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참.. 쿠팡 앱을 지워야 하나?
맨날 지켜보던 에어팟 3세대가
이거 저거 할인을 해서 188천원대로 들어왔다.
헉 나의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용 원칙에 위배되지만,
이 가격은 참을 수 없지. ㅋㅋ
바로 주문~
자 바로 개봉한다~
박스가 참 짱짱하다.
위아래 두줄을 제거해야 박스가 열린다.
개봉하니 설명서가 위에 있다.
설명서를 제거하니 독이 PE재질로 둘러싸여 있고,
벗겨내니 유광으로 블링블링하다.
이어폰은 안에 같이 들어있고,
마지막으로 박스 밑에는 충전선이 들어있다.
한쪽은 C 타입, 한쪽은 8핀으로
요즘 나오는 노트북의 C단자에 꽂아서 쓰기에 편하다.
자 이게 저가형 이어폰들과의 비교를 해보자
1. 음질
확실히 풍부하다 저음도 고음도 내 막귀로도 느껴질 정도로 음색과
울림이 풍부하다
스테레오(?) 서라운드라하나? 흡족하다.
2. 터치감
블라우풍트에서 발생했던 터치감
이건 완전 다르다 살짝 눌러주는 느낌은 딸깍? 이런 음이 나온다
확실하게 눌렀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귀에서 빼면 음악이 멈추고, 다시 끼우면 재생
물론 아이폰 설정에서 조정 가능하다.
3. 간섭
음.. 현재 약 2주 정도 사용 중인데 아직 완전하게 느낀 간섭은 없었다.
이 부분 매우 만족한다.
4. 통화
역시 무리 없이 만족한다.
5. 독 충전은 8핀 방식이다.
이게 조금 불편하다. C타입이면 좋았을텐데...
6. 저가형과의 차이점
일단 독의 무게가 제법 묵직하다.
기존 QCY와 블라우풍트 대비 독의 무게가 많이 나간다.
머 무거운 정도는 아니니 참고.
8. 아이폰 호환
애플 계열이라 그런지 뭔가 사용성이 좋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변환도 쉽게 되고,
아이폰이 켜진 상태로 독을 열면 배터리 잔여량이 표시된다.
이것도 참 편한 부분이다.
이상 2주 사용기를 마치며,
아무래도 고가의 이어폰이다 보니
저녁에 술 약속 등이 예정되어 있으면
블라우풍트 들고나가고, ㅋㅋ
평소에는 에어팟 사용으로 패턴을 변화시켰다.
그런 측면에서 저가형과 고가형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머 그래도 저가형으로 부담 없이 막 쓰지는 못하니 이건 조금 불편한 부분. ^^
이 포스팅 역시 이어폰 선택에 도움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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