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토요일 홈경기
예매율이 올라가고
만 명을 넘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
그리고 오늘 현장에서 아챔킷을
홈 300, 원정 300을 판매하는 날
첨에 암 생각 없다가
엇 일본 원정 가는데
원정킷이 없으면 안 되잖아!!!
평소와 다른 패턴
경기시작 4시간 전에
경기장 도착
블마 입장을 위한 웨이팅 순번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
아 언제 인천이 이렇게 굿즈하나 사는데
대기를 위한 줄까지 서는 인기 구단이 되었다니
땡볕에 기다리는데
전달수 대표님 줄 선 사람들 응원을 해주신다
그 옆에 임중용 전력강화 실장님 ^^
악수를 나누고
실장님 악력 좋네요 ㅋ
다행히 275번이라는 순번을 받고
이제 대기 시작
머 갈 곳이 뻔하지
자담치킨으로 고고~
가는 길에 만난 세븐일레븐
파니니카드
사장님과 스몰톡
대단하십니다
진정 사업을 아시는 분 ㅋㅋㅋ
시작하면 끝을 볼까 봐 겨우 참았네요
블마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치맥 스타트~
어느덧 4:30이 되어
사장님께 축구 틀어달라고 요청
이제는 더 볼 수 없을지도 모를
슬퍼매치를 관람 ^^
이때 우연히 복쌈님을 만난다 ㅋㅋ
온통 인천 유니폼 입은 사람들 테이블이었는데
포항 머플러 들고 등장 ㅋㅋㅋㅋ
아는 사람 나를 만나고 여유가 생기신 거 같다 ^^
정말 오랜만에 만난 거라 담소 잠깐 나누고
축구 보며 치맥 하다가
슬 블마 입장하러 가 본다~
역시 블마뷰는 최고다 ^^
그 기다리는 사이
결국 도록을 구매
요건 따로 포스팅하자
그 사이 콩닥튜브의 여콩닥님과 담소 ^^
계속 블마에서 뵙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블마 입장
사이즈 두 개 xl, xxl 입어보고
바로 결정
아 배 나온 거 보소
다시 또 계산을 위한 줄을 서고
어웨이 무고사로 선택~
첫 선수 마킹이다
요것도 별도로 포스팅하자
그렇게 모든 걸 마무리하고 경기장 입장
많은 사람이 경기장을 찾았다
오늘 포카 라인업 김현서
한방에 오라이~
전반 스타트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하프타임엔
치어리더 공연
대학생 치어리더 팀까지 같이 공연
그렇게 후반 시작
오늘의 관중수
12,134 구름관중이다
그러나 결과는
PK 두 개로 무너짐
2:0 패
선수단 인사
마지막에 집에 오려는데
포항팬 무리가 장외응원을 하고 있었다
이건 정말 아닌 거 같다
승리를 즐기는 건 좋은데 장외에서
섭팅은 큰 충돌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암튼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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