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숭의구장으로의 이전

이번시즌 가장 큰 호재였다.

스플릿 시스템으로 인하여 강등이란 부담이 생겼지만,

그래도 EPL 부럽지 않은 전용구장에서 나의 팀 인유의 경기를 즐긴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가슴 설레이는 일이었다.

아울러

2002년 월드컵 영광의 주역 중 설기현 선수와 김남일 선수의 입단까지

올해 인천은 무언가 해낼듯 한 기대감까지 막 올라가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어제 발생했다.

문제... 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속의 인천이... 이상하다.

기분이 뭐라고 표현하기가 참 묘하다.

유니폼 디자인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스폰서에 따라서 바뀌는거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이유인지

파검을 채택하지 않았다.

거기에 감독님은 아래의 기사와 같이

기사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97083&CMPT_CD=P0001

"파란색이 우리의 전통이라고 하는데 누가 정한 것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아... 파검은 그냥 검 이름이었단 말인가??

내 의문과 비슷한 내용의 유튜브 동영상도 올라왔다.

음 제목이 좀 거시기해서 검색이 안되어

걍 링크를 건다.

http://youtu.be/0xQetKCLmwg

나의 공황상태에 잘 맞는 동영상이다.

요즘 많은 부분에서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도

소통을 하겠다고 트위터며 페이스북이며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면 무엇하는가

유니폼을 구매할 주요 고객층이라고 할수있는 미추홀보이의 반응이 이런데.

여러가지로 고민도 해봤다.

국대유니폼이 새로 나올때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나중에는 멋있네 하고 적응하는 경험도 해봤으니.

그러나...

파란색과 빨간색이라니...

이번시즌...

사나이갑빠 오피셜이 나올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르꼬끄의 배려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허감독님의 파란색 전통 발언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고 팬들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 정말 머릿속이 복잡하다.... 끙...


Posted by 사나이갑빠

조금 늦은 후기

그러나 이렇게 시즌은 마무리되었다.

우리의 성적은

16개 #kleague 팀중에서

13위

승점 32점 6승 14무 10패 득실차 -9점.

아 참 초라한 성적표다.

모든 팀들의 시즌막판의 희망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물건너 간 상황이었다.

이번 경기에 꼭 가야했던 이유가 있었다.

제목에도 언급했지만,

임중용 선수의 은퇴경기와 김이섭 선수의 은퇴식....

인천의 창단과 계속 함께했던 두 선수의 은퇴..



The United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한 두 선수의 은퇴식이 있었다.

물론 올해들어서 경기에 나선적은 없었다.

김이섭 선수는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했고

임중용 선수는 후반에 교체되어 마지막 #kleague 경기를 치뤘다.

내가 인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2006년이었다.

인천붉은악마와의 인연으로 프로축구를 보게 되었고

내가 선택한 팀은 인천이었다.

그 인천의 마지막 수비라인의 중심 임중용 선수

그리고 마지막 수문장 김이섭 선수

물론 골키퍼는 여러 선수가 있었다.

개인적인 친분까지 생긴 권찬수 선수를 비롯해서 말이다. ^^

암튼,

그날은 플옵 진출에도 실패한 인천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올해의 인천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난 아직도 

팬은 계속 믿어야만 하는건지

어디까지 개입을 해야하는건지

선을 긋지 못해서 헤매고 있기에.

단지 이 사진을 올리고 싶다. 




2006년 9월 9일 전주로 경기보러 갔다가 경기보기전에 구경하던
한옥마을에서 만나 분. 너무나도 인자하신 아 그립다.

그래 이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올해 인유의 이야기는 그만하자.

자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이게 아니니깐...


마지막 경기는 역시나 김빠지게 재미없었다.

집중이 잘 안되었다. ㅡ,.ㅡ

하프타임에 이어진 은퇴식.



하프타임에 이루어진 은퇴식

임중용 선수는 경기준비때문에 운동복 차림이고

김이섭 선수는 정장 차림..

두분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K-league 선수가 모두 은퇴식을 하게 되는건 아니다.

