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나의 사랑 인천 FC #iufc

2012. 8. 26. 23:30 : 축구
오늘 이렇게 kleague 30R가 끝났다
올해 도입된 승강제를 위한 스플릿제도
그 결정이 오늘 이루어졌다

인천은 스플릿 B의 1위다 ㅜㅜ
승점 1점이 이리도 소중한걸
그분을 탓하기도 머하지만
ㅎㅈㅁ 참 아쉽네요 그쵸?


itistory-photo-1



경기에 몰입해서 사진도 못찍었다

아쉬운 기회가 몇번있었고

경남도 대구도 지고 있어서 솔직히 맘 놓고 있었다



그래 우리 강등을 걱정하던게 엊그제잖아

참 인천은 감동이 있는 팀이다

물론 내팀이 되면 감동이 없을수 있겠냐마는

인천은 좀 특별하다 ^^

팀이 분위기가 않좋을때 보통 분열되는
서포터도 이번 시즌 인천에선 못봤다

오히려 똘똘 뭉쳐 하나된 모습이었다
김봉길 감독님 부임이후 처음부터
좋은 성적이 아니었다
그래도 뭉쳤다

그리고 그 결과 오늘 상위 스플릿은
못갔지만 8위에 랭크 해서
상위 스플릿에 갈뻔했다 ㅋ
내년엔 아쳄가자 잉!!!

자 말이 샌다

이 특별한 인천 난 이 팀이 강등되어
2부에 간다해도 응원할 팀이다

인천은 나에게 그런 팀이다

모두(선수, 스텝, 관계자, 팬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14경기 신나게 즐겨 보자고요~

알레 인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저 해가 지고 달이 차올라


파검의 날 발견해 나도 모르게


무엇에 끌려 이곳에 왔나


그건 바로 내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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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경기장에 모인다.


각자가 서로 다른 이유로 경기장에 오겠지만,


나의 경우는 나를 만족시켜줄만한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오랜기간 기대했던 모습들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팬의 맘이란게 그런게 아니듯이..


다음엔 잘 하겠지 하는 맘으로 여전히 경기장을 찾게된다.


그런데


이제 우리아이가 아니 우리 인천이 달라졌다.


^^


갑자기 실력이 좋아진건 아니겠지.


그 열심히 노력하는 투지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내 눈으로 확인한 두경기


지난주의 전북전이 그랬고


바로 어제 성남전이 그랬다.




경기 시작전 장면.


일단 상대의 패스를 끊는 장면이 많아졌다.


이것은 우리 선수들이 무지하게 많이 움직인다는 소리


다음 우리의 패스 미들진의 패스가 유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상대의 문전까지 패스로 잘 이끌고 볼을 올려준다는 소리


확실한 마무리는 아직 좀 부족하지만,


이렇게 인천이 변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 그러나 승리를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의 경기는


슬픈 감정도 들었다.


그래도 괜찮다.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이 바로 우리내 사는 모습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언젠간 우리가 최고가 되는


멋진 스토리를 가질 수 있는


우리는 인천의 시민구단 아니겠는가..


아 어제는 찔끔 눈물이 났다.


정말이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아....


어제 본 인천의 문제점을 조금 적어보자.


1. 운동량이 많아진 만큼 체력이 못 따라가고 있다.


   그 많은 운동량을 후반 경기 종료때까지 끌고가지 못한다.

   이것은 전북과 성남전의 실점시간을 보면 바로 알수있다.

 

    이기려는 의지는 이제 확인했다. 이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2. 확실한 마무리


    골에어리어 근처에서 머뭇거리지 말자


    골대가 보이면 슛이다.


    축구는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골이 안나면 승리 할수 없는 스포츠다.


    우리에게 월드컵의 스타플레이어가 있지만, 


    그들에게 마지막 골을 배달하기 위해 축구를 하는게 아니라


    골을 내기위해 축구를 하는 것이다.


    망설이지 마라.. 골대 근처에서 볼을 갖고 있는 그대가 바로 공격수고 해결해야한다.


3. 설기현 김남일 선수의 체력 안배를 해줘야한다.


   설기현 선수의 선발 연속 출전은 부담스럽다.


   더군다나 상대팀은 항상 설기현 선수를 경계한다.


   그것은 결국 어마어마한 체력적 부담이 될것이다.


   설기현 선수는 상대 수비수를 모아주고 우리의 다른 공격수에게 

 

   기회를 주는 훌륭한 움직임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를 도와 줄 선수가 없이 고립될때가 많아 보인다.


