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k-league1'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4.08.03 240727 25R 인천 vs. gs
  2. 2024.07.28 240722 24R 인천 vs. 수원FC
  3. 2024.07.13 240705 21R 인천 vs. 김천
  4. 2024.07.07 240630 20R 인천 vs. 강원

240727 25R 인천 vs. gs

2024. 8. 3. 08:25 : 축구

인천 부진의 시작점으로 생각되는 경기가 있고, 

 

다시 맞붙게 된 경기날

 

이 날은 시험이 있는 날이라

 

시험을 보고,

 

시험 끝나고 나서 경기장으로 출발~

 

특히나 이 날은 '무니'님께서 스카이박스를 예약 

 

황홀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글을 통해 '무님'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VIP 출입구를 통해 올라가면

 

예약자의 이름이 붙어 있다 -> 이거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이름은 살짝 가려주는 센스~

 

스카이박스 입장권이 있어야 통행이 가능하다.



안에 들어서면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실내와 밖으로 구분되며, 실내는 시원하게 에어컨이 작동 중이다. 

(이런 날씨에 축구를 하고 축구를 본다는 게 상식적이지 않은 느낌

그러나 추춘제는 반대. 아이러니다. 지구 온난화의 피해...)

 

암튼 너무 시원해서 밖으로 나가고 싶지가 않은 날이었다.

 

'무니' 님께서 케이터링까지 신청 우와~

 

다양한 메뉴가 있고, 맛도 좋았다.

 

 

기본으로 무알콜 맥주 등은 제공이 되고,

 

경기장 내 편의점으로 가서 맥주를 사 와서 먹을 수 있다.

 

 

역시 축구 볼 때는 맥주지. ^^

 

경기 시작 전 아래와 같이 명단 및 포메이션 자료를 제공한다.

 

이 부분 또한 매우 감동적인 부분이다.

 

 

우승 세리머니

 

인천 유스 U17 선수들이 우승을 했다

 

우승컵이 없는 형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음 하며,

 

U17팀 감독님의 우승 소감도 너무 좋다.

 

"유스들이 gs를 상대로 이겨서 우승했으니 좋은 기운으로 오늘 경기도 꼭 승리한다."

 

워딩이 똑같진 않지만, 이런 느낌. ^^

 

 

이 선수들이 커서 인천으로 입단하고 

 

인천은 더 단단해지겠지

 

U17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선수단 입장

 

 

수도권의 K-league1 팀이 하나라서 그런가 

 

많이 왔다. 입장권 수익에 감사...는 쥐뿔.. 너희랑 엮이는 거 딱 질색이다.

 

어떻게 기업 논리로 팬들의 가슴에 못을 박고 연고를 이전한 팀을

 

자신의 연고팀이라고 지켜주겠다고 응원을 할 수 있는 건지

 

다양성의 존중을 떠나 기본이 안된 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난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기업의 이름으로 팀을 부른다. gs

 

그나마 수원FC 전에서 응원석이 열려서 다행이다.

 

오우 전달수 대표님의 방문.. 

 

와~ 대표님 정말~ 

 

 

역시 이 날씨라... 쿨링 브레이크~

 

 

0:0 전반 종료

 

그리고 이제는 진영을 바꾸는 gs의 골키퍼

 

지난번 그 문제의 시발점이 된 도발 세러모니를 기억하며

 

오늘 어떤 행동을 하나 유심히 주목했다.

 

그래도 인사를 하는 거 보니 그래도 완전 구제불능은 아닌 듯

 

난 앞으로도 계속 널 지켜볼꺼다. 

 

요즘은 실력만이 다가 아닌 인성이 중요시되는 시대이므로...

 

 

2024년 그런 날이 많다.

 

모든 게 좋았지만, 경기만 빼고 좋은....

 

이 날도 그랬다.

 

너 난 라이트 팬이니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럴 때 SNS를 잠시 멈추는 건 안 비밀)

 

스카이박스에서 같이 본 일행 들 기념 샷~

 

 

시험 보고 경기도 보고 귀갓길.. 힘든 하루였지만,

 

스카이박스의 기억은 아주 신선했다.

 

포스팅하는 이 시점에 최영근 감독님이 선임되었다.

 

조성환 감독님을 보좌하시던 시절

 

sk에서 일하실 때라,

 

그 첫 상대가 sk 인 것도 좀 아이러니지만, 

 

이제 다시 인천의 비상을 기대해보며,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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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722 24R 인천 vs. 수원FC

2024. 7. 28. 08:43 : 축구

경기장으로 갈 때의 이 설레임 
 
이 느낌이 참 좋다.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 
 

 
숭의 로터리의 분수대를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가동은 안하고 있네. 언제 하는거지?
 

 
마침내 돌아온 응원석.
 
응원석 폐쇄는 정말이지..
 
평생 잊지 못할 일이다.
 

 
골대 뒤의 든든함. ^^
 

 
과연 3번을 다 올까 싶어 처음에 시작할까?
 
망설였는데..ㅋ
 
결국 홈 3경기를 모두 오고야 말았다.
 
그리고 얻은 머플러 키링.

