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한

 

"우왁굳"을 아시는가?

 

이제는 나무위키에 올라 있다.

 

우왁굳 설명 나무위키 링크

 

언제부터인지 아이들이 우왁굳 방송을 보기 시작했고,

 

그 연장선에 이세돌이 있었고,

 

그렇게 이세돌의 뮤직비디오 Kidding의 배경에 서울 식물원이 등장한다.

 

그 결과(?) 난 아이의 바램에 이끌려 서울 식물원에 가게 된다.

 

서울식물원 위치는

https://kko.to/jexmYduxaQ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map.kakao.com

 

글 작성 기준 서울특별시 홈피 문제로 서울식물원 링크가 안 걸려

 

나무위키 링크를 대신한다

 

서울식물원 나무위키 링크

 

자 각설하고,

 

주차하고, 입장권 끊고,

 

입장~

 

자 이제 사진 감상타임.

 

 

여기까지가 실내였고,

 

이제는 실외

 

 

이 날 인유 경기가 있어서였는지. 두루미가 눈에 들어왔다. ㅋ

 

 

파노라마로 찍은 거 같은디 아니었나?

 

마지막으로 곰을 찾고 있었고,

 

이 곰은 2층? 이랄까 중간층에 있었다.

 

그리고 바로 인증샷,

 

 

 

카메라의 각도 문제였을까?

 

이세돌의 모습과는 살짝 구도가 안 맞았다.

 

이쯤에서 키딩 뮤비 링크하나 걸고 가자.

 

https://youtu.be/rDFUl2mHIW4?si=Xhre6n7sXgvDnUaT

 

이세돌 덕분에 다녀온 서울식물원

 

천천히 둘러본다면 약 3시간 정도 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고

 

계절별로 방문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사온 기념품

 

마그넷과 책갈피.

 

음.. 사진이 없다. ㅋ

 

암튼 오랜만의 여행 포스팅

 

여기서 마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너무 신기한 경험이라

 

꼭 포스팅해야지 맘 먹고있다.

 

이제 포스팅을 시전... ^^

 

경사진 무빙워크는 어지간한 동네 마트에서도 볼 수 있는데

 

아 글쎄~

 

카트를 태워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났다.

 

두둥~

 

 

 

나리타 공항에서 짐을 카트에 싣고 이동 중

 

엘리베이터를 찾았는데 

 

카트에 뙇~

 

안내문구가....

 

오오 이거 해봐야지~

 

바로 도전해 본다.

 

 

햐 이거 완전 신기방기. ^^

 

무사히 카트와 함께 층간 이동 완료~

 

너무 신기해서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

 

이상 카트 이동 가능한 에스컬레이터였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까.
 
인천유나이티드의 첫 해외 원정에서 
 
뒤풀이하러 들렀던 그 곳에서의 생맥주 맛을 잊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도쿄여행에서
 
저녁 먹고 맥주 한잔하려 아키하바라를 둘러보는 중
 
다시 눈에 띄어 들어갔는데.. ^^
 
다시 그 집... ㅋㅋㅋ 신시대 아키하바라 점이었다.
 
심지어 저렴하면서 맛있는 안주와 생맥주의 맛 때문에
 
3박 4일의 여정동안 매일 마지막에는

꼭 이 집을 들러 맥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은 대기가 있었다.

줄 서서 기다렸다 입장했다.
 

 
생맥주. 
 
아 내가 지금까지 먹은 한국에서의 생맥주랑 
 
맛이 왜 이리 다르지??
 
우리는 이렇게 못 만드는가?
 
일단 첫 날 찾아간 곳은
 
신시대 아키하바라점이다.
 
이 곳은 두 개층으로 운영된다.
 
2층 내부 모습

 
190엔 생맥주와 이 집 시그니쳐 메뉴 닭껍질 튀김
 
닭껍질 튀김은 하나에 50엔이다.
 

 
요거는 꼬치
 

 
옆 테이블에 나온 거 보고 궁금해서 시켜봤다.
 

 
어묵을 튀긴 거였다.
 
어묵도 맛있는데 어묵을 튀기면 더 맛있지 ㅋㅋ
 
신시대 체인점의 놀라운 점은
 
신시대 아키하바라 주변에 2개가 더 있었다.
 
