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포스트 코로나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

인천유나이트드 출정식이 열렸다

그 위치는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

오예~


사람이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밖에서부터 대기 줄을 만들고 천천히 입장 과거 인천의 미숙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과거 개막식 시즌권 발급에 입장도 못하고 ㅜㅜ)

엄청난 발전

동선 통제 및 사인 횟수 제한

입장권 발행 등 조아써~



아니 그런데

왜 주장 오반석 조는 이리 한가한가...

그리고 내가 신청한 조는

이용재 선수의 이적 ㅜㅜ

전화위복인가? 델브리지 아싸~

자 사인은


김준엽 선수 사인
델브리지 선수 사인
이명주 선수 사인

한 사람이 한 선수당 한 번의 사인이지만

아내가 같이 간덕에

시즌권에 사인 한번 더~

요렇게 사인을 마치고

1층에 포토존으로 이동



오예 외국인 선수 세명 동시에 ^^

자 그리고 대강당으로 입장~



구단주도 오시고
(정치와 떼고 싶지만 구단주는 시장 ㅜㅜ)

인천의 2033년 비전도 발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했다

선수들 장기자랑은 무척 재미있었다 ㅋ

자 그리고 오늘 출정식을 꼭 가야만 했던 이유

바로바로 20주년 기념 머플러

훔 이건 따로 포스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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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어 머지?

택배 올 게 없는데... 오전에 문자가 왔는데 무언지 잊고 있었다

그런데 뙇~ 헐~

집 앞에 도착해 있는 것은 시즌권 되시겠다


택은 제거했다

박스포장 테이프는 종이테이프 친환경 좋다



아 이 영롱한 보라색의 박스라니




박스가 고급지다

옆에 리본을 밖으로 빼내면



시즌권 등장~ 헐~ 고급진 느낌


시즌권 확대 샷


전체 샷


구성품 카드홀더, 플라스틱 투명카드 두 개 시즌권



플라스틱 투명 카드는 앞뒤로 비닐 제거 권한다

시즌권 앞뒤로 투명카드 겹쳐서 홀더에 끼워주면


2023년 시즌 출격 준비 완료~

창단 20주년을 맞은 인천의 행보 무척이나

기대된다 내일 출정식도 살짝 설레네 ^^ 오랜만이다 이런 기분 자 이제 비상하자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잔류왕 그만했음 좋겠다 제발 ㅜㅜ

어제의 패배 김호남 퇴장 ㅜㅜ

코로나 1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어찌될지 몰라

다녀왔다

2020 시즌권자 기념품

머플러 & 뱃지



내가 그토록 원하던 직조방식의 머플러

창단이후 두번째 직조방식 머플러다

오늘 블루마켓 연다해서 추가 구매 해 올라했는디

인터넷으로만 구매 가능하다해서 ㅜㅜ

마그넷만 두개 더 사고 ^^

참으로 맘에 드는 머플러다

이제 이녀석을 갖고 다녀야징 ^^

저 다음은 뱃지


말그대로 뱃지

이상이 2020 시즌권자에게 주어진 기념품이다

제발 잔류하길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지난주 관중입장 허용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뻣다

