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2021년 인천은 매우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이 무슨 코로나로 ㅜㅜ

올해 직관을 못하고 있다

결국 머플러도 온라인 주문

2021년 머플러


Strong United

Strong Incheon

그래 인천은 강하다 ^^

그리고 마그넷 추가 구입




유티와 경기장

엠블렘과 함께 현관에 부착


올해는 강등 걱정 없어 좋다

앗 설레발 금지 인가? ㅜㅜ

아챔 나가자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잔류왕 그만했음 좋겠다 제발 ㅜㅜ

어제의 패배 김호남 퇴장 ㅜㅜ

코로나 1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어찌될지 몰라

다녀왔다

2020 시즌권자 기념품

머플러 & 뱃지



내가 그토록 원하던 직조방식의 머플러

창단이후 두번째 직조방식 머플러다

오늘 블루마켓 연다해서 추가 구매 해 올라했는디

인터넷으로만 구매 가능하다해서 ㅜㅜ

마그넷만 두개 더 사고 ^^

참으로 맘에 드는 머플러다

이제 이녀석을 갖고 다녀야징 ^^

저 다음은 뱃지


말그대로 뱃지

이상이 2020 시즌권자에게 주어진 기념품이다

제발 잔류하길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지난주 관중입장 허용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뻣다

시즌권이 취소되어

새로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했다

이 설레는 맘이라니 ^^


나이를 먹고 설레는 기분을 느끼는게 참 드물다

마치 소풍가기 전의 느낌처럼 매우 설레고 좋았다

그리고 방문한 경기장



이렇게 일찍 경기장에 온적이 없었는데 ㅋ

무려 한시간 전에 도착



블루마켓에서 머플러도 하나 구매

올해는 머플러가 3개 나왔지만

다 사자니 75,000원... 훔

일단 하나 구매

그리고 언제부터 갖고 싶었던

엠블렘 마그넷 하나 구입



자리에 가니


정산 선수의 사인이 있는

윌컴카드? 가 있었다

그리고

선수들의 슛팅 연습을 보는데



아길라르의 슛팅이 매우 좋아

오늘 뭔가 좋은 일이 있겠다 싶은 마음이

고조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반

아길라르의 골

이때까지 너무 기뻣다

그러나 후반 ㅜㅜ

무기력해지는 선수들

위치를 잘 잡지 못하는 골키퍼

뭔가 잘못되가고 있다는 느낌 ㅜㅜ

그렇게 3골을 내주며

극한취미 인유팬을 인증한다

그야말로 망연자실

인유는 자고로 승리보다는

그 투지를 보고 응원하는 팀이다

이건 뭐 투지는 커녕 심지어 의욕도 안보였다

터덜터덜 집에 돌아온 나에게

아내가 말한다

축구는 축구일뿐 신경 끄라고 ㅜㅜ

내돈을 내고 티켓을 사고

소중한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 경기장

프로가 무엇인가

상품성이 떨어지면 끝인거다

(나도 직딩으로 항상 긴장하고 살고 있는데)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해야 하거늘

프로리그는 냉혹하지만

졌잘싸가 있듯이

난 그런 투지 넘치는 열정이 넘치는

그런 경기를 원한다

이런 마음 가짐이 없다면

인유에서 뛸 자격이 없다

교체 선수가 모두 투입 되어도

경기 끝까지 몸을 푸는

마하지 선수가 보였다

그나마 마음 한구석이 훈훈해 졌다

인유 이대로 가면

리그 최초 무승 강등 이라는 불명예를 획득할 확률이

매우 크다

아 이 아침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

극한 취미 인유팬

휴 머리 좀 식히자

아어....

———————————————————

진정 생존왕 DNA가 있는건가??

조성환 감독이 부임하고

오늘(8/22) 수원을 잡으며 2승을 올렸다

헐~

무승 강등은 아니라 다행이군...

