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와인의 디켄딩이 무언지는 알았지만 얼마 전 인스타 광고를 보고 아 이거 아내에게 선물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쿠팡에서 구매했다 ^^

아내는 와인을 먹는데 고급 와인보다는 저렴한 데일리 와인을 주로 산다

그래서 간혹 옆에서 한잔 해보면 참 단단하단 느낌이 들어

그닥 맛있다는 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이 녀석이 도착했다 빈토리오 에어레이터 원리는 이렇다

와인 병 입구에 에어레아터를 삽입

와인을 따를 때

공기와 접하게 만들어 잠들어 있는 와인을 깨우는 느낌이다 자 구성품은

박스 안에 에어레이터 투명부, 와인 병 삽입부, 와인 내부 스트로우(?) 그리고 매뉴얼로 구성

사용법 등이 적혀있다

결합 모습 어떤 블로그에서 마지막에 머 이런다고 맛이 얼마나 변하겠는가 라는 내용을 보고

주문하고 나서 큰 기대를 안 했다 특히나 오늘 이마트에서 저렴한 에어레이터를 보고

오늘 배송만 아니었음 취소도 고려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그냥 먹을 때는 몰랐는데 에어레이터를 통해 디캔딩이 되고 나니

헉 맛이 상당히 좋아졌다 일단 떨떠름한 맛이 덜해지고

과거에는 못 느끼던 과일의 풍미가 느껴졌다

흠 대단한데 ^^ 와인 초보자에게 괜찮은 방법인 거 같다

이건 추천~

어 머지?

택배 올 게 없는데... 오전에 문자가 왔는데 무언지 잊고 있었다

그런데 뙇~ 헐~

집 앞에 도착해 있는 것은 시즌권 되시겠다

택은 제거했다

박스포장 테이프는 종이테이프 친환경 좋다

아 이 영롱한 보라색의 박스라니

박스가 고급지다

옆에 리본을 밖으로 빼내면

시즌권 등장~ 헐~ 고급진 느낌

시즌권 확대 샷

전체 샷

구성품 카드홀더, 플라스틱 투명카드 두 개 시즌권

플라스틱 투명 카드는 앞뒤로 비닐 제거 권한다

시즌권 앞뒤로 투명카드 겹쳐서 홀더에 끼워주면

2023년 시즌 출격 준비 완료~

창단 20주년을 맞은 인천의 행보 무척이나

기대된다 내일 출정식도 살짝 설레네 ^^ 오랜만이다 이런 기분 자 이제 비상하자 알레 인천!!!

자 이번에는 술에 관한 포스팅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

그 유명한 두꺼비의 프리미엄 소주이다

더 현대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을 때

인기가 상당했다는 후문

필자의 구미를 당긴 건

포함되어 있는 잔이었다 ^^

24k 금잔과 항바이러스 청동잔

각 하나가 들어있어

소주 두 개를 구매

설명이 적힌 종이가 들어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쓱 세일인가?

하는 날 이마트에서 구매한다

계산 줄이 어마어마했다

맛은 진로만의 맛(?)이랄까

그 독특한 향과 맛이 그리 나쁘지 않았으며

나름 부드러웠다

가성비는 좀 아닌가?? ^^

우리도 고급진 전통 소주의 출현이 좀 더 있었음 했는데

시기적절한 출시인 건 분명하다

계속 사 먹을지는 의문이지만

한두 번의 도전은 괜찮은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