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 여행의 시작은
아이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캠프에 지원하면서 시작된다.
멀리서 오는 학생을 위해서 동대구역에서 셔틀이 있었으나.
이 참에 대구 여행하자 하고
인천에서 출발~ DGIST에 도착하여 아이를 내려주고~
바로 이 캠프에 참석
남은 가족은 대구 여행을 시작~
들어오면서 눈에 들어왔던
과학관으로 출동~
장소 정보
https://kko.kakao.com/biBxeixjAs
다양한 할인이 존재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나름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특히 지진에 의한 쓰나미 수조가 있어서 놀랐고, ^^
태풍의 바람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포스팅할꺼 생각 못하고, ㅋ 사진은 이렇게 두 장이 끗 ㅋㅋㅋ
디지털트윈 시대로구나~
구경을 마치고 대구 시내에 숙소에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으러 출발~
숙소 인근에 대구 3대 막창 중 하나라는
구공탄 막창으로~
위치 정보
https://kko.kakao.com/JOLG-gfX8X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다
메뉴를 찍은 사진이 없넹. ^^
포차 분위기에 막창과 삼겹살이 초벌이 되어 나왔다.
막창은 삶아서 구운 거라 바로 먹으면 되고,
삼겹살은 생부터 구운거라 익혀 먹어야 한다고 안내해 주었다.
당연히 지역 고유의 술을 먹어야지 ^^
참과 제로2
참은 포항 살 때 먹었었는데 참이슬하고 느낌이 꽤 비슷하다. ^^
그리고 마무리는 된장찌개에 공기밥인데
이 밥이 찹쌀이다. 오와~ 마무리까지 좋았다.
자 이렇게 첫날을 마무리하고
둘째 날은 대구의 심장(?)
보수의 심장(?)
서문시장이다~
금요일 11시쯤이었는데
골목마다 사람이 많았다.
첫 번째 음식은
어묵 도전~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다가 공간이 빌 때 자리를 잡고 어묵을 먹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육전~
오 이 냄새는 못 참지 ^^
소고기 육전 작은 거를 시켜서 서서 뚝딱 해치웠다.
그리고 만난 고로케.
아... 슬슬 배가 차올라...
서무 식빵 고로케 이건 포장~
그래 길거리 음식에 떡볶이가 빠질 수 없지
여기는 특이하게 한 쪽에 무가 있었는데 이게 감칠맛을 더해주는 거 같았다.
이 것도 배가 부른 상태라 포장 ^^
계란폭탄김밥 하나 포장~
김밥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계란이었다, 이것도 포장~
어느 정도 소화를 시키고
자리를 잡아 앉은 순대? 집?
특이하게도 순대집의 상호는 충청도. ^^
먼저 앉아계신 분들이 자리를 조금씩 양보해 주셔서 착석 ^^
처음 들어보는 단어 암뽕이 있어서 무언가? 하고
모둠으로 주문~
암뽕을 검색해 보니
암퇘지의 자궁이다.
먹어본 결과는 ^^
식감이 굉장히 특이하다 씹을 때의 그 느낌이 어떻게 표현이 잘 안 된다.
질기지 않고 아삭? 한 느낌의 식감?
약간 돼지 냄새가 따라와서 쌈장을 찍어 먹으니 어느 정도 보완 되었다.
추가 주문한 납작만두
이건 못 참지 ^^
이거까지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서.. 음식을 조금 남겼다.
그래도 마지막 마무리는 씨앗호떡으로 ㅋㅋㅋ
이건 사진도 하나 못 남겼다.
자 이렇게 점심까지 마무리하고,
이제는 대구에서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기 위해
대구 10味 중 하나인 뭉티기를 먹으러 출발~
지인의 추천으로 사전에 맛집을 확인했다.
이곳은 이제 충남 아산 선수가 된 지언학 선수의 단골집이다.
위치 정보
https://kko.kakao.com/sZRv0GeA1R
입구 모습
일단 기본 찬으로
번데기에 천엽이 나온다.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뭉티기
그리고 양지 + 오드레기
뭉티기는 기존에 먹던 육사시미와는 다른 식감으로 맛나게 먹었고,
오드레기 이게 참 별미였다.
오드레기는 소의 힘줄이라고 알려주는 곳도 있었지만,
역시 검색의 힘 소의 대동맥이라고 한다.
요 식감이 굉장히 좋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씹으면 오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씹는 맛이 있고,
아주 고소하다.
자 아래는 2024년 12월 기준 메뉴판 되겠다.
잘 먹고 나서
잠시 소화도 시킬 겸
인근의 수정못을 향했다.
수정못 주변으로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식당들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렇게 대구에서의 두 번째 밤이 지나며,
맛집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 ^^
항상 느끼지만, 시장 여행은 어느 정도 나의 위장의 크기를 가늠하고,
포장과 현지에서 먹는 거를 잘 생각해야 한다. ㅋ
무작정 먹다 보면 초반 한 두 개의 메뉴로 다음은 도전을 할 수 없으므로. ^^
오랜만에 찾은 대구 알차게 맛집들을 찾아다녔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dding의 배경이 된 서울식물원을 가다 (2) | 2024.02.12 |
---|---|
카트도 이용 가능한 에스컬레이터(feat. 나리타 공항) (0) | 2024.02.04 |
생맥주가 너무 맛있고 저렴했던 "신시대" (0) | 2023.10.15 |
231008 기준 아키하바라 피규어 저렴한 곳 (0) | 2023.10.12 |
도쿄 매트로 패스 아키하바라역 현지 구매 - 20231007 기준 (4) | 202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