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과연 봄이 언제 올까 싶었는데

 

나름 날이 따뜻해졌다.

 

원정버스가 있을꺼라 생각 못하고,

 

자차를 이용

 

알프 그리고 독수리 님과 원정에 나선다.

 

 

오랜만에 방문한 탄천종합운동장

 

스왐에 따르면 1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체크인. 

 

무려 13년 만의 방문되겠다.

 

 

역시나 종합운동장은.... 시야가....

 

 

걸게로 격하게 환영해 주는 성남 서포터..

 

왜 오긴.. 왜 왔겠어.

 

강등되니까 왔지

 

우리 보고 싶었어???

 

 

인천의 시그니쳐

 

기 모으기~

 

 

https://youtube.com/shorts/TmwwUKH3qdc

 

이 날 탄천종합의 원정석은 매진이었다.

 

왜 2부리그에서 화력이 더 좋아진 건지.. 의문이다.

 

 

축구장에서 알게 된 인연들. ^^

 

참 축구에 진심인 친구들이다.

 

 

왼쪽부터 알프, 루크, 나 그리고 로버트

 

전반전 상황~

 

 

경기장에서는 잘 안 보여서.

 

패스가 잘 된 건지, 아닌 건지 등등 구분이 잘 안 되었고,

 

집에 와서 하이라이트를 보니...

 

ㄷㄷㄷ 심판이.. 정말 자연재해였다.

 

특히 "정신 차려 심판!!!" 콜을 하고 나니 우리 선수들에게 쏟아지던 엘로카드라니...

 

많은 기대를 품고 간 오랜만의 성남 원정이었는데

 

결과는 2:1 패배.. 아프다..

 

 

경기 종료 선수들에게 "할 수 있어 인천!!!" 콜을 보냈다.

 

자 원정 갔으니 

 

스토어를 빼먹으면 곤란하지

 

성남 엠블럼 뱃지와

 

 

원정 티켓

 

 

그리고 전사 머플러 하나 구매

 

까치가 고도리처럼 있어서 이뻐서 샀는데. ㅋ

 

 

엠블럼이 없는 머플러였다. ㄷㄷㄷ

 

 

앞 뒤가 똑같다. ㅋ

 

자 총평을 하자면,

 

인천의 전술은 3경기 모두 유사했다

 

이 전술은 이제 상대가 다 알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자연재해 심판은... 아 이건 선수들이 적응하고 견뎌야 하는 부분으로 판단된다.

 

이게 2부다 라고 생각하고 선수들의 멘탈이 잘 관리되도록...

 

그리고.

 

마지막,

 

2연승 했다고 자만심을 가진 건 아니었을지

 

2부리그... 절박한 자가 승리한다.

 

난 그렇게 느꼈다.

 

자 이제 돌아오는 이랜드전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