   혼자 지치게 해선 안된다. 어제 눈에 띄게 움직임이 둔해졌다.


   한마디로 고단해 보였다. 내눈에 그렇게 보일정도면


   상대팀은 다 알것이다. 


   김남일 선수는 지난번에 경고 누적으로 쉬었던가?


   그럼 패스..ㅋㅋㅋ 영리하게 경고 누적으로 쉬는것도 개인 관리일까? ㅋ



이번시즌은 스플릿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하위스플릿으로 가면, 우리는 장거리 원정에 시달리게 될것이다.


상위스플릿은 주로 수도권팀이다. ^^


원정 가까이 다니자~


알레 인천!!!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페북에도 올린사진이에요 ^^





원정석이란 표현이 아니라 상대팀석이다.


음 좀 색다른 표현이었다.


전용구장 몇번 봤다고


이제 트랙경기장에서 축구 못보겠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12R가 지났다. 요즘은 경기장 찾는게 즐겁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홈개막전 당시

난 이 통천 밑에 있었다. ㅋㅋㅋ

홍염의 연기도 피할겸 바람이 날아갈것같은 통천도 잡을겸

겸사겸사

그리고 나중에야 이 통천의 내용을 보게되었다.

인천의 역사는 우리가 만든다.


맞다.

인천유나이티드

그 시작을 살펴보면

시민주주를 모집해서 자본금을 모으고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 손으로 만든 구단인것이다.

우리의 역사와 전통은 누군가가 만드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팬들과 구단 선수 등이 만들어 가는 것이리라.

참 멋있는 구단 인천

그래 미우나고우나 내팀 인천인거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인터넷을 끊고 머리를 식히며 수요일쯤이 되어야

제대로된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아쉬움 이 안타까움은

지금 글로 남겨 두는게 좋을듯 하다.

인천의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새로운 출발..

이거야 말로 정말 기가막힌 마케팅이 아닐 수 없다.

음식점이 처음으로 문을 열면 각종 이벤트를 하면서

홍보를 하면,

아 저기 저런거 생겼네 함 가보자...

이런 심리..

그렇게 개막전 매진이라는 멋진 기록을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면서 그들의 인천의 팬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야하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했다.

나도 혼잡을 감안하여 집에서 좀 서둘러 나섰고,

주차장은 형광색 옷을 입은 경찰들의 친절한 안내로

W프리미엄의 주차장으로 안내되었다.

약간의 시간은 필요했지만, 잘 주차를 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위로 올라갔다.

이곳은 다른곳이 만차되어 이용한거 였기에

W프리미엄석으로 바로 들어가는 곳도 보였다.

암튼 난 매표소로 향했다.

경기시작 1시간전에 도착한 나는 아 시간 넉넉하다 라고 생각했고

날이 춥기에 시즌권 사은품으로 주는 담요를 받기위해

시즌권을 수령하러 매표소로 갔다.

그곳에서 아는 지인을 만나 상황파악...

이거 왠걸..

젠장 시즌권 수령불가....

한 삼십분 기다리다가

시즌권 예매 문자가 있다면 입장가능하단 소릴 듣고

무릎담요를 포기하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사람이 많긴 많았다.

문학에서는 겪지 않았던 혼잡함.

기분이 좀 상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 기분이 좋았다.

이 많은 사람들이 인천의 경기를 보러 왔다니...

경기장에 입장하고

새로운 좌석에 놀라며.. 두리번 두리번...

좌석도 스탠딩을 위해서 접이식 의자가 아니었다.

이점도 참 맘에 들었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고

왜이리 빈자리가 많을까??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발권 시스템의 문제로 현장 판매가 원활하지 못했고

인터넷 예매한 사람들도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해야해서

매표소에서 기다리다가 지쳐서 돌아간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경기 내용이야

머 인천의 경기력을 기대한적이 별로 없으므로 패스한다지만,

이 인천을 새로운 축구전용구장을 보러 온 처음온

사람들을 인천의 팬으로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너무 허망하게 날려버린느낌이었다.

새로 개업한 음식점에서 서빙시스템이 제대로 안된다면

아무리 음식점이 깨끗하도 새건물이더라도

사람들은 다시 찾지 않는다.

심지어 어떤 청소년들은

와 수원 응원하는거 봤어 정말 끝내준다.

