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30505 11R 인천 vs. 수원

2023. 5. 5. 20:00 : 축구

이 날의 폭우는 어린이의 아버지들에겐 축복이었을까?

덕분에 어디 안 나가고 오전에 딸과 놀아주고

조금 일찍 경기장으로 출발~



지난 포항전 이겼고

우린 수중전에 강하자나!!!

이번에도 늦지 않게 경기장 도착~

일찍오니 매거진도 준다


델브리지 득녀 축하합니다

혹시 모르니

Congratulation Delbrigde

Bless you & your new family

암튼

자리 잡고~

뒷자리 분과 인사 나누고
(시즌권자들 특 ^^)

포터카드 존으로 달려간다~

오늘의 주인공은 3명


Yes 웬일이야!!!

한방에 성공 나 기분조아져써

매거진은 내용 빠르게 보고

인유 단톡방에 필요한 분 있다해서

나눔 고고

하프타임에 S와 W 경계에서 나눔하고

그런데 바로 카톡 선물하기 두둥

웁스 나 Lte라 하프타임엔 메시지만 겨우 나가는데

겨우겨우 마음만 받는 걸로 하고 선물 거절하기 완료

다시 한번 선물 감사합니다 ‘듀잇’님

마음만 잘 받겠습니다 ^^

음 이야기가 막 샌다

경기 전 선수 입장

앗 그런데 옆자리에 오신 분 티켓이 눈에 들어오고

혹시 필요 없으시면 저에게 버려주세요 ㅋㅋㅋ


오 망설임 없이 티켓을 사진으로 찍으시더니

한 장 빼서 주신다

감사합니다

제 추억상자에 잘 보관하겠습니다

휴 길었다

연습 중 몸 푸는 선수들


선수 입장~


자 잘해봅시다

인천유나이티드


이기제의 프리킥 골 ㅜㅜ


이렇게 11R 만의 승을 수원에게 헌납한다 ㅜㅜ

인유 넌 나에게 모멸감을 주었어

지하철에서 개랑에게 둘러싸여도

쫄지 않았단 말이야!!!

자 이렇게 아쉬운 11R가 종료된다



동영상은 후반시작할 때 인천 단가 새벽

밝아서 폼이 안 나네

개랑들아 이 때는 좀 조용히 해줘!!!

이렇게 저렇게

귀가 완료



이제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구입한지는 시간이 좀 된 거 같은데..^^
 
포스팅이 늦었다.
 

 
올해는 작년의 우를 만회하기 위하여
 
팬들에게 10주년 유니폼을 공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잘 반영된건지는 ^^
 
올해도 인천의 유니폼은 르꼬끄다.
 
작년 유니폼을 생각하면.. 확 마...
(작년 유니폼 관련 글 참조 -> 2012/11/12 - 2012년 인천 유니폼.)
 
앞면
 

 
메인 스폰자리는 인천과 신한은행을 선택할 수 있는데
 
경제수도라는 말에는 의문이 가지만, ㅋㅋ
 
인천을 선택했다
 
전체적인 인천의 색 파검을 잘 살렸다.
 
노란색은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조금 거슬리기도 한다. ㅋㅋ
 
 

 
 

 
 
 

 

 
10주년 기념 엠블럼
 
인천의 기존 엠블럼 주변을 2013년이 감싸고
 
10주년 기념이란 글귀가 날개로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 위에 별 하나 달고 싶다. ^^
 

 

 

 
올해도 마킹은 개인선수를 선택하지 않았다.
 
번호는 12번 12번째 선수를 의미하고
 
사나이갑빠 ^^ 나름 내 닉네임이자 필명. ^^
 
(숫자마킹이 전반적으로 위로 붙은 느낌인데... 마킹의 실수일까?)
 
 

 

 
10주년 기념 머플러의 앞뒤 모습
 
10주년 기념과
 
2003~2013년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잠깐.
 
인천의 창단은 2003년이고 리그 참가는 2004년이다. ^^
 
엄밀히 말하면 창단 후 11년 차이고
 
리그는 10년 차인 것이다. ^^
 
아래는 보너스 샷
 
우리 클럽티이다. ^^
 
인천의 창단과 함께한 몇 개의 클럽이 있고
 
그들을 중심으로 미추홀보이가 만들어졌고
 
지금은 클럽을 구분하지 않고 미추홀보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다.
 
우리 클럽 ICFC 역시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만들었다.
 
한마디로 이쁘다. ^^
 

 
전반적으로 이번 유니폼은 아주 만족스럽다.
 
물론 나의 아내는 말한다.
 
매년 줄무늬 조금 바뀌는거 뭐 하러 매년 사냐고..^^
 
아 이 미묘한 차이가 얼마나 큰데.. 쩝
 
노란색이 조금 걸리적거리지만,
 
깃 부분이 좀 매끄럽진 못하지만,
 
2013년 유니폼은 최고다... ^^
(매년 은근 가격이 오르는 듯한 느낌은 나만 그런걸까?)
 
이제 곧 상하위 스플릿을 가르는 경기들이 끝날 것이다.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기대해 본다. ^^
(봉길감독님의 4경기 출전정지는 좀 뼈아프지만, 잘하리라 믿는다)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경상도 경기장 투어중이다..^^

 

지난주에는 포항스틸야드

 

그리고 이번주 대구스타디움

 

인천은 인천문학경기장을 사용했기에

 

가기전에 몇가지 고려는 했다. 경기장이 넓을테니

 

주차를 가까운데 해야하는데.. 등등의 동선에 대한 고려

 

그러나 주차의 어려움이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추호도 해본적이 없다.. ㅜㅜ

 

그렇다. 다른 일을 보느라고 빠듯하게 3시 좀 안되서 경기장 근처에 도착했다.

