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023년 도입된

인유 포토카드 시스템

매 홈경기에 선수 라인업이 다르다

첫 주와 셋째 주까지는 인유 레전드

선수 각 한 명씩이었으며

그다음 경기부터는 한 경기에 선수 3명

여기서부터 기술 필요하다 ^^

일단 포토카드 위치

출처: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응원석 뒤편에 포토카드

키오스크 3대가 운영된다

처음에는 선수가 한 명이라 별 문제가 없었으나

레전드 끝나고 3명씩 라이업 올라오고부터는 ㅜㅜ

은근 부담스럽다

일단 포토카드 출력 방법

현장에서 키오스크에 QR로 사이트 접속

사진 올리고 업로드 완료 후

발행된 번호로 출력하는 방법

사진 올리고 나면

이렇게 나온다


그럼 이 번호를 이용 출력하면 된다

현장에서 올리는 방법보다는

경기 당일 미리 올리고 가는 걸 추천한다

관중 많으면 인터넷 먹통되고 속 터진다

포토카드 링크는

http://oneunder.co.kr/IUFC/index.php?lang=ko_kr

IUFC 2023 포토카드

쿠폰번호 입력

oneunder.co.kr


당일만 해당된다

전날 올린 거는 사라진다

필자 다 확인해 봤다

경기장 가면서 올리고 번호 나오면 캡쳐

그럼 완전 편하다 ^^

문제는 3명의 다른 선수를 뽑아야 하는데...

이게 좀 부담이 된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인가?? ㅋㅋㅋ

어느 정도 규칙을 발견한다

한 키오스크에서는 순서대로 나온다 오예~

단, 뒤에 기다리는 분께 양해 필수

그렇게 카드를 모아가다

못 모은 선수 카드를 뽑을 수 있는

FA컵 16강전이 돌아오고 ㅋ

이 날은 관중이 적어 넘 한가해서

키오스크 알바분과 대화도 나눌 수 있었다

내가 앞사람에게 순서 물어보고 있으니

다가와서 말해준다

순서대로 안 넣었다고

헉!!! 이런 규칙이 아니었단 말인가??

우리는 무슨 민족?!

아니 그런게 어디 있냐고

지금까지 다 순서대로 나왔다 말하니

알바분 앗 그러냐고

자기는 원래 잠실 야구 알바인디

오늘 땜빵 나와서 몰랐다고 ㅋㅋ

그러면서 어느 선수 카드가 없냐고 물어보시고

순서 조정 해준다 ㅋㅋㅋㅋ

휴 돈 굳었다(스몰 톡의 힘)

프리즘 카드는 선 넘는거 같아 말하지 않았다
나도 선은 지킨다 ㅋㅋㅋ

암튼 그렇게 모든 카드를 갖추게 된다

아직 앞으로 남은 선수들이 많지만 ^^

지금까지 모은 포토카드


이상 앞으로도 올 시즌은 다 모아보려 한다

대구 원정가는 길에 포스팅 해 본다

길 많이 막히네 어쨌거나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

추가 확인 사항

프리즘 카드는 선수당 10장

그 중 3장은 선수 사인까지 들어있단다

필자 구경만 해보고

뽑은 적은 없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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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오늘의 득템

포토카드는 기본이고 ㅋㅋ

시우타임 송시우 선수의

200경기 출장기념 머플러

원래 인천 응원하면서

선수 개인에 관한 건 잘 안 산다

왜냐 과거 인천은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는

보통 시즌이 끝나면 이적료를 받고 보내서

다음 시즌 살림을 꾸려야 했기에...

그래서 한때는 선수 이름 외울라 하면

보내고 외울라 하면 보내고 했던 시절이 있다

혹자는 나에게

선수 마킹만 하면 떠난다고 ㅜㅜ

암튼 시우타임 머플러



실크라 그런가?

너무 꼬깃꼬깃 ㅜㅜ

얼굴에도 주름이



머 오늘 경기 전에 한번 펼치고

보관함으로 ㅋㅋ

그래서 보니

선수 아이템은 두 개가 있다

언제인가 시즌 끝나고

선수 연습복 실착 유니폼을 팔았던 적이 있다

그때 득템하고

다음 시즌 출정식에서 사인을 받아두었다

최근에 기억남 ㅋㅋㅋ

그 주인공

방승환 선수



그리고

전재호 선수



이제 추억으로...

그리고 오늘 햇볕이 강해 나눠준

유티 모자 ㅋㅋ



나중에 쓰고 가야겠다 ㅋㅋ

이상 끗

Posted by 사나이갑빠

230514 13R 인천 vs. 전북

2023. 5. 14. 20:02 : 축구

필자 다음 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머리 식히고 오자는 심정으로

출발했다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축구보기 괜찮은 날이네 ^^

그렇게 경기장에 도착

빨리 나선다고 나섰지만

헐 사람 왜 이리 많은지

암튼 개인 선수를 기념하는 물품은

사지 않는데

송시우 선수의 200경기 출장 기념 머플러가

나를 당긴다

What bring's you here?