이런 소리를 들었을때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문제이겠지만,

최소한 수원 원정가서 응원으로 졌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왜 일당백의 목소리를 냈으니깐.

그런데 어제는 이런 기분이 들지 않았다.

서글프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의 첫 출발...

아 정말 축구전통발언부터해서 온통 짜증이 난다.

그냥 경기만 집중해서 보고싶다.

이번시즌의 인유 유니폼..

유니폼 하나만 딱 놓고 보면

참 이쁜 유니폼이다.

단지 인천의 유니폼으로 어울리지 않아서 이다.

거기에 얽힌 발언도 있고..

여러모로...

이제 K리그는 승강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은 강등으로 달려가고 있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이대로라면 인천은 강등이다.

정말 피하고 싶지만,

지금 돌아가는 모습에서는 희망을 보기가 어렵다.

물론 난 강등을 당하더라도 인천을 응원할것이다.

한편으로 우리가 목소리를 내기엔

우리 스스로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느낌도 받았다.

어제 원정온 수원섭터 숫자정도만 되어도

구단이 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것 같다는 생각도...

하나더 나의 고민

과연 팬은 어디까지 구단에 개입을 해야하는가..

솔직히 말하면,

난 내 소중한 시간내어서 경기장을 찾아서

그냥 응원하고 즐기고 싶다.

복잡하게 구단의 운영 등등에 전혀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런데 점점 응원을 하면 할수록 그렇게만 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다.

평소에 일하는것도 힘든데

인천을 응원하는게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거지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는 행위가 아니길 희망한다.



자 어제 찍은 경기장 모습 몇 컷이다.

경기 시작전



시축할때



경기종료후 인유 섭터석



W석에서 바라본 E석





누가 머라해도 가장 중요한 경기일정 스티커.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책상달력에 다 붙였다.

제발 스플릿 시스템에서

강등걱정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해 본다.

이번 개막전의 총평이다.

이번 개막전은 경기장빼곤 모두 최악이었다.


자 이번 개막전을 거울삼아

이제부터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미우나 고우나 내팀 아니던가....
Posted by 사나이갑빠

숭의구장으로의 이전

이번시즌 가장 큰 호재였다.

스플릿 시스템으로 인하여 강등이란 부담이 생겼지만,

그래도 EPL 부럽지 않은 전용구장에서 나의 팀 인유의 경기를 즐긴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가슴 설레이는 일이었다.

아울러

2002년 월드컵 영광의 주역 중 설기현 선수와 김남일 선수의 입단까지

올해 인천은 무언가 해낼듯 한 기대감까지 막 올라가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어제 발생했다.

문제... 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속의 인천이... 이상하다.

기분이 뭐라고 표현하기가 참 묘하다.

유니폼 디자인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스폰서에 따라서 바뀌는거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이유인지

파검을 채택하지 않았다.

거기에 감독님은 아래의 기사와 같이

기사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97083&CMPT_CD=P0001

"파란색이 우리의 전통이라고 하는데 누가 정한 것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아... 파검은 그냥 검 이름이었단 말인가??

내 의문과 비슷한 내용의 유튜브 동영상도 올라왔다.

음 제목이 좀 거시기해서 검색이 안되어

걍 링크를 건다.

http://youtu.be/0xQetKCLmwg

나의 공황상태에 잘 맞는 동영상이다.

요즘 많은 부분에서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도

소통을 하겠다고 트위터며 페이스북이며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면 무엇하는가

유니폼을 구매할 주요 고객층이라고 할수있는 미추홀보이의 반응이 이런데.

여러가지로 고민도 해봤다.

국대유니폼이 새로 나올때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나중에는 멋있네 하고 적응하는 경험도 해봤으니.

그러나...

파란색과 빨간색이라니...

이번시즌...

사나이갑빠 오피셜이 나올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르꼬끄의 배려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허감독님의 파란색 전통 발언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고 팬들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 정말 머릿속이 복잡하다.... 끙...


Posted by 사나이갑빠

조금 늦은 후기

그러나 이렇게 시즌은 마무리되었다.

우리의 성적은

16개 #kleague 팀중에서

13위

승점 32점 6승 14무 10패 득실차 -9점.

아 참 초라한 성적표다.

모든 팀들의 시즌막판의 희망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물건너 간 상황이었다.

이번 경기에 꼭 가야했던 이유가 있었다.

제목에도 언급했지만,

임중용 선수의 은퇴경기와 김이섭 선수의 은퇴식....

