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30401 5R 인천 vs. 대구

2023. 4. 1. 19:10 : 축구

A매치 덕분(?)에 인천은

광주의 대패로부터 벗어날 시간이 있었다

필자

축구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그리고 그들에겐 직업 나에겐 취미(머 취미 이상이지만)

그렇기에 경기력, 전술 등등에 머라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고

다음 경기에서의 개선이란 희망을 품어보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자신감 등은

경기장에서 바로 보여지기에

이런 모습은 질책햐야한다고 본다

각설하고

오랜만의 인천경기에 설렌 하루였다


봄바람도 살랑살랑

우리 집 쪽은 좀 추워서

옷을 몇 개 껴입고 나왔는데

헐 경기장은 완연한 봄이 와 있었다

점심에 반주 한잔하고

살짝 잠들었는데

섭터 후배의 전화로 오후 3시에 일어났다

휴 전화 아니었음 지각 ㅋㅋ

열심히 경기장으로 고고~

오호라 시긴이 살짝 남는다

블루 마켓 들러서

팔찌랑 스티커 사고

원정 분위기 한컷 ㅋ


그리고 킥오프 전에 착석

경기 관람 시작~

대구 라인이 매우 좁고 탄탄하다 우와

이거 어쩌지??

에라 포토카드나 사러 가자 ㅋ

그래 전재호 포토카드 겟~


이로써 레전드 3명의 카드 모두 수집 완료~

전반은 답답하다

이건 뭐지 슈팅이 없다

아 갑갑

대구 탄탄하다

1선과 3선의 간격도 매우 좁고

인천 움직임을 철저히 봉쇄

슈팅 두 개 본 거 같다 ㅜㅜ



오늘의 라인업은 꽤 신선했기에

기대했는데...

자 그렇게 후반을 맞고


꽤나 흥미로운 경가가 펼쳐졌다

주고받고

제법 빌드업이 이뤄지고

공격도 있고

그러나 결정은 안되었다

대구 골이 터져 철렁했지만

오프사이드 휴~

그렇게 0:0 무승부 경기 종료



자 오늘 경기는 분명한 복기가 필요해 보인다

광주전 이후의 경기라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0:0

오늘의 가장 큰 변화 미드필더

이명주 - 신진호 라인이

이명주가 안 나오고

신진호 - 이동수 라인으로 가동

할 말이 많지만 일단 시즌 초반 아껴본다

빠른 신진호 활용 방안 기대해보며

따 하나

선수들이여

골대 근처에서 망설이지 마시라

축구는 골이 나야 하는 경기이다

동료에게 양보는 어시라는 기록이 남고 동료애(?)가

남는지 모르지만

때론 불완전한 기회에서 한 박자 빠른 슛이

팀 사기와 스코어를 가져온다

그대들은 축구로 먹고사는 프로!!! 선수다

승점 1점에 안도하며

이만 마친다

아 잊을 뻔 심판!!! 잘 좀 하자!!!

그리고 축협의 머시갱이 사면????

정신 차리시라

축구붐에 찬물을 끼얹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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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 단톡방 “건희아빠”님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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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무리

요즘 미는 거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