네 머플러요

저 머플러 수집해요

이건 카테고리상 별도의 포스팅으로

암튼 그렇게 블루마켓 먼저 입장



머여 머이리 많이 왔어??

그동안 김상식 감독님 보이콧하더니

응원이 목말랐던건가?

경기 중반에도 ‘허병길 나가’ 를 콜 하는 거 보니

아직 전북의 바이콧은 아직 마무리는 아닌가 보다

그나저나 남 걱정할 때가 아니다

시즌 초 우리 스쿼드는 무조건 4등은 먹고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건 머

12R까지 승점 12점

하 라운드마다 한 점인가? ㅜㅜ

그렇게 시우 머플러 하나 사고

경기장에 입장~

그리고 달려간다

포토카드 뽑으러~

앗 그런데 웬일

박태양 님을 만나다 ^^

와우

화면과 똑같다 ㅋㅋ

비상 디비디 전달해 드리고

사진 한 장~



제 얼굴은 살짝 ㅋㅋ

박태양 님을 잠깐 소개하면

인천유나이티드의 라이트팬이시며

영화감독님이다

현재 인유 다큐를 목표로 하시는 분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com/@SUN_vlog

박태양_VLOG

www.youtube.com


영상이 뭔가 깔끔하고 끌린다 ^^

암튼 그래서인지

포토카드는 역시나 뽑는 데로

다 나왔다 우와~


내 지갑은 ㅜㅜ

자 그렇게

자리 잡고

오늘은

선수 소개 영상을 찍었다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로

이 정도가 최대 확대

흠흠

암튼 오늘은 기대되는

새로운 라인업 실험

이명주가 공격으로

김준엽과 강윤구 미들

뭔가 좀 터졌으면...

그렇게 킥오프~


정말 많은 팬이 왔다

거의 모든 좌석이 꽉 차니

응원석도 꽉 차고

원정석도 꽉 차고 ㅋ

그렇게 전반 0:0 종료

인유 단톡방 분들 만나려

간다고 톡 날리고

나갔는데 ㅜㅜ

아 통신이 안된다 ㅜㅜ

오늘 뵙기로 했던 분들 죄송합니다 ㅜㅜ

그런데

아니 이건 좀 선 넘은 듯

W석 CU 앞 데이블을 독점하는 사람들이라니!!!


마치 테이블석 그 이상이다

인유는 관리 안 하나??

참나 나중에 인유 팬들 모아서 여기서

맥주 마시며 담소 나눠야겠다

그렇게 아무도 못 만나고 후반 돌입


와우 역대급 관중 15,738 어쩐지 통신이 안 돼 ㅜㅜ


선수교체 홍시후


그러나

기대감만 잔뜩 부풀고 경기는 무승부

역시 라운드당 1점 ㅜㅜ



선수들 인사

마지막에 응원석에서 뭔가 일이 터진 거 같았는데

내가 본건 물병 투척 ㅜㅜ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그래도 문선민 선수 인사 왔네



휴 기대감이 커서일까??

인유가 언제부터 강팀이라고

물론 나도 역시나

내 소중한 돈과 시간을 들여 가는데

ㅜㅜ

그래도 어쩌리 내가 지지하는 팀인걸

일단 다음 주는 시험 보고

그 다음주 FA컵에 가야겠다

마무리는

집에 드가는 길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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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인천 창단 초기의 굿즈는

별개 없었다

그리고 올해 창단 20주년이 된 지금

아주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다

어제도 몇 개 사 왔고 ^^

포스팅 해 본다

일단 블루마켓에서 사는 건 아니지만

포토카드

상당히 맘에 든다


매 홈경기에서 구매할 수 있고

뒷면은 내가 원하는 사진을 넣어서

출력된다

경기장에 온 걸 기념하기에 좋은 아이템 같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블루마켓

인유 굿즈~

팬시 스티커



재질이 종이가 아닌 약간 플라스틱 느낌이랄까

여기저기 붙이기 좋아 보인다

참고로 과거 스티커는



요랬다 ㅋㅋ

자 그리고 인유 팔찌



차량 기어봉에 꽂아 놓으려 샀다

똑딱이 단추도 튼튼해 보이고

맘에 든다

기어봉 장착 사진 ㅋ



다시 재배치 ㅋㅋ



인유팬이 늘어나야 다양한 상품이 늘어날텐데

아직은 좀 아쉽지만

조금씩 늘어나는 아이템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

인유 블루마켓 링크 남긴다

참고하시길

http://m.incheonutdmarket.com/main/index.php

블루마켓-인천유나이티드 공식 온라인쇼핑몰

인천유나이티드 블루마켓

m.incheonutdmarket.com



그럼 오늘도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30401 5R 인천 vs. 대구

2023. 4. 1. 19:10 : 축구

A매치 덕분(?)에 인천은

광주의 대패로부터 벗어날 시간이 있었다

필자

축구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그리고 그들에겐 직업 나에겐 취미(머 취미 이상이지만)