은퇴식을 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지만,

머 내 뜻대로 되는건 아니니..^^

그렇다 한곳에서 열심히하고 그곳에서 은퇴하는것도

상당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이 든다.

요즘은 직장의 이직이 많다.

특히나 프로선수는 어련하겠냐마는..

평생 직장은 없지만, 한곳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낸 사람을

우리는 존경해야한다.

직장에서도 이렇게 은퇴식을 해주는것도 좋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이건 사설이고..

임중용 선수는 후반 32분 48번이라는 번호를 달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그의 20번이란 번호가 영구 결번이 되지 않은것은 아쉬움이기도 하지만,

인유는 앞으로 오랜시간 명문구단이 될것이므로

벌써 영구결번을 만든다면, 좀 곤란할꺼 같아 이건 이해하고 넘어간다. ^^

그렇게 레전드의 마지막 경기가 끝을 맺었다.

든든하게 인유의 수비라인을 지켜주었다.


경기 종료 후 N석으로 오는 선수들





미우나 고우나 내팀 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 스탭 관계자 그리고 인유의 미추홀 보이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문학에서의 마지막 추억이 되길 희망한다.

자 이제 내년엔 숭의에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아마도 축구를 보면서 항상 듣는 말중에 하나일것이다.

축구는 오프사이드만 알면되~

나머지는 규칙이 간단해...

음.. 나도 그런줄 알고 오프사이드만 명심하면서 축구봤다. ㅋ

요즘 오심으로 좋은 경기들이 망쳐지는 현실속에서

과연 팬인 나는 얼마나 축구규칙을 잘 아는가?

생각해 보았다. 끙..

누가 물어보면 창피하게 대답 못할뻔했다. ㅋ

오늘 알아보려는 축구규칙은 프리킥이다.

프리킥은 직접프리킥과 간접프리킥으로 나뉜다.

자 그럼 경기장에서 직접과 간접프리킥은 어떻게 구분할까?

여러분은 어떻게 구분하고 계신지요?

나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대한축구협회의 사이트에 도달해서 그곳의 자료실에서

답을 얻을수 있었다.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링크 바로가기
링크가 바로 걸리면 좋은데 링크는 홈페이지까지만 걸린다.
이곳에서 자료실에 경기규칙 축구경기규칙에 가면된다.
이 포스팅은 축구협회의 경기규칙에 근거하여 작성되었다.

일단 구분은 아주 간단하다.

심판이 프리킥을 선언하고 손을 들고 있느냐 아니냐로

판정된다.

1. 직접프리킥 심판이 선언하고 손을 들지 않는다.

2. 간접프리킥 심판이 선언하고 자신의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표시한다.
    킥이 실시되고 다른선수가 볼을 터치하거나 아웃 오브 플레이가 될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한다(간접프리킥일때 볼 빨리 안차면 심판 화난다.ㅋ)


아 너무 간단하다.
ㅋㅋㅋ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봤다.

이걸 알고나서 유심히 살펴봤다.

심판의 팔을..ㅋㅋㅋ

구분된다.

여기까지는 간단하게 프리킥을 구분하는 방법이다.

혹시나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조심스레 적어본다.

직접프리킥은
• 직접 프리킥 한 볼이 상대 팀의 골에 직접 들어가면, 득점이 부여된다.
• 직접 프리킥 한 볼이 자기 팀의 골로 직접 들어가면, 상대 팀에게 코너킥이 부여된다.

간접프리킥은
볼이 골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선수가 터치한 경우에만 득점이 된다.
• 간접 프리킥 한 볼이 상대 팀의 골로 직접 들어가면, 상대 팀에게 골킥이 부여된다.
• 간접 프리킥 한 볼이 자기 팀의 골로 직접 들어가면, 상대 팀에게 코너킥이 부여된다.

심판이 손을 열심히 들고 있는데 킥커가 찬볼이 골이 되었을때 좋아하면 안된다. ㅋ

아울러 집어야 하는 사항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의 프리킥이 있다.
수비팀의 직접 또는 간접프리킥이 있을수 있고

공격팀도 간접프리킥이 있을 수 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휘슬이 울렸다고 무조건 페널티 킥은 아니다.. ^^

자 그럼 이제

어떤 경우에 직접 혹은 간접 프리킥이 주어질까.

