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41124 38R 대구 vs. 인천

2024. 12. 1. 19:23 : 축구

이미 결과는 다 결정 난 상태였다.

 

그런데 뭐라 해야 할까. 마지막이란 단어가 자꾸만

 

맘에 걸렸다.

 

단지 24시즌의 마지막 경기였는데 말이다.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 대팍의 티켓팅에 성공 ^^

 

원정버스 입금을 마무리하고,

 

원정버스 타러 출발~

 

 

낮 2시 경기인데 인천 출발은 아침 7시 30분이었다.

 

버스 탑승을 위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도착~

 

그리고 버스 탑승

 

매너용 크록스 갈아 신고, ㅋ

 

 

대구 원정버스는 2대 출동~

 

 

옥산휴게소에서 1시간 휴식~

 

가볍게 아침을 먹고~

 

대구 경기장에 도착~ 

 

띠옹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손시, 김시 님 만나서 

 

반갑게 인사드리고, ㄷㄷ ㅓ ㅇ ㅏ 그런데 

 

유투브 영상에서 언급을 해주시네. 

 

살짝 링크 건다.

 

[대구fc 직관브이로그] K리그 38Rㅣ vs 인천 유나이티드ㅣ다음은 없습니다 무조건 이기세요 ㅠㅠ

 

1:48 정도에 등장하는 인상 좋은 인천팬 되겠다.

 

그렇게 해맑게 찾아간 팀스토어에서

 

 

네 이 대구 엠블럼 뱃지 사 왔습니다. ^^

 

아 지금 포스팅하는 이 시점에 대구는 잔류를 확정

 

1부 잔류를 축하드립니다.

 

아이러니입니다.

 

2023년 리그 5위는 강등, 6위 대구는 플옵을 치러 잔류...

 

2023년 마지막 경기도 대구였다는 것이...

 

암튼 결과는 나온거니.

 

역시 대구 경기장은 먹거리가 풍부한 곳

 

이곳에서 꼭 고기를 구워 먹고 싶었는데 ^^

 

무니님 잘 먹었습니다. ^ㅡ^

 

 

경기장에서 구워 먹는 고기란 

 

그렇게 경기장에 입장~

 

오옷 뭐야 겨울인 줄 알았는데

 

너무 따뜻하자나~

 

 

해가 눈 부시게 따사로웠다(?) 

 

그래서 선그라스 장착~

 

 

 

우리의 얼굴은 소중하니까 ^^

 

이 날 여정을 함께 해주신 효예파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물론 이 날 주신 선물도 너무 감사합니다.

 

 

경기 전 몸 푸는 선수들.

 

 

우리 레전드 임중용 단장님 인사 말씀.

 

 

그리고 강등이란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하신

 

전달수 대표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날 전 대표님을 꼭 안아드렸다. ^^

 

자 이제 

 

오늘의 자연재해 심판진 소개~

 

 

대구 선수 소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인천 시그니쳐

 

기모으기~

 

 

 

Kick off~

 

제르소 골로 전반 마무리

 

실은 잘 안 보여서 골인줄 몰랐는데

 

제르소가 하늘에 기도하는 모습보고

 

오예 골~

 

하프타임에 화장실..

 

원정팬 전용 화장실 ㄷㄷㄷ

 

그러나 사로 부족으로 길이 길다...

 

 

그러는 사이 두 번째 골을 못 봤다.

 

대구는 남자 화장실 확장 또는 사로를 증설하라 증설하라!!!

 

 

전석 매진이라니.

 

역시 인천 팬들 마지막 경기까지 원정 오는 이 열정 너무 대단하다.

 

 

그리고 이 날 평생 보기 힘든 무고사의 골키퍼 데뷔전을 보게 된다.

 

인천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사용한 상황에서

 

이범수 골키퍼가 대구 선수의 머리에 팔을 부딪히며 골절... ㄷㄷㄷ

 

결국 필드플레이어 중 한 명이 골키퍼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 선택은 무고사~

 

 

매우 안정적으로 골을 막아냈고

 

1 실점하고,

 

그 와중에 지언학 선수의 올시즌 첫 골 작렬~

 

 

결과는 1:3 원정 승리

 

 

원정석에 인사하는 선수들.

 

 

올라오는 버스에 찍은 티켓

 

 

효예파님께서 주신 부평역 키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거 말고도 선물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꿀떡을 사다 주신

 

횡성님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자 이렇게 2024년 리그가 마무리되었다.

 

인천은 강등이란 성적표를 받아들였고

 

2025년에는 어떤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자 암튼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41110 37R 인천 vs. 대전

2024. 11. 16. 08:12 : 축구

나뭇잎의 색이 바뀐걸 보니
 
완전한 계절의 변화가 느껴진다.
 

