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경 월미공원의 전망대에서
인천항의 갑문식도크로 배가 들어오는 장면을 목격하게된다.
해양관련된 부서에서 일하고 있지만,
어렸을때 교과서에서만 보던 갑문식 도크를 직접보게된 순간의 희열은..^^
너무 늦었나?
ㅋㅋ
시간은 좀 지낫지만
갑문식 도크를 소개해보자
이것이 갑문식 도크이다.
서해의 조차는 8m가 넘기때문에
이런 갑문식 도크가 없으면
배들이 들어오고 나갈때의 엄청난 시간적 제약이 생긴다.
이것을 해결한게 이 갑문식 도크이다.
한척의 선박이 빠져나가고 있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멀리 빨간색의 배 한척이 들어오고 있다.
갑문식 도크가 넓지 않기때문에 도선사들의 도움으로 배의 방향을
조정하여 들어온다.
터그보트가 3척 정도 붙었던것으로 기억난다.
항 외부의 갑문이 열리고 이때 배가 들어온다.
도선을 해준 터그보드는 이제 물러나고 자력으로 들어온다.
갑문안으로 들어오고 나면
뒤에 갑문이 닫히고
항내의 갑문이 열리고나서
이 선박은 인천항 내로 들어갈수있게된다.
이런 방법으로 큰조위차를 이겨낸 인천항
매번 교과서속에서만 보던 갑문식 도크
직접보니 너무 신기했다.
^^
자연을 극복한 인간의 아이디어라고나 할까..^^
'job'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코건설 이제 포스코이앤씨로 옷을 갈아입다. (0) | 2023.07.16 |
---|---|
흙막이 Sheet pile 토압산정 (0) | 2013.07.21 |
대우엔지니어링 이제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옷을 갈아입다. (0) | 20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