시즌권이 취소되어

새로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했다

이 설레는 맘이라니 ^^


나이를 먹고 설레는 기분을 느끼는 게 참 드물다

마치 소풍 가기 전의 느낌처럼 매우 설레고 좋았다

그리고 방문한 경기장



이렇게 일찍 경기장에 온 적이 없었는데 ㅋ

무려 한 시간 전에 도착



블루마켓에서 머플러도 하나 구매

올해는 머플러가 3개 나왔지만

다 사자니 75,000원... 훔

일단 하나 구매

그리고 언제부터 갖고 싶었던

엠블렘 마그넷 하나 구입



자리에 가니


정산 선수의 사인이 있는

웰컴카드? 가 있었다

그리고

선수들의 슛팅 연습을 보는데



아길라르의 슛팅이 매우 좋아

오늘 뭔가 좋은 일이 있겠다 싶은 마음이

고조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반

아길라르의 골

이때까지 너무 기뻣다

그러나 후반 ㅜㅜ

무기력해지는 선수들

위치를 잘 잡지 못하는 골키퍼

뭔가 잘못되가고 있다는 느낌 ㅜㅜ

그렇게 3골을 내주며

극한취미 인유팬을 인증한다

그야말로 망연자실

인유는 자고로 승리보다는

그 투지를 보고 응원하는 팀이다

이건 뭐 투지는 커녕 심지어 의욕도 안보였다

터덜터덜 집에 돌아온 나에게

아내가 말한다

축구는 축구일 뿐 신경 끄라고 ㅜㅜ

내 돈을 내고 티켓을 사고

소중한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 경기장

프로가 무엇인가

상품성이 떨어지면 끝인거다

(나도 직딩으로 항상 긴장하고 살고 있는데)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해야 하거늘

프로리그는 냉혹하지만

졌잘싸가 있듯이

난 그런 투지 넘치는 열정이 넘치는

그런 경기를 원한다

이런 마음 가짐이 없다면

인유에서 뛸 자격이 없다

교체 선수가 모두 투입되어도

경기 끝까지 몸을 푸는

마하지 선수가 보였다

그나마 마음 한구석이 훈훈해졌다

인유 이대로 가면

리그 최초 무승 강등 이라는 불명예를 획득할 확률이

매우 크다

아 이 아침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

극한 취미 인유팬

휴 머리 좀 식히자

아어....

———————————————————

진정 생존왕 DNA가 있는건가??

조성환 감독이 부임하고

오늘(8/22) 수원을 잡으며 2승을 올렸다

헐~

무승 강등은 아니라 다행이군...

————————————————

칫 결국 어제(9/16) 또 카카오티비에 접속

경기를 봤다

이러나 저러나 인유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는 축덕 아니 인유뽕 중독인가보다

초반에 저 글을 쓸때는 정말 절망적이었는데

잔류하자란 생각이 드네

역시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닌갑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때는 2015년 과거로 돌아간다

이때 인천은 구단 창단 최초로

FA컵 결승에 진출한다

창단 첫해 리그 준우승을 한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 필자는 이때 해외현장에서

근무 중이었다 ㅜㅜ 이때 비상원정대가 꾸려지고

이 머플러도 100장 한정으로 제작되게 된다

필자는 머플러 수집을 하고 있는데

거리상의 문제로 ㅜㅜ 이 머플러를 구매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걸 구하려 헤맨 시간 어언 4년

드디어 좋은 분의 배려로 이 녀석을 모시는 데 성공한다 2016년 인유 홈피에 기적처럼 이 상품이 올라왔다 오예하고 주문하고 결재 진행한다

그러나 이틀 후 구단에서 전화 왔다 이게 홈피가 잘못 오픈된 거라고 ㅜㅜ 결국 취소되고 환불된다

아 갖고 싶다 이렇게 첫 번째 시도는 무산

그리고 일 년 전인가 경기장에서 비 오는 날

이 멋진 머플러를 머리에 두르고

비를 막으며 응원하고 있는 커플 발견

하프타임에 가서 하나를 팔 생각이 있냐고 문의한다

그 답변은 커플 머플러로 산거라서 팔 생각이 없다고 ㅜㅜ 어쩔 수 없이 물러선다

아 역시나 갖고 싶다 그렇게 결국 중고나라에 올리게 되고

문자를 받았다 대구경북이라고

직거래 힘들다 하니 문자로 사진을 하나 보내주는데 머가 좀 이상하다 클럽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아니란다

그 사람 번호 검색해보니

돈만 받고 물건을 안 보냈다는 글도 있다

아 이렇게 끝나는가? 중고 나라 글을 다시 올렸는데

오예~

구세주 등장~ 지난 월요일 댓글이 달리고 ^^

내 인스타에 댓글이 올라온다 알싸 시절부터 SNS로 알게 된

소셜 프렌드~ @steve_utd 님

두 개를 갖고 계시다고 우왕~ 그리고 카톡 시작 ㅋㅋㅋ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다 너무 꿈같은 일주일 그리고 어제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붉은악마 7,8호 머플러 챙겨서 직거래 현장으로 출동~ ㅋㅋㅋ 그리고 마침내 SJ 님 만나고

전 머플러 비용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커피에 롤케이크를 사주신다 ㅜㅜ

이런...