————————————————

칫 결국 어제(9/16) 또 카카오티비에 접속

경기를 봤다

이러나 저러나 인유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는 축덕 아니 인유뽕 중독인가보다

초반에 저 글을 쓸때는 정말 절망적이었는데

잔류하자란 생각이 드네

역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갑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구입한지는 시간이 좀 된 거 같은데..^^
 
포스팅이 늦었다.
 

 
올해는 작년의 우를 만회하기 위하여
 
팬들에게 10주년 유니폼을 공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잘 반영된건지는 ^^
 
올해도 인천의 유니폼은 르꼬끄다.
 
작년 유니폼을 생각하면.. 확 마...
(작년 유니폼 관련 글 참조 -> 2012/11/12 - 2012년 인천 유니폼.)
 
앞면
 

 
메인 스폰자리는 인천과 신한은행을 선택할 수 있는데
 
경제수도라는 말에는 의문이 가지만, ㅋㅋ
 
인천을 선택했다
 
전체적인 인천의 색 파검을 잘 살렸다.
 
노란색은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조금 거슬리기도 한다. ㅋㅋ
 
 

 
 

 
 
 

 

 
10주년 기념 엠블럼
 
인천의 기존 엠블럼 주변을 2013년이 감싸고
 
10주년 기념이란 글귀가 날개로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 위에 별 하나 달고 싶다. ^^
 

 

 

 
올해도 마킹은 개인선수를 선택하지 않았다.
 
번호는 12번 12번째 선수를 의미하고
 
사나이갑빠 ^^ 나름 내 닉네임이자 필명. ^^
 
(숫자마킹이 전반적으로 위로 붙은 느낌인데... 마킹의 실수일까?)
 
 

 

 
10주년 기념 머플러의 앞뒤 모습
 
10주년 기념과
 
2003~2013년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잠깐.
 
인천의 창단은 2003년이고 리그 참가는 2004년이다. ^^
 
엄밀히 말하면 창단 후 11년 차이고
 
리그는 10년 차인 것이다. ^^
 
아래는 보너스 샷
 
우리 클럽티이다. ^^
 
인천의 창단과 함께한 몇 개의 클럽이 있고
 
그들을 중심으로 미추홀보이가 만들어졌고
 
지금은 클럽을 구분하지 않고 미추홀보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다.
 
우리 클럽 ICFC 역시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만들었다.
 
한마디로 이쁘다. ^^
 

 
전반적으로 이번 유니폼은 아주 만족스럽다.
 
물론 나의 아내는 말한다.
 
매년 줄무늬 조금 바뀌는거 뭐 하러 매년 사냐고..^^
 
아 이 미묘한 차이가 얼마나 큰데.. 쩝
 
노란색이 조금 걸리적거리지만,
 
깃 부분이 좀 매끄럽진 못하지만,
 
2013년 유니폼은 최고다... ^^
(매년 은근 가격이 오르는 듯한 느낌은 나만 그런걸까?)
 
이제 곧 상하위 스플릿을 가르는 경기들이 끝날 것이다.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기대해 본다. ^^
(봉길감독님의 4경기 출전정지는 좀 뼈아프지만, 잘하리라 믿는다)
 
알레 인천!!!
 

Posted by 사나이갑빠

오늘 2012년 11월 18일 대전전이 인천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홈경기이다.


기록상으론 28일 상주와의 경기가 있지만, 


그 경기는 상주의 보이콧으로 2-0 처리가 되면서 경기는 치뤄지지 않는다.


고로 오늘 이 대전전이 마지막 홈경기가 된다.


필자는 개인의 사정으로 금일 경기장엔 못간다.


그래서 그 아쉬운 맘을 달래고자


2012년 홈경기에 갔던 경기들을 위주로


올시즌 마무리를 해보고자 한다.


내가 간 경기 위주임을 밝히는 바이다. ^^


1. 2012년 3월 11일 일요일 홈 개막전 수원전


후후후 수원의 집들이 선물 휴폭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ㅋㅋ


이때 포스팅을 했었다.


이전글 참조.