음 이건 구분하는것 보다는 좀 복잡하다.
나의 경우는 두개를 구분하는것으로만 만족해도 될듯하다.

그래도 어떤 경우에 직접 혹은 간접 프리킥이 주어지는지 알아보자

직접프리킥

선수가 주심에 의해 조심성 없이, 무모하게 또는 과도한 힘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는
태도로 다음 7개의 반칙 중 어느 한 가지를 범한다면, 직접 프리킥은 상대 팀에게 부여
된다.
• 상대 선수를 차거나 또는 차려고 할 때
• 상대 선수를 걸거나 또는 걸려고 할 때
• 상대 선수에게 뛰어 덤벼들었을 때
• 상대 선수를 차징했을 때
• 상대 선수를 때리거나 또는 때리려고 했을 때
• 상대 선수를 밀었을 때
• 상대 선수를 태클했을 때
선수가 다음 3개의 반칙 중 어느 한 가지를 범한다면, 직접 프리킥은 역시 상대 팀에게
부여된다.
• 상대 선수를 붙잡았을 때
•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었을 때
• 의도적으로 볼을 손댔을 때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골키퍼는 제외)
직접 프리킥은 반칙이 발생한 지점에서 실시된다

페널티킥

인 플레이 중에, 볼의 위치와 관계없이, 선수가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위의 10
가지 반칙 중 어느 한 가지를 범한다면, 페널티킥이 부여된다


간접프리킥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골키퍼가 다음 4가지 반칙 중 어느 것을 범한다면,
간접 프리킥이 상대 팀에게 부여된다:
• 자신의 손에서 볼을 놓기 전에 6초를 초과하여 가지고 있을 경우
• 자신의 손에서 볼을 놓고 다른 선수가 볼을 터치하기 전에 다시 볼을 손으로 만질 경

• 볼이 팀 동료에 의해 골키퍼에게 의도적으로 킥이 된 후 손으로 볼을 터치한다면
• 골키퍼가 팀 동료에 의해 실시된 스로인에서 볼을 직접 받은 후 손으로 볼을 터치한
다면
만일, 주심의 견해로, 선수가 다음의 행동을 한다면, 간접 프리킥은 역시 상대 팀에게 부
여된다:
• 위험한 태도로 플레이한다면
• 상대 선수의 진행을 방해한다면
• 손에서 볼을 방출하는 골키퍼를 방해한다면
• 규칙 12에 이미 언급되어 있지 않고, 선수를 경고 또는 퇴장시키기 위해서 플레이가
중단되는, 그 밖의 반칙을 범한다면
간접 프리킥은 반칙이 발생한 지점에서 실시된다.

요렇게

직접과 간접 프리킥은 주어지게 되어있다.

이런 규칙을 하나하나 알면 축구보는 재미는 더 많아지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내가 보면서 애매하거나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축구 경기규칙에 포스팅 하려고 한다.

나 이러다 심판되는거 아니야??? ㅋ


Posted by 사나이갑빠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아니 당연한 일일까?

어제는 K-league 25라운드의 인천과 포항의 경기가 있었다.

대략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내가 문학에서 스왐을 언락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이전글 참조 2011/07/24 - 인천 문학경기장 스왐이 터지다.2011년 7월 23일. #iufc #kleague #4sqkr

어렵게 스왐이 터지고 나서.

이때 늘어난 인천팬 포스퀘어 유저들은

홈경기가 있는날이면 꾸준히 체크인을 했다.

그래서인지 문학에서 홈경기가 있는날은 40명은 꾸준히 넘는 상황이 나왔었다.

그러다가 결국 어제 다시 스왐이 터졌다.

