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31028 35R 광주 vs. 인천

2023. 10. 29. 10:08 : 축구

나의 포스팅은
 
직관을 가야 올리는데 이 경기는

기록 차원에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한다.
 
현재 K-league는 Final Round 진행 중이다.
 
33R을 돌고 상위와 하위 스플릿이 갈린 상태로
 
상위 스플릿은 우승 경쟁과

아챔 진출 티켓을 위한 순위 경쟁을
 
하위 스플릿은 강등이냐 잔류냐의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 인천은 아시아챔피언스 리그를 2승 1패의 기록,
 
FA컵 준경승에 올라가 있는 상태
 
리그는 내년 아챔을 위해서 3위안에 들어야 하지만,
 
현재 34R까지의 성적으로 3위는 어려운 상태이다. 
 
선택과 집중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인천에게는 FA컵이 더 중요한 것 아니냐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황
(이미 리그는 잔류되었기에)
 
그래서일까 팬의 입장에서 리그에서의

승패가 조금은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
 
그리고, 
 
광주전 선발 라인업이 올라왔을 때
 
많은 예측과 같이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선발라인에 U22 선수가 무려 7명
 
그리고 대기선수에 4명
 
이 선발 라인업을 보며 광주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어 인천 외국인 선수 하나 없이 선수를 꾸렸어,
 
이건 우리가 2위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이다!!!
 
머 이런 생각을 했을 것으로 
 
누가 봐도 그렇게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
 
인천의 어린 선수들이 해냈다.
 
0:2 인천의 승리
 
최우진 선수의 첫 골
 
 

 
 
 
 
그리고 이어진
 
김민석의 골까지
 
 

 
 
지금 현재 수많은 기사
(머 인천기사가 많아봐야...)를 보면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몇 가지 지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안정된 조직력
 
경기 보는 내내 놀란 건
 
2선과 3선의 간격이 매우 좁게 유지되었다는 점
 
이는 이 선수들이 얼마나 훈련이 잘 되어있는지를

가늠케 하는 부분이다.
 
2.5명의 수비라인
 
1번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5명으로 꾸려진 수비라인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Off-side trap이 가동되는데
 
너무 기특하면서 놀랐다.
 
3.외국인 선수가 없었다.
 
그렇다 인천 공격의 주력인

외국인 공격수 포함 어떠한 외국인 선수도 없었다.
 
올림픽 대표팀 같았다.
 
뭉클해지는 지점
 
4.상대의 전력
 
이게 참 아이러니지만,
 
광주는 현재 가동 가능한 풀전력이었다.
 
5.데뷔전
 
그동안 기회를 잡지 못하고 
 
이날 광주전에서 데뷔한 선수가 무려 4명이었다.
 
임형진, 김세훈, 박진홍, 김현서 선수
 
데뷔전에서의 활약이 엄청났다.
 
이 정도가 느낀 점이고,

-----------------------------------
 
이들이 잘 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1. 준비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던 거다
 
많은 훈련으로 다져진 그야말로 기회가 없었을 뿐
 
준비가 되어 있었던 상태다.
 
2. 신구의 조화?
 
마치 올림픽 대표팀처럼
 
U22선수들 사이에 와일드카드 몇 장 쓴 느낌.ㅋ
 
뭐랄까 보통 어린 선수들은
 
기존의 선수들 포메이션 사이에
 
부상 등의 이유로 결장되면 그 포지션에 들어가서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이번 광주전은 그게 아닌 U22 선수들이 주축이었다.
 
이 지점이 큰 효과를 발휘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선수 사이에 들어가서 뛰어야 하면,
 
그 긴장감과 부담감이 어마어마할 테지만,
 
어제는 U22선수가 주축이다 보니
 
아마도 그 분위기가 달랐을 것이다.
 
이 지점은 조직의 운영이란 측면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부분이다
(이건 경영의 측면에서도
스타트업 기업이 성공을 이루고,
기존의 기업의 질서 속에 들어가면
망하는 경우 같은 느낌)
 
3. 광주의 대비
 
과연 광주는 인천의 U22 선수들에 대한

분석이 얼마나 있었을까?
 
