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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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28 이번 여름 경험한 제주항공 2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를 다녀왔다.


저렴하게 다녀오기 위하여


생애 처음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하였다.


느낀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양대 산맥의 틈을


비집고 들어온 제주항공


비행기 탈기회가 많지 않아서 


오랜만에 비행기를 탔는데.


1. 게이트가 한쪽 끝 구석이었다.


17번 게이트로 기억난다.


후발 주자라 그런지 게이트가 구석 끝에 있었다.


머 싼값이니 감수해야지 했다.



그나마 버스타고 나가진 않았다. ^^


2. 비행기 시간은 연착이었다.


이부분이 참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일단 어디선가 떠난 비행기(제주에서 온거였으리라)가 도착을 해서


정비를 하고 다시 출발한다.


저쪽에서 늦게오면 자연스럽게 연착이다.


더군다나 이날 무슨 문제였는지 비행기 정비를 하면서


문제가 있었는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꽤나 불편했다.


특히나 이번 여름 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었기에


그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3. 스튜어디스의 서비스는 손색이 없었다.


음료 서비스는 내가 경험했던 대형 항공사와 다를바 없었다.


아이가 있다고 막대풍선으로 이쁜 강아지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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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주도 갈때


4. 역시나 제주에서도 게이트는 구석떼기였다. 


ㅜㅜ


더군다나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했다.


물론 대형항공사도 몇번은 이렇게 이동했기에 이건 넘어가자.






이날 활주로는 무지하게 더웠다. ㅜㅜ


5. 이날 서울로 올때의 착륙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한 착륙이었다. 거의 느낌이 없을정도로 완벽하게 착륙했다.


완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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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제주에서 서울까지


5가지중에 3가지가 불평이지만, 


^^


팩키지를 이용하다보니


가격차이가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저가로 들어오고자 한다면


나의 판단으로는 70%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면


제주항공이 승산이 있을것이란 판단이 든다.


기존의 업계의 틈을 뚫고 나가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서서히 자리 잡는 모습이 좋다.


신분당선의 무빙워크 광고도 아주 맘에 든다.


우리에겐 선택권이 더 생기는 일이니 좋지 아니한가? ^^


시간과 돈을 바꾼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게이트가 멀고 연착이 되는 부분을 감내할 수 있는 정도의 저렴함. ^^


물론 출장때 이용한다면 시간 약속이 어그러지니..


문제가 있겟지만, ^^


개인 여행으로는 이용에 손색이 없어보인다. 

참고로 마일리지 카드는 만들지 않았다. ㅋ


이게 함정인가?


이상이 제주항공 이용기다.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