 

왠걸.... 주우우우우욱 늘어선 차량 행렬...

 

아 이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은 사람일까???

 

네비를 통해서 길 정보를 보고 홈플러스가 있어

 

아 저거구나 저기를 피해야하는구나 하고

 

바깥쪽으로 빙 돌아서 경기장으로 접근했다.

 

그러나.... 문제는 주차였다....

 

정말 기가차고 코가막힐일이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치른 대구스타디움.

 

주차 공간이 이렇게 부족하다니

 

주차 공간뿐 아니라 경기장 주변의 도로 양옆은 이미 주차장이 되어있었고

 

그나마 그 자리도 없어서 빙글빙들 돌다가

 

차 한대가 나가는 것을 보고 겨우 주차를 했다.

 

일단 매표소로 달려갔다.

 

매표를 한곳은 N석 뒷쪽... ㅜㅜ

 

아이 둘을 데리고 이동할려니 그 시간이 만만하지 않았다.

 

엉엉 경기는 이미 시작되었단 말이다...

 

겨우겨우 찾아서 입장을 했다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경기장을 돌아

 

우리의 구역 S로 들어섰다.

 

N에서 E는 열려있었고

 

E에서 S는 경기장 좌석 있는 곳은 막혀 있었고

 

뒤로 돌아가니 거기는 열려 있었다.

 

문학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당시 문을 통제하는 요원들이 곳곳에 있었는데

 

아 정말 당황된 순간이다.

 

겨우 자리로 갔을때 미추홀보이즈는 2층에 있고 우리 가족은 1층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아보고자

 

뒤로 나갔다 돌아왔는데..

 

아 왠걸.. 골이 터졌다.

 

첫골인줄 알았는데 이미 2골째..^^

 

화가 나고 있는 상황을 어느정도 무마해주고 있었다.

 

결국 어영부영 주차하고 자리 찾다가 전반이 끝났다.

 

2층으로 자리를 옮기려 했는데.

 

왠걸 엘리베이터가 없다.

 

아가들 유모차 어떻게 하지??

 

아놔.. 도대체가 이 경기장의 구조를 이해를 못하겠다.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하는 계단도 영 불편하게 되어있고

 

문이 잠긴건 아니지만, 굳게 닫혀있어

 

맘이 급할때 그 문을 찾기란..

 

경기가 종료되고 미추홀보이즈와 인사나누고

 

아내를 다시 만나러 내려갈려고 올라온곳 말고 다른곳으로 내려가려다가

 

길을 못찾아... 아내와 겨우겨우 만나고(아내와 싸울뻔했다. ㅜㅜ)

 

정말... 휴..

 

대구 스타디움 첫 방문이었는데

 

정말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경기를 이겼으니 어느정도 이 맘이 상쇄되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분노로 휩쌓인 토요일 저녁이 되었을 확률이 크다.

 

경기 후 어디였는지 모르지만,

 

이천수 선수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질문은 이천수 선수 어떤가 였다.

 

내 답변은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하는거고 이천수 선수 이제 철든거 아니냐고..

 

이말은 하지 않았다.

 

"그동안 고생했으니 이제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런 질문에 이천수 선수가 전성기 실력을 끌어 올리겠냐고

 

거기엔 이렇게 답했다.

 

인천은 선수 개인의 역량으로 좌우되는 팀이 아니다 조직력의 팀이고

 

이천수 선수가 꼭 필요한 자리가 있으므로

 

본인이 잘 하면 올라오지 않겠느냐 머 등등 그런이야기 했다. ^^

 

 

 

 

경기장 최 하단부는 문학보다는 훨씬 가깝게 만들어졌다.

 

 

입장권이다(주차하다 전반 못봤으니 반값 돌려주었음 좋겠다.^^).

 

 주차문제 섹터 이동에 관한 관리 등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대구스타디움..

 

나에겐 최악의 경기장이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대구 관중몰이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오랜만의 포스팅이 인천의 승리를 자축하는게 아닌

 

대구스타디움에 대한 불평을 쏟아 놓았다.

 

지난주 포항, 이번주 대구 다음주는 패스 그 다음주 울산이다.

 

울산도 전용구장으로 무척이나 기대된다.

 

자 이제 정리하자.. 인천의 상승세 아주 기분이 좋다. ^^

 

인천의 조직력이 잘 갖춰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GS를 잡고 포항과 비긴것은 우연이 아니다. ^^

 

대전은 좀 아쉽고. 왠지 이번시즌 느낌이 좋다.

 

마무리 대구스타디움에 가야할땐 꼭 경기 한시간 전에 가자...^^

Posted by 사나이갑빠

1.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포스퀘어 친구 8분에 인유팬들 22분이 계시다.
후후 상반기에 스왐뱃지 언락 플래시몹했다가 실패한거 생각하면
하반기에는 플래시몹 안해도 달성될꺼같다. ㅋ

2. 각 친구분들을 살펴보면~



인천문학에 3분 빅버드에 한분

3. 또 내려보면



빅버드 한분 인천문학에 두분

정작 나는 주말에 출근해서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맥도널드를 들리고.. ㅡ,.ㅡ

4. 역시나



상주에 한분 인천 문학에 두분


5. 더 내려보면



빅버드에 두분 상주에 한분...

축덕관련해서 포스팅하면서

이런걸 상상했는데 역시나 벗어나지 못한다.. ㅡ,.ㅡ

출연해주신 포스퀘어 친구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하반기 경기중에 한경기 정해서

인천문학에서 스왐터지게 함 도전해보아요~

현재 인유의 스코어는 1:1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