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50506 안양 vs. gs

사나이갑빠 2025. 5. 24. 07:56

역사적인 경기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끝없는 이유가 붙는다.

 

필자는 시험이 있어 가고는 싶었으나 맘을 접고 있었는데

 

심지어 매진이라.

 

역시 인유단톡방의 힘

 

티켓이 하나 남고, ㅋㅋㅋ 심지어 카풀도 가능하다는 소식

 

머 이럼 잠깐 다녀와야지 ^^

 

아싸~

 

안양종합경기장 - 아워네이션이라 불리는 곳이다. 

 

굿즈 샵이 좋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당연히 방문... 줄 서서 입장하드라..

 

 

포스팅을 했던 배지

 

우승기념으로 만든 배지

 

3개가 한 쌍인 것과

 

1,000개만 제작한 한정 배지 → 이모님 배지 선물 감사합니다. ^^

 

참고로 네이버스토에서 시켰을 때 없었던 배지 받침 이야기했더니

 

직원분이 쿨하게 기존 상품을 뜯더니 거기서 꺼내서 주신다. ^^

 

너무 쿨하게 주셔서 제가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티켓 출력도 했으니

 

 

이제 밥 먹으러 가야지~

 

 

국밥 한 그릇 하러 출동~

 

 

소머리 국밥 뚝딱~ 처음처럼 찬조 출연

 

밥 먹고 경기장으로 가는 길

 

가족 단위의 팬들이 많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아워네이션의 입구

 

 

그리고 경기장 입장~

 

 

첫 방문이라 전혀 몰랐다.

 

3면의 가변석....

 

과거 부산아시아드를 방문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결국 시야를 찾아가다 보니...

 

원정석 근처로 가게 된다. 

 

 

암튼 이곳에 자리를 잡고~

 

 

하나 눈여겨본 부분은

 

이때가 어린이날이어서 이벤트 성으로 만든 건지는 모르지만,

 

볼보이가 아닌 볼 헬퍼(?)였나?

 

가족 단위로 볼보이 역할을 수행했다.

 

아이들에게나 가족에게나 이는 엄청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하는 느낌

 

인천에도 이 부분이 도입되면 참 좋겠다.

 

 

종합경기장의 위엄(?)

 

3면이 가변석

 

그곳에 가지 못한 사람들은 비지정석으로 외곽에 시야를 찾아.. 헤맨다. ㅜㅜ

 

 

선수 입장

 

 

그리고 이날의 시축은

 

안양의 장인어른이라는 이경규 ^^

 

심지어 시축이 골대를 벗어난다. ㅋㅋㅋ 개그본능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좀비... ㄷㄷㄷ 안양 

 

그렇게 Kick-off

 

원정석 근처라서 소리가 좀 겹치지만,

 

안양 하면 역시 

 

안양청년폭도맹진가

 

https://youtube.com/shorts/7oUlspdFrUY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

 

안양의 굿즈를 칭찬하는 이유

 

이렇게 저렇게 콜라보가 엄청 많다.

 

결국 팬은 구매하겠지

 

빼빼로 콜라보

 

 

하프타임

 

 

하프타임 공연

 

가수(?) 조영구

 

이 날 알았다. 가수로 활동한다는 사실 ㄷㄷㄷ

 

 

후반전 스타트~ 좀비의 힘을 보여주세요~

 

 

후반전 마테우스 골~

 

https://youtube.com/shorts/TKzt5akBGec?si=uFnAd_7rWvz1CIpj

 

3면에서 팔을 흔드는데

 

장관이었다. 카메라의 한계가 느껴진다.

 

 

역시나 핫 한 경기라서 매진이로군~

 

 

문선민의 골로 경기는 1:1 무승부

 

 

경기 종료 후 선수들 맞이하는 서포터즈

 

https://youtube.com/shorts/kLR2JVj4_mw?si=LD1ReTFaur_svCDB

 

무척이나 감정이입이 되었던 경기

 

오랜만에 언더독 느낌도 있었고,

 

그러나 역시 gs를 바라보면, 안양LG치타스 유니폼을 입고 오는 건지....

 

연고 이전을 하면서 그 당시의 팬들에 대한 배려 없는 행동들은 무언지.

 

나에게 인천이란 팀이 연고이전을 한다면?

 

정말 가정조차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그러나 거기에 소속되어 이제는 내 팀이라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지

 

아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는데

 

내가 굳이 그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

 

머 그렇게 경기를 다 보고,

 

과거 안양 창단 당시 필자에게 머플러를 보내주셨던

 

반가운 얼굴을 만나기 위해

 

아워네이션으로 이동 ^^

 

덕분에 이 날 안양의 머플러를 갖고 갈 수 있었다는 ^^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재환 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인스타 링크 ^^ 

 

 

그리고 

 

최근에 아주 즐겁게 유쾌하게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 '귀찮다인생' 

 

귀찮다인생 - YouTube

 

 

귀찮다인생

모든게 귀찮은 아저씨가 하고 싶은거 하는 채널.

www.youtube.com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ㅋㅋ

 

여기서 딱 만남 우와~

 

그 옆에는 단짝 나바루 감독님까지

 

 

유명인 분들은 그대로


일반인(?)은 모자이크~ ^^

 

이 날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인천 경기함 놀러 오신다면 꼭 제가 모시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안양 우승당시 무척이나 망설였던 

 

그 배지

 

 

우승 트로피 배지

 

이 기운 받아서 우리도 올라가즈아~

 

 

 

1.000개 한정 제작

 

난 513번이다 ^^

 

안양 굿즈 점점 늘어나네. ^^

 

암튼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던 경기.

 

안양의 선전을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