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창단 당시
그때는 머플러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어서,
당시의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안 사고? 넘어갔다. 오히려 푸마 머플러는 2개나 샀으면서 말이다
그 당시 머플러는 3개였다.
지금까지 그 어떤 머플러도 따라잡지 못한 창단 머플러
지금도 경기장 가면 꽤 많은 인천팬들이 이 머플러를 갖고 온다
기억에 이 머플러 가격은 당시 15,000원
가격도 괜찮고, 직조방식의 머플러로 파검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된 머플러다.
다음으로 푸마 상표가 찍힌 머플러
니트 재질로 두툼하며, 앞뒤가 똑같다.
그리고 그 당시 인천의 스폰인 PUMA의 상표가 들어간다.
이 머플러의 당시 가격은 25,000원
당시 입장권 가격을 생각해 보면 큰 금액이었고,
난 이걸 2개나 샀었드랬다(아닌가? 친구들이 결혼한다고 결혼 선물로 줬었나?).
가장 아름다운 직조 방식 머플러는 하나밖에 안 사고 말이다
푸마 머플러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머플러보다 길이가 길다.
차량 대시보드에 올려 놓고 다녔는데 양쪽의 엠블럼 쪽은 모두 접어야 할 정도로 길이가 길다.
서론이 길었다.
자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어제 드디어 나에게 온 타올형 머플러
이 머플러는 타올형으로 타월처럼 쓸 수 있는 재질이다.
가격은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약 9,000원 혹은 7,000원 정도로 생각난다.
당시 생각에 타올형이 무슨 머플러야.. 하며 안 샀었는데,
그런데 드디어 마침내 나에게 왔다.
단톡방 '무니'님께서 이 머플러를 찾으셨고,
필자가 머플러 모으는거 아시고, 흔쾌히 주셨습니다.
자 이녀석의 자태를 보자
상미식당 김밥의 보조 출연. ㅋ
비닐속에 고이 간직되어 온 20년이라는 세월
타월형 창단 머플러.
크 이 20년의 세월
이 세월을 견디고, 마침내... 이렇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한번 '무니'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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