인천의 창단과 계속 함께했던 두 선수의 은퇴..



The United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한 두 선수의 은퇴식이 있었다.

물론 올해들어서 경기에 나선적은 없었다.

김이섭 선수는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했고

임중용 선수는 후반에 교체되어 마지막 #kleague 경기를 치뤘다.

내가 인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2006년이었다.

인천붉은악마와의 인연으로 프로축구를 보게 되었고

내가 선택한 팀은 인천이었다.

그 인천의 마지막 수비라인의 중심 임중용 선수

그리고 마지막 수문장 김이섭 선수

물론 골키퍼는 여러 선수가 있었다.

개인적인 친분까지 생긴 권찬수 선수를 비롯해서 말이다. ^^

암튼,

그날은 플옵 진출에도 실패한 인천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올해의 인천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난 아직도 

팬은 계속 믿어야만 하는건지

어디까지 개입을 해야하는건지

선을 긋지 못해서 헤매고 있기에.

단지 이 사진을 올리고 싶다. 




2006년 9월 9일 전주로 경기보러 갔다가 경기보기전에 구경하던
한옥마을에서 만나 분. 너무나도 인자하신 아 그립다.

그래 이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올해 인유의 이야기는 그만하자.

자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이게 아니니깐...


마지막 경기는 역시나 김빠지게 재미없었다.

집중이 잘 안되었다. ㅡ,.ㅡ

하프타임에 이어진 은퇴식.



하프타임에 이루어진 은퇴식

임중용 선수는 경기준비때문에 운동복 차림이고

김이섭 선수는 정장 차림..

두분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K-league 선수가 모두 은퇴식을 하게 되는건 아니다.

은퇴식을 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지만,

머 내 뜻대로 되는건 아니니..^^

그렇다 한곳에서 열심히하고 그곳에서 은퇴하는것도

상당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이 든다.

요즘은 직장의 이직이 많다.

특히나 프로선수는 어련하겠냐마는..

평생 직장은 없지만, 한곳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낸 사람을

우리는 존경해야한다.

직장에서도 이렇게 은퇴식을 해주는것도 좋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이건 사설이고..

임중용 선수는 후반 32분 48번이라는 번호를 달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그의 20번이란 번호가 영구 결번이 되지 않은것은 아쉬움이기도 하지만,

인유는 앞으로 오랜시간 명문구단이 될것이므로

벌써 영구결번을 만든다면, 좀 곤란할꺼 같아 이건 이해하고 넘어간다. ^^

그렇게 레전드의 마지막 경기가 끝을 맺었다.

든든하게 인유의 수비라인을 지켜주었다.


경기 종료 후 N석으로 오는 선수들





미우나 고우나 내팀 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 스탭 관계자 그리고 인유의 미추홀 보이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문학에서의 마지막 추억이 되길 희망한다.

자 이제 내년엔 숭의에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아마도 축구를 보면서 항상 듣는 말중에 하나일것이다.

축구는 오프사이드만 알면되~

나머지는 규칙이 간단해...

음.. 나도 그런줄 알고 오프사이드만 명심하면서 축구봤다. ㅋ

요즘 오심으로 좋은 경기들이 망쳐지는 현실속에서

과연 팬인 나는 얼마나 축구규칙을 잘 아는가?

생각해 보았다. 끙..

누가 물어보면 창피하게 대답 못할뻔했다. ㅋ

오늘 알아보려는 축구규칙은 프리킥이다.

프리킥은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으로 나뉜다.

자 그럼 경기장에서 직접과 간접프리킥은 어떻게 구분할까?

여러분은 어떻게 구분하고 계신지요?

나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대한축구협회의 사이트에 도달해서 그곳의 자료실에서

답을 얻을수 있었다.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링크 바로가기
링크가 바로 걸리면 좋은데 링크는 홈페이지까지만 걸린다.
이곳에서 자료실에 경기규칙 축구경기규칙에 가면된다.
이 포스팅은 축구협회의 경기규칙에 근거하여 작성되었다.

일단 구분은 아주 간단하다.

심판이 프리킥을 선언하고 손을 들고 있느냐 아니냐로

판정된다.

1. 직접프리킥 심판이 선언하고 손을 들지 않는다.

2. 간접프리킥 심판이 선언하고 자신의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표시한다.
    킥이 실시되고 다른선수가 볼을 터치하거나 아웃 오브 플레이가 될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한다(간접프리킥일때 볼 빨리 안차면 심판 화난다.ㅋ)


아 너무 간단하다.
ㅋㅋㅋ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봤다.

