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대전 원정일까?
과거 알싸에서 대충 사진을 찾아보면 있겠지만,
귀차니즘이...
암튼
이번 원정은 상대전적을 고려해 볼 때 기대감이 충분한 경기
출발하기 전에
작년 요코하마 출발하던 분위기를 내봤다.
아챔 원정 킷을 입고,
길 막히는게 싫어서 일찍 출발했고,
먼저 대전식물원에 도착~
더운 날이었지만, 실내는 나름 볼 만했다.
그리고 이동한 천연기념물 전시관
유티의 모습이..
비상하는 유티 모습 ^^
천연기념물 독도.
관람을 마치고
점심도 먹을겸 더위도 피할 겸
백화점으로 이동~
이곳이 그 말로만 듣던 성심당이군요
빵 좀 사고 백화점 3층인가? 4층에서 잠깐 휴식~
어렵게 구한 산리오 인형 키링..
아 GS25 반값 택배... 할 말이 좀 있지만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때 해보자
느긋하게 카푸치노 한잔 해주고~
백화점 주차시간에 한계가 다가와..ㅋ
이동~
언제이던가 대전 엑스포가 있던 그 해
아내랑 그 당시 이야기하면서 엑스포 공원으로 이동
날이 무더워 분수쇼(?)를 진행하고 있었다.
반가운 엑스포 마스코트 ^^
엑스포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전경.
그리고 더위를 피해 호텔에 체크인하고~
음 그래 난 12번째 전사니까. 12층 뭔가 느낌이 좋은데.
그리고 호텔 근처에서 저녁을 먹는다.
식사는 호텔 근처 봉오동 순대국으로
대전의 술을 물어보고 린을 소개받아
한 잔 때려주시고~
경기보며 맥주를 먹어야하니
당연히 차는 놓고
대전 지하철을 이용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
선수들 기 모으다 흩어지는거
인천만 해서 너무 좋았는데
ㅜㅜ 이제는 왜 안 하는지 잘 모르겠다.
오랜만에 목이 쉴 정도로 열심히 응원을 했다.
결과는 너무 아쉽지만,
마지막 수비와 키퍼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한 실점.... 엉엉
졌다.
인천 승리의 뱃놀이로 가득했어야 하는 이곳이...
씁쓸함을 안고, 터덜터덜 귀가하게 된다.
대전월드컵 경기장...
숙소로 향하는 길에
아주 반가운 분들을 만난다.
요코하마에서도 뵈었던
부녀 팬. ^^
숙소가 같아서 ^^ 같이 귀가하며 연락처도 주고받고, ^^
경기는 졌지만,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 좋았다.
그렇게 다음날 귀가하고, 한숨 푹 잤다.
경기 내용은...
머 내가 뭐라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난 가벼운 취미생활을 즐기는 팬이고,
정말 프로 선수들은 경기력 하나하나가 인생을 좌지우지하니
수카바티 영화에 나온 말대로
난 그들에게 마지막 비빌 언덕이 되는 응원을 택하겠다.
자 이 글을 쓰는 오늘 전북전이다.
선수들이 잘 준비했기를 바라며,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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