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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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31 네이트온 해킹 당했을때 탈퇴를 했어야 하는건데...

결국 이런 상황에까지 이른건 참을수가 없다.

2009년 12월 내 네이트온으로 피싱을 시도해서

내 지인들에게 연락이 온적이 있었다.

그래서 계정 정지시키고 비번 바꾸고

탈퇴를 고민했었다. 그런데 내가 올려놓았던

싸이월드의 사진이 나를 고민케 하였다.

아... 이거 어케하지

난 비밀번호를 좀더 고차원으로 바꿔주고

네이트온은 사용을 안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물론 2010년 들어서는 트위터로 옮겼고

지금은 페북을 사용하기에

저 사이트를 폐쇄하고 싶지만,

6년 넘게 올려놓은 사진들은 아.....

정말이지.. 쉽게 엎어버릴수없게 만드는 대목이다.

ㅡ,.ㅡ

자 이제 우리는 고민을 해봐야한다.

인터넷 실명제. 이것은 양날의 칼로 보인다.

악의성 댓글을 차단하는데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이처럼 개인정보의 보호가 안되면, 아주 위태한 상황이 발생을 한다.

개인정보 노출이 신상털기로 들어가면

순식간에 털리는것을 본다면,

이 부분에서 고민을 해야한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포털은 실명제를 하고

외국의 SNS는 실명제가 아니라면,

이것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할지 무척이나 고민스런 부분이다.

비밀번호를 매달 주기적으로 바꾼다고 괜찮은걸까??

이번의 사태를 보면 이것도 큰 의미는 없는것 같다.

그렇다면, 무엇이 해결책일까?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 하는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필요할때 좀 귀찮더라도 일회성으로 확인하고 폐기하는 방법..

지난번에 내가 가입한 사이트를 리스트업 해봤다.

50개가 넘어갔다. ㅡ,.ㅡ

휴 정말이지 이 비밀번호들을 관리한다는 건 도무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디와 비번을 동일하게 사용할꺼로 판단이 된다.

제안하는 방법은 개인정보수집 최소화,

아울러 악의성 댓글은

이부분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용자들에게 교육을 통한

우리 사회의 인터넷 문화의 성숙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애플의 위치정보 수집

SK컴즈의 개인정보누출

정보가 모이면 힘이 되기에 그 관리는 철저해야하는것을..

3500만명의 개인정보.. 허탈하다.

전국민이 다 털린거니...

자 이제 SK컴즈의 대응책은 무엇일까?

대응책이 있긴 한걸까?

2009년에 네이트 해킹은 꽤 많이 발생을 했는데

별다른 대책없이 이지경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인터넷 빠르고 편리하지만,

모든 기록이 저장되므로 조심해야한다.

이 글 또한 기록이되어 나에게 어떤 불이익으로 돌아올런지도 모르지

많은 부분의 위험성을 사용자가 알고

조심해서 사용하는것이 중요할듯 싶다.

개인정보. 특히나 우리나라의 주민번호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