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축구'에 해당되는 글 115건

  1. 2011.07.01 축덕 4
  2. 2011.06.15 축덕 필수 어플 futbol 24
  3. 2011.06.12 2011년 사나이갑빠 오피셜. 2
  4. 2011.06.05 축구 승부조작
  5. 2011.06.05 머플러 모음 3

축덕

2011. 7. 1. 23:46 : 축구

축덕이란 무엇일까...

이말의 어원을 찾아보면,

오타쿠라는 일본말로 가게 된다.

초기에 일본애니에 빠진 사람들을 일컬어 오타쿠라고 좀 좋지 않은 의미로 쓰였다.

이말이 우리나라로 건너오면서 오덕후 혹은 오덕으로 변화하였다.

거기에 축구를 좋아하는 좀더 과장하자면 축구없인 못사는 사람을 축덕이라 한다.

그럼 당신은 축덕인가?


1. 집의 옷걸이에 레플이나 운동복이 더 많다.

2. 축구경기장을 한달에 한번이상 찾는다.

3. 가입한 까페는 축구관련 까페가 절반 이상이다.

4. 축구경기 있는날 타임라인이 축구이야기로 도배된다.

5. 축구경기일정을 대부분 알고있다.

6. 치맥을 좋아한다(정확하게 하자면 중계를 보는 날이면 치맥과 함께한다).

7. 경기가 있는날 포스퀘어 친구들 절반이상이 축구경기장에 체크인되어있다.

8. 트위터 Following 에 축구선수들이 10명 이상이다.

9. 일상생활에서 모든 이야기가 축구로 연결된다.

10. 샤따라빠나 김꽁치, 축구보는 여자 등의 만화를 즐겨본다.

11. 핸드폰 벨소리나 배경화면을 축구관련 응원가나 선수사진으로 해본적이 있다.

12. 리그데이가 아니어도 레플을 입고 돌아다닌다.

13. 시즌권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14. 국대가 아닌 축구선수 10명정도 가뿐하게 답할수 있다.


절반 이상 해당이 되면 축덕이 아닐까 싶다.

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 페북과 트위터 친구는 대부분이 축덕인거 같던데..ㅋㅋ

몇개나 해당되시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축덕의 일상을 한번 늘어놓으려다가 이야기가 흘렀습니다.

7번의 경우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제 포스퀘어 친구 약 70%가 지난 토요일 축구경기장에 있었으니까요

다음엔 축덕의 일상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사진은 지금 내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이는 사진이다.


2010년 10월 난지도 원정.

Posted by 사나이갑빠

축덕 필수 어플 futbol 24

2011. 6. 15. 20:50 : 축구


그렇다 플픽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난 축덕이다.

머 플픽이 저런데 축덕 아니라고 하면 믿지도 않겠지..ㅋㅋ

그래서 어플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futbol 24라는 어플이다.

이 어플은 전세계 모든 축구경기를 보여준다

심지어 중계가 없이 열리는 한국의 FA컵 경기도 말이다.

일단 아이폰용 링크를 걸어둔다

http://itunes.apple.com/us/app/futbol24/id338764030?mt=8

요렇게 가면 바로 링크 잡힌다.

자 이제 어플 소개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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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으로 앱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내용 위주로 포스팅 추가합니다.

(2012.11.23)

요 영역안의 내용이 이번 업데이트 내용인데

기본적인 틀은 축구 스코어를 확인하는 것.

이점은 변함 없습니다.

자 이제 업그레이드 내용을 살펴보자


가장 큰 변화는 위의 휘슬 모양 시간 모양이다.

시간으로 소팅을 할수도 있고

소속별로 소팅을 할수가 있다.

가운데는 새로고침 버튼 

오른쪽의 시계모양은 현재 진행중인 게임만 볼때 이용


역시 새로 추가된 달력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당일 경기만 볼수있었는데 

이제는 왼쪽위의 달력을 클릭해서


이렇게 날짜를 골라서 경기를 볼 수가 있다.


