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드디어 밝은 매치데이

이날은 특별히 주주 초청의 날

나는야 인천유나이티드의 주주

일단 준비물을 챙겨본다

주주카드 놓고 가면 안 되니

유니폼도 아듀 문학이 찍힌

레트로 유니폼 장착~

주주 이벤트로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준다 하여

좀 이르게 출발~

오늘은 버스로 고고~

마음이 들떠 가는 버스 안에서 사진 찍고 ㅋ

그리고 숭의로터리 하차

저 멀리 골목사이로 보이는 경기장

숭의역을 이용해도 버스를 타도 이곳을 통과~

빌걸음이 빨라지는 곳

동선이 꽤나 복잡한 하루

1. 주주부스로 츨동~

여기서 선착순 선물 타포린백 하나 받고

이때 살짝 실망했지만

나중에 쓰임새가 밝혀짐 ㅋ

2. 인천해양경찰서 이벤트

인스타 팔로하고 룰렛 돌려서 ㅋㅋ

모형 당첨

요거 하나 챙겨주고~

3. 블루마켓

아 입장이 넘 길다

우연히 폴란드 분과 이야기 나누기 시작 ^^

SK에서 일한다고

그래서 제르소 안다고

축구경기는 첨이라고 했던가

영어가 딸려서 ㅋㅋ

암튼 좋은 스팟에서 같이 촬영

모자이크는 나만 ㅋㅋㅋ

인스타 친구 맺고

유니폼 사는 거 좀 도와주다

나도 바빠서 인사하고

바로 무고사 머플러 사고

아챔킷 따로 나온다 하니

지난번에 사놓은 홈킷은

사나이갑빠 마킹 신청

사나이감빠 같다고

글씨 다시 수정하고 ㅋㅋ

등 보여주며 확인하고

주주 이벤으로 받은 타포린백 계산했냐고 물으셔서

이벤으로 받은 거라고 ㅜㅜ

암튼 그렇게 마킹 맡김

나중에 감빠로 나오면

대략 난감 ㅜㅜ

아닐꺼야

그리고 다음 순서는

4. 경기장 입장~

아놔 시즌권 인식 안돼서 게이트서 실랑이

예매 확인 메일 찾아서 보여주고

그러다가 정상 작동 ㅜㅜ 이 뭐지?

암튼 입장해서 자리 잡고

다음은

5. 포토카드

역시나 알바분과 순서에 대한 스몰톡

오늘도 순서대로

그러다 보니

선수들 몸 풀러 입장~

그전에 스타디움 투어하시는 분들 입장 ㅋ

골키퍼 입장

그리고 선수들 등장~

이 장면 보다가

이제 통천 이벤트로 고고

6. 메인 이벤트 통천 흔들기

7:20까지 종합인포메이션 부스 근처로 집합~

시축자, 무고사 입단식, 통천 그룹이

와글와글

주주 이벤트다 보니 문학에서 보던 분들 대거 등장 ㅋ

반갑게 인사들 나누고~

통천 이벤 참석자가 젤루 마지막으로 출발~

인솔자를 따라

출발~

입구의 혼선이 살짝 있었지만

요기 잠깐 머물다

북과 남측 사이로

통천 들고 준비~

선수 보호 모자이크

그렇게 입장~

캬~ 믓지다

스카이박스에서 사진을 찍어주신

인천직할시장님 감사드립니다

통천 흔들며 응원석 바라보고

Welcome back No.9

무고사 입단식도 보고~

선수 입장도 지켜봄

무사히 통천 잘 들고 퇴장

주주에게는 특별히

선물을 줬다

고성군 광고가 나오더니

무언가 관계가 있나 보다

그러나 매우 맛 없다 ㅜㅜ

결국 타포린백의 용도

이 녀석 담아 오기

사이즈 딱 맞음 ㅋ

휴 이벤트가 많으니 이번 포스팅 쉽지 않네 ^^

통천 이벤트의 단점

경기 앞부분을 못 본다 ㅜㅜ

빠르게 경기장으로 재 입장

전반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0:0 종료

지붕이 나오면 멋진데 각이 잘 안나오네

후반 시작을 알리는 단가 새벽

플래시가 이쁘다

암튼 후반 스타트~

이게 웬일인가?

무려 2연승

모든 골은 김도혁부터 마무리는 제르난데스~

너무 신난다

경기 종료 후

만세 삼창

그리고 응원석 만세 삼창

마지막 w석 인사

그리고 인터뷰하던 제르소 응원석으로

인유 단톡방에 올라온

에르난데스 팬과 함께하는 골 세리머니

너무 기쁜 날

특히나

이날은 승리의 뱃놀이도 시전

크으 이렇게

23R 가 마무리 되며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5위와 단 한게임 차가 되었다

자 이제 마침내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