그리고 선발 라인업을 보는 순간
 
기존의 선수들이 방심을 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전반전만을 보면 완전히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이 이루어졌으니 말이다.
 
----------------------------------------------
 
어제의 너무 큰 기쁨에서
 
오늘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어제의 경기는 기록으로 남겨 놓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한다.
 
아 그리고 즐겨찾기 하나
 
K리그 데이터 포털 (kleague.com)
 
상세한 데이터가 잘 정리되어 있네
 
이 글은 더 생각나면 내용 추가하려고 한다.

읽어 볼만한 기사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47&aid=0002410949

"한 수 배우러 왔는데"... 인천 유나이티드의 반전

[2023 K리그1 파이널A] 광주 FC 0-2 인천 유나이티드 FC▲ 전반전, 광주 FC 엄지성(오른쪽 노랑색 유니폼)과 인천 유나이티드 FC 홍시후가 공 다툼을 펼치고 있다.ⓒ 심재철 경험이 매우 중요한 축구 게

sports.news.naver.com

 
이쯤에서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회를 보고 나서,
 
아 나도 나름 내 머플러들을 한번 정리하고자 하는 맘이 생겼고,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 정리하였다.
 
아래 사진처럼 여러 장을 
 
종류별로 묶어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으나...
 
공간의 제약과 각 머플러가 비닐 안에 들어있는 관계로
 
꺼내고 넣고가 만만치 않아.
 
걍 연도별 정리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일단 머플러를 꺼낸 모습
 

 
정리가 안된다.
 
인천 머플러만 따로 선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인천 머플러만 선별~

 
아래가 내가 하고 싶었던...
 
창단 머플러와 푸마 머플러

 
직조방식으로 만들어진 머플러 들

 
이렇게 연도별로 나열하고 싶었으나..
 
공간적 시간적 여러 사정으로
 
아래 사진까지만

 
자 이제부터
 
인천유나이티드의 연도별 머플러 
 
2004년 창단 머플러 인천 20주년 동안 가장 아름다운 머플러다.
이때 타올형 머플러가 같이 있었으나, 이건 사지 않았다.

 
2005년 - 푸마의 이름이 들어간 머플러로 매우 두껍고 길다.

 
2008년

 
2010년

 
2011년 이때 판매사가 수원과 같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머플러 디자인도 비슷했다.

 
2012년 한자가 들어간 게 특징이다.

 
2012년 숭의로 옮긴 것을 기념하여 제작된 머플러

 
2013년 인천 창단 10주년

 
2014년 길이방향의 스트라이프가 적용되었고, 양 끝에 한자로 인천, 축구 가 들어갔다.

 
2015년 머플러 끝의 인유 엠블럼이 흰색도 있으나 구매하지 않았다.

 
2015년 FA컵 결승 진출 기념 머플러 -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머플러다.

 
2016년 우리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이 들어갔다.

 
2017년 파검의 스트라이프가 촘촘하다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15주년

 
2019년 인천시와 클럽은 하나로 함께? 사선으로 체크가 들어가면서 아주 독특한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2019년 미니 머플러 사진상 표현이 잘 안 되지만, 미니 머플러다. 머플러 폴더를 보면 포스팅이 별도로 있다.

 
2020년 체크 머플러, 총 3개가 출시 되었으나, 필자 하나만 구매했다. 

 
2020년 시즌권자에게 배포된 머플러 직조방식이다. 코로나로 시즌권은 모두 환불되었고,

뱃지와 머플러가 제공 되었다.

 
2021년 10호 머플러 이때부터 번호 카운팅이 된다. 인천은 강하다. 

 
2021년 무고사 선수 100경기 출전 기념, 이 때 아길라르 머플러도 출시되나, 필자 무고사가 2023년 복귀하고 구매한다.

 
202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사용 10주년

처음에 2개 산 줄 알았으나, 파검의 음영이 다르다. ㅋ
 
2022년 11호 머플러

 
2022년 12호 머플러, 흰색이 주를 이루며 지금까지 못 보던 컬러 조합으로 아주 이쁜 머플러 탄생

 
2023년 가장 많은 머플러가 출시된 해이다. 10종이 넘는 머플러가 나오며 내 지갑을 털어간다. ㅜㅜ
2023년 머플러는 모두 별도의 포스팅이 되어 있으니 머플러 폴더를 참고 바란다.
첫 번째 출정식에서 제공된 머플러, 이 머플러는 별도 판매는 없었다.