머플러 만으로도 넘 기쁜 나에게 암튼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마음 다시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제 머플러를 살펴보자~


포장 상태 그대로 보관 중이셨다



언젠가 인유가 FA컵 우승을 할 때

이 머플러를 보면서 또 추억에 잠기겠지

아 넘 신난다

이 기분 이대로 오늘 올 시즌 첫승이 이뤄지면 좋겠다

기분 좋은 날이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코로나 19로 축구 개막이 연기되고 있다

올해는 개막전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시즌권은 모두 우편(?) 택배(?) 발송되었다

물론 배송비는 팬에게 부담된게 아쉽지만

암튼 시즌권이다

 

우편물을 열어보니 시즌권과 쿠폰북이 들어 있다

 

시즌권

 

시즌권 혜택은

랜야드 카드홀더 교환권

2020시즌 배지 교환권

2020시즌 머플러 교환권

유니폼, 마킹 각 15천원, 5천원 할인권

푸드트럭 3천원 교환권

 

어떤 머플러를 줄지 기대된다

올시즌 언제 시작될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밑에가 아닌 위에서 놀아보자

알레 인천!!!

———————————————

코로나 19로 인천은 시즌권 모두를 취소하기로

결정한다 ㅜㅜ

Posted by 사나이갑빠

어느덧 인천 구단이 15주년이 되었다.

 

묘하게도 나의 입사와도 그 시기가 같아 나도 입사 15주년을 맞는 해이다.

 

예전에 알럽싸커에서는 선수들의 이적과 관련하여

 

유니폼이 떠야 오피셜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 느낌 살려~ 사나이갑빠 오피셜 (난 아직 팀을 바꾼적 없는건 함정)

 

어센틱은 택배비가 없다하여 택배로 요청

 

 

아주 이쁜 인유의 스트라이프 박스가 도착했다.

 

 

박스 개봉의 감동적인 순간

 

(점점 올라가는 가격은 매년 구매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 5년마다 하나 사야할 듯)

 

 

전면 모습

 

 

후면 모습 (사진찍을 땐 아이들을 조심하자 머 찍으려면 자기 발을 들이대는 딸)

 

 

 

2003년부터 2018년의 역사 ^^

 

닻으로 표현한건 아주 칭찬할만하다

 

(FA컵 인유 머플러를 구하고 있습니다. 팔 의향이 있는 사람은 꼭 연락 바랍니다)

 

 

시즌권이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도 고급져 보이고 맘에 든다)

 

 

박스 안에는 시즌권은 물론 상품의 할인권 수첩 그리고 마그넷이 2개 들어있다

 

 

음 마그넷은 못찍었넹..^^

 

 

클럽 지인이 보내준 사진이다.

 

아웃포커싱에 아주 멋지게 찍혔는데..

 

안타깝게도 이날은 너무 추워... 내인생 콧물샷이 되었다.

 

 

이상 사나이갑빠 2018년 오피셜 되겠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한글날쯤 포항스틸러스는 국내 유일의 한글 머플러를 출시했다.

 

내가 놀란 것은 아직까지 순수하게 한글로만 된 머플러가 없었느냐는 것이었다.

 

설마 그럴리가???

 

나름 국내 구단의 머플러를 모으는 사람으로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았다.

 

헉.... 이런.. 머플러 전체가 한글로 된거는 없었다...

 

아래 포항의 머플러에서 보듯이 한글로 하더라도. FC 라든지

 

기타 문구들이 영문으로 들어가 있었다.

 

포항 좀 놀라운데? ^^

 

포항의 국내 최초 한글 머플러 인정한다.

 

 

여기에 스토리를 더 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님이 화이트 보드에 써 놓는다는

 

"우리는 포항이다"

 

이 문구로 한면을 만들었다.

