거쳐 도원역에서 하차



인천 축구의 성지에 도착

아 비도 오고 넘 일찍 와서



비 피할 수 있는 썬큰 광장 밑으로 들어가 기다린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원정버스 오고~

버스 탑승 두둥 그렇다 우등은 아니다 ㅋ

그렇게 인원 파악하고

한 명이 늦어 11:45 쯤 출발~

티맵을 켜보며 시간을 가늠해 본다

헉 경기 볼 수는 있는 건가??

그러나 공휴일엔 버스 전용차로~

오예~

신갈까지는 힘들었지만

신갈부터는 막힘이 없다

그렇게 점심도 잊은 채

정체구간을 통과

천안호두휴게소에 도착

점심을 먹고


차가 빛나는 건 나만의 느낌인가? ㅋ

그리고 마지막 칠곡휴게소 들러주고~

마침내

5시 조금 넘어 DGB대구은행파크에 도착


호 여기도 좀 이쁜데? ^^

머 금강산도 식후경

일당백 응원하려면 먹어야지

치킨의 도시 아니던가?


대구팬들이 우굴우굴했지만

굴하지 않고 치맥을 먹고 ^^

우리 우리 옆 테이블도 인유팬 ㅋㅋㅋ

그렇게 배를 채우고

경기장으로 고고~

아 그전에 나의 수집욕 발동~


머플러 하나 구매

계산대가 야외에 있는 게 좋았다

계산원이 멀리서 오셨다고 반겨주며

서로 승삼이는 내꺼라는 밀당을 나눠주고

경기장 입장~

아 티켓


유티만 멋진 게 아니었어 ㅋ

암튼

첨 방문한 대팍


박태양 님도 만나고 ^^


뒷통수 샷 ㅋ

분위기 좋았는데

신진호 골이 터지고

그렇게 전반 종료

그리고 만난 외국인 팬

혼자 왔단다



잉글랜드에서 왔으며

애버튼 팬이고 서울에 있는데

블루라서

인천을 응원

경기 일정의 안내가 영어가 없어

애 먹는지 메모에 인천 경기 일정이 빼곡하다

인천 이제 외국인 팬을 위해 영어 서비스 시작해야겠다

암튼 AFC 첫 경기 인천이라고

베트남 아니라고 알려주고

사진 찍고 인스타 친구 맺고 ㅋㅋ

축구는 좋은 것이여 외국인 친구도 만들어주고 ^^



비디오 판독

찍었다



당연 골일 줄 알았는데 ㅜㅜ

그나마 만회골 터지고

경기는 결국 2:2 무승부

아 아쉽다


선수들 인사

김도혁 선수는 따로 또 왔다


그렇게 마무리

빅태양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대구 명물 게이트를 나가야 갈 수 있는

원정팬 전용 화장실



나이 드신 분들은 오르락내리락 힘들겠드라

이건 좀 개선 필요

대팍의 쿵쿵 골은

경기장에 진동을 주는 어마어마한 경험이었다

그렇게 다시 원정버스 타고

인천으로



다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도착



택시 콜했는데

일반콜 안 잡혀 블루콜로 전환 바로 오네

그렇게 대구 원정비 절반이 조금 넘는 택시비를

지불하고 귀가


이렇게 집에서 9:30에 출발

다음날 01:50 집에 도착

대구 여정을 마무리한다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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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