 
멋진 단풍길을 걸으며 가는 축구장
 
경기장에 도착해서 
 
이벤트 참여
 

 
그리고 입장하면서 받은 매거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몸 푸는 선수들
 

 
선수 입장
 

 

전반전 시작 전 기모으기~

 

 

전반전

 

 

초반 2 실점하고, 전반 추가시간에 제르소 만회골.

 

너무나도 살 떨리는 경기...

 

후반전 시작을 알리는

 

새벽

 

 

 

계속 대전의 골문을 두드리는데 결과가 안 나온다. ㅜㅜ

 

 

강등이냐, 잔류냐의 결정적인 경기 14천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러나... 결국 인천은 1:2로 대전에게 패배..

 

창단 21년 역사상 처음으로 2부 리그 강등이란 결과를 받는다.

 

 

응원석에 인사온 선수들.

 

 

마지막에 이명주 선수 그리고 무고사 선수가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했지만,

 

하나도 귀에 안 들어왔다.

 

뭐랄까 시민구단으로 작년에 아챔에서 신나게 응원하고 이기고 돌아온 

 

정말이지 인천 응원하면서 최고의 순간이었는데

 

그 다음해 1년을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다이렉트 강등이란 결과를 마주한다.

 

생존왕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너무 무기력하다..

 

마치 21년간 미뤄놨던 청구서가 도착한 느낌이랄까?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도 이 결과의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백서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 백서를 바탕으로

 

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다이렉트 강등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 순간

 

전달수 대표이사님의 사퇴가 결정되었고,

 

선수 관련 많은 루머들이 떠돈다.

 

인천은 시민구단이므로 우선적으로 예산이 줄어드는 부분을

 

방어해야 할 것이고, 

 

구단의 감코진, 선수단 그리고 프런트

 

모두 합심하여 이 위기를 팀을 재건하는 기회로 삼고,

 

빠른 시일 안에 1부 복귀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인천팬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해야겠지,

 

아직 1경기가 남았으니

 

마지막 경기에 가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다.

 

38R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지만,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으면 좋겠다.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41102 36R 전북 vs. 인천

2024. 11. 15. 08:48 : 축구

참으로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출발 시간을 지정하면 예상 소요시간이 나오는 시대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있겠냐 마는...
 
이 경기 무척 중요하다
 
그야말로 멸망전.. ㄷㄷㄷ
 
포스팅을 좀 나눌까 하다가..
 
그냥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본다 이미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났음과
 
인천의 2024년 결과가 이미 나왔기에...
 
첫 번째 목적지는 
 
경기장 옆 전주수목원이다.
 

 
수목원 스템프 투어의 3번째 수목원 
 
한국 도로공사 전주수목원
 
https://kko.kakao.com/TpdgWoZDCc

 

한국도로공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map.kakao.com

 
바로 이 곳 ^^
 
과거 사진을 돌아보면 ^^
 
2006년에 방문했었다
 
무려 18년 만의 방문 ㄷㄷㄷ
 
아련한 기억속에 그 당시는 그렇게 규모도 크지 않았고
 
볼거리도 많지 않았는데
 
와~ 아주 멋지게 변신을 했다.
 

 
연꽃이 참 이쁘다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와 까페에서 잠시 휴식
 

 
아기자기한 공간부터 실내 수목원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주 원정시 방문 추천한다.
 
그리고 전주에 살고 있는
 
입사 동기를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다.
 

 
친구 차 타고 가며 찍은 전주성
 
친구가 데려간 곳은
 
콩나물국밥이 맛있는 현대옥 본점
 
장소는 여기~
 
https://kko.kakao.com/aqAdP60wIf

 

전주현대옥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화산천변2길 7-4

map.kakao.com

 
친구가 주문하는대로 먹었다. ^^
 
일단 오징어 튀김.
 
어 국밥집 오징어튀김이 왜 이리 맛있지?
 
 

 
오 아주 속도 편안하고 
 
간도 적당한 근래 먹은 콩나물 국밥 중에 최고였다. ^^
 
자 그렇게 배를 채우고 친구는 우리를 다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내려주고 헤어진다.
 
전주성 입장~
 

 
입장 게이트는 약 2~3개 층의 계단 또는 경사로를 올라야 하는데...
 
올라가니 원정은 저쪽으로 가시라고, 안내.
 
우씨.. 원정유니폼 뻔히 보이는데 올라가기 전에 알려주자!!!
 