 
심플하다. 인유 엠블럼이 인쇄된 머플러 형
 

 
돈 주고 구매한 산리오랑 비교하면 안되겠지?
 
이건 별도로 포스팅해보자

 
응원석이 꽉 들어찬 모습..
 
일상이었던게 일상이 아니게 되니,
 
다시 일상을 찾았을 때의 이 기쁨이라..



이 날의 시축은 조나단. 
 

 

 
멋진 시축
 

 
역시 기모으기는 응원석이 있어야 제 맛. ^^
 

 
일요일 저녁 경기 쉽지 않은 길임에도 
 
원정 온 수원팬들
 
이 날 하프타임 공연은
 
섹소포니스트 제이슨 리의 멋들어진 공연
 
거기에 새벽까지 연결~

 

 
 

 
일요일 저녁 경기임에도 만 명이 넘게 숭의를 찾았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경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응원석이 열리고 첫 경기였지만, 역시나 결과는 얻지 못했다. ㅜㅜ
 

이렇게 집에 돌아오는 길은 흥이 안 난다.
 
집을 떠날 때의 그 설레임에 부응하는 경기들이 늘어나길 기원한다.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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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705 21R 인천 vs. 김천

2024. 7. 13. 07:42 : 축구

금요일 저녁 경기~

 

퇴근해서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출발하려는데...

 

조성환 감독님의 사퇴 소식이 전해진다.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경기장으로 출발~

 

 

카카오맵에서 제일 빠른 경로를 선택해서 내린 정류장

 

옥련여고입구.

 

공사 중이라 그런지 인도가 매우 좁고

 

이 와중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지나가서,

 

매우 불안감이 느껴지는 정류장.

 

 

어쨋거나 잘 환승해서 경기장 도착

 

 

김천 팬들의 모습이 보인다.

 

 

몸 푸는 선수들

 

 

자 나의 선수들 활약해주길. ^^

 

소레이 라인업도 정리 끗

 

 

선수 입장~

 

 

전반 40여분 실점..

 

김천 선수들 하프라인에 모두 모여 거수경례하던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것다.

 

암튼 그렇게 하프타임

 

 

인천의 딸(?) 가수 송다혜 님 공연

 

가수라 당연한 걸 수도 있지만, ^^ 노래 잘 하시드라. ^^

 

요건 무니 님이 선물해 주신 가내수공업 인유 팔찌. ㅋㅋ

 

모두의 손을 모아~

 

친구~ ㅋㅋㅋ 팔찌 감사합니다.

 

 

금요일 저녁 경기 7,102명의 관중 

 

 

정말 다행하게 무고사의 만회 골~

 

 

그렇게 경기는 끝나고,

 

선수들과 감독님의 인사

 

 

조성환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인천 창단 20주년에 우리를 아시아챔피언스리그로 데려다주시고,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요코하마 원정의 승리를 맛보게 해 주신

 

그리고 여기까지 인천을 이끌어주신

 

감독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조성환 감독님의 마지막 인사를 들으며

 

김천전이 마무리되었다.

 

아래는 "이모님"이 만들어 주신 거울 ^^

 

이제 올리네요 감사합니다.

 

 

자 이제 인천은 24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무척 궁금하다.

 

포스팅 시점에서 대구와의 경기도 무승부로 끝났고,

 

내일은 3 로빈의 시작이다.

 

변재섭 감독대행님과 선수들의 행보를 지켜보며

 

응원을 보낼 수밖에

 

마무리한다.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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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630 20R 인천 vs. 강원

2024. 7. 7. 09:14 : 축구

 

경기장으로 출발하는 길

 

 

보통 경기장으로 떠날 때의 그 설렘이 좋은데,

 

이상하게도 이 날은 그런 설레임보다 불안감과 가기 싫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는 아마도 지난 경기에서 주변에서 발생하는

 

나름 포함. 수많은 음의 에너지 때문이었을까?

 

경기가 안 풀리니 수많은 사람들이 

 

"아 머하냐", "이게 뭐냐?!" 등등 수많은

 

부정적인 단어를 쏟아내고 심지어 욕설도..

 

응원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경기였고,

 

그래서일까 경기장 가는 길이 망설여졌던 경기다.

 

암튼 경기장 도착~

 

 

꽤 많은 강원팬이 원정 왔다

 

 

몸 푸는 선수들

 

경기 전 사전 이벤트에

 

오잉?

 

우리 대가족이 등장~

 

 

 

멋지게 미션 성공~

 

보반님네 축하드려요~ ^^

 

선수 입장~

 

이 날의 하이라이트

 

하프타임 공연~

 

홀리뱅 토이고 잠비노의 멋진 공연

 

 

영상 링크~

https://youtu.be/WBTCEIw04oM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의 경기임에도

 

6,164명의 관중이 숭의를 찾았다.

 

결과는...

 

패배. 코리아컵을 제외하고, 8경기 무승이 이어지고 있다. ㅜㅜ

 

 

귀가 길~

 

그나마 다행히 이 날은 주변의 음의 에너지가 그리 크진 않았다. 

 

다행이라면 다행.

 

인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미...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자,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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