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40705 21R 인천 vs. 김천

2024. 7. 13. 07:42 : 축구

금요일 저녁 경기~

 

퇴근해서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출발하려는데...

 

조성환 감독님의 사퇴 소식이 전해진다.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경기장으로 출발~

 

 

카카오맵에서 제일 빠른 경로를 선택해서 내린 정류장

 

옥련여고입구.

 

공사 중이라 그런지 인도가 매우 좁고

 

이 와중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지나가서,

 

매우 불안감이 느껴지는 정류장.

 

 

어쨋거나 잘 환승해서 경기장 도착

 

 

김천 팬들의 모습이 보인다.

 

 

몸 푸는 선수들

 

 

자 나의 선수들 활약해주길. ^^

 

소레이 라인업도 정리 끗

 

 

선수 입장~

 

 

전반 40여분 실점..

 

김천 선수들 하프라인에 모두 모여 거수경례하던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것다.

 

암튼 그렇게 하프타임

 

 

인천의 딸(?) 가수 송다혜 님 공연

 

가수라 당연한 걸 수도 있지만, ^^ 노래 잘 하시드라. ^^

 

요건 무니 님이 선물해 주신 가내수공업 인유 팔찌. ㅋㅋ

 

모두의 손을 모아~

 

친구~ ㅋㅋㅋ 팔찌 감사합니다.

 

 

금요일 저녁 경기 7,102명의 관중 

 

 

정말 다행하게 무고사의 만회 골~

 

 

그렇게 경기는 끝나고,

 

선수들과 감독님의 인사

 

 

조성환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인천 창단 20주년에 우리를 아시아챔피언스리그로 데려다주시고,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요코하마 원정의 승리를 맛보게 해 주신

 

그리고 여기까지 인천을 이끌어주신

 

감독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조성환 감독님의 마지막 인사를 들으며

 

김천전이 마무리되었다.

 

아래는 "이모님"이 만들어 주신 거울 ^^

 

이제 올리네요 감사합니다.

 

 

자 이제 인천은 24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무척 궁금하다.

 

포스팅 시점에서 대구와의 경기도 무승부로 끝났고,

 

내일은 3 로빈의 시작이다.

 

변재섭 감독대행님과 선수들의 행보를 지켜보며

 

응원을 보낼 수밖에

 

마무리한다.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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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자 올해도 드디어 시작이란 말인가?

 
작년 한 해 15종의 머플러를 감당하느라 무척이나 힘들었는데.ㅋㅋ
 
올해 역시 니트 머플러 5종 이후에
 
다시 전사 머플러 4종이 나왔다.
 
포스팅 이전에 구매에 도움 주신 '이모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24년 전사 4 총사 모습. ㅋ
 
자 이제부터 
 
1호

 
VAMOS 는 현재 과테말라의 한 정당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뜻은 영어로 풀어보면 Let's go에 해당된다.
 
우리말로 가자~ 가즈아~ 정도이며, 흔히 경기장에서 쓰는 화이팅!!! 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그리고 밑에 EST. 2003
 
필자도 찾아봤다. EST는 시간대가 아니고,
 
Established를 뜻한다.
 
즉 인천 설립 2003년을 의미한다.
 
파검의 스트라이프에 사이사이 들어간 노란색 줄이 포인트
 
자 다음은 2호
 
아주 무난한 머플러
 
파검의 스트라이프에 인천유나이티드 풋볼클럽이 적혀있다.
 
양 끝단 엠블럼의 스트라이프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게 포인트
 

 
다음은 3호
 
전사 머플러이기에 가능한
 
많은 숫자의 한글 프린팅
 
'서쪽 끝 도시의 사람들' 이는 인천의 응원가에 등장하는 문구로
 
인천을 대표하는 문구라 할 수도 있다.
 
검은 색 배경과 푸른색 배경의 파도가 표현된 뒷배경 속에
 
노란 글자를 채용하며,
 
멋진 닻을 좌우에 배치한 부분이 포인트
 

 
마지막 4호
 
앞면은 한자로 인천, 뒷면은 한글로 인천
 
뒷배경은 어딘지는 모르지만,
 
섬이 보이고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프린팅 되었다.
 