결국 한번 더 헛걸음 하고,
 
겨우겨우 원정석을 찾아간다. ㅜㅜ
 
티켓 발권 및 전주 온 기념품을 사고~ 
 
이건 별도로 포스팅하자
 
창단 30주년에 강등경쟁을 하는 전북 너희도 고생이 많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참으로 아름다운 경기장이다.
 

 
양 팀 모두 경기는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된다. 
 

 
전북의 걸게도 현재의 상황을 잘 표한하고 있다.
 

 
전반 경기 종료
 
이제 후반전
 
인천 시그니쳐 기 모으기~
 
 

 
 후반전 스타트~

 
정말이지 너무나도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 ㅜㅜ
 

 
추가시간 6분
 
큰 변화 없이 0:0 종료
 

 
 
 경기 종료 후 인사 오는 선수들
 
 

 
끝까지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주는
 
인천의 12번째 선수 '파랑검정'
 

 

 
오늘도 역시나 나의 뒷태를 찍어주시는 지인분들.^^
 
사진 감사합니다.('듀잇'님? '이모님'님? 그러고 보니 이모님은 닉네임에 존칭이 들어있네요. ^^)
 

 
사진을 보면... 머리 위가 휑하다.. 음.. 탈모... 쩝.
 
경기 종료 후 허탈한 맘에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소중한 분들을 만났다

바로바로 인천 유투버 꿀덕배네~ 

(1) 꿀덕배네 - YouTube

 

꿀덕배네

안녕하세요~ 우당퉁탕~~말괄량이 두자매 이야기 꿀배 , 덕배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우리 꿀배 덕배가 어른이 되는 그날까지 같이 놀아보아요~

www.youtube.com

 

꿀덕배네 채널은 링크 확인

 

그 주인공 꿀배와 덕배 님을 만나서 사진 촬영 

 

우와~

 

두 분은 영상에서 얼굴이 나오기에 저 만 모자이크 합니다. ㅋ

 

전 유투브 하시는 분들 보면 연예인 본 거 같고 막 그래요

 

사인도 받아야 할 거 같고. ㅋㅋ 사진 감사합니다. ^^

 

꿀덕배네 채널은

 

인천의 응원에 진심이고, 인천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주시는 저에겐 그리고 인천팬들에게

 

소중한 유투버십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경기 종료 후 

 

숙소로 이동 주차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온다.

 

 

숙소와 가까워서 선택

 

 

띠용.. 전북현대와 함께한다고??

 

 

국물이 있었음 해서 가락국수와 고민하다 걍 김치찌개 선택

 

 

특이하게 김밥과 함께 쌈을 싸 먹었다.

 

그래서 김밥도 주문

 

 

메인 디쉬 연탄불돼지구이~

 

다 구워서 나오는 거 좋았고, 맛도 좋았다, 앙념이 엄청 강하고 불 맛 확실

 

단, 사람이 몰릴 때 가니 김치찌개 반정도 먹으니 나왔다

 

저녁을 잘 먹고

 

주변을 산책~

 

 

음악 소리가 들려 전주시청으로 발걸음을 돌려

 

음악을 감상하고 ^^

 

거의 끝날 무렵 갔는데 마침 '하쿠나마타타'를 불러주셔서, 잠시나마 마음을 달래고,

 

전주 영화의 거리를 잠시 돌아본다

 

 

그리고 숙소 도착

 

 

이렇게 약 18년 만에 찾은 전주 원정이 마무리되었다.

 

포스팅하는 지금 이 순간 모든 결과가 나왔지만,

 

이 날은 그래도 남은 확률이 있기에 희망을 품고 있었다.

 

이제 다음 포스팅 대전전에서 남은 이야기를 풀어보자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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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1027 35R 인천 vs. 광주

2024. 11. 12. 20:47 : 축구

하늘이 우중충 했지만,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이화순대 골목을 통해서 저 멀리 경기장이 보인다.
 
이화순대는 일요일에는 휴무.
 

 
고마운 분 덕분에 스타디움 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글을 통해 '인천팬7년차'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이곳은 경기 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공간이다.
 
서비푸드와 함께하는 스타디움투어로
 
사진의 왼쪽부터 스타디움투어 기념티켓, 스티커
 
출입카드(이게 젤루 탐났는데 투어 종료 후 반납이다. ㅋ)
 
그리고 서비푸드 주력 상품(?) 닭숫가루와 닭주스가 제공된다.
 

 
오늘의 스타디움 투어 안내자는 바로바로 김유성 선수~
 

 
김유성 선수와 몇 가지 질문과 답하는 시간을 갖고
 

 

질문을 하다 보면

 

김유성 선수가 질문한 사람을 몇 명 선정해서

 

아래의 폴라로이드에 직접 사인을 한 사진을 기념품으로 준다.