이걸 알고나서 유심히 살펴봤다.

심판의 팔을..ㅋㅋㅋ

구분된다.

여기까지는 간단하게 프리킥을 구분하는 방법이다.

혹시나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조심스레 적어본다.

직접프리킥은
• 직접 프리킥 한 볼이 상대 팀의 골에 직접 들어가면, 득점이 부여된다.
• 직접 프리킥 한 볼이 자기 팀의 골로 직접 들어가면, 상대 팀에게 코너킥이 부여된다.

간접프리킥은
볼이 골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선수가 터치한 경우에만 득점이 된다.
• 간접 프리킥 한 볼이 상대 팀의 골로 직접 들어가면, 상대 팀에게 골킥이 부여된다.
• 간접 프리킥 한 볼이 자기 팀의 골로 직접 들어가면, 상대 팀에게 코너킥이 부여된다.

심판이 손을 열심히 들고 있는데 킥커가 찬볼이 골이 되었을때 좋아하면 안된다. ㅋ

아울러 집어야 하는 사항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의 프리킥이 있다.
수비팀의 직접 또는 간접프리킥이 있을수 있고

공격팀도 간접프리킥이 있을 수 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휘슬이 울렸다고 무조건 페널티 킥은 아니다.. ^^

자 그럼 이제

어떤 경우에 직접 혹은 간접 프리킥이 주어질까.

음 이건 구분하는것 보다는 좀 복잡하다.
나의 경우는 두개를 구분하는것으로만 만족해도 될듯하다.

그래도 어떤 경우에 직접 혹은 간접 프리킥이 주어지는지 알아보자

직접프리킥

선수가 주심에 의해 조심성 없이, 무모하게 또는 과도한 힘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는
태도로 다음 7개의 반칙 중 어느 한 가지를 범한다면, 직접 프리킥은 상대 팀에게 부여
된다.
• 상대 선수를 차거나 또는 차려고 할 때
• 상대 선수를 걸거나 또는 걸려고 할 때
• 상대 선수에게 뛰어 덤벼들었을 때
• 상대 선수를 차징했을 때
• 상대 선수를 때리거나 또는 때리려고 했을 때
• 상대 선수를 밀었을 때
• 상대 선수를 태클했을 때
선수가 다음 3개의 반칙 중 어느 한 가지를 범한다면, 직접 프리킥은 역시 상대 팀에게
부여된다.
• 상대 선수를 붙잡았을 때
•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었을 때
• 의도적으로 볼을 손댔을 때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골키퍼는 제외)
직접 프리킥은 반칙이 발생한 지점에서 실시된다

페널티킥

인 플레이 중에, 볼의 위치와 관계없이, 선수가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위의 10
가지 반칙 중 어느 한 가지를 범한다면, 페널티킥이 부여된다


간접프리킥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골키퍼가 다음 4가지 반칙 중 어느 것을 범한다면,
간접 프리킥이 상대 팀에게 부여된다:
• 자신의 손에서 볼을 놓기 전에 6초를 초과하여 가지고 있을 경우
• 자신의 손에서 볼을 놓고 다른 선수가 볼을 터치하기 전에 다시 볼을 손으로 만질 경

• 볼이 팀 동료에 의해 골키퍼에게 의도적으로 킥이 된 후 손으로 볼을 터치한다면
• 골키퍼가 팀 동료에 의해 실시된 스로인에서 볼을 직접 받은 후 손으로 볼을 터치한
다면
만일, 주심의 견해로, 선수가 다음의 행동을 한다면, 간접 프리킥은 역시 상대 팀에게 부
여된다:
• 위험한 태도로 플레이한다면
• 상대 선수의 진행을 방해한다면
• 손에서 볼을 방출하는 골키퍼를 방해한다면
• 규칙 12에 이미 언급되어 있지 않고, 선수를 경고 또는 퇴장시키기 위해서 플레이가
중단되는, 그 밖의 반칙을 범한다면
간접 프리킥은 반칙이 발생한 지점에서 실시된다.

요렇게

직접과 간접 프리킥은 주어지게 되어있다.

이런 규칙을 하나하나 알면 축구보는 재미는 더 많아지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내가 보면서 애매하거나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축구 경기규칙에 포스팅 하려고 한다.

나 이러다 심판되는거 아니야??? ㅋ


Posted by 사나이갑빠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아니 당연한 일일까?

