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꽤 오랫동안 축구를 봐왔다는 느낌은

 

이렇게 모인 축구 티켓으로 확인이 된다.

 

처음에는 Futbology에 축구 관람 기록을 하려고 티켓을 찾아보았는데

 

다 모아서 보고 나니

 

티켓의 보관 문제 및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티켓을 기증하기로 맘 먹는다

 

머플러도 고민 중인데 이건 좀... 더 생각해 보자.

 

본격적으로 인천 축구를 보기 시작한 것은

 

2006년이다.

 

 

시즌권이 있었는데 이게 15회인가?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할 때마다

 

차감하는 형식이었는데

 

당시에 경품 추첨이 있어 별도의 경품 추첨용 티켓을 주었다.

 

그게 모여있다.

 

원정도 제법 갔네

 

 

국대 경기 티켓도 나오고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감바오사카 경기도 갔었다. ㄷㄷㄷ

 

 

그리고 이건 시즌권 모음

 

그 밑에 발견된 ICFC 소모임 버튼하나

 

 

이런 방식으로 시즌권이 발행되었었다.

 

총 18회 입장 가능이네 당시 금액이 약 4만원 쯤으로 기억난다.

 

그리고 심지어 이 시즌권에 유니폼(레플리카)을 하나 끼워줬다는. ^^

 

 

아직 전시가 어찌 될른지는 모르지만,

 

전시장에 올라가면 구경하러 가야겠다.

 

기증자의 이름도 올려주니 그거까지 사진을 찍어서 ^^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유투브를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의 영상이 올라왔다.

 

https://youtu.be/rgCO8GszoN8?si=EFvLmAYHsmF2IcL8

 

지난 인천과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몇몇 팬들이 인천 홈석에서 경기를 본 것을 봤다.

 

심지어 유투브까지 촬영해서 나중에 영상으로 올라왔다.

 

링크 찾기가 귀찮아 위 영상을 통해 내가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해 보자

 

팀에게 팬은 소중한 존재다

 

특히나 충성심이 높은 팬덤은 정말로 팀의 유지하기 위한 근간?이라 할 수 있다.

 

왜 프로스포츠는 팬이 많아야

 

그로 인한 수익사업이 원활해지므로

 

팬의 수와 그 충성도는 그 팀의 최대 자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살펴보면

 

팬은 팀을 선택할 수 있지만, 

 

팀은 팬을 선택할 수 없다.

 

즉 팀이 노력한다고 팬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팀에 대한 표현의 방식을 정제할 필요가 있다.

 

업보라 한다.

 

인천의 경우를 보자

 

작년의 그 물병사태...

 

어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리고 나의 팀 인천은 아마도 이 팀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물병이란 업보를 견뎌야 하는 팀이 된 것이다.

(내가 안 던졌다고 끝이 아닌 것이다.ㅜㅜ)

 

특히나 정해진 규칙 등이 있는 부분에서는 더욱더

 

요즘 인기 있는 팀의 경우 원정석 티켓을 구하기 어렵다는 걸 안다.

 

인천도 지난 성남원정의 원정석이 매진되었으므로...

 

내가 생각하는 선은 여기까지다

 

정말 직관이 하고 싶다면,

 

절대로 원정팀의 표를 내지 말자

 

그 어떠한 굿즈도 가져가지 말고,

 

순수하게 경기만 보고 오자

 

이럼 홈석에 갔다고 해도 수용가능

 

그러나 난 내팀의 굿즈도 가져가야 하고, 

 

내 팀이 득점하거나 파울을 당하는 상황 등

 

흥분을 감출 수 없다면

 

집관 또는 축구펍 등이 있다면 그곳에서 단관하시라

 

팀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는 정말이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이미지 망치는 건 한순간이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유투버들이

 

그들이 잘 못 한 행동과 대응으로 나락 간 사례를 수없이 봐 왔잖은가?

 

참 저 영상을 보며

 

대입해 봤다. 인천은 과연 어떤 대응을 하는가?

 

인스타 땡겨오기 구찮아서

 

화면 캡쳐했다

 

 

그리고 간단하게 주변에 시큐리티 분께 요청하면 조치가 된다.

 

아 그래도 출처 차원에서 링크는 하나 땡겨오자

 

이 게시물의 4번째 페이지 참고~

 

 

자 팬들이여

 

고민하라~

 

나로 인해 내 팀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공공의 적이 될 수 있음을.

 

마무리하자

 

요즘도 경기장에서 욕설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정신차리자 팬들이여

 

경기장은 그대의 감정을 배설하는 곳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공통의 감정을 느끼며 응원하고 즐기는 곳임을.

 

시그니쳐 간다~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