 

옆에 레고는 소모임 형님이 주신 레고 ^^

 

무슨 우연인지 스투전에 김유성 레고를 받았는데

 

스투 안내가 김유성 선수라 깜짝 놀랐다. ^^

 



락커룸으로 이동~

 

락커룸에는 요즘 분위기를 반영한 파랑검정이 선수들에게 드리는 편지가

 

영문, 국문으로 붙어있다.

 

 

내 최애 선수 무고사 락커 못 참지. ^^

 

 

무고사 세러모니 포즈 취해본다.

 

 

무고사의 신가드

 

 

잔류를 위한 중요 자원 3명의 선수 ^^

 

 

김유성 선수의 매너 키로 사진 촬영~

 

 

다음은 감독실

 

 

역대 감독님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여기는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는 공간

 

벽에 적힌 신뢰, 희망, 희생 그리고 Touching 이 적혀있다.

 

터칭은 무슨 의미인지?

 

감독님 방으로 돌아와서 

 

감독인척 포즈 잡기

 

 

포즈가 좀 감독 같은가? ^^

 

 

우리에게 필요한 건 4승 두둥

 

 

피치위에서 나오다가 살짝 논란이 된

 

바닥의 엠블럼.

 

나도 모르게 몇 번 밟았다. 뜨아...

 

 

작전을 설명하는 상황판

 

 

여기는 선수들 부상 방지 테이핑 및 치료를 하는 공간

 

자 이제부터

 

선수가 입장하는 공간

 

나름 입장하는 모습을 연출해 봤다.

 

에코백 놓고 할걸..ㅋㅋㅋ

 

 

나름 입장하는 느낌이 좋았다. ^^

 

촬영해 주신 '김훈훈훈훈훈훈훈' 님과 '하입보이' 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그라운드와 E석 모습

 

그리고 예비선수와 코칭스텝의 자리에서

 

역시나 감독 놀이(?) 수행. ㅋㅋ

 

 

팔짱 끼고 지켜보기

 

 

손짓하며 지시하기

 

 

성내기 ^^

 

 

서쪽 끝 도시의 사람들 

 

세상은 거칠다 말하지

 

하지만 최고의 석양과

 

낭만과 꿈들을 가졌다네~

 

 

응원석 모습

 

 

그리고 취해보는 인천은 강하다 무고사 포즈~

 

 

이번엔 구단주 인척. ^^

 

 

귀빈 자리

 

팬들은 갈라놓는데 귀빈석은 상대팀과 같이 사용 ^^

 

 

귀빈석에 구비된 마스코드 들

 

 

방 번호에 따라 그 방의 번호에 매치되는 유니폼이 걸려있다.

 

7번은 김도혁 선수~

 

 

자 이제 스타디움 투어의 마지막

 

경기장 도착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이건 유투부에 올린 영상으로 대체~

 

출근길 하이파이브 ^^

 

https://youtube.com/shorts/tXOCQNR2Ses

 

스타디움 투어는 경기시작 킥오프 기준 2시간 40분 전에 모여야 한다.

 

그리고 출근길 하이파이브하고 해산.

 

결국 이때는 경기시작 1시간 전에 끝나 시간이 넉넉하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 이벤트 참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이벤트에 참가

 

참가상으로 수건을 받았는데. 헉...

 

인유 엠블럼이

 

그리고 이 상품은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시니어의 정성과 숙련된 기술로 제작된 노인생산품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다.

 

 

엠블럼이 박힌 수건이라니 오예~

 

 

경기장에서 몸 푸는 선수들~

 

 

오 소금빵.. 맛나더군요

 

'인천직할시장'님 잘 먹었습니다.

 

 

선수 입장 및 기념촬영

 

 

Kick-off~

 

 

얼마만의 골 맛인지~

 

무고사 골~

 

 

하프타임

 

 

후반전~

 

 

일요일 경기임에도 많은 광주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주중에 원정 같은 홈경기를 치르고 온 광주

 

잔디 상태 때문에 원정같은 홈경기를 치르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

 

 

부진한 성적이 반영된 건지 일요일 경기라 그런 건지 만 명에 못 미치는 관중수

 

 

정말이지 얼마만의 홈 승리인지

 

너무 신났었고, 잔류에 대한 희망이 한껏 올랐던 날이다.

 

 

역시 골 넣고 나면 인터뷰는 국룰

 

 

너무 오랜만에 승리를 맛보고 

 

신포동으로 가서 인유성지를 가려했으나..

