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이 포스팅은 여행인가 굿즈인가? 분류가 애매하다 


 
한 달여의 시간차가 있지만, ㅋ


 
포스팅 시작한다.


 
23년말인가 24년 초인가


 
아주아주 핫해서 오픈런되어 사고 싶어도 사지 못했던 그 녀석들이 돌아왔다.


 
바로 오버더피치 콜라보 굿즈다


 

 
정말이지 처음 콜라보 했을 때 


 
인천팬들의 화력 폭발


 
오픈런으로 겨우 살 수 있었던 콜라보 굿즈

(물론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 지난 포스팅 참고)


 
이번에도 나왔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진다.


 
그리고 사람 한 명에 하나라는 제한이 걸리고, 

 

 

이번에 구매한 녀석 아내와 함께 갔기에 2개 구매했다.

 

 

그리고 경기 보러 갈 때 사용하는 에코백에 장착한 모습 ^^

 

아주 맘에 든다.

 

인천유나이티드 블루마켓 플래그십은 신포시장에 위치하기에

 

왔으니 오랜만에 신포시장 투어 스타트~
 
 
 

 

점심은 가볍게 신포우리만두에서 

 

 

만두와 떡만두국으로 하고,

 

아니 여기가 이렇게 한가한 곳이 아닌데 어인일이지?

 

 

 

바로 오징어 튀김 주문하고 바로 이동~

 

오징어 튀김은 주문하고 튀기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 사이에

 

아내와 갈라져서 닭강정 줄을 선다.

 

 

닭강정 포장까지 마무리 그리고 다시 오징어튀김을 받아서

 

돌아 나오다 결국 인유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고 집으로~

 

무언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의 포스팅이지만 ㅋ

 

기분 좋은 겨울의 나들이였다.

 

자 이제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2001년부터 창단 준비를 하고, 
 
많은 우여골절 끝에

2007년 K3리그에 참가했던 진정한 서울연고 구단
 
서울 유나이티드 FC 
 
팀 나무위키 페이지 링크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 - 나무위키
 
현재 정식 명칭은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 
 
재정 악화로 해체를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무척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 ㅜㅜ
 
아래는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 인스타 게시글
 

 
이 당시 나도 축구에 서서히 진심이 되어가던 시기로
 
연고이전하는 팀의 모습을 경험하고, 
 
진정한 서울 연고팀의 창단을 응원하면서
 
창단 머플러를 샀었다.
 
이 당시 프로팀에는 유니폼 스폰을 하지 않던

나이키가 유니폼 스폰으로 들어가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나이키는 국가대표유니폼에만 들어갔었기에...
 
암튼 추억의 머플러를 꺼내보자.
 
머플러 앞면

 
머플러 뒷면




이 당시 창단 소식을 듣고

괜히 내가 신나서 머플러를 2개 주문했고,
 
받아 보니 그 재질이 요즘 나오는

뻣뻣한 니트 머플러가 아닌
 
아주 아주 보드라운 머플러였다.

그래서 하나는 실제로 출퇴근 시 목에 두르고 다녔는데..
 
떠아... 술 먹고 귀가하던 어느 날... 잃어버렸다.

힝.. 자 다시 머플러로 돌아가자
 

 
이 당시 엠블럼 논란이 있었지만,
 
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다.
 
니트임에도 세세한 표현이 돋보인다.
 

 

 
그리고 택에 쓰여있는 이제야 읽게 된

Fans come first 
 
아쉽다. 무척 아쉽고 안타깝다.

이 안타까운 맘을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진정한 서울 연고 팀이 사라지는 거 같아서 더욱더...
 
내 팀은 아니지만, 창단 당시 응원했던 기억이 나서.
 
보관된 머플러도 찾아보고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포스팅 남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