요기는 즐겨찾기 관심있는 경기를 이곳에 모을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어느 위치에서든


경기에 손가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주면


바로 이 즐겨찾기로 넘어온다는 점


즐겨찾기에서 반대로 스와이프해주면 제거된다.


아주 편한 기능이다.


테이블 각 그룹별 팀별 경기를 모두 찾아서 볼수가 있다.


요기는 개인 설정 부분

조기 티셔츠 처럼 생긴데

레플리카인가? 고기를 클릭해서

내팀을 설정한다면...

내팀에는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경기가 

리그가 팀이 들어온다.

보고 놀라지 마시길..^^

이 어플의 위력에..^^

위 처럼 팀을 설정하고

경기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쯤에

즐겨찾기 탭을 가동하면.

이렇게 위처럼 내가 등록해놓은 관심팀의

경기가 쭈우우욱 딸려올라온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자세한 경기 정보는 경기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된다.

예측하고 엇나가는 경우. ㅋ

이상이 이번 업데이트 된 Futbol 24의 리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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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의 모습                                                어플 구동시 모습

이 어플은 첫 화면에서 볼수있듯이 베팅을 위하여 개발된것으로 보인다.

그 기능을 살펴보자

 



live 말그대로 현재 진행중이 경기가 보여진다.     여기는 오늘 열리는 모든 게임이 보여진다.



우리나라도 빠지지 않고 k-league부터 내셔널리그 챌린저스 리그까지 다 나온다
현재 FA컵 16강전 8경기가 열리고 있어서 이렇게 나온다.
일본도 뭘 하고 있는 모양이다.
단 경기 시작을 몇시간 앞두어야 나온다 아침일찍부터 저녁경기가 나오지는 않는다. 주의하시길..^^


 



이건 내가 오늘 즐겨찾기를 해놓은 경기들이다..


경기 진행 시간과 경기 스코어 누가 골을 넣었는지 그리고 퇴장등이 표시된다

전북은 한명 퇴장이로군..^^

인천은 좀 힘들어 보이고.. ㅡ,.ㅡ

정말 괜찮게 잘 쓰는 어플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집에 와보니 택배가 도착해있었다.
아주 얇아서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모든 마킹과 패치가 끝나고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왔다.



금년 인유의 메인 스폰 신한은행의 마팅이 들어갔다.

왼쪽 어깨에는 K-league 패치
오른쪽 어깨에는 인천 패치이다.


나는 언제나 12번이다.
그리고 이름을 적기보단 사나이갑빠.

인유라는 팀에게 응원을 보내는 것이
내 방식의 응원이기 때문에
한 선수의 마킹을 하는것은
왠지 미안한 생각도 들고 그렇다.

지금의 생각은 난 언제나 12번을 마킹할 것이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축구 승부조작

2011. 6. 5. 21:13 : 축구

아직도 수사가 진행중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은 안할수없는 그런 사건이다.

내가 응원한 팀에서 그런일이 발생했는지 아직은 확신할수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이와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정말 한마디로 짜증난다.

내가 보낸 응원... 아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진다.

이글 전에 나에게 축구란 무엇일까를 먼저 포스팅 하려했으나,

생각나는데로 정리하다보니 이글이 먼저 포스팅 된다.

축구선수가 왜 승부조작을 선택하였을까.

우리사회전반의 문제와도 통한다고 생각된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그 댓가가 정당하게 돌아가야한다.

즉 그 결과 못지않게 과정을 중요시해야한단 말이다.

돈의 유혹에 넘어갈수밖에 없는 상황들....

우리는 아마도 많은 순간 돈의 유혹 앞에 놓여지게 되는거 같다.

아주 간단하게는 길거리에서 돈을 주웠을때...

어떤게 답일까???

너무 간단한 예인가?

헛발질 몇번에 1억원을 준다는 유혹에

1년 연봉이 2000만원정도되는 선수에게는 결코 견디기 힘든 유혹일것이다.

