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자 이 여행의 시작은 

 

아이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캠프에 지원하면서 시작된다.

 

멀리서 오는 학생을 위해서 동대구역에서 셔틀이 있었으나.

 

이 참에 대구 여행하자 하고 

 

인천에서 출발~ DGIST에 도착하여 아이를 내려주고~

 

 

바로 이 캠프에 참석

 

 

남은 가족은 대구 여행을 시작~

 

들어오면서 눈에 들어왔던 

 

과학관으로 출동~

 

장소 정보

 

https://kko.kakao.com/biBxeixjAs

 

국립대구과학관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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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할인이 존재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나름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특히 지진에 의한 쓰나미 수조가 있어서 놀랐고, ^^

 

태풍의 바람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포스팅할꺼 생각 못하고, ㅋ 사진은 이렇게 두 장이 끗 ㅋㅋㅋ

 

디지털트윈 시대로구나~

 

구경을 마치고 대구 시내에 숙소에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으러 출발~

 

숙소 인근에 대구 3대 막창 중 하나라는

 

구공탄 막창으로~

 

위치 정보

 

https://kko.kakao.com/JOLG-gfX8X

 

구공탄막창

대구 남구 대명로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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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다

 

메뉴를 찍은 사진이 없넹. ^^

 

포차 분위기에 막창과 삼겹살이 초벌이 되어 나왔다.

 

막창은 삶아서 구운 거라 바로 먹으면 되고,

 

삼겹살은 생부터 구운거라 익혀 먹어야 한다고 안내해 주었다.

 

 

당연히 지역 고유의 술을 먹어야지 ^^ 

 

참과 제로2

 

참은 포항 살 때 먹었었는데 참이슬하고 느낌이 꽤 비슷하다. ^^

 

 

그리고 마무리는 된장찌개에 공기밥인데 

 

이 밥이 찹쌀이다. 오와~ 마무리까지 좋았다.

 

자 이렇게 첫날을 마무리하고 

 

둘째 날은 대구의 심장(?)

보수의 심장(?)

 

서문시장이다~

 

금요일 11시쯤이었는데 

 

골목마다 사람이 많았다.

 

 

첫 번째 음식은

 

어묵 도전~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다가 공간이 빌 때 자리를 잡고 어묵을 먹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육전~ 

 

오 이 냄새는 못 참지 ^^

 

 

소고기 육전 작은 거를 시켜서 서서 뚝딱 해치웠다.

 

그리고 만난 고로케. 

 

아... 슬슬 배가 차올라...

 

서무 식빵 고로케 이건 포장~

 

 

그래 길거리 음식에 떡볶이가 빠질 수 없지

 

여기는 특이하게 한 쪽에 무가 있었는데 이게 감칠맛을 더해주는 거 같았다.

 

 

이 것도 배가 부른 상태라 포장 ^^

 

 

계란폭탄김밥 하나 포장~

 

김밥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계란이었다, 이것도 포장~

 

어느 정도 소화를 시키고 

 

자리를 잡아 앉은 순대? 집?

 

특이하게도 순대집의 상호는 충청도. ^^

 

먼저 앉아계신 분들이 자리를 조금씩 양보해 주셔서 착석 ^^

 

처음 들어보는 단어 암뽕이 있어서 무언가? 하고 

 

모둠으로 주문~

 

 

암뽕을 검색해 보니 

 

암퇘지의 자궁이다.

 

먹어본 결과는 ^^

 

식감이 굉장히 특이하다 씹을 때의 그 느낌이 어떻게 표현이 잘 안 된다.

 

질기지 않고 아삭? 한 느낌의 식감?

 

약간 돼지 냄새가 따라와서 쌈장을 찍어 먹으니 어느 정도 보완 되었다.

 

추가 주문한 납작만두 

 

이건 못 참지 ^^

 

이거까지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서.. 음식을 조금 남겼다.

 

그래도 마지막 마무리는 씨앗호떡으로 ㅋㅋㅋ

 

이건 사진도 하나 못 남겼다. 

 

자 이렇게 점심까지 마무리하고,

 

이제는 대구에서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기 위해

 

대구 10味 중 하나인 뭉티기를 먹으러 출발~

 

지인의 추천으로 사전에 맛집을 확인했다.

 

이곳은 이제 충남 아산 선수가 된 지언학 선수의 단골집이다.

 

위치 정보

 

https://kko.kakao.com/sZRv0GeA1R

 

극동구이

대구 수성구 들안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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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모습

일단 기본 찬으로 

 

번데기에 천엽이 나온다.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뭉티기

 

 

그리고 양지 + 오드레기

 

 

뭉티기는 기존에 먹던 육사시미와는 다른 식감으로 맛나게 먹었고,

 

오드레기 이게 참 별미였다. 