 

역시나 잘 되는 구단 프런트들의 앞선 생각 본받을 만하다.

 

내 구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머플러 수집가로서 당근 구입했다.

 

 

 

아래는 성남의 머플러다.

 

기존의 성남 머플러는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재명 시장과 프로연명과의 사태를 보면서 불현듯,

 

앗 성남 시민구단으로 바뀌면서 머플러를 안 샀지? ㅋㅋ

 

그래서 또 수집의 길로...

 

 

그러나...

 

머플러를 펴본 순간 난 좀 실망했다.

 

사진상으로는 권색으로 멋지게 나오지만,

 

저 권색 사이사이 노란색이 보인다. 오노~

 

그리고... 엠블럼 위에 박힌 7개의 별...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난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는게 좋지않나 하는 생각이다.

 

암튼..

 

 

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멀쩡하지 않은 성남의 머플러..

 

내 머플러 콜렉션 들 중 최악의 머플러로 선정되었다. ㅜㅜ

 

 

자 이제부터는 구단의 상품에 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포항의 순수 한글 머플러.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인유는 참으로 암담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김봉길 감독 해임과 이임생 감독의 감독직 수락 번복...

 

구단직원 월급도 안나온다하고..

 

여러가지 설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 내용이 아니니 상품에 관한 이야기로 집중하겠다.

 

나중에 2014년 유니폼과 머플러를 포스팅할 때는 이 부분을 건드려보자.

 

아래의 사진은 인유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장외룡 감독님이 계실 때, 나온 책이다. 물론 이때 다큐 영화도 나왔었다.

 

 

 

 

아래는 책 중간에 나오는 장외룡 감독님의 모자다,

 

인내 - 희생 - 노력

 

이 세가지는 어느 조직에서나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라는 팀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 조직력.

 

조직력을 만들기 위한 요소는 이 세가지라 할 수 있다.

 

 

 

프로축구의 상품에는 의미를 부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년 디자인을 조금 바꿔서 유니폼을 만들고, 머플러를 만들고 한다고

 

팬들이 매년 살꺼라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지금까지 지켜봐 온 인유는 장외룡 감독님의 이야기처럼 상품화 시킬게 너무나도 많았다고 본다.

 

포항의 한글 머플러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겼다.

 

인유 비상할 수 있는 좋은 스토리가 충분하다.

 

잘 활용하길 바랄 뿐이다.

 

결국 구단 상품에는 스토리를 녹여야 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저 해가 지고 달이 차올라


파검의 날 발견해 나도 모르게


무엇에 끌려 이곳에 왔나


그건 바로 내운명.


---------------------------


그렇게 우리는 경기장에 모인다.


각자가 서로 다른 이유로 경기장에 오겠지만,


나의 경우는 나를 만족시켜줄만한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오랜기간 기대했던 모습들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팬의 맘이란게 그런게 아니듯이..


다음엔 잘 하겠지 하는 맘으로 여전히 경기장을 찾게된다.


그런데


이제 우리아이가 아니 우리 인천이 달라졌다.


^^


갑자기 실력이 좋아진건 아니겠지.


그 열심히 노력하는 투지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내 눈으로 확인한 두경기


지난주의 전북전이 그랬고


바로 어제 성남전이 그랬다.




경기 시작전 장면.


일단 상대의 패스를 끊는 장면이 많아졌다.


이것은 우리 선수들이 무지하게 많이 움직인다는 소리


다음 우리의 패스 미들진의 패스가 유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상대의 문전까지 패스로 잘 이끌고 볼을 올려준다는 소리


확실한 마무리는 아직 좀 부족하지만,


이렇게 인천이 변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 그러나 승리를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의 경기는


슬픈 감정도 들었다.


그래도 괜찮다.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이 바로 우리내 사는 모습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언젠간 우리가 최고가 되는


멋진 스토리를 가질 수 있는


우리는 인천의 시민구단 아니겠는가..


아 어제는 찔끔 눈물이 났다.


정말이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아....


어제 본 인천의 문제점을 조금 적어보자.


1. 운동량이 많아진 만큼 체력이 못 따라가고 있다.