어제는 K-league 25라운드의 인천과 포항의 경기가 있었다.

대략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내가 문학에서 스왐을 언락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이전글 참조 2011/07/24 - 인천 문학경기장 스왐이 터지다.2011년 7월 23일. #iufc #kleague #4sqkr

어렵게 스왐이 터지고 나서.

이때 늘어난 인천팬 포스퀘어 유저들은

홈경기가 있는날이면 꾸준히 체크인을 했다.

그래서인지 문학에서 홈경기가 있는날은 40명은 꾸준히 넘는 상황이 나왔었다.

그러다가 결국 어제 다시 스왐이 터졌다.

물론 기존에 스왐을 갖고 있는 유저는 상관이 없었겠지만,

시간대 별로 상황을 캡쳐해봤다. ^^



내가 체크인한 상황
많은 친구들 덕에 첵인 포인트가 꽤 높다.^^



나를 포함 32명 첵인
이때 문학야구장은 sk의 야구가 있었다.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첵인 수가 늘어나고 있다.
6:42 상황



경기 시작전 몸풀고 있는 선수들



경기시작 10분전 40명



7분전에 43명



경기시작 2분전 48명



경기시작 4분후.
50명을 돌파 스왐이 터진다.



전반이 종료될때쯤

최종 52명의 피크를 찍는다.



경기 종료즈음. 44명


이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은 인유의 홈경기가 있는날엔

스왐이 자연스럽게 터지는..^^

그럼 장소가 된듯하다.

내년의 숭의로의 이전이 기대되며,

그곳에서는 매 홈경기 수퍼스왐이

터지는 의미있는 장소가 되길 기원해본다. ^^

경기내용은 언급하지 않으련다. ㅡ,.ㅡ

아울러

포스퀘어가 얼마나 갈까란 생각을 해본다.

꾸준히 나오는 뱃지와

이벤트 그리고 발전을 통해

포스퀘어가 계속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로

남길 기대해본다.

포스퀘어의 체크인 기록은

나중에 봤을때 아주 재미있을꺼 같기 때문이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이모임은 정말이지 오랜 기다림끝의 모임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GarionElf 형님. ^^

이미 작년 3월쯤부터 #kleague 가서본당의 멤버로서 1년이 넘게 트위터로는 아주

가깝게 지냈는데 거리상의 이유로 한번 얼굴을 못뵌분. ^^

아 라라님도 계시구나..ㅋㅋ

암튼 경남전에 올라오시는 형님과의 좋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형님 저 정말 처음으로 그렇게 원정 단관버스에 가까이 가봤습니다.

그래도 인사도 나눠주신 경남팬분들 감사합니다. ^^

형님을 통해서 인유팬과 경남팬끼리 서로 이벤트도 만들어 보려 했지만,

그건 인유팬측의 반대로 무산되고

형님하고의 조촐한 자리를 마련

^^

형님 완전 유명이신거 같죠? ^^

경기 끝나고 형님과 조우

몇분이 같이 하시고

구월동 로데오 거리고 가서 치맥을 먹고

^^

그 사람많은 로데오 거리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면샷



등번호샷. ^^


사진 찍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형님 사진은 건진거 좀 있나요??

ㅋㅋㅋㅋㅋ

트위터 사람을 연결해주는게 확실합니다.

어제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좋은 자리 가졌음 합니다.


축구

축구를 통해 사람을 알게되는게 참 좋네요~ ^^

Posted by 사나이갑빠

1.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포스퀘어 친구 8분에 인유팬들 22분이 계시다.
후후 상반기에 스왐뱃지 언락 플래시몹했다가 실패한거 생각하면
하반기에는 플래시몹 안해도 달성될꺼같다. ㅋ

2. 각 친구분들을 살펴보면~



인천문학에 3분 빅버드에 한분

3. 또 내려보면



빅버드 한분 인천문학에 두분

정작 나는 주말에 출근해서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맥도널드를 들리고.. ㅡ,.ㅡ

4. 역시나



상주에 한분 인천 문학에 두분


5. 더 내려보면



빅버드에 두분 상주에 한분...

축덕관련해서 포스팅하면서

이런걸 상상했는데 역시나 벗어나지 못한다.. ㅡ,.ㅡ

출연해주신 포스퀘어 친구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하반기 경기중에 한경기 정해서

인천문학에서 스왐터지게 함 도전해보아요~

현재 인유의 스코어는 1:1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