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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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4.18 250413 7R 인천 vs. 충북 청주 2

축구 보기 좋은 날(?)

 

주말만 되면 추워지고 비 오는 느낌적인 느낌

 

2부 리그에 오고 나서 처음 만나는 팀이 많다

 

오늘도 충북청주와의 첫 번째 경기

 

두루미 가족의 징크스라 했던가?

 

나도 광성중학교에 주차를 하고 경기장으로 향한다.

 

광성중, 고등학교의 모습

 

밤에는 눈이 오고 비가 오고 

 

기온은 뚝 떨어졌지만,

 

봄이 온 건지 벚꽃이 피어있다. ^^

 

 

인유 대가족 멤버들과 샷~

 

K-league 조끼를 입으신 분께 사진을 부탁드렸다. ^^

 

큰 카메라를 들고 계셨다. 음 구도가 남 다른 듯^^

 

딱 휴대폰을 거꾸로 들고 찍으시던..  촬영 감사합니다.

 

 

충북 청주 원정석 모습

 

인원 대비 탐이 많은 느낌이다. 

 

탐의 소리가 웅장하게 울려 퍼진다.

 

 

경기장 모습

 

 

선수 소개 및 선수 입장~

 

 

그리고 이어진 김준엽 선수의 은퇴식

 

인천의 한쪽 날개를 담당한 김준엽 선수

 

인천의 아챔 진출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멋진 선수

 

평가가 갈리는 부분도 있지만,

 

은퇴하는 선수에게 무한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오히려 은퇴식을 준비해 주신 인천 구단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

 

저를 기억해 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기억하겠습니다. 

 

와 정말 감동적인 멘트다.

 

자 이제 경기로 돌아가자~

 

인천의 시그니쳐 기모으기~

 

https://youtube.com/shorts/GDzuH2iUf6w?feature=share

 

전반전 Kick-off

 

 

전반전은 정말이지 너무 답답한 경기였다.

 

이는 마치 지난 부산전의 모습을 보는 듯한...

 

나름 원인을 찾아보면

 

추워서 그랬을 것이다. ㅜㅜ

 

 

그러나 찾아온 인천 10번의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멋진 원더골~

 

그 주인공 이동률 선수다

 

득점 후 알레 인천 감상해 보자~

 

https://youtube.com/shorts/QPGh4Zm1Bsg

 

 

날이 너무 추워서일까?

 

홈 관중 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동률 선수가 혈을 뚫어서였을까?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믿고 보는 무고사 선수의 페널티 킥

 

https://youtube.com/shorts/t3BX1ZyBv4g?feature=share

 

 

 

그렇게 이 추위에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승점 3점을 안겨주었다.

 

 

2부 리그 와서 느끼는 건

 

상대팀 선수들이 꽤나 응원석에 가까이 와서 인사를 한다는 사실

 

이 부분은 좋은 부분으로 느껴진다.

 

 

김준엽 선수의 은퇴식과 함께한 청주전 승리로 마감되어서 좋았다.

 

그러나 전반전의 답답한 경기력은 숙제로 남는다.

 

이 부분 분명한 개선 필요하고,

 

인천의 다득점 승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 키링들은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기념관의 도슨트 해설을 듣고 나면 받을 수 있는 

 

유니폼 키링이다.

 

푸마 유니폼을 선물해 주신 '듀잇'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모으는 건 아닌데...

 

매거진을 받게 되고 현재까지 3호가 쌓였다.

 

연말까지 잘 모아서 나눔 해야징~

 

그리고 오늘 인상적이었던 장면 

 

김준엽 선수 은퇴식 이전에 사인회가 있었는데

 

그 줄에 천성훈 선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

 

우와~

 

일반팬들과 함께 줄 서서 김준엽 선수에게 가서 은퇴를 축하해 주는 모습

 

참 인상적이었다.

 

 

난 그 틈에 요코하마 티켓에 사인 겟~ 오예~

 

자 이제 마무리하자

 

욕서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