그렇다고 그 유혹에 넘어간 선수에게 잘했다고 말하려는것 또한 결코 아니다.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거다.

그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의 충분한 연봉을 주자는 이야기 또한 아니다.

항상 선택을 할때 나중에 돌아봐서 자신의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할수있게 만들어 주는것은 또한 교육의 힘이겠지.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등을 보면

주인공들이 쇼파나 침대등에 누워있고 상담사? 혹은 주치의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들이 나온다.

우리에게도 그런 편안하게 맘터놓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그런 제도적인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승부조작에 가담한 성경모 선수..

노종건 선수로부터 전화가 왔을때 깜짝 놀랐다.

성경모 선수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참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다.

아 정말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이 1차적인 잘못을 저지른건 확실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하게된 상황, 그리고 그 배후의 승부조작을 부추긴 조직 등 그 근원이 해결되어야 할것이다.

이 문제의 본질은 스포츠를 대상으로 벌어진 불법 도박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 촛점을 잃지 말고 끝까지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 그리고 그들에게 아무 조건없는 사랑을 보내는 팬들은

더이상 설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되는지 축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지켜볼것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머플러 모음

2011. 6. 5. 08:46 : 축구/머플러


아마도 최초로 구입한 머플러는 붉은악마 4호 머플러일것이다.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머플러 중에 하나이다


어느정도 모이니 보관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맨위가 최초로 구입한 붉은악마 4호

그 아래는 붉은악마 5호 앞면과 뒷면

맨 아래는 붉은악마 6호 앞면과 뒷면

 


이것은 레어템이다
서울유나이티드 창단해의 첫 머플러와
부천FC 1995의 창단해의 첫 머플러
이 두팀이 K-league에 올라와서 같이 축구하는 걸 상상해 보기도 한다.



요기는 시민구단들의 머플러.^^

첫번째는 대전 머플러 아주 이쁘다. 우리나라의 머플러는 추위에 사용되기 보다는 응원에 사용이 되기에
붉은 악마 4호 및 대전 머플러와 같이 직조방식을 선택해야한다.
아주 멋진 머플러가 나온다.^^

대구, 경남, 강원의 머플러

역시나 강원도 창단 첫해의 머플러 득템이다~


요 두 머플러는 내가 부담없이 다녀올수있는 두개 구단.^^

성남과 수원
성남의 머플러에는 김상식 선수의 사인이 들어있다.



요건 현대가의 머플러 모음.ㅋㅋ
전북현대모터스
부산아이파크
울산현대...

울산 머플러는 온라인 판매가 안되어서 원정을 가는 팬에게 부탁을 해서 겨우 득템했다.
(용보라양에서 이글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철강의 형제 POSCO 그룹의 구단
이젠 나와도 무관하다 할수없는 두개 구단이다.
전남의 머플러 역시 내가 좋아하는 직조방식으로 제작되었다.


2011년도에 리그에 참여한 광주FC 구단이 많아진다는건 좋은 일이다



자 이제 말이 필요없는 나의 구단 인천유나이티드의 머플러

맨위 두개는 창단년도 부터 사용된 머플러 내가 좋아하는 직조방식의 머플러 아 요거 레어템인데 하나뿐이다
아쉽다 여전히 다른 머플러를 사지만 갖고다니는건 맨위의 머플러다.^^



이 머플러는 2011년도 머플러다. 왠지 수원필이 난다
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없체가 바뀌었다.
수원과 같은 없체로 보인다.^^
고로 이렇게 바뀐거 같다. 가격은 올랐는데 모양은 별루다. 내년엔 더 멋진 직조방식의 머플러를 기대해본다.

이상이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머플러..^^

향후 머플러 수집계획은 신생구단들의 머플러는 계속 살것이고
원정갔을때 직조방식의 머플러가 있으면 사는게 계획이다.

^^

물론 인유 머플러는 계속..^^

한두개 모으다 보니 괜히 뿌듯하고 그런기분..ㅋㅋ
머플러 수집 또한 축구에 관한 작은 즐거움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