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축구 일정이 촘촘하다.

 

일요일에 리그 경기

 

그리고 수요일 코리아컵

 

토요일에 다시 리그 경기 ^^

 

경기가 많으면 좋은 것이지

 

퇴근시간에 땡 하고 칼퇴를 시전

 

경기장으로 향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이화찹쌀순대

 

링크 걸어주고~

 

https://kko.kakao.com/p12kgJmaSe

 

이화찹쌀순대

인천 중구 인중로26번길 25

map.kakao.com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아 글쎄~

 

앗 뭔 인천 선수들이 식사를 마치고 줄줄이 나오는 거 아닌가??

 

너무 당황하고 반가운 상황..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지만,

 

난 유니폼도 인천 굿즈가 아무것도 없는 상황..ㅋㅋ

 

그리고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이명주 주장 ㄷㄷㄷ

 

나도 모르게 너무 반가워서 ㅋㅋ

 

이명주 주장님의 팔을 살짝 치며 인사했다. ㅋ

 

그리고 과거 수요일의 어느날이 생각나

 

어엇 지난번 하고 똑같이 밑에 선수들 저녁 사주시는 거군요

 

이렇게 말했다.

 

지금 되돌아보니.. 괜히 아는척한 거 같은 부끄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기억 못 하겠지. 

 

그냥 직딩 아저씨 팬정도로 아니다. 기억 못 해주면 더 좋다. 

 

암튼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명주 주장께서 당일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을 모아서

 

이화순대에서 저녁을 사주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다.

 

이는 마치 부서 상급자가 밑에 직원들에게 밥 사주는 그런 모습(?)ㅋ

 

암튼 나도 저녁을 먹으려 이화순대에 입장~

 

경기 시작시간에 임박해서 간 덕분에(?) 

 

대기 없이 입장~

 

 

크~ 이화순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

 

뚝딱 먹고 경기장에 들어갔는데~

 

 

전반전은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

 

 

그리고 바로 터진 김성민 선수의 헤딩 골~ 

 

오와~ 역시 이 맛에 축구보지~

 

 

마침 자리도 이쪽으로 입장을 해서 ㅋㅋ

 

바로 눈앞에서 보는 행운이~

 

 

평창 원정석 상황~

 

ㅋㅋㅋ 꿀덕배네 영상 보고 나서 찾아보니

 

꿀덕배네 모습이 뙇 ^^

 

숨은 그림 찾기~

 

꿀덕배네의 제보로.. ㅋㅋ 한 명 더 찾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득점 없이 전반전 마무리~

 

그리고 2층을 통해서 다시 반대편으로 이동했다.

 

일단 티켓은 지정석이지만,

 

이 날은 빈자리가 많아서 다양한 자리에서 관람하게 되었다.

 

그런데... 2층을 통해서 이동했는데

 

아마도 그 사이 한 골을 먹혔나 보다.

 

다시 내려가니 점수가 1:1 ㄷㄷㄷ

 

 

평일 저녁의 코리아컵

 

상대가 상대라서 인지 평일이라서 그런 건지

 

2,302명 

 

 

이 지점에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

 

분명히 손에 맞았는데...

 

아 이 상황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나중에 인천팬 유투브를 보니..

 

코리아컵 3 라운드.. VAR 이 없다. 

 

어휴... 이 무슨... 한국 최고의 클럽을 겨루는 경기가 이 정도라니...

 

너무 안타깝다.

 

덕분에 정말이지 레프리를 목 놓아 불러보았다.

 

그렇게 직딩들에게 힘든 

 

평일 연장이라는 상황이 시작되었다. ㅜㅜ

 

 

그러면서.. 

 

역시 오랜만의 연장전이라...

 

경기장 내 편의점은 모두 9시에 닫았다.

 

목이 마른데... 편의점이 문을 닫다니.. 털썩....

 

암튼 이날은 평일 경기로

 

부서 직원들에게 이야기하고 같이 왔었다.

 

 

인며들게 하고 싶었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것다. ㅋㅋ

 

그래도 승리를 챙겼으니 승요인가?

 

 

 

 

 

결과적으로 연장에 교체해 들어간 

 

김세훈 선수의 마무리 골로 경기는 2:1로 종료

 

딱 교체를 했는데 딱 골을 넣는다. ^^

 

정말 윤감독님 대단하다~

 

 

홈 응원석에 인사 온 평창 선수들

 

 

경기 종료 후 만세 삼창

 

https://youtube.com/shorts/rE3moY_-K5w?feature=share

 

 

그리고 승리 세리머니 알레 인천

 

https://youtube.com/shorts/TP-nTf_iXGM?feature=share

 

그렇게 경기장을 빠져나와 택시 타고 

 

집 근처로 왔고,

 

직원들과 작은 승리의 뒷풀이를 가지고

 

귀가했다.