 
다음은 마크론에서 출시된 3종 머플러

첫 번째는 앞면 한글, 뒷면 영어
두 번째는 앞뒤가 똑같은 
세 번째는 직조 방식이다.
 
자 다음은 마크론과는 별도로 출시된 전사 머플러 3종

 
자 다음은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20년 만의 ACL 진출을 기념한 머플러 2종

 

 
그리고 무고사 복귀 기념 머플러

 
유티도 빠질 수 없지

 
송시우 선수 100경기 출전 기념 실크 머플러

 
카야전 홈경기 Match Day 머플러

 

산둥전 홈경기 Match Day 머플러

 

요코하마전 홈경기 Match Day 머플러

 

요코하마전 홈경기를 마무리로 

 

23년 머플러는 여기서 마감(이겠지?).

올해 머플러만 몇개인지...

(카운트 해보니 15개 ㄷㄷㄷ)


 
내년에도 이러면 못 모은다. ㅜㅜ
 
자 이상이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머플러 전시회 되겠다.
 
빠진 것도 있을 것이고 연도가 잘못된 것이 있다면 
댓글로 제보 요청드리며,
 
인천의 역사가 쌓여감을 느끼며 나중에 더 역사가 쌓여 기회가 된다면,
 
내 머플러를 전시회 하는 곳에 올려서
 
많은 인천팬과 같이 나누고 싶다. ^^
 
마지막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연휴의 마지막날~
 
날씨가 너무 좋다

 
축구보기 좋은 날~
 
카야전을 기념하는 머플러가 나온다 해서,
 
요즘 인천팬 화력을 생각하면 품절을

염두에 둬야 해서리...
 
일찍 나섰다.
 
금강산도 식후경
 
경기장 옆 황귀닭곰탕.
 

 
청주 원정 갔던 멤버들 4명이 모여 저녁을 먹었다.
 
가성비 좋았다.
 
중복 결재의 에피소드가 있어.... 
(잘 해결은 되었지만, 과정이 번거로웠다.)
 
링크는 남기지 않는다.
 
오픈단톡방 무니님께서 제공해 주신 태극기. ^^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게 남는다고, 하나 주셨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더군다나 이날은 개천절 아닌가?
 
"개천"절... 음.. 머. 
 
그냥 우리의 개천절을 생각하자!
 
ACL은 클럽의 대결이지만,
 
그래도 국가의 대항전 아니겠는가?
 
신나게 태극기 흔들면서 입장한다~
 

 
경기장이 아챔 전용으로 변신되어 있다.
 
ACL의 스폰 규정 등 때문에 ACL에 후원하는 광고판 및 기업명만 드가야한다.
 

 
요코하마전 이후 우리 전광판에서 상대팀 엠블럼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Kick-off 직전

 
전반 스타트~
 
통천 퍼포먼스가 있었다.
 
인천연합?
 
Incheon United ^^
 
과거 짱이라는 만화가 있었고,
 
그 주무대는 인천이었으며, 그 주인공 김현태. ^^
 
아시아를 정복한다. 
 
 

 
관련 기사가 있어 링크 남긴다.
 
아는 사람은 뭉클했던 인천의 ACL 첫 홈 경기 '통천 퍼포먼스' < 뉴스 < 해외스포츠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sports-g.com)

아는 사람은 뭉클했던 인천의 ACL 첫 홈 경기 '통천 퍼포먼스'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인천=조성룡 기자] 처음이지만 추억에 젖을 수 밖에 없는 퍼포먼스였다.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23/24(이하 ACL) 조별리그 인천유나이티드와 카야FC 일

www.sports-g.com

 
 

 
네옴 닷 컴.. 네옴 시티 관련이겠지?
 
아챔인게 실감난다.
 

 
3:0 전반 종료.
 
허허허 아시아의 깡패 등극이다.
 

