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30902 29R 인천 vs. 포항

2023. 9. 2. 23:01 : 축구

오랜만에 토요일 홈경기

예매율이 올라가고

만 명을 넘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

그리고 오늘 현장에서 아챔킷을

홈 300, 원정 300을 판매하는 날

첨에 암 생각 없다가

엇 일본 원정 가는데

원정킷이 없으면 안 되잖아!!!

평소와 다른 패턴

경기시작 4시간 전에

경기장 도착

블마 입장을 위한 웨이팅 순번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



아 언제 인천이 이렇게 굿즈하나 사는데

대기를 위한 줄까지 서는 인기 구단이 되었다니

땡볕에 기다리는데

전달수 대표님 줄 선 사람들 응원을 해주신다

그 옆에 임중용 전력강화 실장님 ^^

악수를 나누고

실장님 악력 좋네요 ㅋ

다행히 275번이라는 순번을 받고

이제 대기 시작

머 갈 곳이 뻔하지

자담치킨으로 고고~

가는 길에 만난 세븐일레븐

파니니카드


사장님과 스몰톡

대단하십니다

진정 사업을 아시는 분 ㅋㅋㅋ

시작하면 끝을 볼까 봐 겨우 참았네요

블마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치맥 스타트~

어느덧 4:30이 되어

사장님께 축구 틀어달라고 요청

이제는 더 볼 수 없을지도 모를

슬퍼매치를 관람 ^^

이때 우연히 복쌈님을 만난다 ㅋㅋ

온통 인천 유니폼 입은 사람들 테이블이었는데

포항 머플러 들고 등장 ㅋㅋㅋㅋ

아는 사람 나를 만나고 여유가 생기신 거 같다 ^^

정말 오랜만에 만난 거라 담소 잠깐 나누고

축구 보며 치맥 하다가

슬 블마 입장하러 가 본다~


역시 블마뷰는 최고다 ^^

그 기다리는 사이

결국 도록을 구매

요건 따로 포스팅하자

그 사이 콩닥튜브의 여콩닥님과 담소 ^^

계속 블마에서 뵙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블마 입장



사이즈 두 개 xl, xxl 입어보고

바로 결정

아 배 나온 거 보소

다시 또 계산을 위한 줄을 서고

어웨이 무고사로 선택~

첫 선수 마킹이다

요것도 별도로 포스팅하자

그렇게 모든 걸 마무리하고 경기장 입장



많은 사람이 경기장을 찾았다



오늘 포카 라인업 김현서

한방에 오라이~

전반 스타트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하프타임엔

치어리더 공연



대학생 치어리더 팀까지 같이 공연

그렇게 후반 시작



오늘의 관중수


12,134 구름관중이다



그러나 결과는

PK 두 개로 무너짐

2:0 패


선수단 인사

마지막에 집에 오려는데

포항팬 무리가 장외응원을 하고 있었다

이건 정말 아닌 거 같다

승리를 즐기는 건 좋은데 장외에서

섭팅은 큰 충돌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암튼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