양 끝단 술이 하얀색인 게 포인트
 




올 해는 또 어떤 머플러가 추가될지.. 
 
한자 인천 머플러나 서쪽 끝 도시 사람들 머플러는
 
하나 더 사서 들고 다니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머플러다.
 
너무 멋지다. ^^
 
자 다음은 몇 가지 추가된 굿즈~
 
인천유나이티드 입체자석 
 

 
두 개가 출시되었다.
 

 
블루마켓 매장에서 결재하는대
 
신대표님 말씀하시길.. ^^
 
이거 석고 재질이라 가져가실 때 조심히 가져가세요
 
결재 후 파손은 책임지기 어렵습니다. ㅋㅋㅋ
 
아주 이제 전문 경영인의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렇게 우리집 현관문에 인유 좌석들이 두 자리 늘어났다.
 
집을 나설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자 이제 마무리하자
 
인천의 굿즈는 어느 순간부터 팬들의 구매력 상승으로
 
빨리 사지 않으면 품절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블루마켓의 소식에 귀 기울이고, 잽싸게 사는 걸 추천한다.
 
블루 마켓 링크하나 남기며 마무리하자
 
블루마켓-인천유나이티드 공식 온라인쇼핑몰 (incheonutdmarket.com)

블루마켓-인천유나이티드 공식 온라인쇼핑몰

인천유나이티드 블루마켓

www.incheonutdmarket.com

 
자 이제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40630 20R 인천 vs. 강원

2024. 7. 7. 09:14 : 축구

 

경기장으로 출발하는 길

 

 

보통 경기장으로 떠날 때의 그 설렘이 좋은데,

 

이상하게도 이 날은 그런 설레임보다 불안감과 가기 싫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는 아마도 지난 경기에서 주변에서 발생하는

 

나름 포함. 수많은 음의 에너지 때문이었을까?

 

경기가 안 풀리니 수많은 사람들이 

 

"아 머하냐", "이게 뭐냐?!" 등등 수많은

 

부정적인 단어를 쏟아내고 심지어 욕설도..

 

응원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경기였고,

 

그래서일까 경기장 가는 길이 망설여졌던 경기다.

 

암튼 경기장 도착~

 

 

꽤 많은 강원팬이 원정 왔다

 

 

몸 푸는 선수들

 

경기 전 사전 이벤트에

 

오잉?

 

우리 대가족이 등장~

 

 

 

멋지게 미션 성공~

 

보반님네 축하드려요~ ^^

 

선수 입장~

 

이 날의 하이라이트

 

하프타임 공연~

 

홀리뱅 토이고 잠비노의 멋진 공연

 

 

영상 링크~

https://youtu.be/WBTCEIw04oM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의 경기임에도

 

6,164명의 관중이 숭의를 찾았다.

 

결과는...

 

패배. 코리아컵을 제외하고, 8경기 무승이 이어지고 있다. ㅜㅜ

 

 

귀가 길~

 

그나마 다행히 이 날은 주변의 음의 에너지가 그리 크진 않았다. 

 

다행이라면 다행.

 

인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미...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자,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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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623 18R 인천 vs. 포항

2024. 7. 6. 11:31 : 축구

 

매치데이는 언제나 설렌다.

 

이 날은 경기 전에 '문지환갑'님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먼저 환갑님 집 방문~

 

아주 맛난 식사를 마치고

 

이제 경기장으로~

 

 

포항... 이 눔덜 

 

난 아직도 작년에 우리 경기장 밖에서 장외 응원하던 너희들을 잊지 않는다.

 

 

몸 푸는 선수들~

 

 

선수 입장

 

 

Kick-off

 

 

결과는 1-3 ㅜㅜ

 

 

참 답답한 경기였다. ㅜㅜ

 

이로써 대가족 포항전 식사 징크스는 계속되고 있다. 

 

징크스 깨질 때까지 계속해보자. ㅋ

 

자 글이 밀려서 간단하게 포스팅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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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이제 평일 경기는 더 이상 로망이 아니다. ^^

 

본사 근무하면서 특별한 일만 없으면

 

갈 수 있는 그런 경기지 ^^

 

이 날은 과거 FA컵 지금은 코리안컵으로 이름이 바뀐

 

코리안컵 16강전이 있는 날

 

경기장으로 향한다.

