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역시 한 번 다녀오면 또 가고 싶어지는. ^^

 

그래서 다녀왔다. 

 

이번 도전한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천마산 되겠다.

 

내가 선택한 코스는

 

3코스(천마산관리소 코스)로

 

천마산관리소 → 깔딱 고개 뾰족봉   천마산 정상

 

그리고 원점회귀되겠다.

 

천마산관리소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바로 계단이 나온다. ㄷㄷㄷ

 

쭉 뻗은 계단이 살짝 호흡을 거칠게 만든다.

 

그리고 만나는 구름다리

 

건너도 되고 안 건너도 된다.

 

 

구름다리에서 본 전경

 

 

구름다리 건너서 한 컷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이 오나 보다 

 

하늘이 참 푸르다.

 

 

금강산도 식후경

 

집 근처에서 사 온 꼬마김밥으로 아침 뚝딱~

 

 

천마산 탐방 안내도

 

천마산은 남양주시가 남양주군이던 때인 1983년 8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23년 8월 자연공원법의 개정으로 시립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안내도는 아직 군립공원

 

 

나무 사이로 살짝 정상이 보인다.

 

 

딱 트인 전경 이 맛에 산에 오르지. ^^

 

 

이 쪽이 가파른 마지막 깔딱 고개 

 

여기서 안전을 위해 데크를 이용하라는 안내를 따라 계단으로 고고~

 

 

바위 사이에 핀 꽃

 

그 강인한 생명력에 잠시 놀라고, ^^

 

 

자 이제 정상이 멀지 않았다.

 

 

정상 도착~ 잊으면 안 되는 명산 100 도전단 인증 ^^

 

 

그리고 인유의 승리도 빌어본다.

 

 

태극기가 있으면 무조건 찍어야지 ^^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역광이었지만, 반대에서 찍으니 정상석과 태극기가 한방에 들어온다.

 

시간이 잘 맞으면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다.

 

 

하산하며 찍은 전경

 

 

마지막에 나를 힘들게 했던 계단도 내려갈 때는 그리 힘들지 않다.

 

 

유투브에서 봤던 소나무도 찍어보고,

 

 

이제 진짜 마지막 계단을 내려와 무사히 원점회귀

 

지난 산행은 삼복 중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엔 시간도 넉넉하게 아내와 함께 느긋하게 산행했다.

 

이걸로 12번째 명산 100 도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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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과거 포항에서 2년 거주할 때 머플러는 많이 샀던지라.

 

최근에 모으기 시작한 뱃지를 구매했다. ^^

 

 

심플하다. 포항 엠블럼 뱃지

 

끗.

Posted by 사나이갑빠

240927 32R 포항 vs. 인천

2024. 10. 9. 09:27 : 축구

 

아 이 무슨 금요일 저녁 원정이란 말인가?

 

평일 원정을 언제 가 본 건지. ^^

 

마침 연차 소진하라는 명이 떨어졌고,

 

덕분에 연차를 사용 원정버스를 타러 출발~

 

 

리뉴얼된 숭의로터리 분수대가 반겨준다. ^^

 

 

원버의 출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잘 도착해서 원정버스 탑승~

 

 

평일이라 그런지 원정버스는 한 대 운영되었다.

 

버스의 안내판에 FC인천유나이티드라 적혀있다. 음.. 느낌이...

 

 

휴게소를 떠나는데 하늘을 가득 메우는 구름들.. 음 이것도 느낌이...

 

 

얼마만에 온 스틸야드인가?

 

마지막 방문은 2014년 11월 30일 와 거의 10년 만의 경기장 방문이었네

 

티켓팅하고, 뱃지 사고

 

경기장 입장~

 

 

몸 풀러 나온 선수들.

 

 

김도혁 선수 부모님이 바로 앞자리. ^^ 

 

시원한 커피를 주셔서 너무 잘 마셨다. 

 

살짝 아버님 뒷통수 출연. ㅋ

 

1층 맨 뒷자리로 했더니 이건 머... 시야를 너무 가려버려서.. 

 

 

2층으로 갔다.

 

사람도 없고 아주 좋았다. ^^

 

 

선수 입장~

 

 

전반전 기모으기~

 

난 기 모았다 흩어지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

 

 

Kick-off

 

득점 없이 전반 마무리~

 

 

 

 

아 이건 좀 짚고 넘어가자

 

바로 머리 위의 스피커...

 

제발 응원으로 원정을 괴롭히라고,

 

스피커 볼륨을 어찌나 크게 해 놨는지

 

고막 손상올 듯

 

스틸야드 이건 꼭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후반전 기 모으기~

 

포항 서포터석에 인사하는 범수형

 

 

후반전 시작~

 

 

최우진 선수 출격 준비~

 

 

결과는... ㅜㅜ

 

 

인사하는 선수들.

 

 

열심히 뛴 선수들..

 

그러나 결과는 가져오지 못하고,

 

위기의 인천이다.

 

 

 

스피커만 개선한다면, 아주 멋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틸야드가 될 것이다.

 

참 오랜만에 떠난 평일 원정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그 아쉬움은 뒤로하고, 마무리

 

욕설 대신 함성으로

 

알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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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