구글맵에서는 shinjidai로 나온다
 
아래 캡쳐 참고 이모티콘 붙여 놓았다. 
 

 
아래 사진이 가운데 있는 곳이고,
 

 
아래가 오른쪽 끝에 위치한 곳이다.
 
44를 넣어서 구분한 거 같다.
 

 
 
그러나 차이점은 아키하바라 옆 바로 근처는 
 
영어 메뉴가 제공되었고,
 
나머지 두 곳은 영어 메뉴가 없었다.
 
참고하시길.
 
마지막 날은 메뉴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2개 가격으로 3배의 량을 준다는 것으로 보고
 
그래 여행의 마지막은 이거지 하고
 
시켜 먹었는데....
 
잔의 차이가 크다. ㅋ
 

 
나중에 계산서를 달라고 하고 확인했는디...
 
뚜둥... 몇 개 위스키만 해당이란다... ㅜㅜ
 
걍 3잔 값으로 큰 잔에 먹은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2개나... 총 2L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하나 짚을 부분
 
일본의 이자카야는 자리세가 있다.
 
딱 맥주 한잔만 하고 간다 하더라도 붙는 자리세.
 
오토시라고 하는 일본의 문화(?)이며, 
 
신시대의 경우 300엔이 붙었다. 
 
2명이니까 600엔, 참고하시길.
 
필자 일본 여행 중 돈키호테에서 아사히 생맥주 캔을 사보고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신시대에서 먹은 생맥주 맛과 거의 유사했다.
 
이거 참.. 우리는 왜 이 맛을 못 만드는 걸까?
 
맛을 보고 나서는 아사히 생맥주가 오픈런 한 상황을...
 
마냥 욕 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무리.
 
우리나라도 이에 버금가는 맛난 맥주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저렴하면서 안주와 생맥주가 너무 맛있는
 
이 집 방문 추천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의 주 목적은 피규어 구매였다.
 
실지로 문화의 힘을 한번 더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일단 아키하바라역을 중심으로
 
동측으로 나가면 무수히 많은 피규어 샵(?) 건물을 만나게 된다.
 
대표적인 건물이 라디오 회관
 

 
층별로 다른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 중이다.
 
난 피규어를 살 생각이 없었으므로
 
아이들에게 둘러보라 하고
 
아내와 관광을 다녀왔고, 
 
아이들이 찾아낸 첫 번째로 저렴한 피규어 샵은
 
사진을 찍지 않아서 구글 링크를 남긴다.
 
https://maps.app.goo.gl/QipA7RYTeRUisBNd9

Akihabara X Main Dept · 1 Chome-6-1 Kanda Sakumacho, Chiyoda City, Tokyo 101-0025 일본

★★★★☆ · 취미용품점

www.google.com

 
중고 제품이지만, 박스자체를 열지 않은 상품들과
 
박스에 일부 손상이 있는 피규어를 팔고 있었다.
 
다리 밑에 위치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찾아낸 곳은
 

 
바로 이곳 뮬란이다.
 
환불이 안된다는 점 주의하자!!!
 
건물은 매우 좁았으나,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물론 다 둘러본 게 아니어서 확답은 못하지만, 돌아본 결과 이곳이 같은 상품으로 봤을 때 가장 저렴했다)
 
다른 곳은 면세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발품을 팔아서 따져보면 좋을 듯하다.
 
처음 간 곳에서 산다면, 나중에 돌아보면서 배가 아플지도...
 
뮬란에서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드래곤볼은 좀 갖고 싶은 맘이 들기도 했다.
 

 
드래곤 볼로 소원을.... 쿨럭...
 
일요일 오후엔 아키하바라 일렉트릭 타운의 도로에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상당히 넓은 도로였는데 이곳이 통제되니
 
신선한 경험이었다.
 

 
애니메이션 천국이다



원신 캐릭터들




아이들이 구매해 온 피규어
  

박스가 있어야 가치가 안 내려간다나 뭐라나...

 
  
우리나라도 K-POP 뿐 아니라 

 
웹툰 등 많은 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일본을 한 달 사이에 두 번이나 가게 될 줄이야
 
NONO JAPAN 많이 노력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된다.
 
