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모든건 사람의 일.....

2011. 7. 3. 23:20 : 일상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사람과의 일이다.

싫은 사람과 일을 하려면 정말 동기부여가 안되고

아무리 힘든 일이어도 좋아하는 사람과

일을 한다면 불편함 없이 일한다.

정말 열심히...

이것은 자신의 목표와도 관련이 있지만,

모든일은

사람과의 관계이다.

항상 강조한다.

멤버가 중요하다고

놀러가도 술을 먹어도

무언가를 같이해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같이 하면 싫은 사람이 있다.

물론 인생이 항상 같이 하고 싶은 사람과

같이 할수있는것은 아니리라....

그래도 마음이 움직이면,

좋은 성과가 나온다.

좋은 멤버와 같이 일하게 만들어주는거 이것도

회사의 의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 밤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내가 어렸을적 난 모든 사람의 발가락이 나처럼 생긴줄 알았다.

두번째 발가락이 당연히 길어야하는걸로 생각했다.

이것을 인식한때가 아마도 중학생때즘 되는거 같다

우성과 열성을 배울시기쯤.. 이거 고딩때였나?

그때 어머니 발가락은 엄지가 더 길다는걸 알았다.

아버지와 누나 그리고 나는 두번째 발가락이 더 길었다.

음 둘째 발가락이 긴게 우성이야..ㅋㅋ

그렇다 나의 문중

여산송가 정가공파의 가족들이 모이면,

후후 다 둘째 발가락이 길다.

난 당연히 우성으로 생각을 했지.

그런데 얼마전 아이가 날 놀리기 시작했다.

아빠 발가락은 이상하다고



자 딱 보면 아시겠죠?

오른쪽이 접니다

왼쪽이 아내

그리고 위가 아이

끙... 우성인줄 알았는데

아내와 만나 열성이되어 아이는 엄지가 더 깁니다. ㅋㅋㅋ

10월 출생예정인 딸은 어떻게 될런지 결과가 궁금해지는군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엄지가 깁니까 두번째 발가락이 긴가요???

Posted by 사나이갑빠

어제 저녁 집에 들어가는데 엘리베이터에 A4 용지가 하나 붙어 있었다.

내용인즉 다음과 같다.

"창문을 못열어 놓겠습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지 말아주세요"

우리집은 어린 아이도 있고 나역시 담대는 안피워서 속으로 음 그래 공감가는글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 왠일.

ㅋㅋ 그 용지 밑에 밑줄로 댓글을 달았다 화장실도요~

그리고 두장의 포스트잇이 추가되어 공감의사를 밝힌것이 아닌가.

아침에 사진을 못찍은게 참 아쉽지만(아내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떼고 없단다),

완전 댓글달고 좋아요 버튼을 누른거 같은 느낌..^^

난 흡연자에게 불쾌감을 갖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줄수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주었으면 좋겠다.

아침에 길을 걷는데 담배연기를 뿜어주시는 분들..

담배불을 뒷사람 생각안하고 손가락으로 딱... 불을 꼭 그렇게 꺼야하는건지 잘 모르지만,

길거리를 더렵히는 담배꽁초....

이 추세대로라면,

이제 흡연구역이 일부 지정되고 그곳에서만 담배를 필수있지 않을까 싶다.

흡연자들의 설자리는 점점 좁아질것 같다.

이참에 끊으심이...^^ 

Posted by 사나이갑빠

어제 밤에 다큐3이란 프로를 봤다.

박지성의 이야기가 나왔다.

다른내용은 각설하고 vj가 박지성선수에게 질문을 했다.

온통 축구생각뿐이신거 같다고,

대답이 걸작이다. 내가 딴생각을 할때 내가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래서 축구 생각만을 할수밖에 없었다고.....

프로의 모습이기도 하고 이래서 최고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여기서 난 약간의 의문점이 들었다.

우리사회는 이런식의 사고를 유도하는가?

어려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좋은 선택을 하게끔 만들어주는가 하는것이다.

또 요즘의 두루두루 모든걸 잘하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지는 사회 분위기도 이것을 저해하는건 아닐까?

자 각설하고

선택과 집중.

선택을 한다는 것은 다른것은 버린다는 의미로 통할 수 있다.

한가지에 집중하려면 선택을 하고 그것에 열심히 매진해야하는 것.

여러가지를 붙잡고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해야지 하면서 애를 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여 열심히 그것의 대가가 되기에도 시간은 부족할지 모른다.

특히나 나는 여러가지가 늘어서 있을때 삼천포로 잘 빠진다. ㅋ

평소 안하던 인터넷 서핑을 하기도 하고 관심도 없었던 일들이 떠오르곤 한다.

즉, 삼천포로 빠지기도 하지..ㅋㅋ

하루에 한번쯤은 자신의 선택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물론 마봉춘 스페셜에서 박지성 선수 어머니가 아들이 불쌍하다고 남들 다하는 연애도 한번 못해보고

또래아이들이 즐기는 유년시절의 즐거움을 못느꼈다고..

선택에 따른 대가는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각설하고,

오늘도 나의 선택을 생각하고 거기에 집중하자.

삼천포로 빠지지 말지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아마도 2004년쯤부터 매일경제 신문을 본것 같다.

경제가 무엇일까? 란 의문을 품기 시작한 사회 초년병때

경제신문을 읽으라는 선배의 조언을 받아들여

인터넷으로 보기보단 오프라인 신문을 신청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봐오고 있다.

지금 배달해주시는분은 약 5년정도

배달을 해주고 계신다.

직업이니 또 내가 돈을 지불하니 당연하다 할수도 있지만,

이분은 꼭 일기예보를 보고 나오시는거 같다.

