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삼척 시내에 뜬 무지개

2020. 8. 27. 06:21 : 일상

아침에 유독 하늘이 밝아서 깨니

헉 이게 뭐지???



무지개가 떠있다

어제는 태풍이 온다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이런 멋진 풍경을 보여주다니



하늘에 무지개가 뜬걸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대

평소에 안쓰던 파노라마 기술도 사용해봤다 ^^

이 포스팅은 그냥 기록을 남기기 위한 포스팅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삼척 근무 오년차 휴 길다~

삼척 지내면서 가장 큰 아쉬움 하나 어느 지역이든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있다

그런데 삼척은 ???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고... 훔... 지역 주민에게 물어보면 많은 것들이 삼척이 원조란다 ㅜㅜ

대게, 문어, 곰치, 꽈배기? 탕수육? 등 ㅜㅜ

각설하고

정말 맛나게 먹은 집이 하나 있으니

문어와 골뱅이 훔 가족을 데려 갈때 조금 망설여진다

장소가 술집 분위기라

그러나 ^^ 자 일단 좌표

[카카오맵] 동해안
강원 삼척시 청석로 74 (정상동) http://kko.to/_ckSBgaYo

동해안

강원 삼척시 청석로 74

map.kakao.com


그리고

사진은


더 많은 사진은 아래를 참조

동해안 - 청석로 74 - https://4sq.com/2sVm0kS
삼척오면 이건 꼭 먹어보자

문어와 골뱅이

특히 이 집은 문어를 정말 맛나게 삶아준다

골뱅이 꼭 같이 곁들이시고 마무리로 나오는 수제비 캬~

훗 여기까지... 군침이 나온다 ^^

정말 맛나서 사람이 많아지는건

싫지만.... ^^

삼척에 오신 당신 꼭 드시고 가시라~

삼척 사투리 써보면 잡솨~

Posted by 사나이갑빠

이글은 2020년 삼척 유채꽃 축제와 관한

글이며 그냥 기록을 남기는 포스팅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유채꽃이 이쁘게 피었다


사진 촬영 시기는 3월 23일


필자 사무실을 오가는 길에 이곳이 있어

잠시 퇴근하며 차 세우고 찍었다


옆에 벚꽃이 터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 당시 코로나가 한창이라

사람이 모이는 걸 우려한 삼척시는

유채꽃을 싹다 갈아 엎는 큰 결단을 내린다

코로나...

내년에는 이런 우려 없는 멋진 유채꽃 축제를

기대해 본다

추가로 2017년 드론으로 촬영한

유채꽃현장 동영상 링크 걸어본다

https://youtu.be/t9UUocN-wAA

Posted by 사나이갑빠

삼척에서 생활한지 어언 5년차
(아 벌써 이리되었는가)

삼척은 즐길거리가 꽤 있다

물론 이거 하나만 보고 삼척으로 놀러오긴

조금 애매하다 무언가 일박을 하는 컨텐츠가

약한 느낌적인 느낌(?)

각설하고 오늘은 사람도 별로 없고

초보자가 즐기기 좋은 스노쿨링 포인트

공개한다

위치는

초곡항 들어가는 굴다리 지나 왼쪽이다


[카카오맵] ///굉장한.황혼.당부
http://kko.to/nXGAvE0YT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음 맵 위치 안내말이 ㅋㅋㅋ

이곳은 수심이 얕고

작은 바위가 많아서 볼거리가 제법 많다



초곡항쪽으로 바라본 뷰


반대편으로 바라본 뷰


스노쿨링하러 내려가는 모습


스노쿨링 모습 ㅋㅋ


스노쿨링 마스크랑 오리발은 데카트론에서

저렴하게 구입

호스는 별도로 인터넷구입

간단하게 올여름도 즐겨보자 ^^

단, 준비운동 필수 &
이곳은 해상 안전요원이 없는 곳이니
혼자는 하지말 것 &
안전을 최우선으로
본인의 체력 안배를 하며 즐길 것

이상 삼척 스노쿨링 포인트 소개였습니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삼척은 아름다운 곳이 많다