 

 

벚꽃이 아름다운 밤이었다.

 

 

자 다음 코리아컵 상대는 울산이다.

 

평일의 울산 원정 

 

그리고 개인 사정으로 가지는 못하겠지만,

 

코리아컵의 우승을 기원해 본다.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의 일요일 오후

 

이 날은 코리아컵 2 Round가 있는 날~

 

축구 보기 딱 좋은 날이다. ^^

 

인천이 2부 리그에 속해 있기에

 

2R부터 참여하게 되었고,

 

춘천의 홈경기지만,

 

여러가지 사정(자세한 건 모르지만)으로 인천의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의 중요도(?) 그리고 일요일 오후라는 시간 때문인지

 

관중이 많지 않았다

 

오랜만에 나작인(나의 작은 인천)을 느낀 하루~

 

자 이제부터 시작하자~

 

일단 선수단 입장~

 

 

인천은 리그의 주전 선수들이 아닌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새로 영입된 선수 + 신인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자 새로운 선수들의 기모으기 한 번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com/shorts/zF-gnEfeu9Q?feature=share

 

처음하는 선수들도 많았을텐데

 

완벽한~ 기모으기였다. 

 

킥오프~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천 세계관에서의 나의 딸 '문지환갑' ㅋㅋㅋ

 

전반은 무난하게 3:0

 

 

하프타임에 잠깐 내려갔다가

 

남준재 선수와 아들을 만나서 사진은 뒤에서 도촬 ^^

 

'인천직할시장'님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있다 하셔서

 

같이 가서 인사 나누고 이야기를 조금 나누었다.

 

 

어제 인네의 댓글에도 달았지만,

 

인천을 떠날 당시에는 막 배신감 이런 게 느껴졌지만,

 

지금 이렇게 한 아이의 아빠로 다시 인천축구를 응원하러 오는 모습에서

 

그때의 서운함을 뒤로 보내려 한다.

 

어제 부산전에서도 뵈었는데 ^^ 다음에는 더 친근하게 인사드려야겠다.

 

아직도 제일로 아쉬운 응원가 중에 하나

 

남준재 콜 링크하나 걸어보자

 

https://youtu.be/pvj43lN1MLc?si=4Hdrq8qQ_iwBAjVt

 

링클 걸 거 찾아보니 역대급 응원가다

 

자 다시 돌아오자

 

후반에도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았다.

 

 

나작인이지만 그래도 4천 명이 넘다니 ^^

 

인천이 정말이지 많이 커졌다.

 

 

경기 종료~

 

 

인천 썹터석에 인사하는 춘천선수들

 

 

춘천 원정팬들에게 인사하는 인천 선수들

 

경기 내용을 조금 덧 붙여보자면,

 

클래스? 레벨? 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춘천 선수들도 무척 열심히 뛰고 제법 많은 기회를 가졌지만,

 

선수 각각의 기량면에서 팀의 전체적인 움직임면에서

 

차이가 느껴졌던 경기였다.

 

 

관중석에 인사하는 인천 선수들

 

 

오늘 2골의 주인공 박호민 선수의 세러모니 ^^ 

 

 

승리의 맛

 

만세 삼창 보고 가실께요~

 

https://youtube.com/shorts/GkRGwwFH0jg?feature=share

 

그리고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던 홍시후 선수와 박호민 선수가 말아주는

 

알레 인천!!!

 

https://youtube.com/shorts/ayR7CeLb93c?feature=share

 

그리고 선수들의 사진 촬영~

 

잊고 있다가 최근에 사인을 받기 시작한

 

요코하마 원정 티켓

 

이날 선수 3명의 사인이 추가되었다.

 

김보섬, 민경현, 이명주

 

우와~ ^^

 

 

그리고 필자가 좋아하는 ^^

 

LBS 

 

특히 최근에 공들였던

 

Futbology에서 당일 최대 체크인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나왔다.

 

우와~ 신기방기

 

 

5개의 체크인으로 1등을 먹다니 ㅋㅋ

 

자 마무리하자

 

2부리그에서 아챔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코리아컵  우승이다

 

당연히 2부 우승해서 다이렉트 승격이 1순위 목표지만,

 

코리아컵도 잘 만들어서 아챔에 나가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진짜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