그렇기에 경기력, 전술 등등에 머라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고

다음 경기에서의 개선이란 희망을 품어보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자신감 등은

경기장에서 바로 보여지기에

이런 모습은 질책햐야한다고 본다

각설하고

오랜만의 인천경기에 설렌 하루였다


봄바람도 살랑살랑

우리 집 쪽은 좀 추워서

옷을 몇 개 껴입고 나왔는데

헐 경기장은 완연한 봄이 와 있었다

점심에 반주 한잔하고

살짝 잠들었는데

섭터 후배의 전화로 오후 3시에 일어났다

휴 전화 아니었음 지각 ㅋㅋ

열심히 경기장으로 고고~

오호라 시긴이 살짝 남는다

블루 마켓 들러서

팔찌랑 스티커 사고

원정 분위기 한컷 ㅋ


그리고 킥오프 전에 착석

경기 관람 시작~

대구 라인이 매우 좁고 탄탄하다 우와

이거 어쩌지??

에라 포토카드나 사러 가자 ㅋ

그래 전재호 포토카드 겟~


이로써 레전드 3명의 카드 모두 수집 완료~

전반은 답답하다

이건 뭐지 슈팅이 없다

아 갑갑

대구 탄탄하다

1선과 3선의 간격도 매우 좁고

인천 움직임을 철저히 봉쇄

슈팅 두 개 본 거 같다 ㅜㅜ



오늘의 라인업은 꽤 신선했기에

기대했는데...

자 그렇게 후반을 맞고


꽤나 흥미로운 경가가 펼쳐졌다

주고받고

제법 빌드업이 이뤄지고

공격도 있고

그러나 결정은 안되었다

대구 골이 터져 철렁했지만

오프사이드 휴~

그렇게 0:0 무승부 경기 종료



자 오늘 경기는 분명한 복기가 필요해 보인다

광주전 이후의 경기라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0:0

오늘의 가장 큰 변화 미드필더

이명주 - 신진호 라인이

이명주가 안 나오고

신진호 - 이동수 라인으로 가동

할 말이 많지만 일단 시즌 초반 아껴본다

빠른 신진호 활용 방안 기대해보며

따 하나

선수들이여

골대 근처에서 망설이지 마시라

축구는 골이 나야 하는 경기이다

동료에게 양보는 어시라는 기록이 남고 동료애(?)가

남는지 모르지만

때론 불완전한 기회에서 한 박자 빠른 슛이

팀 사기와 스코어를 가져온다

그대들은 축구로 먹고사는 프로!!! 선수다

승점 1점에 안도하며

이만 마친다

아 잊을 뻔 심판!!! 잘 좀 하자!!!

그리고 축협의 머시갱이 사면????

정신 차리시라

축구붐에 찬물을 끼얹을 뿐

-----------------------

인유 단톡방 “건희아빠”님 사진 첨부


------------------------

자 마무리

요즘 미는 거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0230312 SK전 후기

2023. 3. 12. 20:20 : 축구

오전에 비가 내리고



우비를 챙겨야 하나??

그러나 다행히

점심시간쯤 비는 그치고

날이 추워지기 시작한다



경기장으로 출발~

오늘은 블루마켓 안 들리고

바로 입장~



경기 전 한컷

그리고 제르소의 골

아싸~ 드디어 승리의 기운이

몰려온다~


그리고 후반전~



SK PK 선언

움찔했다

그러나 VAR로 판독 후

PK 취소

휴~

그렇게 경기 종료



경기 종료 후

만세 삼창~


아래는 파랑검정과 만세 삼창

동영상



드디어 2023 시즌 첫 승 기록

오늘 결과가 별로였으면

선수 및 경기 분석을 올리려 했으나 ㅋ

승삼이라 만족 ^^

그러나 역시 너무 추웠다

완전 승삼이 아니었음

못 버텼을 듯

오늘 포토카드는 김이섭 선수

지난번의 누를 범하지 않기 위해

미리 사진 업로드 하고 번호 저장 후 갔다

링크는

http://oneunder.co.kr/IUFC/index.php?lang=ko_kr

IUFC 2023 포토카드

쿠폰번호 입력

oneunder.co.kr


여기에 미리 사진 업로드하고

번호만 메모했다

현장 기기에서 번호 입력하면 바로 출력 끗


오늘 모셔온 포카

자 무척 추웠지만

승삼이로 기분 좋았던 날이다

2023년 비상을 기대해 본다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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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제곧내


앞면


뒷면

지난주 홈피에 올라온걸봤는데

바로 구매불가 두둥...