2012/03/12 - #iufc 홈 개막전 감동의 순간은 절망으로 바뀌고....


그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정말 한국 최고의 축구전용경기장이 생겼다는 사실에 의의를 둔다. 


유니폼도 그렇고..

결과(0:2)도 그렇고... 


역사는 우리가 우리가 만든다는 퍼포먼스가 나온날.. 좀 서글펏다.


이전글 참조.



2012/03/15 - #iufc 역사는 우리가 만든다 동영상



2. 2012년 4월 1일 일요일 경남전


3연패를 하고 대전과의 경기에서 겨우 승리를 하고나서


두루치기 사건이 일어나고 난 다음 경기


경남전 내가 좋아하는 형님이 경남팬이어서


이날 오셔서 만났다.


결과는 0:0


아마도 이때를 전후해서


허감독님 사퇴가 결정되었던거 같다.


경기는 이렇다할 기억이 없는걸 보니 재미는 없었던거 같다. 


3.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광주전


이날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날이다


선거를 마치고 경기장으로 갔다.


이날의 경기는 허정무 감독님의 인천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경기


결과는 1:1


경기 끝나고 인사를 한후 퇴장하는 선수들 모습





솔직히 마음 한편 허정무 감독님이 이쪽으로 와서 인사를 하고 가길 바랬다.


어찌되었건 우리의 감독이었으니..


그러나 그런건 없었다.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장경진 선수가 살짝 인사하러 왔었다.


인사하고 돌아가는 장경진 선수 모습



그렇게 허정무 감독님과는 이별을 하게되었다.


4.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전북전


김봉길 감독대행님(지금은 감독님 ^^)이 팀을 맡고 승리가 없었다.


전북은 acl로 피로감도 많고 여러모로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


둘리를 잡는 멋진 대형 걸게도 있었고..


경기도 잘 해나갔다.


이기는 줄 알았다.


막판에 몰아서 실점... 아 안타까웠다.


정말 분위기 반전을 위해 1승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아쉬웠다....


5.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상주전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묘한 날이다.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이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이었다.


인천 선수단의 숙소..ㅋㅋ


점심즈음에 결혼이었는데


들어갈려는데


선수들이 식사전에 몸푼다고 다 나와있었다.


오잉.. 완전 눈돌아갔다. ㅋ


살짝 부끄러워 사진 찍자고도 몬하고..ㅋㅋ


암튼 주장과 대화도 나누고 많은 선수를 보았다. ㅋㅋ


파라다이스 호텔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선수들의 숙소로 이용되어


1층에 이렇게 기념품을 전시한 코너가 있다. 물론 난 인천 물품들에 더 눈이 갔지만..ㅋㅋ



정말 이날은 우리에게 승리가 절실한 시점이었다.


상당히 오랜기간 승리가 없었다


패 아니면 무승부... 


드디어 이날.. 인유는 승리를 했다.


1:0


수비 장면.. 


듬직한 유현선수 뒷모습.. 아주 듬직하다



아주아주 극적인 승리 이규로 선수가 크로스 설기현 선수가 골.. 


시간도 후반 추가시간에서 터졌다. 흑흑 눈물 날뻔했다. ^^


이렇게 김봉길호의 첫승리 감격의 날이었다. ^^


6. 2012년 8월 4일 토요일 전남전


이때의 인천은 슬슬 조직력을 보이며,


강팀으로서의 변화의 시점에 있다.


이날 경기는 1:0 승리 


남준재 선수의 골


멋진 활쏘기 세러모니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바로 무패행진의 시작 경기가 되겠다.


7. 2012년 8월 26일 일요일 sk전


2013년도 승강제도입을 위해


시행되는 스플릿 결정을 위한 마지막 경기.


인천은 이날 경기를 이기면 상위 스플릿에 진입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무승부.. 0:0


참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는데


아쉬웠다.


승점 1점의 중요성이..흑흑 


너무 아쉬워 포스팅도 남겼었다.