 
자 이제 후반전
 
역시 아챔은 태극기가 맛이지~
 

 
인윤 포스터 뽑는 솜씨가 정말 남다르다
 
이렇게 멋진 포스터라니.

 
결국 이 포스터를 남기기 위해
 
포카를 뽑았고,
 
인천 레전드가 될 확률이 높은 김도혁 선수가 나왔다.
 

 

 
경기장이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휴대폰에서 보니 두 개가 붙은 느낌..ㅋㅋ
 

 
요즘 트렌드 인가?
 
벽과 위치 조정은 강윤구가 다하고,
 
음포쿠가 찬다.
 
기분 좋은 프리킥 골~

 
ACL 국제무대에 강한 사나이 음포쿠. ^^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저녁 경기
 
평일 경기 같은 느낌이지만,
 
첫 ACL 홈경기 많은 관중이 찾았다.
 

 
그리고 결과는
 
4:0
 

 
인천은 강하다.
 
실감했다.
 
그리고 귀가하려고 화장실에 들렀는데
 
다음 일정이 적혀있다.
 

 
FA 컵, ACL 
 
아 뿌듯하다.
 
기분 좋은 연휴의 마무리였다.

귀가길

 
힘들었나 보다 많이 흔들린거 보니.. ㅋㅋ
 
귀가 후 정리해 본
 
아챔 티켓
 
AFC 마크가 참 멋지다.
 

 
그리고 오늘 득템 인유 스티커북
 

 
띠부실.. ㅋ 별거 아닌데 다 모으고 싶다.
 
그리고 따로 올리기엔 좀 애매했던
 
카야전 기념 머플러,
 

 
앞으로 2번의 조별예선 홈경기가 남았으니
 
2번 더 머플러가 나올 예정으로 판단된다.
 
아 올해 내 지갑은 머플러로 다 털린다. ㅜㅜ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승리의 맛은 너무 달콤했다.
 
새벽까지 승리의 맛을 즐겼지만,
 
나리타로 가야하는 시간이 있어
 
일본의 라멘으로 해장을 해볼까 배회한다. 

 
오전 8시 이른 시간? 이어서인지
 
문 연 곳이 없어
 
결국 우동으로 선택 
아침 우동~ (@ Seto Udon in 横浜市, 神奈川県) https://www.swarmapp.com/hyunbae78190760/checkin/650a2899be8ad555f7b0448b?s=2yRSy2FlW9ctJo253u7lthlamn0 
 
기본 우동을 하나 먹으며 속을 달래고~
 

 
그리고 드럭스토어?

사론파스 겟~ (@ HAC DRUG Shin-Yokohama in 横浜市, 神奈川県) https://www.swarmapp.com/hyunbae78190760/checkin/650a2efb327d4a3eded329c0?s=nespEfST6IUdmbtPxfQT7jw5pzM
 

 
이 곳에서 누나의 요청에 따른 샤론파스를 사고~
 
신 요코하마역으로 출동
 
떠나기 전 마지막 기념샷을 남긴다.
 

4:2 퍼포먼스 ㅋ
 
요코하마역으로 가서 환승하고~
 

 
넥스 타고 도쿄로~
 
아침에 배회하며 먹지 못했던 라멘은
 
공항에서 먹게 된다. ㅋ

일본 왔음 라멘 먹고 가야지~ (@ Tokyo Tonkotsu Base Made by Ippudo in 成田市, 千葉県) https://www.swarmapp.com/hyunbae78190760/checkin/650a55085bbf683b102e90db?s=NND6Huq6MycSGfa_t4yvighy8p8 
 

 
이렇게 마무리하고~
 
Flight Memory 등록하고~
 
최근에 맵이 안보이더니만 이제 잘 작동하네.

 
나리타 공항을 뒤로 한채
 
집으로 향한다.
 

