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2004년쯤부터 매일경제 신문을 본것 같다.
경제가 무엇일까? 란 의문을 품기 시작한 사회 초년병때
경제신문을 읽으라는 선배의 조언을 받아들여
인터넷으로 보기보단 오프라인 신문을 신청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봐오고 있다.
지금 배달해주시는분은 약 5년정도
배달을 해주고 계신다.
직업이니 또 내가 돈을 지불하니 당연하다 할수도 있지만,
이분은 꼭 일기예보를 보고 나오시는거 같다.
대략 새벽 3시쯤에 신문이 배달되는데
날이 흐리거나 한 날은 우리 현관앞 도시가스관옆에 꽂아주시고
날이 맑을땐 바로 현관앞에 문열면 바로 가져갈수있는곳에
놓아 주신다.
내가 젖은 신문을 본거는 지난 5년동안 세번정도이다. ^^
작은 배려지만,
이것은 마케팅이요 프로의 정신으로 생각된다.
나도 내일을 함에 있어
고객을 기분좋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아침마다 나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시는
그리고 작은 배려로 나를 기쁘게 해주시는
신문 배달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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