 

오드레기는 소의 힘줄이라고 알려주는 곳도 있었지만,

 

역시 검색의 힘 소의 대동맥이라고 한다.

 

요 식감이 굉장히 좋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씹으면 오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씹는 맛이 있고,

 

아주 고소하다. 

 

자 아래는 2024년 12월 기준 메뉴판 되겠다.

 

 

잘 먹고 나서 

 

잠시 소화도 시킬 겸

 

인근의 수정못을 향했다.

 

수정못 주변으로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식당들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렇게 대구에서의 두 번째 밤이 지나며,

 

맛집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 ^^

 

항상 느끼지만, 시장 여행은 어느 정도 나의 위장의 크기를 가늠하고,

 

포장과 현지에서 먹는 거를 잘 생각해야 한다. ㅋ

 

무작정 먹다 보면 초반 한 두 개의 메뉴로 다음은 도전을 할 수 없으므로. ^^

 

오랜만에 찾은 대구 알차게 맛집들을 찾아다녔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

Posted by 사나이갑빠

참나.. 축구 보러 다니기도 벅찬데..

 

이런 추위에 시청 앞으로 나서게 되다니

(심지어 올해는 탄핵집회도 안 나갔는데 말이다.)

 

2부 리그 강등이라는 뼈 아픈 현실을 받아들이고,

 

2025년 승격이라는 기대를 키워가고 있는 요즘

 

인천시청은 안양의 모습을 보며

 

내년도 2025년 시즌 끝나고 승격을 확정 짓고 

 

수많은 인천팬들과 행진하며 갈 줄 알았는데

 

인천유나이티드 정상화를 위한 집회로 1년 앞당겨 방문하게 된다. ㅜㅜ

 

집회 안내 게시물

 

인천네이션 - 집회) 안내

 

인천네이션 - 집회) 안내

<포스터 디자인 은위님> 안녕하세요 블루스타입니다. 안내에 앞서, 우선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해당 집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직,간접적으

incheonation.kr

 

하필 이런 추위라니.. ㄷㄷㄷ

 

시간에 맞춰 시청에 도착

 

날이 너무 추운 관계로 따뜻한 음료가 필요했다.

 

다른 팬들을 위해서 먹지 않으려 했던 맘이었는데

 

이 추위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 메가커피로 향한다.

 

커피 나눔 하얀곰71 님 게시글

 

인천네이션 - 내일 28일 집회 커피 제공 관련

 

인천네이션 - 내일 28일 집회 커피 제공 관련

안녕하세요. 하얀곰71입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죽방멸치맨하프스타'님도 동참해 주셔서 기쁩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내일 집회에 나와 주셨으면 합니다. 집회가 성공 하려

incheonation.kr

 

닉네임을 적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받는다.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하얀곰71'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요코하마에서도 뵈었는데 닉네임과 연결이 이제 되었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하얀곰님 외에도 어묵차 제공 봉구님, 이디야 선결재 죽방멸치하프스타님의 모습에서도

 

너무나도 따뜻한 인천을 사랑하는 맘을 느꼈고,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14시30분 집회는 시작되었다.

 

 

꽤 많은 팬들이 모였고, 스포츠니어스 김현회 기자님은 라이브를 진행하셨다.

 

인천시청의 위치가 주택가(?), 아파트 단지 및 오피스텔 주변이라는 점에

 

집회는 주변에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진행,

 

팬들의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응원가 몇 곡을 부르고

 

단체샷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주요 집회의 내용은

 

1. 인천 구단의 현재 공정한 시스템이 아닌 사적인 인사 문제

 

2. 대건고 감독 및 코칭스텝의 교체 

 

가 주요 내용이었다.(필자의 생각이 가미됨)

 

다시 한번 이런 자리를 만드신 주최자 님과 파랑검정 현장팀

 

그리고 나눔을 하신 분들을 비롯

 

무엇보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자 이제부터는 팬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팬이란 무엇인가?

 

팬 - 나무위키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있다면 이걸 명심해라. 대부분의 팬들은 앞으로 평생 너희와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namu.wiki

 

나무위키를 들여다보면

 

특정단체, 인물의 지지자를 일컫는 말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아래 카테고리를 따라 자연스럽게 서포터즈를 클릭하면

 

서포터즈 - 나무위키

 

서포터즈

파일:Hajduk.jpg 축구 서포터즈의 효시인 'Torcida' Supporters . 지지자, 후원자를 의미하는

namu.wiki

 

축구 서포터즈가 나온다

(아니 누가 이리도 신속하게 인천을 2부 리그 카테고리로 넣어놨냐...)

 

서포터즈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4.5 비판 항목을 보면 여러가지 고민들이 나온다.