암튼 각설하고,
 
이번 일본 여행에서 느낀 점은
 
코로나가 참으로 무서웠다는 것이다.
 
뭘 좀 찾아보려 검색해 보면,
 
대부분 2019년 자료들이 올라왔다.
 
코로나로 3년 정도가 멈춰 있었던 거 같다.
 
암튼 이번 포스팅은
 
도쿄 매트로 티켓 되겠다.
 
그 링크를 보자
 
도쿄 메트로 | Tokyo Subway Ticket (tokyometro.jp)

도쿄 메트로 | Tokyo Subway Ticket

구입 시각부터 24시간, 48시간, 72시간에 한해 도쿄 메트로선 전 노선 및 도에이 지하철선 전 노선을 이용하실 수 있는 승차권에 대한 안내입니다. 발매 금액 Tokyo Subway 24-hour Ticket  어른 800엔 어

www.tokyometro.jp

 
외국인에게 해당되며,
 
나중에 알았지만,
 
미리 준비한 사람은 한국에서 티켓을 다 사서 들어간다.
 
준비가 없었던 나는 아키하바라 현지에서 구매하게 된다.
 
사이트를 열심히 봤는데.
 
아키하바라역에서 파는 게 아니고, 
 
인근에 3곳 정도 안내가 나왔다.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라옥스로 나온다
 
라옥스로 향한다.
 
건물이 좀 애매하다.
 
일단 들어가서 물어본다.
 
나이 많은 일본인이다.
 
지하철 패스를 사러 왔다 하니.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왜 지하철 티켓을 역에서 사야지 여기서 찾냐고,
 
이거 웹사이트에 나온다고.. 몇 마디 나누는데..
 
내 느낌일까? 전형적인 보수적인 일본인...
 
그래서 링크 남겨 놓는다.
정기권 판매소 | PASMO·승차권 | 도쿄 메트로 (tokyometro.jp)

정기권 판매소 | PASMO·승차권 | 도쿄 메트로

www.tokyometro.jp

 
무시하는 느낌이 부쩍 든다.
 
휴 일단 물러선다.
 
머 틀린 말은 아니니..
 
그래서 역으로 찾아간다.
 
첫 번째 아키하바라 JR information 
 
친절하게 도쿄메트로 표시가 있는 곳을 안내해 준다.
 
아 좀 짜증이 나네..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지 프린트 된 지도를 보여준다. 
 

 
일단 찾아가 본다.
 
그곳에서 물어보니..
 
빅카메라로 가란다. 
 

 
아어 짱나...
 
그 일본인이 아니었으면, 
 
왔다 갔다 고생 안 해도 될 것을..
 
결과적으로 아키하바라역을
 
JF Information 부터 라옥스 건물, 빅 카메라 건물 등등 


저 간판을 보고 찾아 가야한다
 
지하철을 타기도 전에 진이 빠졌다. ㅜㅜ
 
그래도 무사히 티켓은 구매를 했고,
 
여권이 꼭 필요하니 꼭 챙기자
 
이거 없으면 숙소 또 돌아갔다 와야 한다.
 
가볍게 소개하면
 
이니셜이 하나인 지하철은 모두 이용 가능
 

 
JR 등은 이용이 안되지만,
 
도쿄시내 어지간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환승이 조금 늘어날 뿐.
 
필자 2일권을 구매했다.
 
2일권 

 
위에는 일반 지하철 티켓이다.
 
대략 기본이 180엔 이므로,
 
도쿄시내를 자주 돌아다닌다면, 
 
패스를 끊는 게 이득이다
 
홈페이지에도 4번 이상 탈꺼라면 사는 게 이득이라고 나온다.
시간은 개시하는 시점부터 카운트한다.
 

 
일정에 따라 지하철 이용 시간을 계산하여
 
1일권, 2일권을 선택하면 된다.
 