대략 새벽 3시쯤에 신문이 배달되는데

날이 흐리거나 한 날은 우리 현관앞 도시가스관옆에 꽂아주시고

날이 맑을땐 바로 현관앞에 문열면 바로 가져갈수있는곳에

놓아 주신다.

내가 젖은 신문을 본거는 지난 5년동안 세번정도이다. ^^

작은 배려지만,

이것은 마케팅이요 프로의 정신으로 생각된다.

나도 내일을 함에 있어

고객을 기분좋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

아침마다 나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시는

그리고 작은 배려로 나를 기쁘게 해주시는

신문 배달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외교통상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줄 알았는데..^^

 

 

 

6월 6일의 조기와 관련하여 6월 5일에 조기를 달면서

국기게양에 관한 것도 알아보게되었고..^^ (이건 지적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들 드려야하나?)

막 검색하던중 외교통상부의 이벤트를 발견하고 외교통상부에 트위터로 문의를 드려서

좋은 정보들을 얻고 ..^^

6월 5일 조기는 바로 내리고

다음날 6월6일에 다시 조기 게양후 외교통상부 트위터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

이렇게 이쁜 직접 손으로 쓰고 정성이 들어간 메모와 함께. ^^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색깔의 머그 텀블러를 보내주셧네요..^^

아 완전 감사합니다. ^^

기분 좋아지는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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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010년도 1월쯤부터 키워온 나의 책상의 생명체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페페 종류로 알고 있다.
얼마전 사내 화분 관리해주시는 분에게
문의드리고 그분이 정확한 이름을 알려주시겠다고 했는데.
이런.. 아직 감감 무소식..ㅋㅋ

위의 사진은
2010년 6월 14일의 모습



2010년 9월 3일의 모습
조금씩 자라는게 아주 신기하다.




이렇게 위기를 맞을때도 있다.
물 주는것을 잊어서 종종 이렇게 축 처져버릴때가 있다.

한 네번정도 이런 상황을 경험하니
이제 축 처져있으면, ^^
그닥 긴장하지 않는다.



물만 주면 이렇게 힘차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두번 봤을때는 너무 놀라서 많이 당황했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

그래서 핸드폰에 화분물주기라는 알람을 만들었다. ^^

여름엔 일주일에 2번

겨울엔 일주일에 1번이면 OK이다~

^^

내 책상의 생명체 오래 자랐음 좋겠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태극기 게양관련

2011. 6. 5. 21:28 : 일상

나름 열심히 국기를 게양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고있었다.^^

집을 비울때를 제외하곤 국경일에는 항상 태극기를 게양했다.

월드컵을 지나면서 태극기에 대한 분위기가 바뀌어서 태극기 게양에 관해서도 바뀐것으로 알았다.

지난 뉴스에서는 몇일 동안 태극기를 게양해도 된다는 것으로 보고

연휴가 될때면 자연스럽게 국경일이 걸친 연휴에는 같이 게양을 했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인증샷을 페북에 올렸는데

ㄷㄷ ㅓ ㅇ ㅏ 부회장님께서 지적을 해주셧다.. 헉 아니었나..

바로 검색에 들어갔다.

검색 결과는 이 링크로 대체한다.

http://www.koreanflag.co.kr/index.php?mm_code=148&sm_code=187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국민운동본부의 링크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태극기를 연중 지정하는 곳은 태극기를 24시간 게양할수 있으며, 야간에는 게양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가급적 조명을 설치해야한다.

위와 같다.

그럼 태극기를 연중 지정하는 곳은 어디일까..

이부분이 헷갈려서

현재 태극기 관련 이벤트를 하고 있는 외교통상부에 문의 하였다.

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mofatkr 국기게양 관련 문의드립니다 이전에 본기억에 국기게양을 국경일 전후로 모두 달아도 된다고 본거 같습니다 맞습니까? 전 오늘 그 기억에 의존해서 오늘 조기게양했습니다 ㅡㅡ 잘못단건가요? 문의드립니다

이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이 왔다.

매일 24시간 국기게양 가능하나 조기는 애도를 표하기 위함이므로 현충일 당일에만 내려 다셔야 합니다. 오늘은 평기로 다시고 내일 조기로 바꾸어 게양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결국 나는 오늘 조기를 바로 내렸다. ^^

결론은 조기일때는 당일만 게양을 해야한다는 것..

자 오늘 부회장님의 지적 덕분에 국기게양에 관하여 알아봤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한다. ㅋㅋ
오늘의 지적이 없었으면 난 여전히 국기를 달고 있었겠지..^^

이렇게 오늘도 하나 배웠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블로그란 무엇인가?

2011. 6. 3. 11:19 : 일상

SNS 가 세상을 휩쓸고 있다.

티스토리 종종 검색하면 나온다

얼마전에는 재미있는 소설을 티스토리에서 읽고 있다.

가입하려는데 헉뜨. 초대장 받아오란다...

이런... 누가 있을까.. 아 알수가 없어 페북에 올렸는데 아주 고마운 분이 나서서

초대장 쏴주셨다..^^ 이글을 보실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감사드립니다. ^^

자 이야기가 흘러간다. 돌려놓자.

SNS 특히 트위터를 하다보면 좀 좋은 글 혹은 나의 생각을 좀 저장해 놓아야 할 공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페북을 이용하려 하였으나,

페북도 저장의 매체로는 좀 곤란했다.

그래서..

블로그를 찾다 보니 이곳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란 무엇인가.

트위터 하다보니 이런 표현들을 하더라.

트위터는 배요 블로그는 항구라고

아주 좋은 표현 같았다.

그래서 이제 이곳에 항구를 하나 만든다.^^

이것저것 기능들을 배워야겠지만,

이제 이렇게 시작해보련다.

블로그는 나의 항구...

^^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