 
일본에서 데려온 아이들


한국에는 수입이 안되다는 정종

맛은 나쁘지 않았다

아버지 제사에 사용 ^^


해외 다녀오면 사게 되는 샷 잔

담에 가면 더 일본 색이 느껴지는거 사야겠다



샤론 파스 ^^

그리고 집에 와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원정 이벤트 신청까지 완료~
 

 
무사히 집에 잘 도착~
 
축구 하나로 모르는 사람들과 해외를 나가다니,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었고,
 
이 역사의 순간을 함께 했다는 점은
 
인유의 역사가 계속되는 동안
 
한 번씩 꺼내어 나떼는 말이야~ ACL 첫 원정이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만들어졌다.
 
ACL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고,
 
여기서 멈추지 말고,
 
16강 진출이라는 목표 설정 등
 
좀 더 한발 나아가는 인천유나이티드가 되길 기원한다.
 
휴 이렇게 길게 포스팅이 될 줄 몰랐다. ㅋ
 
그만큼 신나고 즐거운 추어이었으니. ^^
 
마지막 시그니쳐 간다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경기장을 뒤로 하고, 
 
승리의 뱃놀이는 못하지만 ^^
 
뒷풀이는 안 할 수가 없지~
 
신요코하마역을 오가면서 봐둔
 
이자카야로 고고~
 
 

 
베뉴는 여기
 
hyunbae77 | 新時代 新横浜店 (swarmapp.com)

新時代 新横浜店

일본식 주점 in 요코하마 시, 가나가와 현

www.swarmapp.com

 

 
여기까지 일행들과 함께하고,
 
이 주점에 모인 인천팬들 모아서
 
결국 대 인원 완성~
 
저 뒤에 박태양님도 합류..ㅋㅋ
 
나머지 분들은 초상권으로 얼굴 가리기~
 

 
아니 그런데 여기 생맥주 왜 이렇게 맛있지?
 
내가 한국에서 먹은 생맥주랑 왜 다른건데!!!
 
이대로 멈출 수는 없지. ㅋㅋ
 
결국 자리를 옮겨서 3차 같은 2차 스타트~

요코하마 술을 바닥내자!!! (@ シンヨコ商店 in 横浜市, 神奈川県) https://www.swarmapp.com/hyunbae78190760/checkin/6509c1bdfac6dc38b17757f8?s=qKuaK4CwSRWn_8OAlgo_-_dnKEY

シンヨコ商店

일본식 주점 in 요코하마 시, 가나가와 현

www.swarmapp.com

 

 
오잉? 이게 누구신가?
 
스포츠니어스의 김현회 기자님 아니신가?
 
한국기자로 유일하게 인천유나이티드 원정 취재를 오신
 
고마운 분.
 
그러나 인천팬 계양산도사 님의 블로그 글을
 
이용하여 기사를 내고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는
 
소식 접하고, 이 날 호감으로 변하였다가,
 
지금은 호감 40 : 비호감 60 입니다.
 
계양산도사님께 해명하시길...
(해명하시면 호감도 증가 예정)
 

 
결국 맥주에서 소주로 전환..ㅋㅋ
 
일본 소주 맛은 참.... 없습니다.
 
독수리님 얼굴이 절묘하게 가려서 ㅋ 모자이크 패스~
 

 
결국 신나게 떠들다가
 
라이브방송에도 출연하고...
 
여기저기 유투브에 흔적을 많이 남긴다. ㅜㅜ
 
아래는 내가 소속되어 있는
 
소모임 ICFC 단체샷~
 

 
크~ 이 때의 감동과
 
뒷풀이 자리의 여운이.. 아직도 생각난다. ^^
 
자 이제 다음은 복귀편이 되겠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내가 이 곳에 있을 수 있다니,
 
창단 20주년 첫 ACL 경기

그 첫 해외원정 경기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인천팬들이 이 순간을 함께했다.
 

 
당연하게도 지금의 인천을 여기까지

이끌고 오신 전달수 대표이사
 
전버지님. ^^

요코하마역에서

행진할 때도 모인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거리행진을 함께 한 전버지
 
기념샷 필수!!!

 
선수단 연습을 위해 입장
 

 
연습 장면
 

 
경기장이 넓어서 그런지
 
맥주 걸들이 뛰어다닌다.
 