 

일요일엔 휴무. ^^

 

다음이 전주 원정임을 감안

 

 

전주 뼈다귀 해장국 우걱우걱 ^^

 

 

지금은 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포스팅을 하지만,

 

정말이지 이 때는 희망에 부풀었고,

 

이 날의 승리로 비상원정대는 최종 21대까지 늘어났다.

 

이제 남은 포스팅은 전주 원정과 대전과의 홈경기.. ㅜㅜ

 

흑흑...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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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1019 34R 인천 vs. sk

2024. 11. 10. 08:10 : 축구

축구 보러 가기 딱 좋은 날씨

 

더군다나 인천의 계절 가을이다.

 

 

이미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나무들의 화려한 변신(?)

 

 

 

몸 푸는 선수들

 

 

선수들이 뒤에 있어서 셀카 찍는 척하면 도촬.. ㅋ

 

 

 

도슨트 해설을 듣고 뽑은 레전드 포토카드.

 

 

그리고 입장 시 받은 매거진

 

우리의 든든한 수문장 이범수 선수!!!

 

 

오 우리의 미래 선수들과 단체 셀카샷 ㅋㅋ

 

 

선수 입장~

 

 

호곡 저 뒤에 요니치 선수 아니신가??

 

 

Kick-off

 

 

최근에 출전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항상 공격에 숨통을 틔어 주는 박승호 선수 ^^

(배경으로 인유 선수들... ㄷㄷㄷ)

 

 

김건희 선수의 부상... 아... 안 되~

 

 

요니치 선수...

 

지난번 퇴장은 잊어버리라고 말해 주었다.

 

 

전반 추가시간 5분.

 

 

난 셀카를 찍었는데 아 뒤에 선수들이 있네. ^^

 

 

하프타임 공연

 

 

제르소 선수의 만회 골~

 

 

7천여 명의 관중

 

 

선수 교체

 

 

이때까지 그래도 괜찮았는데...

 

 

마지막 몇 분을 지키지 못하고, 

 

패배....

 

 

응원석으로 인사 오는 선수들.

 

 

그래 정말이지 중요한 것 나 자신을 믿고,

 

주변의 동료를 믿고 나아가는 것,

 

경기력 데이터를 보면

 

점유율 58:42

슈팅 17:6

유효슈팅 13:4

코너킥 10:3

 

참으로 아쉬운 경기다... 

 

그래도 내 팀인데 어쩌겠는가 믿어야지 ^^

 

인천의 잔류를 기원합니다.

 

 

다들 넘 디프레스 되어서 으쌰으쌰 의기투합해서. ^^

 

박태양 님과 함께 저녁 식사~

(유명인 제외 모자이크 ^^)

 

아 그리고 축구장에서 알게 된 나의 친구 

 

Alf 가 선물해 준 노르웨이 초콜릿 ^^

 

이 글을 통해 감사인사 전합니다.

 

Thanks~

 

 

 

자 이제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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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1006 33R 인천 vs. 강원

2024. 11. 3. 11:14 : 축구

아 왜 이리 포스팅이 밀리는가..
 
왜 인천 유투버들의 동영상이 잘 안 올라오는 그 이유 같기도 하고,
 
각설하고,
 
포스팅을 시작해 보자
 
33라운드 상, 하 스플릿이 갈리는 마지막 경기,
 
그러나 이미 이때 상하 스플릿은 이미 확정되어 있었다
 
단지 인천은 잔류를 위해서는 어떻게든 승점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
 
33라운드는 인천유나이티드 주주의 날 행사로
 
사전에 이벤트를 신청,
 
선수단 워밍업 입장 하이파이브에 선정되어 이벤트에 참가한다.
 

 
필자는 인천유나이티드 주주가 확실합니다. ^^
 
자 경기장에 조금 일찍 가서 대기
 
인원체크하고 대기 중
 

 
살짝 빗방울이 떨어져서 요 입구 부분에서 조금 더 대기
 

 
비를 막아주는 
 
하이앤드 브랜드 샵을 보유한 포스코이앤씨 ^^
 

 
남궁경상 기자님도 보이고
 

 
드디어 경기장 입장~
 

 
참으로 멋진 경기장이로다
 

 
키퍼들은 조금 더 일찍 입장해서 하이파이브는 못하고,
 
드디어 하이파이브 시작~
 

 
무언가 선수들의 표정이 너무 어두웠다. 
 
경기 결과의 암시였을까?
 
그래서 열심히 화이팅을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몸 푸는 선수들
 
경기 전
 
인천유나이티드 U18 선수들은 왕중왕전 우승을 한다.
 