 

날이 더워 부평 환승 도원역 코스를 선택

 

도원역에서 바로 경기장으로 접근~

 

 

유티와 친구들이 맞아준다.

 

 

평일 저녁이라 관중수는 많지 않았다.

 

 

아주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연장전으로 돌입

 

 

결국 승부차기로....

 

 

인천 경기를 보면서 승부차기를 본 적이 있었던가?

 

아마도 숭의에서 처음 경험했던 승부차기였다.

 

이날 8경기 중 6경기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아주 진귀한 기록도 만들어졌다.

 

상대는 김동헌 선수가 키퍼로 나섰는데,

 

경기 끝나고 돌아왔는데 위화감이 없는게 ㅋㅋ

 

암튼 이겨서 다행이었다.

 

다음 8강전의 상대는 울산..

 

제발 잘 해서 ACL 다시 한번 갔음 좋겠다.

 

자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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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529 15R 인천 vs. 울산

2024. 6. 2. 09:43 : 축구

축구장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설렘이 가득하다.
 
물병투척 이후로 처음으로 방문하는 홈경기.
 
응원석이 폐쇄된 상황은 어떤 모습일지.
 
일단 이 날은 부서 막내 직원과 동행~
 
먼저 이화순대에서 저녁을 먹어본다.
 

 
맑은 국물 베이스에 
 
속이 꽉찬 순대는 숭의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꼭 들러야 할 맛집임에 분명하다.
 
카카오 맵 링크하나 남긴다~
 
https://kko.to/NsyX5zKtPZ

이화찹쌀순대

인천 중구 인중로26번길 25

map.kakao.com

 
작은 에피소드가 있으니
 
자리 잡고 먹고 있는데
 
이명주 선수가 신인선수 두 명(김현서 선수, 강도욱 선수)을 데리고 들어온다.
 
사장님 왈 "이쪽이 아니고 안쪽으로 가세요. "
 
헉..
 
아니 옆에서 선수들과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다니. ㅋ
 
암튼 그리고 이명주 선수가 나갈 때쯤
 
김현서 선수를 시켜 우리 테이블의 빌지를 받아오라 했단다.
 
아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사드리고 싶습니다. ^^
 
그렇게 우리 테이블의 계산은 우리가 하는 걸로 마무리. 
 
머 얻어먹은 건 아니지만, 
 
이명주 선수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경기장으로 출발 & 입장
 
소지품 검사가 좀 빡빡해졌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ㅜㅜ
 
입장해서 찍은 경기장
 

 
폐쇄된 응원석
 

 
故 유상철 감독님 추모 시간
 

 
추모 영상을 보고 묵념.

 
그리고 시작된 경기~
 

 
후반전 시작 전 기 모으기~
 

 
평일 관중수도 8,413명 
 
사진은 타이밍을 놓침.
 

 
이때까지 참 좋았는데.
 
그리고 응원석 폐쇄로 볼 수 있었던 파도타기..ㅋㅋ
 

 
국대 경기 또는 올스타전에서나 볼 수 있는 파도타기 응원
 
현장에서는 이걸 받아주는 울산이 이해가 안 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그 경기에서 파도타기를 상대팀과 같이 한다고??
 
내가 생각하는 서포팅의 기준들을 모두 깨버린..ㅋㅋ 그런 날.. ㅋㅋ
 
이제 나도 좀 더 유연하게 생각하며,
 
축구는 전쟁이다라는 프레임보다는
 
매치데이 = 축제날 정도로 마음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날이다.
 

 
경기는 아쉽지만, 1:1 무승부.
 
엄원상의 돌파는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우리 소모임
 
ICFC 사람들이 모인 W 1층으로 갔는데.
 
헉... 장슬기 선수가 인사하러 오셨다.
 
아 ICFC 소모임 분들이
 
여자 축구 응원을 많이 다니시더니
 
이제는 국가대표 장슬기 선수가 찾아와서 인사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진다.
 
대단합니다.
 
