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1.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포스퀘어 친구 8분에 인유팬들 22분이 계시다.
후후 상반기에 스왐뱃지 언락 플래시몹했다가 실패한거 생각하면
하반기에는 플래시몹 안해도 달성될꺼같다. ㅋ

2. 각 친구분들을 살펴보면~



인천문학에 3분 빅버드에 한분

3. 또 내려보면



빅버드 한분 인천문학에 두분

정작 나는 주말에 출근해서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맥도널드를 들리고.. ㅡ,.ㅡ

4. 역시나



상주에 한분 인천 문학에 두분


5. 더 내려보면



빅버드에 두분 상주에 한분...

축덕관련해서 포스팅하면서

이런걸 상상했는데 역시나 벗어나지 못한다.. ㅡ,.ㅡ

출연해주신 포스퀘어 친구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하반기 경기중에 한경기 정해서

인천문학에서 스왐터지게 함 도전해보아요~

현재 인유의 스코어는 1:1

Posted by 사나이갑빠

내가 어렸을적 난 모든 사람의 발가락이 나처럼 생긴줄 알았다.

두번째 발가락이 당연히 길어야하는걸로 생각했다.

이것을 인식한때가 아마도 중학생때즘 되는거 같다

우성과 열성을 배울시기쯤.. 이거 고딩때였나?

그때 어머니 발가락은 엄지가 더 길다는걸 알았다.

아버지와 누나 그리고 나는 두번째 발가락이 더 길었다.

음 둘째 발가락이 긴게 우성이야..ㅋㅋ

그렇다 나의 문중

여산송가 정가공파의 가족들이 모이면,

후후 다 둘째 발가락이 길다.

난 당연히 우성으로 생각을 했지.

그런데 얼마전 아이가 날 놀리기 시작했다.

아빠 발가락은 이상하다고



자 딱 보면 아시겠죠?

오른쪽이 접니다

왼쪽이 아내

그리고 위가 아이

끙... 우성인줄 알았는데

아내와 만나 열성이되어 아이는 엄지가 더 깁니다. ㅋㅋㅋ

10월 출생예정인 딸은 어떻게 될런지 결과가 궁금해지는군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엄지가 깁니까 두번째 발가락이 긴가요???

Posted by 사나이갑빠

축덕

2011. 7. 1. 23:46 : 축구

축덕이란 무엇일까...

이말의 어원을 찾아보면,

오타쿠라는 일본말로 가게 된다.

초기에 일본애니에 빠진 사람들을 일컬어 오타쿠라고 좀 좋지 않은 의미로 쓰였다.

이말이 우리나라로 건너오면서 오덕후 혹은 오덕으로 변화하였다.

거기에 축구를 좋아하는 좀더 과장하자면 축구없인 못사는 사람을 축덕이라 한다.

그럼 당신은 축덕인가?


1. 집의 옷걸이에 레플이나 운동복이 더 많다.

2. 축구경기장을 한달에 한번이상 찾는다.

3. 가입한 까페는 축구관련 까페가 절반 이상이다.

4. 축구경기 있는날 타임라인이 축구이야기로 도배된다.

5. 축구경기일정을 대부분 알고있다.

6. 치맥을 좋아한다(정확하게 하자면 중계를 보는 날이면 치맥과 함께한다).

7. 경기가 있는날 포스퀘어 친구들 절반이상이 축구경기장에 체크인되어있다.

8. 트위터 Following 에 축구선수들이 10명 이상이다.

9. 일상생활에서 모든 이야기가 축구로 연결된다.

10. 샤따라빠나 김꽁치, 축구보는 여자 등의 만화를 즐겨본다.

11. 핸드폰 벨소리나 배경화면을 축구관련 응원가나 선수사진으로 해본적이 있다.

12. 리그데이가 아니어도 레플을 입고 돌아다닌다.

13. 시즌권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14. 국대가 아닌 축구선수 10명정도 가뿐하게 답할수 있다.


절반 이상 해당이 되면 축덕이 아닐까 싶다.

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 페북과 트위터 친구는 대부분이 축덕인거 같던데..ㅋㅋ

몇개나 해당되시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축덕의 일상을 한번 늘어놓으려다가 이야기가 흘렀습니다.

7번의 경우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제 포스퀘어 친구 약 70%가 지난 토요일 축구경기장에 있었으니까요

다음엔 축덕의 일상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사진은 지금 내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이는 사진이다.


2010년 10월 난지도 원정.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