이상.. 도쿄 메트로 패스를 알아봤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태백산과 연계 산행이 가능하다

필자는 혼자 갔기에

차를 이동해야 해서

함백산은 태백선수촌 쪽의 최단 코스를 이용했다

함백산은 임도가 연결이 되어 있어

산행이 어려운 분은 임도 이용 추천한다

최단거리는 경사와 맞바꾸는 것이기에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ㅋ



필자는 오를 때 이 쪽으로

하산은 임도를 이용했다



계단 끝 함백산 가는 길

이 날 멋진 해무리가 생겼다



눈이 부셔서 잘 찍힐까 했는데

너무 멋지게 사진에 담겼다



정상에 바람이 너무 불어

몸 가누기도 힘들었다

다른 등산객 분께 사진을 부탁했는데

정말 열심히 이쪽저쪽 그리고

해무리까지 같이 찍어 주셨는데 ㅜㅜ

저장이 하나도 안 되었다 엉엉 뭐지?

Bac 인증할라다 발견하고 깜놀

그분들은 이미 하산

다시 정상석 가서 다른 분께 부탁

재 촬영



아 내 배가 ㅜㅜ

주변의 풍력 발전기도 보이고

역시 명산은 명산


아주아주 멋진 날

멋진 산행이었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일출을 보는 것으로 유명한 산

그러나 하절기엔 ㅜㅜ

유일사 주차장에 7시 조금 넘어서 도착



주차장은 매우 넓고 한산했다

등산 코스 점검하고



산행 스타트~

오늘의 코스는

유일사 주차장 - 태백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유일사까지는 무척 무난한 코스로 올라간다

그리고 주목 군락지를 지나




오르다 보면

장군봉을 만나게 된다



블랙야크 인증은 이곳과 태백산 천제단 모두 가능

여기서 저 멀리 천제단이 보인다



이 높은 곳에

이렇게 광활한 공간이라니 ^^

가슴이 탁 트인다

그리고 마주하는 태백산과 천제단



천제단 주변으로 풍경이 너무 좋다



그리고 하산 시 주의사항

유일사라고 해서 유일사를 거쳐가는 코스는 아니다

필자 하산길 유일사로 집았고

ㅜㅜ



유일사 아래쪽으로 하산했는데

등산로로 만나고 보니

이 길은 낙석 주의로 금지 구간이었다 ㅜㅜ

유일사 밑에 안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암튼 이렇게 하산

그리고 사길령은 보너스~


Posted by 사나이갑빠

역시나 아직 공부 마무리가 안되어 ㅜㅜ

미루고 미루다 오늘 다녀왔다 ^^

덕항산

입산금지 없음 확인하고

경로를 잡아보니

예수원 - 구부시령 - 덕항산 코스가 딱~

일단 주차가 문제 ㅜㅜ

마을 입구에 4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다



아침 일찍이라 내가 1등 주차

여기 안되면 좀 먼곳에 세우고 와야한다

정식 주차장은 아니다

예수원은 외부차량 주차금지!!!

잘 주차하고

올라간다~



예수원 입구를 지나

구부시령으로 행한다



이름 모를 야생화 넘 이쁘다

그리고 약 한시간 정도 산행으로

구부시령 도착



BAC 인증 눌러주고~

덕항산으로 가다보니 엇



구부시령이 두개???

인증 수정해주시고 ㅋ

그리고 덕항산으로



진달래도 피고 ^^

가는길 꽃들이 참 이쁘다



그리고 도착한 덕항산

마침 산악회 분들이 계셔서

사진 부탁드리고 ^^

역시 인증 꽝~

그리고 가볍게 하산~

환선굴 쪽에서 오는 코스가 있다는데

최단코스를 선택했다

강원도 산의 무서움



4/30인데 눈이 남아있다 ㄷㄷㄷ

첨 올라갈때는 좀 썰렁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오른 명산

기분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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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수락산 등반 후기

2021. 4. 1. 18:23 : 여행

작년 명산100 도전을 시작하고

올해는 공부 좀 한다고 시도 조차 안하다

오늘 기회가 되어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다녀왔다


수락산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제3등산로를 이용하는 코스였다

위에 사진은 등산로 입구


등산로 안내도

오르는 길에 물이 너무 맑아서 두컷 잡았다


군데군데 진달래가 피어 있어 좋았고 ^^

올라가다 잠시 쉬는데

들려오는 딱다구리 소리 오예~

딱다구리 울음소리와 나무 두드리는 모습이 잡혔다

https://youtu.be/kQceYWaWP0k

그렇게 깔딱고개를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가파르고 힘들었다 ㅜㅜ


마침내 깔딱고개를 오르고

다음은 헉 로프 등반(?)