매점에서는 700엔이고, 맥주걸의 맥주는 750엔
 
 

 
가리다 보니 맥주걸이 돋보이지 않네.ㅋ
 

 
그냥 이 순간에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경기 전 몸풀기 완료~
 

 
사전 행사
 
인천의 엠블럼이 전광판에 보인다는 사실이 뭉클하다.
 
 

 
Kick-off countdown 
 
역사 시작되기 4초 전~ ^^
 
 

 
2:1로 앞서던 순간
 
필자 서 있던 구역이 너무 더워서...
 
필자 전반에 계속 왔다 갔다..

정착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제르소 골을 못 보는 사태까지 벌어지고..ㅋㅋㅋ
 
그래도 경기는 2:2 전반전 종료
 

 
자 이제 후반전 시작~
 
시원한 자리를 찾아 뒤로 옮긴다. 
 
뒤쪽이 시야도 더 좋고,

모니터도 달려있어 경기를 즐기기에 더 좋았다.
 

 
소형 모니터가 있어 앞쪽보다 경기 관람이 더 편했다.
 

 
첫 번째 선수교체
 
이 때 순간 움찔!!! 무고사를 교체한다고???
 

 
그리고 이명주의 교체
 

 
제르소는 김보섭으로 교체~ 
 
와 평소 교체 패턴이 아닌거 같다~
 
그런데 에르난데스가 해낸다.. 두둥
 
에르난데스 존에서 골 작렬~
 
3:2로 앞서간다
 
아 무슨 일이야!!!
 
다시 에르난데스 추가골~
 
아 너무 기쁘다.. 
 
리그에서도 4골을 넣는 걸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
 

 
김연수 선수는 오반석 선수로 교체
 

 
마지막 신진호 선수 문지환 선수로 교체~
 

 
자 이제 추가시간 돌입~
 

 
5분만 지나면 AC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
 

 

 
크~ 
 
결국 인천유나이티드는

아시아용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게 된다. ㅋㅋㅋ
 
믿을 수 없는 스코어 4:2 승리!!! 
 

 
경기 종료 후 인사하러 오는 선수들
 

 
경기 종료 후 경기장 모습
 
 

 
인천 장내 아나운서 안영민 님의 멘트가 생각났다
 
창단 20주년 ACL 조별리그

첫 골의 주인공은 누구???
 
누규???
 
앗 우리 선수가 아니므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물론 이전에 승리의 여운을 즐기며...
 
요코하마 샵에 들러 머플러 하나 더 샀다.
 
왜 이겼으니까. ^^
 
아이 신나.
 

 
2002년 결승전이 열렸던 경기장
 
나에겐 이제 인천의 해외원정

첫 승을 이룬 경기장으로 기억 될 것이다.
 
자 이제 다음편은 뒷풀이로 연결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230902 29R 인천 vs. 포항

2023. 9. 2. 23:01 : 축구

오랜만에 토요일 홈경기

예매율이 올라가고

만 명을 넘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

그리고 오늘 현장에서 아챔킷을

홈 300, 원정 300을 판매하는 날

첨에 암 생각 없다가

엇 일본 원정 가는데

원정킷이 없으면 안 되잖아!!!