이제는 형아들이 해내야 하는 순간
 

 
워찬트
 

 
선수 입장
 

 
시축이 있었는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포스팅이 밀리며 안 되는 이유. ㅜㅜ
 

 
이건 기억나네 페덱스 ^^
 
경기에 사용할 공을 페덱스 임직원 자녀가 전달.
 

 
그리고 마침내 Kick-off
 

 
홍시후의 만회골이 있었으나...
 
참 오랜만에 불러봤다 알레 인천!!!
 

 

 
결과는 1:3 엉엉...
 

 
그래도 선수들에게 야유가 아닌 응원하는 인천팬들 너무 멋지다.
 
아직도 포스팅이 밀려 있지만,
 
조금씩 해보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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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927 32R 포항 vs. 인천

2024. 10. 9. 09:27 : 축구

 

아 이 무슨 금요일 저녁 원정이란 말인가?

 

평일 원정을 언제 가 본 건지. ^^

 

마침 연차 소진하라는 명이 떨어졌고,

 

덕분에 연차를 사용 원정버스를 타러 출발~

 

 

리뉴얼된 숭의로터리 분수대가 반겨준다. ^^

 

 

원버의 출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잘 도착해서 원정버스 탑승~

 

 

평일이라 그런지 원정버스는 한 대 운영되었다.

 

버스의 안내판에 FC인천유나이티드라 적혀있다. 음.. 느낌이...

 

 

휴게소를 떠나는데 하늘을 가득 메우는 구름들.. 음 이것도 느낌이...

 

 

얼마만에 온 스틸야드인가?

 

마지막 방문은 2014년 11월 30일 와 거의 10년 만의 경기장 방문이었네

 

티켓팅하고, 뱃지 사고

 

경기장 입장~

 

 

몸 풀러 나온 선수들.

 

 

김도혁 선수 부모님이 바로 앞자리. ^^ 

 

시원한 커피를 주셔서 너무 잘 마셨다. 

 

살짝 아버님 뒷통수 출연. ㅋ

 

1층 맨 뒷자리로 했더니 이건 머... 시야를 너무 가려버려서.. 

 

 

2층으로 갔다.

 

사람도 없고 아주 좋았다. ^^

 

 

선수 입장~

 

 

전반전 기모으기~

 

난 기 모았다 흩어지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

 

 

Kick-off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아 이건 좀 짚고 넘어가자

 

바로 머리 위의 스피커...

 

제발 응원으로 원정을 괴롭히라고,

 

스피커 볼륨을 어찌나 크게 해 놨는지

 

고막 손상올 듯

 

스틸야드 이건 꼭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후반전 기 모으기~

 

포항 서포터석에 인사하는 범수형

 

 

후반전 시작~

 

 

최우진 선수 출격 준비~

 

 

결과는... ㅜㅜ

 

 

인사하는 선수들.

 

 

열심히 뛴 선수들..

 

그러나 결과는 가져오지 못하고,

 

위기의 인천이다.

 

 

 

스피커만 개선한다면, 아주 멋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틸야드가 될 것이다.

 

참 오랜만에 떠난 평일 원정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그 아쉬움은 뒤로하고,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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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922 31R 인천 vs. 울산

2024. 10. 4. 08:05 : 축구

역대급 무더위를 보여준 여름이 지나가고,

 

드디어 인천의 계절 가을이다.

 

경기장을 가는 하늘이 무척 이쁘다

 

 

유티와 친구들~

 

이 날은 '무니'님 생일로

 

드레스코드는 어케인 2004 - 그 때 그 감성으로 ㅋ

 

두건과 머플러 등 무니님은 컨셉에 충실.

 

나는 두건하나 들고왔는데.. 오 노.... 차에 놓고 온다. ㅋ

 

 

2024시즌 현재 인천은 인천유나이티드 역사박물관을 운영 중이며,

 

도슨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관심 있으신 분은 경기전에 방문하여 도슨트 해설을 듣는다면

 

인천의 축구 역사를 다시 보게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필자 또한 이곳에서 다시금 확인한 사실 하나

 

2009년과 2010년은 유니폼이 똑같았다.

 

이런 시즌이 있었다니. ㅋㅋ

 

 

울산 원정석

 

 

선수 입장~

 

 

이 날 시축은 

 

인천의 딸(?) 아이들 멤버 중 한 명 미연님이다.

 

 

심지어 하프라인이 아닌 

 

이범수 골키퍼를 앞에두고 시축이라니. ^^

 

응원석 형아들 계탓네~

 

 

멋지게 시축 성공~

 

 

그리고 Kick-off

 

 

전반 추가시간

 

 

일요일 저녁 경기임에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13,888명

 

경기는 무승부...