물론 기존에 스왐을 갖고 있는 유저는 상관이 없었겠지만,

시간대 별로 상황을 캡쳐해봤다. ^^



내가 체크인한 상황
많은 친구들 덕에 첵인 포인트가 꽤 높다.^^



나를 포함 32명 첵인
이때 문학야구장은 sk의 야구가 있었다.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첵인 수가 늘어나고 있다.
6:42 상황



경기 시작전 몸풀고 있는 선수들



경기시작 10분전 40명



7분전에 43명



경기시작 2분전 48명



경기시작 4분후.
50명을 돌파 스왐이 터진다.



전반이 종료될때쯤

최종 52명의 피크를 찍는다.



경기 종료즈음. 44명


이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은 인유의 홈경기가 있는날엔

스왐이 자연스럽게 터지는..^^

그럼 장소가 된듯하다.

내년의 숭의로의 이전이 기대되며,

그곳에서는 매 홈경기 수퍼스왐이

터지는 의미있는 장소가 되길 기원해본다. ^^

경기내용은 언급하지 않으련다. ㅡ,.ㅡ

아울러

포스퀘어가 얼마나 갈까란 생각을 해본다.

꾸준히 나오는 뱃지와

이벤트 그리고 발전을 통해

포스퀘어가 계속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로

남길 기대해본다.

포스퀘어의 체크인 기록은

나중에 봤을때 아주 재미있을꺼 같기 때문이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이모임은 정말이지 오랜 기다림끝의 모임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GarionElf 형님. ^^

이미 작년 3월쯤부터 #kleague 가서본당의 멤버로서 1년이 넘게 트위터로는 아주

가깝게 지냈는데 거리상의 이유로 한번 얼굴을 못뵌분. ^^

아 라라님도 계시구나..ㅋㅋ

암튼 경남전에 올라오시는 형님과의 좋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형님 저 정말 처음으로 그렇게 원정 단관버스에 가까이 가봤습니다.

그래도 인사도 나눠주신 경남팬분들 감사합니다. ^^

형님을 통해서 인유팬과 경남팬끼리 서로 이벤트도 만들어 보려 했지만,

그건 인유팬측의 반대로 무산되고

형님하고의 조촐한 자리를 마련

^^

형님 완전 유명이신거 같죠? ^^

경기 끝나고 형님과 조우

몇분이 같이 하시고

구월동 로데오 거리고 가서 치맥을 먹고

^^

그 사람많은 로데오 거리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면샷



등번호샷. ^^


사진 찍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형님 사진은 건진거 좀 있나요??

ㅋㅋㅋㅋㅋ

트위터 사람을 연결해주는게 확실합니다.

어제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좋은 자리 가졌음 합니다.


축구

축구를 통해 사람을 알게되는게 참 좋네요~ ^^

Posted by 사나이갑빠

1.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포스퀘어 친구 8분에 인유팬들 22분이 계시다.
후후 상반기에 스왐뱃지 언락 플래시몹했다가 실패한거 생각하면
하반기에는 플래시몹 안해도 달성될꺼같다. ㅋ

2. 각 친구분들을 살펴보면~



인천문학에 3분 빅버드에 한분

3. 또 내려보면



빅버드 한분 인천문학에 두분

정작 나는 주말에 출근해서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맥도널드를 들리고.. ㅡ,.ㅡ

4. 역시나



상주에 한분 인천 문학에 두분


5. 더 내려보면



빅버드에 두분 상주에 한분...

축덕관련해서 포스팅하면서

이런걸 상상했는데 역시나 벗어나지 못한다.. ㅡ,.ㅡ

출연해주신 포스퀘어 친구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하반기 경기중에 한경기 정해서

인천문학에서 스왐터지게 함 도전해보아요~

현재 인유의 스코어는 1:1

Posted by 사나이갑빠

축덕

2011. 7. 1. 23:46 : 축구

축덕이란 무엇일까...

이말의 어원을 찾아보면,

오타쿠라는 일본말로 가게 된다.

초기에 일본애니에 빠진 사람들을 일컬어 오타쿠라고 좀 좋지 않은 의미로 쓰였다.

이말이 우리나라로 건너오면서 오덕후 혹은 오덕으로 변화하였다.

거기에 축구를 좋아하는 좀더 과장하자면 축구없인 못사는 사람을 축덕이라 한다.

그럼 당신은 축덕인가?


