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을 산 시점은 작년 아챔 경기 중이었으나,
마킹이 드디어 오늘 마무리되어 포스팅은 24년에 올리게 되었다.
올해는 필자 유니폼 사는 5년 주기의 해 ^^
너무 폭주해서 5벌이나 산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자 출발해보자~
필자가 선수 개인 마킹을 안하는 이유는
누차 이야기하지만,
필자가 인천을 응원하기 시작하는 2006년으로 돌아가면,
시즌 중 조금만 활약을 하면 그 선수의 이적으로 그 이적료로
구단이 운영되던 시절이라,
선수 개인 마킹은 참으로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2023년은 남 달랐다,
떠났던 무고사가 돌아오고,
이제 김도혁 선수는 인천의 레전드 임중용 전력강화실장님보다 더 많은
출전 기록을 갖게 된다.
그래서 필자 드디어 내돈내산 선수 마킹을 한다. ^^
순서대로 시작하자
1. 아챔 홈
두근두근 개봉박두
100% Recycled ldpe bag -> 원재료가 모두 순환 재료를 이용한거 같다
아내는 나에게 매년 똑같은 파검 스트라이프라고 하지만,
보라 이 간격과 그 색감은 매년 같다고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해외로 나가다보니
엠블럼 위의 태극기가 가슴 벅차오르게 만든다
엠블럼 위에 태극기라니
아챔의 마킹은 무조건 영문이기에 사나이갑빠를 어떻게 넣을지 고민했다.
그리고 앞에 언급한대로
좀 충동적이었지만,
11월 28일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7번 김도혁 선수의 마킹이 들어간
홈 유니폼을 하나 더 사게 된다(음... 왜 그랬을까?)
매우 충동적이었지만, 그래도 이제는 인천의 레전드 아닌가 ^^.
이렇게 아챔 홈킷이 2장이 되었다. ㅋ
2. 아챔 원정 킷
이 유니폼은 요코하마 원정을 가기 전에 구매를 했다
이 때 블마의 정책 등 구매가 너무 힘들어서
SJ 님께서 도와주셔서 구매를 했고,
이거 입고 일본에 다녀왔다.
이 글을 통해 'SJ'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한다.
앞면
그리고 뒷 면
인천의 낭만을 다시금 일깨워준 무고사
무고사 선수 마킹을 안 할 수 없지. ^^
물론 이 유니폼과 함께 요코하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3. 사나이갑빠 오피셜~
그리고 드디어 오늘 도착한
커스텀 마킹
박스 개봉~
두근 두근
커스텀이 제대로 들어갔을까?? 등등
도착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
아주아주 깨끗하게 사나이갑빠 마킹 완료~
참 많은 고민을 했다
의역을 해서 넣어야 하나?
많은 고민 끝에 그냥 발음 나는대로 하자 ^^
그리고 결과물 도착~
숫자가 한글자일 때는 우리 집이 안보이더니
두 글자가 되니 딱 우리 집 나왔다. 아싸~ ㅋㅋ
이렇게 아챔 유니폼 3총사가 모였다.
내일 출정식에 입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자 2024년 올해도 잘해서 내년에 아챔 또 가자~
그럼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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