 

 

 

선수들 힘내기를 바란다.

 

그리고 참으로 안타까운 

 

ICFC 회장의 추모영상이다.

 

인천의 창단부터 항상 응원석을 지켜 온 힘찬이.

 

내가 속한 ICFC 소모임의 회장님

 

인천 우승을 못보고 간게 너무 맘 아프다.

 

이제 힘찬이를 가슴에 묻고...

 

RIP

 

추모영상 원본 링크 

 

https://youtu.be/HfYrp9Wp1Sg?si=nKDabM3CvyeIp3GE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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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915 30R 김천 vs. 인천

2024. 9. 17. 16:19 : 축구

올해 추석은 앞에 쉬는 날이 많아서.
 
아주아주 여유롭게,
 
파랑검정의 원정버스를 신청
 
이른 아침 김천으로 향했다
 
이 날 원정버스는 모두 5대가 운영되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경기장 모습을 찍고~
 
김천으로 출발~
 
 
앞에 쉬는 날이 많아서인지
 
김천으로 향하는 길이 그렇게 막히지 않았다.
 
그리고 버스의 장점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
 
아주아주 빠른 속도로 금강휴게소에 도착~
 
강을 끼고 있어 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휴게소
 
화장실을 다녀오고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보니
 
이영자 맛집? 휴게소? 추천은 도리뱅뱅이었다.
 
그러나 필자의 픽은 어탕국수~
 
2층으로 올라가 실크로드라는 식당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어탕국수를 주문~
 
온 주변이 인천 유니폼이다. ㅋㅋ
 
그러나 혼밥 하는 사람은 나뿐인가? ㄷㄷㄷ
 
암튼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다음엔 도리뱅뱅 정식을 먹어봐야지
 
그리고 저녁을 먹지 못할 거라는 
 
현장팀의 안내에 따라 위기감이 발동. ㅋ
 
십원빵을 하나 산다.
 

 
버스에서 냠냠.. 
 
와 치즈가 장난아니다. ^^
 
점심을 먹고 십원빵까지 먹고 
 
한숨 눈 붙이니
 
바로 김천종합운동장에 도착~
 
 
 

 
슈웅아 반가워~
 

 
그런데 날씨가... ㄷㄷㄷ
 

 
바로 폭염주의보.. ㅜㅜ
 
이런 날 축구경기를 하다니
 
경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남아서 뭐 할까 하는데
 
오옷 반가운 얼굴 '로버트리'다. ^^
 
너무 반가워서 이야기 조금 나누다
 
티켓팅을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맥주나 한잔하자고 했는데
 
맥주결재가 잘 안 되어서 
 
근처 편의점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해서 오케이 하고 따라간다.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애버튼 이야기를..ㅋㅋ 
 
인천이 위기지만, 즐거운 이야기. ㅋㅋ
 
암튼 로버트 리 님 맥주 잘먹었습니다.
 
자 그리고 입장 한 김천종합운동장
 

 
역시 종합운동장.. 시야가...
 
그리고 날씨가. 헉...
 

 
너무 더워서 전반동안은 통로 쪽 그늘에서 경기를 보고
 
시야가 너무 안 좋았다.
 

 
쿨링 브레이크~
 
너무 더워서 물을 사러 나간다.

 
매점은 경기장 밖에 있고,
 
줄이 너무 길어서 약 10분 정도 경기를 못 봐서
 
줄 서있는 동안 폰으로 경기를 본다.
ㅋㅋ
 
직관 와서  폰으로 경기를 보게 될 줄이야. 
 

 
후반전에는 다시 힘을 낼 수 있을런지...
 

 
무고사로 기대감이 올라온다.
 

 
그러나 결과는....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고,
 
김천은 이제 승리했다고 생각하고,
 
승리의 플래시를 켜라고 아나운서가 말했다.
 
이때 코너킥이 주어졌고,
 
내심 그래 설레발은 필패라는 공식을 완성시켜주자..
 
민성준 골키퍼까지 올라왔고,
 
기대감은 대단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코너킥은 골로 연결 안 되고,
 
우리 선수들이 잡았는데 그 순간.. 백패스라니...
 
결국 그 골을 지키지 못하고,
 
한 골을 더 주면서... 경기는 마무리된다.
 

 
경기 종료 후 인사 온 선수들...
 
아.... 수카바티 영화를 보고 난 이들의 마지막 비빌 언덕 이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아. 정말이지 오늘 경기 매우 실망스럽다.
 
직업인 선수들이야 말로, 정말로 간절해야 한다.
 