저만 신기해서 ㅋㅋㅋ 
 
장슬기 선수와 샷~
 
그 와중에 뒤에 작년도 인천 통역관님이 잡혔다. ㄷㄷㄷ
 
 

 
장슬기 선수 부상 없이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촬영에도 감사드립니다.
 
자 이렇게 15 라운드가 마무리되었다.
 
응원석의 폐쇄 참 마음 아프지만,
 
행동에 대한 책임이니, 따라야지
 
덕분에 응원거지 란 표현도 만들어지고, ㅋㅋ
 
파도타기도 봤으니
 
항상 잃는 것만 있는 건 아닌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경기가 종료되고 너무나도 많은 정신의 혼란이 온 경기....

하루정도가 지나고 정신을 차려서 포스팅을 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해결책도 제시해 보자.

 

참 좋았다.

 

버스 환승을 하려고 내렸는데 어 머플러를 두른 학생들이 있네

 

서로 인사하며 자리까지 좁혀서 앉게 해 준다. ^^

 

기념샷 찍고 ^^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버스 탑승~

 

버스에서 내려 너무 기특해서 음료수 하나씩 사주고~

 

그중에 캐나다로 이민 간다는 한 친구.. 마지막 직관이었는데..

 

아니다 언젠가 한국에 왔을 때 또 좋은 추억의 직관을 만드시길....

 

어제는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

 

구단은 이른 경기장 입장 유도를 위해 선착순 6천명에게 손수건을 나눠주었는데

 

 

인천은 나의 자존심....

 

경기 전 몇 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건 넘어가자

 

경기장 입장합니다.

 

 

이때가 꽤 이른 시간인데 gs 기업 구단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몸 푸는 선수들

 

 

저의 루틴 전반에 한 캔 후반에 한 캔

 

참으로 아쉬운 일이지만, 이 날 오랜만에 캔을 그대로 갖고 들어가도 되도록 바뀐 날이었습니다. ㅜㅜ

 

이게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선수 소개 시간

 

 

자랑스런(이제는 모르겠다. ㅜㅜ) 파랑 검정

 

 

선수 입장~

 

W 2층이지만 워찬트 날려주시고,

 

 

Kick-off

 

"갑빠"가 적힌 마들렌 선물 감사드립니다.

 

단체 톡방 아이디 "가람 화이팅"님 ^^

 

저 마들렌은 아까워서 못 먹고 집에 가져왔다, 결국 딸의 뱃속으로. ㅋ

 

 

환상적인 무고사의 골~

 

이때 손을 쓴 gs 선수에게는 퇴장이 내려졌어야 한다.

 

이게 편파 판정이라 느낀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제르소의 퇴장. ㅜㅜ

 

 

득점 변화 없이 전반 종료

 

 

정말 오랜만에 출격하는 김보섭 선수 

 

그리고 gs의 2개의 골...

 

심지어 하나는 요니치의 발을 맞고 방향이 틀어지는 자책골.. ㅜㅜ

 

울고 싶었다.

 

 

이렇게나 많은 팬들이 찾은 경기장이었는데...

 

자 여기서 물병 투척으로 가지 전에 몇 가지 짚고 넘어가자

 

심판 판정.

 

무고사 골 상황에서 분명히 손을 썼으므로 

 

다이렉트 퇴장이 되었어야 한다.

 

중간중간 많은 충돌이 일어났고, 심판은 선수들이 점점 거칠어지게 판정을 하고 있었다.

 

특히나 중간에 gs선수가 부상(?)인지 경기장 밖으로 혼자 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심판은 왜 그랬는지 그 선수가 들어올 때까지 경기를 중단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떻게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자 이제 마지막 상황이다

 

나의 자존심이 구겨진...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인천은 공격 기회를 잡으며 만회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대감이 충만했다.

 

그러나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 종료

 

그런데...

 

백종범... 

 

인천 팬들을 향해 도발을 시전 한다.

 

도발하는 모습 영상 끌고 오자..

 

 

 

이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나로서는

 

정말이지 저 행동이 이해가 안 갔고

 

 

현장에 있던 나는 정말이지 이 상황 이해도 안 갔고 혼란스러웠다.