철모바위까지 이어진다 ㅜㅜ


아주 조심조심 올라갔다



올라가다 보이는 수락산 정상 살짝 태극기도 보인다



능선에서 만난 특이한 돌이 있어 한컷 ^^

그리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



일찍 올랐더니 역광 ㅜㅜ

오후 산행을 권한다

그리고 명산 100 인증 위한 인증샷



이무도 없었는데

한분이 올라와서 사진 부탁 ㅋ



정상에 있는 태극기가 괜시리

맘 뿌듯하게 해준다

그리고 하산 계획은

도솔봉기점에서 제4등산로로 잡고 출발~

바위가 많아서 그런지 능선이 능선이 아니다 ㅜㅜ



멋진 절경을 보며 길을 찾아 내려온다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

와 이 틈새에서 영양분도 없을텐데

자연의 신비다

그렇게 내려오는데...

살짝 먼저 꺽은 모양이다

다시 3등산로로 하산하게 된다 ㅋ

그래도 무사히 내려왔다

등린이는 깔딱고개 코스를 피하길 추천한다

진달래도 이쁘고

바위도 예쁜 수락산이었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두타산과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연을 맺고 ^^

블랙야크 명산 100도전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미 한번 다녀왔기에 짧은 코스로

신속하게 다녀오고 샆었다

그래서 잡은 루트


삼척시는 이 안내판 관리 좀 하자
없는길을 계속 안내하면 어쩌자는 거냐 ㅜㅜ

번천마을-중봉-청옥산

그러나 두둥

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 있는

청옥산쪽 길은 풀도 많이 나고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다

고민하다 오른쪽 청옥산과 두타산 중간으로 연결된

등산로로 가기로 한다

한참 올라가는데 ㅜㅜ 길이 없다

아 어쩌지 더군다나 여기는 인터넷이 안터진다 ㅜㅜ

아 좀 무섭네

길 없는 산을 헤매다 다시 중봉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청옥산으로 향하는 왼쪽길 선택

한참 올라가는데 역시나 ㅜㅜ 갈길이 없음 ㅜㅜ

결국 나는 번천으로 다시 내려온다



허탈하다

일찍 내려올라고 아침 7시에 댓재에서 출발했는데

흑흑 길 잃고 헤맨게 세시간 엉엉

등린이 죽는다 ㅜㅜ

결국 김밥 한줄 먹으며 힘내기로 한다 ㅋ



누가 세워놨는지 돌이 서있다 ^^

내뜻대로 되는게 없다는 생각

그러나 아침 일찍 나선덕에 시간 여유는 있다

오늘의 목표인

블랙야크 인증지

백두대간 - 청옥산, 통골목이 표지판

명산100 - 두타산

이 목표이므로

김밥 한줄 뚝딱 먹고 다시 힘을 내 본다

다시 잡은 경로

통골목이-두타산-청옥산

어렵게 어렵게 두타산에 12시경 도착


인증샷 날려 주시고~

BAC 앱에서 얻은 정보로 청옥산으로 고고
한시간 걸린다했는데 두시간 걸렸다 ㅜㅜ

힘든 코스였다 두타산과 청옥산 마지막의

그 급 경사는 ㅜㅜ

가는 동안의 경치는 참 좋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상큼한 새 소리까지

청옥산 가는 길 새소리

멀리 보이는 무릉계곡도 멋지고

여기서 보니 내가 계획했던 등산로는 폐쇄였다


엉엉 이것을 모르고 아침에 세시간을 허비하다니

내 시간과 체력 ㅜㅜ

암튼 약 두시간 정도 걸려 청옥산 도착~


첫 백두대간 인증 성공~

그리고 역순으로 내려오면서

통골목이 백두대간 인증~


그렇게 모든 산행 마치고

댓재로 복귀한 시간 오후 7시 헐~

내인생 최장 산행이었다

남은건



오만보의 걸음과



발가락에 든 멍 ㅜㅜ

그리고 명산 100 두타산 스티커 추가~



오늘의 교훈

모르는 길은 산행에서 배제하자

산행의 시간은 넉넉하게 잡고 계획세우자

이상 일타삼피의 산행이었습니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