그러나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그래서 살짝 소개해보면

장호항은 유명하다 그리고 해상케이블카도

이곳에 왔다면

바로 옆 용화방파제도 들러보자



방파제 쪽으로 가면 이 다리를 만나고 그 위에서 보면 바다가 아주 근사하다



바다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있다

볼거리가 많은건 아니지만

살짝 들러 바다보기 좋은 곳이다



커피 한잔의 여유 굿~

삼척은 이렇게 잠깐 머물러가기 좋은 곳이

제법 있다

여유롭게~

Posted by 사나이갑빠

그렇게 정상에서 김밥 먹고 휴식을 취하고

하산 시작 여기서부터 인생사 새옹지마 시작 된다

내려오는데 아 글쎄 ㅜㅜ

이번에 구매한 버몬트 등산스틱이 구부러지며

넘어진다 흑흑 큰부상은 아니지만 무릎이 좀 까졌다

역시 싼게 비지떡

그래서 나는 하산 경로를 편안길로 잡게된다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ㅜㅜ

 

통골하산길을 선택 느긋하게 내려간다

아싸를 외치며~

 

골짜기로 흐르는 물도 보고

기분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었는데

이런 헐~

거의 내려왔을때

삼림청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다가온다

그리고 입산금지 등산로를 이용했다고

신분증을 요구한다

헐 이게 무슨 ㅜㅜ

올라갈때 아무것도 알림이 없었는데???

휴 설명을 이렇다

지금은 산불조심 기간이다

(참고로 2/15 ~ 5/15)

모든 등산로를 막을순 없다

그래서 백두대간은 주로 열린다

그래서 산행전에 항상 등산로를 확인해야한다고

이 무슨 황당한 일인가

올라갈때 막거나 갈림길에서 알려줘야지

심지어 과태료 10만원이란다 헐~

젠장 이 부당한 어디다 호소해야하나

엉엉엉

 

결국 집으로 위반사실 확인 공문이 오고

유일한 감면 방법 자진납부를 통해 2만원 감면



 

총 8만원의 과태료 납부 했다

이런저런 할말이 많다

자주 다니는 등산객이 아니면 나 같은 경우가 발생하고 실랑이가 발어질 소지가 크다

단속원 하는 말은 네이버를 보면 다 나온다는거다

젠장 난 카카오맵 쓰는데 흑흑

어이는 없었으나

 

네이버 등산지도에는 등산로를 볼 경우

이렇게 입산금지 경로가 안내된다

산림청!!!

이런건 좀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하는거 아닐까

산불조심은 많이 알지만 입산금지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ㅜㅜ

머 이로써 나는 앞으로 이런 일은 없겠지만 ㅜㅜ 비싼 수업료다

암튼

이렇게 두타산 등산은 과태료로 마무리~

산불조심 기간 등산로 확인이라는

큰 교훈을 남겼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코로나 19로 답답한 시기

두타산 정복에 나섰다

직장 동료분의 조언을 참고하여

댓재에서 출발~

느긋하게 9시경 출발~

초입에서 두개의 갈림길이 있다

위 사진의 입산로로 올라가면 조금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

서서히 두타산 정상까지의 거리가 줄어든다

이쁜 꽃도 구경하고

그리고 지난번에 아이젠이 없어 돌아가야만했던

통골재에 도착~

문제의 갈림길 ㅜㅜ

통골재 이 부분이 나중에 큰 갈림길이 된다

이제 1.4 km 남았다 ^^

이 날이 4월 4일인데 아직 눈이 남아있다

3월 8일 도전당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던

그 눈이다 ^^

정상 도달 직전 좋은 풍경이 맞아준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

12시쯤 도착

약 세시간정도 걸렸다

마침내 두타산 정상이라니 ^^ 감격

두번째 도전만에 오른거라 더 좋았다

물론 날이 안좋아 오르는길에 눈도 맞았다
4월에 눈이라니 ^^

글이 길어져 2편을 남겨야겠다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