 

이제 하루정도 지나 머릿속을 정리하고 글을 쓰지만,

 

현장에서의 상황은 저 백종범 선수의 도발에 촛점이 맞춰지고,

 

물병을 던지는 사태를 그닥 크게 인지하지도 못했다.

 

나도 흥분해서 맨날 외치던 "욕설 대신 함성"이 무너진 날이었으니...

 

인천은 나의 자존심 역시 매우 심하게 구겨졌다.

 

단지 한 경기로 넘어갈 수 있었어야 하는데 

 

너무 과몰입 상태였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를 잊은...

 

자 각설하고,

 

이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을 방안을 제시해 본다.

 

도발에 도발로 응대를 했어야 하는데

 

물리적인 폭력행위(물병투척)로 대응한 것은 무슨 논리가 있더라도 

 

잘 못한 게 맞다.

 

20년이란 시간 그 자리를 지켜온 그들이기에 (머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이 상황이 더 안타깝다. 하지만 이 영역은 쉴드를 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래서 구단에서는 먼저 자진 신고를 받았음 한다.

 

물병 투척 행위자에 대해서 자진신고를 받고,

 

그리고 자필 반성문 등을 제출 받자.

 

자진신고가 아닌 체증에 의한 확인자에 대한 처벌을 다르게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경기장 출입에 관하여 명단 관리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투척자 및 인천 팬 대상 교육자료 배포 시행하고,

 

물병 투척 행위자들에게는 향후 발생하는 인천 징계에 대한 벌금의 부담 및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 등의 기간별 차등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를 모두 종합해서 물병투척 사태 사후 대처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실행 및 계획서를 연맹에 제출한다.

 

그 다음 행보 역시 중요하다.

 

이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 원인 제공자에 대한 처벌이다.

 

편파적인 심판, 그리고 도발자 백종범

 

이들에 대한 정식적인 징계에 대한 구단 공식의 항의 서한 및 공문 발송이다.

 

이 정도가 지금 내가 정리한 나의 생각이다.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그대로 추진해 주었음 좋겠다.

 

항상 외치던 "욕설 대신 함성"이 무너진 인천은 나의 자존심이 꺾인 그런 날이다.

 

나도 다시 한번 다짐하며,

 

다시 실천을 시작하려 한다.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40501 10R 인천 vs. 전북

2024. 5. 4. 10:29 : 축구

근로자의 날
 
영어로는 Mayday → 노동절
 
노동이냐 근로냐 논의는 뒤로하고,
 
일단 직딩들의 휴일 
 
이날 매치가 잡혀있다.
 
출발~ 
 

 
오호~ 지난번에 만났던 알프를 또 만남.. ㅋㅋ
 
이 날도 발권을 도와주고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음
 
담에는 트라이포트를 같이 가기로 했음.

경기 전 이벤트가 있어서

이벤트 참여하러 갔는데, 메인 이벤트는 끝나고,
 
유티 사인하고, 타투 스티커 나눠 줌... 아 유티 사인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에 랜덤으로 들어갔다 비호감 등극했던 유티인가? 

매거진 표지모델은 김연수 선수
 
투지가 참 맘에 든다. ^^
 

 
경기장에 입장~
 

 

인천 시그니쳐~
 
경기 전 기모으기~
 

 

 
Kick-off


 


 
 
 

 


자리가 자리인지라,
 
당일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근처에 앉게 된다. ^^
 
그 틈을 이용해 사진~
 
 

 
우리 공격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주인공 
 
두 명이 모두 출전을 못하고 있다. ㅜㅜ
 

 


그리고 최승구 선수.. 
 
나름 소레어 카드 모으면서 
 
인천 선수들 이름 다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만... 강도욱 선수랑 헷갈리고 말았다.
 
최승구 선수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흔쾌히 사진을 찍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라운드에서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후반 시작을 알리는 새벽
 

 
그리고 경기는 인천의 숙원
 
세트피스로 혈을 뚫고, ^^ 델브리지 사랑한다~
 
바로 이어지는 알레 인천!!!
 


전북은 변화를 주기 위해 
 
공격수 문선민 선수와 에르난데스 선수.
 
둘 다 인천 출신이라는 점이.. 마음을 살짝 아프게 하며,
 
에르난데스의 출전에 살짝 긴장도 했다.
 