 

자 필자가 생각하는 팬의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해 적어본다.

 

1. 팀을 지탱하는 근간이다.

 

축구라는 스포츠의 나의 팀의 승리를 위해 강력한 응원을 실어주는 팬

 

2. 팀의 운영에 관여하는가? No

 

이 부분은 분명하게 No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팬은 팬으로서 팀을 응원할 뿐이지 팀의 운영에 대한 관여 해서는 안된다.

 

3. 팀의 운영에 대한 감시? Yes

 

팀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어느 조직이던 고이면 썩게 되어있다.

 

이 썩어 나가는 징후, 과정들이 보이면, 팬은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

 

즉 절차적 당위성에 대한 감사의 역할 수행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어제 집회에 나간 이유 되겠다.

 

4. 팀의 발전을 위한 후원? Yes

 

결국 인천이란 팀은 인천시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

(최근 표현으로는 지자체구단)이다.

 

이는 선출직 시장이 구단주가 되는 정치와 무관 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인천 구단의 자체적이 수익모델로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인천 후원 모임의 시작은 너무 기대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자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하자면,

 

단순하게 축구를 보러 가서 응원하던 팬에서 지지자가 되었고,

 

결국 집회에까지 나서게 되었다.

 

팬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크게 고민할 필요 없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면 된다.

 

인천 구단 재정적 독립을 위해 블루마켓에서 유니폼과 굿즈를 사는 것도 방법이고,

 

후원도 한 방법일 것이다.

 

단 구단에 대한 공정한 시스템이 운영되는지에 대한

 

감사의 역할 또한 수행해야 하며, 감사와 운영에의 간섭은 분명하게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어수선한 와중에 우리의 눈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엉뚱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인천팬은 어디에나 있다는 사실과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두 가지를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다.

 

대한 축구협회를 보라, 어느 단체던

 

공정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발전이 아닌 퇴보를 하게 될 것이다.

 

자 이게 내가 생각하는 팬의 역할이다.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지난 대성각 포스팅에 이어

 

또 탐방에 나섰다. ^^

 

저짝에 출처 그대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이전 포스팅 링크 남긴다.

 

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 인천 간짜장 맛집 "대성각"

 

인천 간짜장 맛집 "대성각"

필자 원래 유투브에서 추천하는 맛집은 거르는 편인데, 아래 유투브의 소개는 무언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https://youtu.be/9r3yMCeI_14?si=i8hXW_j3BWIqj3Z6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자 위치는  htt

hyunbae77.tistory.com

 

자 이번에 찾아간 곳은

 

옛 시민회관 근처의 중국집이다.

 

위치는 

 

한국관중화요리 | 카카오맵

 

한국관중화요리

인천 미추홀구 인주대로417번길 115 1층 (주안동 424-44)

place.map.kakao.com

 

위치가 무언가 찾아가기가 매우 어렵다

 

골목에 위치한 관계로

 

주차 또한 극한의 난이도를 보인다.

 

주변 골목에 잘 주차하고 찾아가야 한다.

 

골목을 따라 잘 찾아가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나온다.

 

 

아 이 집 잘 찾아온 게 맞을까 란 의심이 무척 들었지만,

 

입장

 

메뉴는 다음과 같다.

 

 

그야말로 가격이.

 

요즘 만나기 힘든 가격이로세~

 

주문은 간짜장, 삼선짜장, 짬뽕 2개 그리고 탕수육 중을 시켰다.

 

 

탕수육에 딸려 나온 서비스 만두

 

역시 만두는 바로 튀긴 후 먹어야 제 맛 ^^

 

 

가장 큰 놀라움을 선사한 탕수육이다.

 

튀김옷이 예술이었다.

 

뭐랄까 찹쌀탕수육을 시키면 만나게 되는 

 

작은 공기방울? 이 가득한 그런 튀김옷

 

극상의 바삭함이 느껴지는 튀김옷이다

 

식감이 너무 좋았다.

 

 

다음은 삼선 짜장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 있고, 형태는 간짜장 형태

 

그리고 간짜장은 정작 사진을 못 찍었지만, ㅋㅋㅋ

 

아주 훌륭했다. 

 

 

그리고 마지막 짬뽕 

 

이게 국물이 진하지 않게 보이는데

 

뭐랄까 맑은 육수의 시원함이 있는 국물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간이 되어있고,

 

시원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탕수육은 중이었음에도 양이 너무 많아 결국 일부 포장해 왔다. ^^

 

들어설 때의 불안함은 어느덧 사라지고,

 

다시 찾고 싶은 그런 맛집으로 등극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된다.

 

강추 메뉴는 탕수육!!!

 

이 집의 탕수육은 꼭 먹어보길 권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