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춘을 함께했던...
내가 좋아하던 인디 밴드의 소식이
좋은 소식이 아닌 조금은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90년대 말 대학생 시절
나에게 큰 문화 충격을 주었던
홍대의 드럭
조선펑크라는 앨범이 나왔고,
난 그 앨범을 갖고 있다.
물론 이 앨범에 노브레인은 참여하지 않는다.
(음 앨범을 꺼내보고 알게 되다니. ㅜㅜ)
암튼
조선펑크 CD다
앞 뒤 모습
CD 표면에도 아주 멋지게 프린팅 되어있다.
참여 밴드 소개와 각 노래의 가사들..
크 갑자기 옛감성이.. ㄷㄷㄷ
아 본론으로 돌아가자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가 떠난다는 소식.
보이그룹 걸그룹이 해체한다는 소식보다
나에게는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오는 소식이다.
자 이제 노브레인을 좀 더 알아보자
그들은 대표적으로 수원팬으로 유명하다
모든 축구팬들이 한번 이상은 들었을
나사나수
이 응원가의 원곡은 바로 노브레인의 Little Baby 노래다
그 노래를 들어보자
https://youtu.be/n14sdEs_2A0?si=NBREym0olIkgVPxl
아주 명곡이다. 여기에 나의 사랑 나의수원이라는 가사를 입혔다.
심지어 노브레인이 수원팬이어서 경기장에서 몇 차례 공연도 한 걸로 안다.
자 그리고 다음은
안양과 대전이 사용하는 청년폭도맹진가다
https://youtu.be/pI5QyhkdjkY?si=eF0EaKO-cbEYLJIg
어제 인천 뉴비 팬들과 대화하다 보니 잘 몰라서
이 부분도 적고 싶었다.
비와 당신 이란 노래를 불렀던 영화
"라디오스타"에 나왔다는 부분이 더 어필이 될 줄이야...
노브레인 앞으로의 행보는 알 수 없지만,
다시 잘 일어섰으면 좋겠다.
그대들의 노래는 축구장에서는 계속 들려올 것이기에
노브레인 밴드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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