   그 많은 운동량을 후반 경기 종료때까지 끌고가지 못한다.

   이것은 전북과 성남전의 실점시간을 보면 바로 알수있다.

 

    이기려는 의지는 이제 확인했다. 이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2. 확실한 마무리


    골에어리어 근처에서 머뭇거리지 말자


    골대가 보이면 슛이다.


    축구는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골이 안나면 승리 할수 없는 스포츠다.


    우리에게 월드컵의 스타플레이어가 있지만, 


    그들에게 마지막 골을 배달하기 위해 축구를 하는게 아니라


    골을 내기위해 축구를 하는 것이다.


    망설이지 마라.. 골대 근처에서 볼을 갖고 있는 그대가 바로 공격수고 해결해야한다.


3. 설기현 김남일 선수의 체력 안배를 해줘야한다.


   설기현 선수의 선발 연속 출전은 부담스럽다.


   더군다나 상대팀은 항상 설기현 선수를 경계한다.


   그것은 결국 어마어마한 체력적 부담이 될것이다.


   설기현 선수는 상대 수비수를 모아주고 우리의 다른 공격수에게 

 

   기회를 주는 훌륭한 움직임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를 도와 줄 선수가 없이 고립될때가 많아 보인다.


   혼자 지치게 해선 안된다. 어제 눈에 띄게 움직임이 둔해졌다.


   한마디로 고단해 보였다. 내눈에 그렇게 보일정도면


   상대팀은 다 알것이다. 


   김남일 선수는 지난번에 경고 누적으로 쉬었던가?


   그럼 패스..ㅋㅋㅋ 영리하게 경고 누적으로 쉬는것도 개인 관리일까? ㅋ



이번시즌은 스플릿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하위스플릿으로 가면, 우리는 장거리 원정에 시달리게 될것이다.


상위스플릿은 주로 수도권팀이다. ^^


원정 가까이 다니자~


알레 인천!!!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페북에도 올린사진이에요 ^^





원정석이란 표현이 아니라 상대팀석이다.


음 좀 색다른 표현이었다.


전용구장 몇번 봤다고


이제 트랙경기장에서 축구 못보겠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12R가 지났다. 요즘은 경기장 찾는게 즐겁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숭의구장으로의 이전

이번시즌 가장 큰 호재였다.

스플릿 시스템으로 인하여 강등이란 부담이 생겼지만,

그래도 EPL 부럽지 않은 전용구장에서 나의 팀 인유의 경기를 즐긴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가슴 설레이는 일이었다.

아울러

2002년 월드컵 영광의 주역 중 설기현 선수와 김남일 선수의 입단까지

올해 인천은 무언가 해낼듯 한 기대감까지 막 올라가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어제 발생했다.

문제... 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속의 인천이... 이상하다.

기분이 뭐라고 표현하기가 참 묘하다.

유니폼 디자인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스폰서에 따라서 바뀌는거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이유인지

파검을 채택하지 않았다.

거기에 감독님은 아래의 기사와 같이

기사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97083&CMPT_CD=P0001

"파란색이 우리의 전통이라고 하는데 누가 정한 것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아... 파검은 그냥 검 이름이었단 말인가??

내 의문과 비슷한 내용의 유튜브 동영상도 올라왔다.

음 제목이 좀 거시기해서 검색이 안되어

걍 링크를 건다.

http://youtu.be/0xQetKCLmwg

나의 공황상태에 잘 맞는 동영상이다.

요즘 많은 부분에서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도

소통을 하겠다고 트위터며 페이스북이며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면 무엇하는가

유니폼을 구매할 주요 고객층이라고 할수있는 미추홀보이의 반응이 이런데.

여러가지로 고민도 해봤다.

국대유니폼이 새로 나올때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나중에는 멋있네 하고 적응하는 경험도 해봤으니.

그러나...

파란색과 빨간색이라니...

이번시즌...

사나이갑빠 오피셜이 나올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르꼬끄의 배려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허감독님의 파란색 전통 발언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고 팬들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 정말 머릿속이 복잡하다.... 끙...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