평소와 다른 패턴

경기시작 4시간 전에

경기장 도착

블마 입장을 위한 웨이팅 순번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



아 언제 인천이 이렇게 굿즈하나 사는데

대기를 위한 줄까지 서는 인기 구단이 되었다니

땡볕에 기다리는데

전달수 대표님 줄 선 사람들 응원을 해주신다

그 옆에 임중용 전력강화 실장님 ^^

악수를 나누고

실장님 악력 좋네요 ㅋ

다행히 275번이라는 순번을 받고

이제 대기 시작

머 갈 곳이 뻔하지

자담치킨으로 고고~

가는 길에 만난 세븐일레븐

파니니카드


사장님과 스몰톡

대단하십니다

진정 사업을 아시는 분 ㅋㅋㅋ

시작하면 끝을 볼까 봐 겨우 참았네요

블마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치맥 스타트~

어느덧 4:30이 되어

사장님께 축구 틀어달라고 요청

이제는 더 볼 수 없을지도 모를

슬퍼매치를 관람 ^^

이때 우연히 복쌈님을 만난다 ㅋㅋ

온통 인천 유니폼 입은 사람들 테이블이었는데

포항 머플러 들고 등장 ㅋㅋㅋㅋ

아는 사람 나를 만나고 여유가 생기신 거 같다 ^^

정말 오랜만에 만난 거라 담소 잠깐 나누고

축구 보며 치맥 하다가

슬 블마 입장하러 가 본다~


역시 블마뷰는 최고다 ^^

그 기다리는 사이

결국 도록을 구매

요건 따로 포스팅하자

그 사이 콩닥튜브의 여콩닥님과 담소 ^^

계속 블마에서 뵙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블마 입장



사이즈 두 개 xl, xxl 입어보고

바로 결정

아 배 나온 거 보소

다시 또 계산을 위한 줄을 서고

어웨이 무고사로 선택~

첫 선수 마킹이다

요것도 별도로 포스팅하자

그렇게 모든 걸 마무리하고 경기장 입장



많은 사람이 경기장을 찾았다



오늘 포카 라인업 김현서

한방에 오라이~

전반 스타트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하프타임엔

치어리더 공연



대학생 치어리더 팀까지 같이 공연

그렇게 후반 시작



오늘의 관중수


12,134 구름관중이다



그러나 결과는

PK 두 개로 무너짐

2:0 패


선수단 인사

마지막에 집에 오려는데

포항팬 무리가 장외응원을 하고 있었다

이건 정말 아닌 거 같다

승리를 즐기는 건 좋은데 장외에서

섭팅은 큰 충돌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암튼 마무리하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오늘은 원정경기다

수원FC는 수원삼성과 다른

수원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지난주 자차로 가려했으나

단톡방에 물어보니

주차가 아주 극악하단다

일단 수원종합은 미리 예약을 해야 드가는 시스템

아님

만석공원 공영주차장
장안구청 주차장
홈플러스 주차장(장 보시는 거 추천)

요렇게 추천이 들어왔다

그래서 나의 선택은


요렇게 원정버스를 탔다

그리고 티켓 예매

수원은 인터파크 시스템 이용

미리 예매했고

오늘 발권했다


인천 숭의까지 자차 이용

도원 공영주차장 빈자리에 주차

16시 원정버스 출발~

17시 30분쯤 경기장 도착

발권하고

일단 경기장 입장


아 이 시야 무엇

역시 전용구장에 눈이 적응되니 ㅜㅜ

종합 경기장은 에햐... 못보긋다

머 어쨌거나

금강산도 식후경

근처 추천 맛집

그집해장국

[카카오맵] 그집해장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42 1층 (조원동) http://kko.to/kREUdXXtYw