 

바로 이어지는 김도혁 선수의 골~

 

파랑검정색 하늘에서만 빛나는 그대

 

하프스타 김도혁

 

 

아 내 목소리 너무 크게 들어갔네.ㅋ

 

 
승리하고 나서 선수들과 인증샷
 
아싸~

(초점이 선수들에게 맞아야는데.. 내 얼굴에 촛점이 맞네.. ㅜㅜ)
 

 
그리고 바로 응원석
 
대가족이 있는 곳으로 출동~
 

 

이 역시도 

 

인천만의 시그니쳐

 

만세 삼창!!!

 

 
오랜만의 승리라 그냥 갈 수는 없지. ㅋ
 
승리의 뱃놀이 스타드~
(카니발, 뒷풀이 다 Nooooo~ 승리의 뱃놀이 밀어 본다)
 
 

 
승리의 뱃놀이 군중 속에서 만난 손수호 변호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7시 경기를 가기 위해
 
당연히 저녁을 걸렀는데
 
승리를 맛본 팬들과 간단한 저녁 겸 술자리를 가졌다.
 

 
이미 승삼이가 있었는데
 
무언들 맛있지 않을 수 없었지만,
 
이 집은 정말 깔끔하고 사장님의 서비스가 넘치는 맛집이었다.
 
카카오 맵에 링크가 없어서 
 
포스퀘어 링크하나 남긴다.
 
https://4sq.com/3y0xEzm

 

탕탕이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에서 해산물 전문점일

ko.foursquare.com

 
다음에 또 갈 꺼 같은 느낌적 느낌. ^^
 
그렇게 택시를 타고 귀가한다.
 

 
작년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전북
 
드디어 잡았다.
 
이제 우리 상승의 발판은 마련~
 
이제 내년 ACL 진출을 향해 나가 보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올해도 시작인가???

 

5번째 머플러의 습격...

 

인천의 머플러 중에 2번째 하얀 머플러 되겠다.

 

현재 신포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5호 머플러

 

이 글을 통해 구매대행을 해주신 "이모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살짝 아쉽지만 엠블럼은 자수형은 아니다.

 

 

 

앞면과 뒷면에 검정과 파랑을 배치하여 파검을 돋보이게 했다.

 

앞 면

 

뒷 면

 

 

검은색의 인천

 

파란색의 유나이티드

 

흰색 바탕의 파검의 조화~

 

올 해는 몇 개가 나올런지.

 

아주 멋들어진 머플러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작년 포항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장외 응원을 해서

 

내 꼭 포항가서 갚아주리라 맘을 먹었지만,

 

흑흑 역시 현생의 압박으로

 

포항까지는 가지 못하고,

 

인유의 성지 트라이포트에서 단관을 하기로 한다.

 

시간 맞춰서 출발~

 

지하철로 환승하는데

 

음 역시 든든한 나의 인천~

 

 

그리고 무시무시한 부평지하던전을 

 

무사히 빠져나와서 

 

트라이포트에 도착

 

 

간판만 보고 찾기에는 잘 안 보인다. 

 

카카오맵의 지도 맞으니 그대로 입장하면 된다.

 

https://kko.to/ejgLc0rrmW

 

트라이포트

인천 부평구 시장로12번길 7

map.kakao.com

 

혹시 몰라 카카오맵 링크 공유~

 

 

엘베 앞에 트라이포트임을 알려준다.

 

 

다양한 인천의 굿즈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모자이크. ^^

 

 

한쪽엔 아챔 관련 머플러

 

 

한쪽엔 인유 관련 머플러가 전시? 걸려있다.

 

 

나름 단체샷

 

 

 

오늘이 호스트 "쏨"님의 추천

 

뉴캐슬 브라운 에일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찍은 단체 샷~

 

 

호스트 "쏨"

 

참석자 무니, 인천직할시장, 가람 화이띵☘, 인천팬6년차, 문쪽이, 럭키세븐_도혀기  님과 가족 3분, 이모님, 유티티 님 

 

모두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

 

결국 경기 결과만 빼고 다 좋았던 포항전 트포 단관...

 

담엔 꼭 승리하길 기원하며,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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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