1. 집의 옷걸이에 레플이나 운동복이 더 많다.

2. 축구경기장을 한달에 한번이상 찾는다.

3. 가입한 까페는 축구관련 까페가 절반 이상이다.

4. 축구경기 있는날 타임라인이 축구이야기로 도배된다.

5. 축구경기일정을 대부분 알고있다.

6. 치맥을 좋아한다(정확하게 하자면 중계를 보는 날이면 치맥과 함께한다).

7. 경기가 있는날 포스퀘어 친구들 절반이상이 축구경기장에 체크인되어있다.

8. 트위터 Following 에 축구선수들이 10명 이상이다.

9. 일상생활에서 모든 이야기가 축구로 연결된다.

10. 샤따라빠나 김꽁치, 축구보는 여자 등의 만화를 즐겨본다.

11. 핸드폰 벨소리나 배경화면을 축구관련 응원가나 선수사진으로 해본적이 있다.

12. 리그데이가 아니어도 레플을 입고 돌아다닌다.

13. 시즌권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14. 국대가 아닌 축구선수 10명정도 가뿐하게 답할수 있다.


절반 이상 해당이 되면 축덕이 아닐까 싶다.

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 페북과 트위터 친구는 대부분이 축덕인거 같던데..ㅋㅋ

몇개나 해당되시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축덕의 일상을 한번 늘어놓으려다가 이야기가 흘렀습니다.

7번의 경우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제 포스퀘어 친구 약 70%가 지난 토요일 축구경기장에 있었으니까요

다음엔 축덕의 일상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사진은 지금 내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이는 사진이다.


2010년 10월 난지도 원정.

Posted by 사나이갑빠

축덕 필수 어플 futbol 24

2011. 6. 15. 20:50 : 축구


그렇다 플픽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난 축덕이다.

머 플픽이 저런데 축덕 아니라고 하면 믿지도 않겠지..ㅋㅋ

그래서 어플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futbol 24라는 어플이다.

이 어플은 전세계 모든 축구경기를 보여준다

심지어 중계가 없이 열리는 한국의 FA컵 경기도 말이다.

일단 아이폰용 링크를 걸어둔다

http://itunes.apple.com/us/app/futbol24/id338764030?mt=8

요렇게 가면 바로 링크 잡힌다.

자 이제 어플 소개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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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으로 앱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내용 위주로 포스팅 추가합니다.

(2012.11.23)

요 영역안의 내용이 이번 업데이트 내용인데

기본적인 틀은 축구 스코어를 확인하는 것.

이점은 변함 없습니다.

자 이제 업그레이드 내용을 살펴보자


가장 큰 변화는 위의 휘슬 모양 시간 모양이다.

시간으로 소팅을 할수도 있고

소속별로 소팅을 할수가 있다.

가운데는 새로고침 버튼 

오른쪽의 시계모양은 현재 진행중인 게임만 볼때 이용


역시 새로 추가된 달력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당일 경기만 볼수있었는데 

이제는 왼쪽위의 달력을 클릭해서


이렇게 날짜를 골라서 경기를 볼 수가 있다.


요기는 즐겨찾기 관심있는 경기를 이곳에 모을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어느 위치에서든


경기에 손가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주면


바로 이 즐겨찾기로 넘어온다는 점


즐겨찾기에서 반대로 스와이프해주면 제거된다.


아주 편한 기능이다.


테이블 각 그룹별 팀별 경기를 모두 찾아서 볼수가 있다.


요기는 개인 설정 부분

조기 티셔츠 처럼 생긴데

레플리카인가? 고기를 클릭해서

내팀을 설정한다면...

내팀에는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경기가 

리그가 팀이 들어온다.

보고 놀라지 마시길..^^

이 어플의 위력에..^^

위 처럼 팀을 설정하고

경기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쯤에

즐겨찾기 탭을 가동하면.

이렇게 위처럼 내가 등록해놓은 관심팀의

경기가 쭈우우욱 딸려올라온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자세한 경기 정보는 경기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된다.