이전글 참조


2012/08/26 - 나의 사랑 인천 FC #iufc


결과적으로 지금은 하위 스플릿의 우두머리이니 


머 크게 나쁜건 아니다.


또 우리에겐 내년이 있으니..^^


8.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대구전


이날은 나름 하위스플릿의 강자


대구와의 경기였다.


그리고 인천은 이제 조직력이나 여러면에서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팀도 아니고..^^


결과도 2:1


인천은 이제 강팀으로 변해 있었다. ^^


9.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성남전


과거 성남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성남의 모습..


0:0 무승부


후후 지는걸 생각하기가 어려운 팀 인천이 되었다


10.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전남전


나에겐 마지막 홈경기


오늘 못가니깐..^^


이 경기가 아마도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이었다.


결과는 0:0 무승부


내용은 슛이 참 안들어가더라..


그리고 유현선수의 선방은 몇골은 막았다.


위기 상황에서 수비들이 다리로 커버치고


그 빈틈을 유현 골키퍼가 막는 그 모습은


슬램덩크의 강백호만의 철벽수비를 연상시켰다. ㅋㅋ


기업팀이 하위스플릿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전남전.ㅋ


우리는 이미 잔류가 확정되어


맘 편히 경기를 보았지만,


강등권의 팀들은 어려울듯..^^


인천은 나의 팀


올해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의 팀의 모습은


아주 맘에 든다


특히나 미추홀보이즈는 팀이 어려울때


분열되지 않고 더욱더 똘똘 뭉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모습이 내년으로 이어지면,


ACL 출전권을 기대해볼 수도 있지만,


인천은 어디까지나 시민구단


또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떠나고 들어올지 모른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선수에게 정을 보내기 보단


팀에 애착을 갖지만,


올해 하반기에 보여준 모습은


올해 인천의 팬이란 사실에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내년 시즌을 기약하며...


내가 가본 홈경기 위주로 정리한 2012년 결산이었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요 이미지의 출처는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인천의 경기장은 위와 같은 좌석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 10월 3일 대구전을 보면서 


도통 경기에 집중이 안되어서..흠흠(실은 첫골장면도 폰보다 놓쳤다.ㅋㅋ)


경기중에 경기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ㅋ


그 결과물이 지금의 이 포스팅이다.


자 이제 어디부터 살펴볼까..


S석 응원석 부터 살펴보자~


S석 응원석


S석 제일 앞에서 본 경기장 모습




S석 앞에서 바라본 S석 모습



S석 1층과 2층 중간에서 본 경기장




다음은 E석


E석


여기는 E석과 S석 사이의 맨 앞좌석



E석과 S석 사이에서 바라본 E석 1층



E석 중간에서 본 경기장



E석 2층에서 본 경기장



E석 2층의 모습



다음은 가족 응원석과 N석


가족응원석 및 N석


E석과 N석 사이에서 본 경기장



E석과 N석 사이에서 본 가족응원석과 N석



이제 W석


W석


W석과 S석 사이에서 본 경기장



W석과 S석 사이에서 본 W석 모습



W석 중간에서 본 경기장



W석 2층에서 본 경기장



W석 2층의 모습



보너스 이건 WP에서 본 경기장 모습



저 아크릴만 없었어도 선수뒤에 앉아서 경기를 보는 멋진 장면이 연출될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자 여기까지가 그날 돌아다니면서 찍은 각 구역별 경기장 시야와 좌석의 모습이다.


보너스 샷 


각 구역에서 찍은 응원석


^^


응원석 모습


E석에서 본 S석



W석에서 본 응원석



W석 2층에서 본 응원석



WP에서 본 응원석



추가로 WP에서 본 N석. ^^



마지막으로 운좋게 경기종료 후 W와 S석 사이의 경기장 입구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E석 모습


S석 모습


W석 모습




이상이 지난 대구전에서 투어하면서 찍었던 경기장 모습이다.


