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40927 32R 포항 vs. 인천

2024. 10. 9. 09:27 : 축구

 

아 이 무슨 금요일 저녁 원정이란 말인가?

 

평일 원정을 언제 가 본 건지. ^^

 

마침 연차 소진하라는 명이 떨어졌고,

 

덕분에 연차를 사용 원정버스를 타러 출발~

 

 

리뉴얼된 숭의로터리 분수대가 반겨준다. ^^

 

 

원버의 출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잘 도착해서 원정버스 탑승~

 

 

평일이라 그런지 원정버스는 한 대 운영되었다.

 

버스의 안내판에 FC인천유나이티드라 적혀있다. 음.. 느낌이...

 

 

휴게소를 떠나는데 하늘을 가득 메우는 구름들.. 음 이것도 느낌이...

 

 

얼마만에 온 스틸야드인가?

 

마지막 방문은 2014년 11월 30일 와 거의 10년 만의 경기장 방문이었네

 

티켓팅하고, 뱃지 사고

 

경기장 입장~

 

 

몸 풀러 나온 선수들.

 

 

김도혁 선수 부모님이 바로 앞자리. ^^ 

 

시원한 커피를 주셔서 너무 잘 마셨다. 

 

살짝 아버님 뒷통수 출연. ㅋ

 

1층 맨 뒷자리로 했더니 이건 머... 시야를 너무 가려버려서.. 

 

 

2층으로 갔다.

 

사람도 없고 아주 좋았다. ^^

 

 

선수 입장~

 

 

전반전 기모으기~

 

난 기 모았다 흩어지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

 

 

Kick-off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아 이건 좀 짚고 넘어가자

 

바로 머리 위의 스피커...

 

제발 응원으로 원정을 괴롭히라고,

 

스피커 볼륨을 어찌나 크게 해 놨는지

 

고막 손상올 듯

 

스틸야드 이건 꼭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후반전 기 모으기~

 

포항 서포터석에 인사하는 범수형

 

 

후반전 시작~

 

 

최우진 선수 출격 준비~

 

 

결과는... ㅜㅜ

 

 

인사하는 선수들.

 

 

열심히 뛴 선수들..

 

그러나 결과는 가져오지 못하고,

 

위기의 인천이다.

 

 

 

스피커만 개선한다면, 아주 멋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틸야드가 될 것이다.

 

참 오랜만에 떠난 평일 원정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그 아쉬움은 뒤로하고,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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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