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없음의 무료함.
이는 마치 시즌이 끝난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월드컵은 세계 축구의 축제라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내팀에 대한 요즘말로 동기화(? ㅋㅋ)되고 나서는
국대를 멀리하게 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지난주 용인을 가볼까 하다가,
여러 이유로 고사되고,
이번에 재미가 보장되는 경기가 있어 ^^ 경기장을 찾았다.
오랜 LBS 포스퀘어 친구 신동방통님을 만나서
머플러 선물 드리고,
기념 샷~

화인인화님도 만났지만,
사진을 안 남겨서 패스~
그리고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
'화인인화'님께서 인네에 남긴 글을 따라 중식으로

좌표는
네이버지도
율란 본점
map.naver.com
들어갔는데 역시나 수원팬들이 점령~
음식은 테이블별로 준비를 하는 거 같았다.
맛집이 갖추는 기본 요건 중 하나. ㅋ
한참을 기다려서 음식이 나왔다.

탕수육은 부먹이 기본으로 나오고,
면을 튀긴 게 별미였다.

막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이었다.
맛나게 저녁을 먹고,
다시 경기장으로 가는 길~
음.. 솔직히 날이 선선해서 그랬지
경기장과의 거리가 제법 있어서,
걷는 걸 좋아한다면 걷기 추천
아니라면 조금 먼 느낌이다.
암튼 다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도착
경기장 전체를 아우르는 지붕의 형상이 매우 아름답다.

그리고 E석으로 입장~

재밌는 포인트
화성에서 E석에는 타 팀의 유니폼 입는 것을 허용했다.
단 원정팀과 원정팀으로 오해받을만한 색상은 배제
난 그래서 검은색 노마킹의 유니폼을 입고 갔다. ^^

지붕의 아름다운 곡선이 경기장을 멋들어지게 만들어준다.
자 전반전 Kick-off


가변석은 선수들과의 거리를 좁혀주고,
확실한 응원의 전달을 할 수 있지만,
다수의 원정팬이 올 때는 그 수의 한계가 느껴진다.

원정석은 그 아름다운 곡선의 지붕이 없다. ^^
숭의랑 같다.





추가 시간 찍으려 했는데 타이밍 놓침.. ㅋㅋ
전반전은 화성의 1골 리드로 종료


후반전을 위해 나오는 선수들


후반전 Kick-off

지구인들아, 화성의 맛을 보겠는가?
재미난 문구이다.

아마도 화성 창단 이후 최다 관중이 아니었나 싶다.
15,231명
이중 약 6천 명은 수원이었으나, 홈이 더 많았음에 칭찬을 ^^



전체적으로 경기를 이야기해 보면,
화성의 상승세 기세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딘가 선수들이 들뜬 느낌이었다.
수많은 관중 앞에서 무언가 해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상대의 응원에 굴하지 않는 모습 등
그래서였을까?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을 결정짓지 못하는 모습이 몇 차례 나왔고,
역시나 실점으로 이어졌다.
수원은 화성의 수비를 상대로 뾰족한 공격 루트가 보이지 않았다.
열심히 뛰는 모습도,
유기적인 연계도 크게 보이지 않았으나,
세컨볼 등에 대한 집중력이 조금 더 우세했다.
그렇게 일류첸코의 골이 터지면서,
1:2로 승부를 뒤집었다.
심판 판정도.... 현장에서 보기엔 뭔가 좀.. 매끄럽지 못했다.
이 날 촬영한 동영상 몇 개 올려본다.
https://youtube.com/shorts/4E5mCroZhwg?feature=share
후반 시작할 때 어? 왜 우산 돌리기 안 하지?
경기 종료하면서 돌렸다. ^^
https://youtube.com/shorts/pL0oaBJwpVk?feature=share

화성 응원석에 인사 오는 선수들
그리고 홈 최다 관중을 기록한 화성
https://youtube.com/shorts/HmNzF0bZUsA?feature=share
차두리 감독의 화성 그 상승세는 잠시 주춤했지만,
그 경기력을 봤을 때 엄청 단단하고 위력적이 팀이 되었다고 본다.
이 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되는 팀
화인인화 채널 때문에 좀 더 관심이 가는 팀 ^^
암튼 월드컵 전 마지막 직관기록이었다.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60516 15R 인천 vs. 광주 (0) | 2026.06.04 |
|---|---|
| 축구 관련 인터뷰 비하인드 (0) | 2026.05.29 |
| 260512 14R 인천 vs. 포항 (0) | 2026.05.26 |
| 260505 12R 대전 vs. 인천(feat. 상상플래폼 단관) (0) | 2026.05.18 |
| 인천유나이티드 기증 관련 이야기 (0) | 202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