그집해장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42

map.kakao.com


가게가 크진 않았고

원정석과 가까운 이점과

해장국 가격이 7천원

오~ 가성비 좋고~


한 그릇 뚝딱

맛은 소소~

그렇게 든든하게 경기장 입장

열심히 태양님을 찾다가 ^^

승인님을 먼저 만나고

대충 뒤에 있다가

태양님 발견 태양님 옆으로 이동

지난 수요일 취해서 나눈 카톡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었다

무안가 웅장한 계획 ^^

함 만들어보자

암튼 각설하고

선수 입장


시그니처 워워워~ 아 숨 막혀



호흡 관리 절실

그리고 시작하고 몇 분 만에 실점 ㅜㅜ

윤빛가람 프리킥

잘 찻다 ㅜㅜ

그러다니 얼씨구 33분에 두 번째 실점

멀티골 ㅜㅜ

우리 천성훈이 멀티골 넣어야 하는데

그래도 다행히 전반 종료 전

천성훈의 헤딩 골

휴~

전반 내내 꽉 막힌 가슴이 뚫린다

그렇게 하프타임

키톡방에서 알게 된

은근 소모임 사진 한 장


얼굴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가리고 ㅋㅋ

그렇게 후반전

시작부터 밀어붙이더니

오예~

자책골 아싸~


후반 조금 지나며 다시 답답한 전반의 모습 그대로 ㅜㅜ

아 속 터져

김보섭 선수의 슈팅이 넘 아숩다

암튼 그렇게 2:2 무승부



선수 인사

오늘도 결국

난 승리의 뱃놀이도

수원 놀리기도 몬했다 ㅜㅜ

아 아쉬워

마지막 박태양님과 단체 샷



역시 선수 보호 차원에서 ㅋㅋ

그렇게 경기 마치고

밖으로 나오다가

임중용 실장님이 지나가시길래

수고하셨습니다

했더니

너무 정중하게 악수를 하신다

아 좀 민망할 정도로 ㅜㅜ

제가 팬인데  흠흠

담엔 나도 정중하게 인사 & 악수해야겠다

이렇게

수원 FC 원정은 마무리한다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230702 20R 인천 vs. 강원

2023. 7. 3. 06:59 : 축구

지난 홈 승리는 출장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서

이번엔 벼르고 왔다

꼭 이겨서 카니발 해볼라고 ^^

더군다나 오늘은

홈 유니폼이 다시 풀리는 날로

부족한 제고의 느낌 때문에 경기장에 가서

먼저 유니폼을 사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물론 마킹은 없다

AFC 진출 확정하고 AFC 스폰 및 패치 나오면

그걸로 할 거니까

일단 유니폼만 찜 ^^

그러나 역시

블마 입장부터 대기줄이...

그래도 블마의 뷰란


입구 옆에 전시된 유니폼 들


어렵게 입장해서

사이즈 맞추니라 입어보고

결정

그러나 다시 결재 줄이... 어마어마

그 줄 서는 새를 못 참고 ㅋㅋ

유티 머플러랑 열쇠고리를 하나 사고 만다 ㅋㅋㅋ


이렇게 보니 귀엽네 ^^

덤으로 열쇠고리도 하나

유티 머플러랑 가격이 같다 ㅜㅜ

그리고 노마킹 상태의 유니폼

아 이 자태보소

파검메이트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20주년

유니폼 ^^

그러고 나서 겨우 겨우 경기 전에 입장

오늘은 포돌이 포순이 시축


Kick off


전반 분위기 좋다~

그러다 대건고 라인(?)을 타고

골이 터진다 오예~

김민석!!!

조아써~


전반 추가시간~

추가시간이 전광판에 나오는 거 너무 좋다

오늘 포카는 ㅜㅜ

시스템 이상으로 안된다 끙

그렇게 후반 돌입


경기력은 영 맘에 안 든다

그래도 다행히 선제골을 잘 지켜

경기 종료~



만세 삼창


그렇게 선수들 사진 촬영도 끝나고

드디어 기대하던 카니발 하러 고고~

앗 그러나 ㅜㅜ

이 머 ㅜㅜ

시간 늦었다고 오늘 안 한단다

아 이 상황 믿고 싶지 않다

얼마나 기대했던 일인디 ㅜㅜ

암튼 카니발 이란 명칭은 수원애들이 쓰는 거라고

명칭 추천해 달라 해서

‘뱃놀이’ 추천했다

이 말 듣고 단톡방 분들이 뱃놀이 살짝 해주셨다

이 글을 통해 감사 말씀 전한다

머 그래도 이겼으면 된 거지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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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포토카드 A to Z  (1) 2023.05.27
Posted by 사나이갑빠

올해 인천유나이티드는

출정식에서 배포 한 20주년 기념 머플러(마크론)

그리고 개막하면서

3종의 머플러 출시(마크론)

그 다음 송시우 200경기 출장 기념 머플러
(선수 개인 물품 사면 안 되는 건데 ㅜㅜ 임대 감)

그리고 이번엔 구단 상품으로

3종 머플러 출시~

세 개 한 번에



자 그 찻번째부터

인천 그리고 블루 블랙

두 번째

인천유나이티드
블루블랙 스틸 아이 다이
문법 맞나? 의미는 내가 죽을 때까지 블루블랙인듯하다

자 마지막 세 번째

인천유나이티드

그리고 2023 인유 슬로건

한계를 돌파하라

Break Through The Limit

캬 멋지다 ^^

그리고 뱃지 두 개


이상 굿즈 몇 개 추가하여

포스팅 마친다

시그니쳐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