아 이럴수가...

오늘 경기장 갔는데

헐 매진이라더니

카운터 밑에서 하나 꺼내서 준다

휴 다행이다

오늘 머플러도 사고

승삼이도 얻고 좋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2021년 인천은 매우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이 무슨 코로나로 ㅜㅜ

올해 직관을 못하고 있다

결국 머플러도 온라인 주문

2021년 머플러


Strong United

Strong Incheon

그래 인천은 강하다 ^^

그리고 마그넷 추가 구입




유티와 경기장

엠블렘과 함께 현관에 부착


올해는 강등 걱정 없어 좋다

앗 설레발 금지 인가? ㅜㅜ

아챔 나가자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잔류왕 그만했음 좋겠다 제발 ㅜㅜ

어제의 패배 김호남 퇴장 ㅜㅜ

코로나 1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어찌될지 몰라

다녀왔다

2020 시즌권자 기념품

머플러 & 뱃지



내가 그토록 원하던 직조방식의 머플러

창단이후 두번째 직조방식 머플러다

오늘 블루마켓 연다해서 추가 구매 해 올라했는디

인터넷으로만 구매 가능하다해서 ㅜㅜ

마그넷만 두개 더 사고 ^^

참으로 맘에 드는 머플러다

이제 이녀석을 갖고 다녀야징 ^^

저 다음은 뱃지


말그대로 뱃지

이상이 2020 시즌권자에게 주어진 기념품이다

제발 잔류하길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지난주 관중입장 허용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뻣다

시즌권이 취소되어

새로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했다

이 설레는 맘이라니 ^^


나이를 먹고 설레는 기분을 느끼는 게 참 드물다

마치 소풍 가기 전의 느낌처럼 매우 설레고 좋았다

그리고 방문한 경기장



이렇게 일찍 경기장에 온 적이 없었는데 ㅋ

무려 한 시간 전에 도착



블루마켓에서 머플러도 하나 구매

올해는 머플러가 3개 나왔지만

다 사자니 75,000원... 훔

일단 하나 구매

그리고 언제부터 갖고 싶었던

엠블렘 마그넷 하나 구입



자리에 가니


정산 선수의 사인이 있는

웰컴카드? 가 있었다

그리고

선수들의 슛팅 연습을 보는데



아길라르의 슛팅이 매우 좋아

오늘 뭔가 좋은 일이 있겠다 싶은 마음이

고조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반

아길라르의 골

이때까지 너무 기뻣다

그러나 후반 ㅜㅜ

무기력해지는 선수들

위치를 잘 잡지 못하는 골키퍼

뭔가 잘못되가고 있다는 느낌 ㅜㅜ

그렇게 3골을 내주며

극한취미 인유팬을 인증한다

그야말로 망연자실

인유는 자고로 승리보다는

그 투지를 보고 응원하는 팀이다

이건 뭐 투지는 커녕 심지어 의욕도 안보였다

터덜터덜 집에 돌아온 나에게

아내가 말한다

축구는 축구일 뿐 신경 끄라고 ㅜㅜ

내 돈을 내고 티켓을 사고

소중한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 경기장

프로가 무엇인가

상품성이 떨어지면 끝인거다

(나도 직딩으로 항상 긴장하고 살고 있는데)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해야 하거늘

프로리그는 냉혹하지만

졌잘싸가 있듯이

난 그런 투지 넘치는 열정이 넘치는

그런 경기를 원한다

이런 마음 가짐이 없다면

인유에서 뛸 자격이 없다

교체 선수가 모두 투입되어도

경기 끝까지 몸을 푸는

마하지 선수가 보였다

그나마 마음 한구석이 훈훈해졌다

인유 이대로 가면

리그 최초 무승 강등 이라는 불명예를 획득할 확률이

매우 크다

아 이 아침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

극한 취미 인유팬

휴 머리 좀 식히자

아어....

———————————————————

진정 생존왕 DNA가 있는건가??

조성환 감독이 부임하고

오늘(8/22) 수원을 잡으며 2승을 올렸다

헐~

무승 강등은 아니라 다행이군...

————————————————

칫 결국 어제(9/16) 또 카카오티비에 접속

경기를 봤다

이러나 저러나 인유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는 축덕 아니 인유뽕 중독인가보다

초반에 저 글을 쓸때는 정말 절망적이었는데

잔류하자란 생각이 드네

역시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닌갑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