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많은 인천팬이 긴 겨울을 지나며

오늘을 기다렸다

필자도 마찬가지 
 
새벽에 일어나서.. 인네를 보며 하루를 준비하며,
 
이렇게 경기장으로 출발~
 
날이 흐린게 오늘의 결과에 대한 복선이었을까?

 

경기장에 도착해서

 

먼저 주주동산으로 가서,

 

상미식당 사장님 만나서 주문했던

 

도시락 수령하고,

 

이 때가 약 3시 정도 

 

경기 시작 1시간 반 전인데 와 사람이...

 

 

인천은 나의 자존심. 감독님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포진

 

멋지구먼~

 

머플러 물물교환을 위한 무니님을 만나기 위해

 

주주동산에 자리 피고, ^^

 

 

 

핫팩을 나눠주신 '인저리타임'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그리고 핫팩 & 초코릿을 주신 '인천팬6년차'님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그리고 창단 타올형 머플러를 주신 '무니'님께도 감사드리고,

아 무니님 오징어 튀김 너무 맛있었어요. ^^

 

단톡방 이벤트 당첨이 인연이 된 '쏨'님도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캬~ 그리고 역시나 '문지환갑'님 멋집니다~

 

문지환 교체 출전~ 와우~ 축하드립니다.

 

자 경기장에 입장~

 

머플러 자판기가 있다해서 E석 쪽으로 출동~

 

 

몸 풀고 있는 선수들~

 

이제 내 자리로 이동~

 

 

오 시야가 좋다~

 

 

올해는 스탠딩 석의 확장~

 

와 포스가 남다르다.

 

 

그리고 마침내 선수 입장~

 

 

그리고 구단주 시축~

 

 

2024년 홈개막전 Kick-off

 

 

라인이 너무 잘 보인다.

 

전반까지 정말이지 포메이션 보니라 정신없었다.

 

좌 홍시후, 우 최우진을 이용

 

수비 시에는 5백

 

공격 시에는 5명의 공격수가 공격하는 모양을 만들어냈다.

 

홈개막전의 관중수는 

 

 

역대급 관중,

 

날이 엄청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천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렇게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되는가 싶었는데.

 

아이코야..

 

막판에 심판이 VAR 보러 간다... ㅜㅜ

 

PK 판독하더니,

 

수원에 PK를 선언하고,

 

결국 이승우가 넣는다.

 

이렇게 우리는 개막전 승리도,

 

이제 막 데뷔한 김은중 감독에게 승점을 바치고 만다. 

 

ㅜㅜ

 

 

이렇게 너무나도 아쉽게 우리의 개막전이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집에 오니 어느덧 어둑어둑해졌다.

 

후... 참 아쉽다.

 

이 많은 관중 앞에서 승리를 보여주면, 

 

다음 경기도 사람들이 많이 올 텐데.. 너무너무 아쉽다.

 

자 그래도 이제 막 한 경기를 치뤘고,

 

24년의 레이스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오늘 전반에서 보여준 포메이션은 너무 괜찮았다.

 

변화를 하고 있다는 증거, 

 

다음 경기는 원정이다.

 

잘 다녀오자~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