예측하고 엇나가는 경우. ㅋ

이상이 이번 업데이트 된 Futbol 24의 리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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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의 모습                                                어플 구동시 모습

이 어플은 첫 화면에서 볼수있듯이 베팅을 위하여 개발된것으로 보인다.

그 기능을 살펴보자

 



live 말그대로 현재 진행중이 경기가 보여진다.     여기는 오늘 열리는 모든 게임이 보여진다.



우리나라도 빠지지 않고 k-league부터 내셔널리그 챌린저스 리그까지 다 나온다
현재 FA컵 16강전 8경기가 열리고 있어서 이렇게 나온다.
일본도 뭘 하고 있는 모양이다.
단 경기 시작을 몇시간 앞두어야 나온다 아침일찍부터 저녁경기가 나오지는 않는다. 주의하시길..^^


 



이건 내가 오늘 즐겨찾기를 해놓은 경기들이다..


경기 진행 시간과 경기 스코어 누가 골을 넣었는지 그리고 퇴장등이 표시된다

전북은 한명 퇴장이로군..^^

인천은 좀 힘들어 보이고.. ㅡ,.ㅡ

정말 괜찮게 잘 쓰는 어플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집에 와보니 택배가 도착해있었다.
아주 얇아서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모든 마킹과 패치가 끝나고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왔다.



금년 인유의 메인 스폰 신한은행의 마팅이 들어갔다.

왼쪽 어깨에는 K-league 패치
오른쪽 어깨에는 인천 패치이다.


나는 언제나 12번이다.
그리고 이름을 적기보단 사나이갑빠.

인유라는 팀에게 응원을 보내는 것이
내 방식의 응원이기 때문에
한 선수의 마킹을 하는것은
왠지 미안한 생각도 들고 그렇다.

지금의 생각은 난 언제나 12번을 마킹할 것이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축구 승부조작

2011. 6. 5. 21:13 : 축구

아직도 수사가 진행중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은 안할수없는 그런 사건이다.

내가 응원한 팀에서 그런일이 발생했는지 아직은 확신할수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이와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정말 한마디로 짜증난다.

내가 보낸 응원... 아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진다.

이글 전에 나에게 축구란 무엇일까를 먼저 포스팅 하려했으나,

생각나는데로 정리하다보니 이글이 먼저 포스팅 된다.

축구선수가 왜 승부조작을 선택하였을까.

우리사회전반의 문제와도 통한다고 생각된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그 댓가가 정당하게 돌아가야한다.

즉 그 결과 못지않게 과정을 중요시해야한단 말이다.

돈의 유혹에 넘어갈수밖에 없는 상황들....

우리는 아마도 많은 순간 돈의 유혹 앞에 놓여지게 되는거 같다.

아주 간단하게는 길거리에서 돈을 주웠을때...

어떤게 답일까???

너무 간단한 예인가?

헛발질 몇번에 1억원을 준다는 유혹에

1년 연봉이 2000만원정도되는 선수에게는 결코 견디기 힘든 유혹일것이다.

그렇다고 그 유혹에 넘어간 선수에게 잘했다고 말하려는것 또한 결코 아니다.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거다.

그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의 충분한 연봉을 주자는 이야기 또한 아니다.

항상 선택을 할때 나중에 돌아봐서 자신의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할수있게 만들어 주는것은 또한 교육의 힘이겠지.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등을 보면

주인공들이 쇼파나 침대등에 누워있고 상담사? 혹은 주치의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들이 나온다.

우리에게도 그런 편안하게 맘터놓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그런 제도적인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승부조작에 가담한 성경모 선수..

노종건 선수로부터 전화가 왔을때 깜짝 놀랐다.

성경모 선수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참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다.

아 정말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이 1차적인 잘못을 저지른건 확실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하게된 상황, 그리고 그 배후의 승부조작을 부추긴 조직 등 그 근원이 해결되어야 할것이다.

이 문제의 본질은 스포츠를 대상으로 벌어진 불법 도박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 촛점을 잃지 말고 끝까지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 그리고 그들에게 아무 조건없는 사랑을 보내는 팬들은

더이상 설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되는지 축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지켜볼것이다.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