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경기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끝없는 이유가 붙는다.
필자는 시험이 있어 가고는 싶었으나 맘을 접고 있었는데
심지어 매진이라.
역시 인유단톡방의 힘
티켓이 하나 남고, ㅋㅋㅋ 심지어 카풀도 가능하다는 소식
머 이럼 잠깐 다녀와야지 ^^
아싸~
안양종합경기장 - 아워네이션이라 불리는 곳이다.
굿즈 샵이 좋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당연히 방문... 줄 서서 입장하드라..


포스팅을 했던 배지
우승기념으로 만든 배지
3개가 한 쌍인 것과
1,000개만 제작한 한정 배지 → 이모님 배지 선물 감사합니다. ^^
참고로 네이버스토에서 시켰을 때 없었던 배지 받침 이야기했더니
직원분이 쿨하게 기존 상품을 뜯더니 거기서 꺼내서 주신다. ^^
너무 쿨하게 주셔서 제가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티켓 출력도 했으니

이제 밥 먹으러 가야지~

국밥 한 그릇 하러 출동~

소머리 국밥 뚝딱~ 처음처럼 찬조 출연
밥 먹고 경기장으로 가는 길
가족 단위의 팬들이 많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아워네이션의 입구


그리고 경기장 입장~

첫 방문이라 전혀 몰랐다.
3면의 가변석....
과거 부산아시아드를 방문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결국 시야를 찾아가다 보니...
원정석 근처로 가게 된다.

암튼 이곳에 자리를 잡고~


하나 눈여겨본 부분은
이때가 어린이날이어서 이벤트 성으로 만든 건지는 모르지만,
볼보이가 아닌 볼 헬퍼(?)였나?
가족 단위로 볼보이 역할을 수행했다.
아이들에게나 가족에게나 이는 엄청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하는 느낌
인천에도 이 부분이 도입되면 참 좋겠다.

종합경기장의 위엄(?)
3면이 가변석
그곳에 가지 못한 사람들은 비지정석으로 외곽에 시야를 찾아.. 헤맨다. ㅜㅜ


선수 입장

그리고 이날의 시축은
안양의 장인어른이라는 이경규 ^^
심지어 시축이 골대를 벗어난다. ㅋㅋㅋ 개그본능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좀비... ㄷㄷㄷ 안양
그렇게 Kick-off
원정석 근처라서 소리가 좀 겹치지만,
안양 하면 역시
안양청년폭도맹진가
https://youtube.com/shorts/7oUlspdFrUY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
안양의 굿즈를 칭찬하는 이유
이렇게 저렇게 콜라보가 엄청 많다.
결국 팬은 구매하겠지
빼빼로 콜라보


하프타임



하프타임 공연
가수(?) 조영구
이 날 알았다. 가수로 활동한다는 사실 ㄷㄷㄷ


후반전 스타트~ 좀비의 힘을 보여주세요~

후반전 마테우스 골~
https://youtube.com/shorts/TKzt5akBGec?si=uFnAd_7rWvz1CIpj
3면에서 팔을 흔드는데
장관이었다. 카메라의 한계가 느껴진다.

역시나 핫 한 경기라서 매진이로군~


문선민의 골로 경기는 1:1 무승부



경기 종료 후 선수들 맞이하는 서포터즈
https://youtube.com/shorts/kLR2JVj4_mw?si=LD1ReTFaur_svCDB
무척이나 감정이입이 되었던 경기
오랜만에 언더독 느낌도 있었고,
그러나 역시 gs를 바라보면, 안양LG치타스 유니폼을 입고 오는 건지....
연고 이전을 하면서 그 당시의 팬들에 대한 배려 없는 행동들은 무언지.
나에게 인천이란 팀이 연고이전을 한다면?
정말 가정조차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그러나 거기에 소속되어 이제는 내 팀이라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지
아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는데
내가 굳이 그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
머 그렇게 경기를 다 보고,
과거 안양 창단 당시 필자에게 머플러를 보내주셨던
반가운 얼굴을 만나기 위해
아워네이션으로 이동 ^^
덕분에 이 날 안양의 머플러를 갖고 갈 수 있었다는 ^^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재환 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인스타 링크 ^^
그리고
최근에 아주 즐겁게 유쾌하게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 '귀찮다인생'
귀찮다인생
모든게 귀찮은 아저씨가 하고 싶은거 하는 채널.
www.youtube.com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ㅋㅋ
여기서 딱 만남 우와~
그 옆에는 단짝 나바루 감독님까지




유명인 분들은 그대로
일반인(?)은 모자이크~ ^^
이 날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인천 경기함 놀러 오신다면 꼭 제가 모시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안양 우승당시 무척이나 망설였던
그 배지


우승 트로피 배지
이 기운 받아서 우리도 올라가즈아~

1.000개 한정 제작
난 513번이다 ^^
안양 굿즈 점점 늘어나네. ^^
암튼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던 경기.
안양의 선전을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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