난 이적하면 된다라는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인천의 선수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패배를 하고 나오는데 비가 쏟아진다.
 
칫 우비도, 우산도 안 가져왔는데.
 
이 2시간 경기를 보기 위해 
 
집에서 08:30에 나왔고, 결과적으로 집에 10:30에 들어간다.
 
선수들이여, 이런 팬들의 노력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대들이 열정을 절박함을 보여준다면,
 
나는 끝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리라...
 

 
그래도 우등버스라... 이동시간 대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인천... 12위로 랭크...
 
이제 남은 경기 8경기
 
정말 잘해야 한다.
 
 
 

 
이겼으면 이 또한 즐거움이었을 텐데..
 
김천 경기장 골이 터지니까 
 
조명이 GOAL로 바뀌며... 번쩍번쩍..
 
나름의 멋이었다.
 
정말이지 할 말이 많지만, 글은 영원히 남기에
 
좋은 말만 남긴다.
 
힘내자 인천!!!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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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240817 27R 대전 vs. 인천

2024. 8. 24. 07:24 : 축구

 

얼마만의 대전 원정일까?

 

과거 알싸에서 대충 사진을 찾아보면 있겠지만,

 

귀차니즘이...

 

암튼 

 

이번 원정은 상대전적을 고려해 볼 때 기대감이 충분한 경기

 

출발하기 전에 

 

작년 요코하마 출발하던 분위기를 내봤다. 

 

아챔 원정 킷을 입고,

 

 

길 막히는게 싫어서 일찍 출발했고,

 

먼저 대전식물원에 도착~

 

더운 날이었지만, 실내는 나름 볼 만했다. 

 

그리고 이동한 천연기념물 전시관

 

 

유티의 모습이..

 

 

비상하는 유티 모습 ^^

 

 

천연기념물 독도.

 

관람을 마치고

 

점심도 먹을겸 더위도 피할 겸

 

백화점으로 이동~

 


이곳이 그 말로만 듣던 성심당이군요

 

 

빵 좀 사고 백화점 3층인가? 4층에서 잠깐 휴식~

 

어렵게 구한 산리오 인형 키링..

 

아 GS25 반값 택배... 할 말이 좀 있지만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때 해보자

 

 

느긋하게 카푸치노 한잔 해주고~

 

백화점 주차시간에 한계가 다가와..ㅋ

 

이동~

 

언제이던가 대전 엑스포가 있던 그 해

 

아내랑 그 당시 이야기하면서 엑스포 공원으로 이동

 

 

날이 무더워 분수쇼(?)를 진행하고 있었다.

 

 

반가운 엑스포 마스코트 ^^

 

 

엑스포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전경.

 

그리고 더위를 피해 호텔에 체크인하고~

 

음 그래 난 12번째 전사니까. 12층 뭔가 느낌이 좋은데.

 

그리고 호텔 근처에서 저녁을 먹는다.

 

식사는 호텔 근처 봉오동 순대국으로 

 

대전의 술을 물어보고 린을 소개받아

 

한 잔 때려주시고~

 

 

경기보며 맥주를 먹어야하니

 

당연히 차는 놓고 

 

대전 지하철을 이용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

 

 

 

 

선수들 기 모으다 흩어지는거

 

인천만 해서 너무 좋았는데

 

ㅜㅜ 이제는 왜 안 하는지 잘 모르겠다.

 

 

오랜만에 목이 쉴 정도로 열심히 응원을 했다.

 

 

결과는 너무 아쉽지만,

 

마지막 수비와 키퍼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한 실점.... 엉엉

 

졌다.

 

 

인천 승리의 뱃놀이로 가득했어야 하는 이곳이...

 

씁쓸함을 안고, 터덜터덜 귀가하게 된다.

 

 

 

대전월드컵 경기장...

 

숙소로 향하는 길에

 

아주 반가운 분들을 만난다.

 

요코하마에서도 뵈었던 

 

부녀 팬. ^^

 

숙소가 같아서 ^^ 같이 귀가하며 연락처도 주고받고, ^^

 

경기는 졌지만,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 좋았다.

 

 

그렇게 다음날 귀가하고, 한숨 푹 잤다.

 

경기 내용은...

 

머 내가 뭐라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난 가벼운 취미생활을 즐기는 팬이고,

 

정말 프로 선수들은 경기력 하나하나가 인생을 좌지우지하니

 

수카바티 영화에 나온 말대로

 

난 그들에게 마지막 비빌 언덕이 되는 응원을 택하겠다.

 

자 이 글을 쓰는 오늘 전북전이다.

 

선수들이 잘 준비했기를 바라며,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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