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우중충 했지만,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이화순대 골목을 통해서 저 멀리 경기장이 보인다.
이화순대는 일요일에는 휴무.
고마운 분 덕분에 스타디움 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글을 통해 '인천팬7년차'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이곳은 경기 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공간이다.
서비푸드와 함께하는 스타디움투어로
사진의 왼쪽부터 스타디움투어 기념티켓, 스티커
출입카드(이게 젤루 탐났는데 투어 종료 후 반납이다. ㅋ)
그리고 서비푸드 주력 상품(?) 닭숫가루와 닭주스가 제공된다.
오늘의 스타디움 투어 안내자는 바로바로 김유성 선수~
김유성 선수와 몇 가지 질문과 답하는 시간을 갖고
질문을 하다 보면
김유성 선수가 질문한 사람을 몇 명 선정해서
아래의 폴라로이드에 직접 사인을 한 사진을 기념품으로 준다.
옆에 레고는 소모임 형님이 주신 레고 ^^
무슨 우연인지 스투전에 김유성 레고를 받았는데
스투 안내가 김유성 선수라 깜짝 놀랐다. ^^
락커룸으로 이동~
락커룸에는 요즘 분위기를 반영한 파랑검정이 선수들에게 드리는 편지가
영문, 국문으로 붙어있다.
내 최애 선수 무고사 락커 못 참지. ^^
무고사 세러모니 포즈 취해본다.
무고사의 신가드
잔류를 위한 중요 자원 3명의 선수 ^^
김유성 선수의 매너 키로 사진 촬영~
다음은 감독실
역대 감독님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여기는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는 공간
벽에 적힌 신뢰, 희망, 희생 그리고 Touching 이 적혀있다.
터칭은 무슨 의미인지?
감독님 방으로 돌아와서
감독인척 포즈 잡기
포즈가 좀 감독 같은가? ^^
우리에게 필요한 건 4승 두둥
피치위에서 나오다가 살짝 논란이 된
바닥의 엠블럼.
나도 모르게 몇 번 밟았다. 뜨아...
작전을 설명하는 상황판
여기는 선수들 부상 방지 테이핑 및 치료를 하는 공간
자 이제부터
선수가 입장하는 공간
나름 입장하는 모습을 연출해 봤다.
에코백 놓고 할걸..ㅋㅋㅋ
나름 입장하는 느낌이 좋았다. ^^
촬영해 주신 '김훈훈훈훈훈훈훈' 님과 '하입보이' 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그라운드와 E석 모습
그리고 예비선수와 코칭스텝의 자리에서
역시나 감독 놀이(?) 수행. ㅋㅋ
팔짱 끼고 지켜보기
손짓하며 지시하기
성내기 ^^
서쪽 끝 도시의 사람들
세상은 거칠다 말하지
하지만 최고의 석양과
낭만과 꿈들을 가졌다네~
응원석 모습
그리고 취해보는 인천은 강하다 무고사 포즈~
이번엔 구단주 인척. ^^
귀빈 자리
팬들은 갈라놓는데 귀빈석은 상대팀과 같이 사용 ^^
귀빈석에 구비된 마스코드 들
방 번호에 따라 그 방의 번호에 매치되는 유니폼이 걸려있다.
7번은 김도혁 선수~
자 이제 스타디움 투어의 마지막
경기장 도착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이건 유투부에 올린 영상으로 대체~
출근길 하이파이브 ^^
https://youtube.com/shorts/tXOCQNR2Ses
스타디움 투어는 경기시작 킥오프 기준 2시간 40분 전에 모여야 한다.
그리고 출근길 하이파이브하고 해산.
결국 이때는 경기시작 1시간 전에 끝나 시간이 넉넉하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 이벤트 참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이벤트에 참가
참가상으로 수건을 받았는데. 헉...
인유 엠블럼이
그리고 이 상품은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시니어의 정성과 숙련된 기술로 제작된 노인생산품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다.
엠블럼이 박힌 수건이라니 오예~
경기장에서 몸 푸는 선수들~
오 소금빵.. 맛나더군요
'인천직할시장'님 잘 먹었습니다.
선수 입장 및 기념촬영
Kick-off~
얼마만의 골 맛인지~
무고사 골~
하프타임
후반전~
일요일 경기임에도 많은 광주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주중에 원정 같은 홈경기를 치르고 온 광주
잔디 상태 때문에 원정같은 홈경기를 치르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
부진한 성적이 반영된 건지 일요일 경기라 그런 건지 만 명에 못 미치는 관중수
정말이지 얼마만의 홈 승리인지
너무 신났었고, 잔류에 대한 희망이 한껏 올랐던 날이다.
역시 골 넣고 나면 인터뷰는 국룰
너무 오랜만에 승리를 맛보고
신포동으로 가서 인유성지를 가려했으나..
일요일엔 휴무. ^^
다음이 전주 원정임을 감안
전주 뼈다귀 해장국 우걱우걱 ^^
지금은 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포스팅을 하지만,
정말이지 이 때는 희망에 부풀었고,
이 날의 승리로 비상원정대는 최종 21대까지 늘어났다.
이제 남은 포스팅은 전주 원정과 대전과의 홈경기.. ㅜㅜ
흑흑...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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