자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되길 바라며,


인천축구경기장의 나의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장이어서


너무나도 기쁘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2012년도 인천유나이티드의 머플러다

시즌초 야심차게 준비했을 머플러인데

유니폼 사태를 겪으면서

팬들은 구단상품 불매 운동으로 번지고 허감독님은 결국 사퇴하고 올시즌 인천의 구단상품 판매는

한마디로 꽝 되겠다 나름 팬의 구단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던 난 이제야

머플러를 포스팅해 본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한자의 등장이다


그 뒷면은 영문이다

깔끔하다

다음 머플러


Into the new era

새로운 숭의전용구장으로의 입성을 계기로 준비한 머플러

한 시즌 보통 하나의 머플러를 제작하는데

이번시즌은 두 개였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멋진 모습이 새겨져 있다

정말 많이 준비했을텐데 아쉽다

결국 남은 건 빨간색이 들어간

우리의 홈 유니폼 뿐인가? 더 이상 말을 말자 ㅜㅜ

요건 추가로 내가 소속된 소모임 ICFC

10주년 기념 머플러다



인차 ^^

멋진 파검이 강조된 머플러

^^ 아쉬운게 하나 있다

머플러의 재질 내가 좋아하는 직조방식의 머플러가 안 나오고 있다

영국과 달리 머플러가 보온의 용도보단
응원의 도구로 쓰이는 우리의 경우
문양이 멋지게 나오는

붉은악마 4호라든지 인유 최초의 머플러 같은 재질의 머플러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안 나온다 ^^

내년은 인유 10주년이다

멋진 유니폼과 머플러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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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저 해가 지고 달이 차올라


파검의 날 발견해 나도 모르게


무엇에 끌려 이곳에 왔나


그건 바로 내운명.


---------------------------


그렇게 우리는 경기장에 모인다.


각자가 서로 다른 이유로 경기장에 오겠지만,


나의 경우는 나를 만족시켜줄만한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오랜기간 기대했던 모습들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팬의 맘이란게 그런게 아니듯이..


다음엔 잘 하겠지 하는 맘으로 여전히 경기장을 찾게된다.


그런데


이제 우리아이가 아니 우리 인천이 달라졌다.


^^


갑자기 실력이 좋아진건 아니겠지.


그 열심히 노력하는 투지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내 눈으로 확인한 두경기


지난주의 전북전이 그랬고


바로 어제 성남전이 그랬다.




경기 시작전 장면.


일단 상대의 패스를 끊는 장면이 많아졌다.


이것은 우리 선수들이 무지하게 많이 움직인다는 소리


다음 우리의 패스 미들진의 패스가 유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상대의 문전까지 패스로 잘 이끌고 볼을 올려준다는 소리


확실한 마무리는 아직 좀 부족하지만,


이렇게 인천이 변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 그러나 승리를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의 경기는


슬픈 감정도 들었다.


그래도 괜찮다.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이 바로 우리내 사는 모습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언젠간 우리가 최고가 되는


멋진 스토리를 가질 수 있는


우리는 인천의 시민구단 아니겠는가..


아 어제는 찔끔 눈물이 났다.


정말이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아....


어제 본 인천의 문제점을 조금 적어보자.


1. 운동량이 많아진 만큼 체력이 못 따라가고 있다.


   그 많은 운동량을 후반 경기 종료때까지 끌고가지 못한다.

   이것은 전북과 성남전의 실점시간을 보면 바로 알수있다.

 

    이기려는 의지는 이제 확인했다. 이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2. 확실한 마무리


    골에어리어 근처에서 머뭇거리지 말자


    골대가 보이면 슛이다.


    축구는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골이 안나면 승리 할수 없는 스포츠다.


    우리에게 월드컵의 스타플레이어가 있지만, 


    그들에게 마지막 골을 배달하기 위해 축구를 하는게 아니라


    골을 내기위해 축구를 하는 것이다.


    망설이지 마라.. 골대 근처에서 볼을 갖고 있는 그대가 바로 공격수고 해결해야한다.


3. 설기현 김남일 선수의 체력 안배를 해줘야한다.


