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요코하마 원정 다녀온 지 벌써 2달.

 
그리고 이제 요코하마를 인천에서 맞이한다.

 
출근길에 달이 눈에 들어와서 찍어본다.

 
날이 추운데...

 
경기 시간은 7시지만,

 
미리 가야하는 사정이 있어(머플러 교환 및 '인천직할시장'님 통역 등)

 
반반차 내고 사무실을 나선다.

 
오잉? 눈이 오네.
 

 
사진 상 잘 안 잡혔지만, 눈이 왔다. ㅋ

 
집에서 옷 갈아입고 출발~
 
 

 
그리고 경기장 도착~

 
머플러 교환 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요건 별도로 포스팅하겠다.

 
경기장 입장~
 

 
'듀잇'님 티켓 구매 감사합니다.

 
몸 푸는 선수들

 
아챔은 벤치가 반대로 바뀌어 응원석 쪽에서 요코하마 선수들이 몸을 푼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 컷

 
앞 줄에는 올 시즌 알게 된 대가족이 있었다.
 

 
 
 
 




요코하마 응원석

 
이 추위에 웃통을 벗다니. ㄷㄷㄷ
 

 
닛산 경기장 가는 길의 전광판에서 이 두 개의 엠블럼을 보고 무척 감동적이었는데

 
이렇게 숭의에서 보니 다시 새롭다.
 

 
자 이제 전반 스타트~
 

 
알레 인천!!!
 

 
전반 홍시후 선제골~
 

 
후반 에르난데스 추가 골~
 

 
이 추위에 5,712명의 관중.

 
이 중 약 700명은 요코하마 팬
 
 




경기는 2:1 인천의 승리.

 
이렇게 첫 진출한 ACL에서 인천은 요코하마를 상대로 2승을 거둔다.
 

 
경기 마치고 선수들 인사.
 

 
산둥에서 2패를 당하고, 요코하마에게는 2승을 하는 ㅋ

그래도 16강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이날 교코하마 원정 같이 갔던 
 
사람들과의 결자해지(?) 차원의 마지막 샷이다.
 
‘스티브’님과 ‘독수리’님이 빠졌지만 
 
원정과 홈 2승이라니. ^^
 

한편으로는 한일전
 
태극기를 맘 껏 흔들었다. ^^

 
다음편은 요코하마 팬들과의 스포츠 교류편이 되겠다.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