   설기현 선수의 선발 연속 출전은 부담스럽다.


   더군다나 상대팀은 항상 설기현 선수를 경계한다.


   그것은 결국 어마어마한 체력적 부담이 될것이다.


   설기현 선수는 상대 수비수를 모아주고 우리의 다른 공격수에게 

 

   기회를 주는 훌륭한 움직임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를 도와 줄 선수가 없이 고립될때가 많아 보인다.


   혼자 지치게 해선 안된다. 어제 눈에 띄게 움직임이 둔해졌다.


   한마디로 고단해 보였다. 내눈에 그렇게 보일정도면


   상대팀은 다 알것이다. 


   김남일 선수는 지난번에 경고 누적으로 쉬었던가?


   그럼 패스..ㅋㅋㅋ 영리하게 경고 누적으로 쉬는것도 개인 관리일까? ㅋ



이번시즌은 스플릿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하위스플릿으로 가면, 우리는 장거리 원정에 시달리게 될것이다.


상위스플릿은 주로 수도권팀이다. ^^


원정 가까이 다니자~


알레 인천!!!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페북에도 올린사진이에요 ^^





원정석이란 표현이 아니라 상대팀석이다.


음 좀 색다른 표현이었다.


전용구장 몇번 봤다고


이제 트랙경기장에서 축구 못보겠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12R가 지났다. 요즘은 경기장 찾는게 즐겁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홈개막전 당시

난 이 통천 밑에 있었다. ㅋㅋㅋ

홍염의 연기도 피할겸 바람이 날아갈것같은 통천도 잡을겸

겸사겸사

그리고 나중에야 이 통천의 내용을 보게되었다.

인천의 역사는 우리가 만든다.


맞다.

인천유나이티드

그 시작을 살펴보면

시민주주를 모집해서 자본금을 모으고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 손으로 만든 구단인것이다.

우리의 역사와 전통은 누군가가 만드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팬들과 구단 선수 등이 만들어 가는 것이리라.

참 멋있는 구단 인천

그래 미우나고우나 내팀 인천인거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숭의구장으로의 이전

이번시즌 가장 큰 호재였다.

스플릿 시스템으로 인하여 강등이란 부담이 생겼지만,

그래도 EPL 부럽지 않은 전용구장에서 나의 팀 인유의 경기를 즐긴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가슴 설레이는 일이었다.

아울러

2002년 월드컵 영광의 주역 중 설기현 선수와 김남일 선수의 입단까지

올해 인천은 무언가 해낼듯 한 기대감까지 막 올라가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어제 발생했다.

문제... 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속의 인천이... 이상하다.

기분이 뭐라고 표현하기가 참 묘하다.

유니폼 디자인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스폰서에 따라서 바뀌는거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슨이유인지

파검을 채택하지 않았다.

거기에 감독님은 아래의 기사와 같이

기사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97083&CMPT_CD=P0001

"파란색이 우리의 전통이라고 하는데 누가 정한 것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아... 파검은 그냥 검 이름이었단 말인가??

내 의문과 비슷한 내용의 유튜브 동영상도 올라왔다.

음 제목이 좀 거시기해서 검색이 안되어

걍 링크를 건다.

http://youtu.be/0xQetKCLmwg

나의 공황상태에 잘 맞는 동영상이다.

요즘 많은 부분에서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도

소통을 하겠다고 트위터며 페이스북이며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면 무엇하는가

유니폼을 구매할 주요 고객층이라고 할수있는 미추홀보이의 반응이 이런데.

여러가지로 고민도 해봤다.

국대유니폼이 새로 나올때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나중에는 멋있네 하고 적응하는 경험도 해봤으니.

그러나...

파란색과 빨간색이라니...

이번시즌...

사나이갑빠 오피셜이 나올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르꼬끄의 배려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허감독님의 파란색 전통 발언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고 팬들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 정말 머릿속이 복잡하다.... 끙...


Posted by 사나이갑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