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갑빠 살아가는 이야기

포항운하

2015. 1. 28. 15:52 : 여행

포항에 살면서 포항운하를 이용해 봐야겠지 ^^

 

더군다나 포항운하는 포항시민에게 많은 할인을 제공한다.

 

 

 

주간 코스만 두번 타봤다. A코스..

 

B코스는 기상이 안좋을때 이용하는 코스. D 코스는 야간코스인데 필자는 안타봤다.

 

 

 

 

배는 두 종류가 있다. 위의 사진 처럼 작은 것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유람선처럼 유리로 막아진 배가 있다.

 

필자 두개를 한번씩 타봤는데, 위의 작은 배를 권한다. ^^

 

근데 이건 순서에 따라 약간 랜덤하게 걸린다. 순서를 좀 바꿔 달라해서 작은거 타길 권해본다.

 

 

 

 

 

 

 

배는 사진과 같이 포항 운하를 따라서 동빈내항을 거쳐서 나간다.

 

마지막 사진은 죽도시장이다.

 

아래부터는 배가 다르다. ^^

 

 

 

 

 

 

 

배의 뒷편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역시나 유람선의 맛은 새우깡 던져주면서 갈매기 모으기가 짱이다.

 

ㅋㅋㅋ

 

갈매기 들도 각자의 구역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초반에 너무 많은 새우깡을 소모한다면,

 

나중에 바다에 나가서 심심할 수 있다. ^^

 

한번 정도 타보면 좋을 듯한 포항운하.

 

난 두번을 탔지만, 나름 기분전환하기에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기회 되는 분들은 이용하길 권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방사능 문제로 꺼려오던 일본을 고민 끝에 다녀왔다.

 

그나마 좀 멀리 떨어진, 후쿠오카.

 

여행 준비는 간단하게 비행기 표 사고, 북큐슈 레일패스(여행박사 이용) 준비하고,

 

하카타 역 인근에 들어가는날 하루 호텔, 나오기 전날 호텔 하루

 

그리고 거금을 들여서 료칸을 선택했다.

 

이 료칸 선택에 도움을 주신 GOJAPAN TRAVEL의 이기문 소장님께

 

이 포스팅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연락처 필요하신 분은 댓글 주시면 안내해드리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동적이었던,

 

 다가세 준코 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쓰다보면 잊을테니 일단 이곳의 홈피를 링크

 

우키하 신시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필요한 분은 위의 고재팬을 통해도 되고 직접 예약해도 됩니다.

 

자 일단은 이곳으로 가는 여정,

 

아마가세 역에 위치해 있고, 송영(pick up)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이곳의 숙박에서의 일정을 고려하여

 

하카타 역에 도착하자마자 레일패스 등을 이용해서

 

예약을 해야한다는 사실~

 

일어는 거의 모르는 필자.. 영어로 되겠지 했는데..

 

후쿠오카.. 영어가 잘 안먹힌다.

 

그래서 인지 한국말이 더 많다..ㅋㅋ

 

하카타 역에서는 레일패스 부스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을 만나서

 

어렵지 않게 해결..^^

 

유후인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다 아마가세 역에서 내려야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이때 유후인 노모리라는 관광 열차를 탈 수도 있다.

 

우리가 타고간 기차는 아래 그림과 같다.

 

실은 이게 유후인 노모리인지 잘 모른다.. ㅋㅋㅋ 일본어를 모른다면 한자 모양이라도 기억해 가자.. 

 

 

자 위의 기차를 타고 아마가세역에 도착 다행히 갈 때는 환승 없이 한방에 갔다.

 

역에서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프리우스 한대. ^^

 

덕분에 프리우스 타봤다.

 

아래는 우키하 신시요 별관의 입구 모습이다.

 

 

 

간판이 보인다

 

 

왼쪽 아래가 입구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된다.

 

료칸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집 주인의 환영과 서비스는 우리 가족 모두를 감동 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주인장 다가세 준코님은 한국말도 잘한다. 혼자 독학했다는데 한국어 실력이 아주 좋다.

 

좁다란 방들만 경험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다. ^^

 

 

가족들이 모여서 녹차 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저 뒤의 창문을 통해서 밖을 보면,

 

 

 

 

이렇게 멋진 아마가세 마을의 모습이 보인다.

 

저 아래쪽에서 숙소를 보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숙소가 보인다. 이 사진들은 다음날 아침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

 

자 이제 료칸의 꽃 온천으로 가보자~

 

규모에 걸맞게 자체적인 노천탕을 보유하고 있다.

 

숙소가 높게 있다보니 온천은 아무래도 아래쪽에 있다.

 

물론 숙소에는 인원수에 맞게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다.

 

아래는 유카타 사진

 

 

 

준비된 수영복과 유카타 등을 들고 가족탕으로 이동

 

한시간은 서비스로 이용했고 추가 비용을 내서 2시간 했다.

 

남탕 여탕은 언제나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가족탕은 시간을 지켜야 한다.

 

해보니 딱 1시간 30분이 적당한 듯하다. 30분 추가 비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

 

온천으로 가는 길.

 

 

 

건물의 2층에서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잘 지어진 나무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온천들이 나온다.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중앙에 보이는 돌과 물이 남자 노천탕이다.

 

 

여기는 여자 노천탕. 사람 아무도 없었다. ^^

 

 

남탕 입구

 

 

여탕 안내판

 

 

여탕 가는 길

 

 

여기는 가족탕 입구

 

 

이건 다음날 산책하다 찍은 가족탕의 지붕 되겠다. 아래쪽 나무 지붕이 가족탕 지붕이다.

 

아늑한 가족탕

 

 

온천을 마치고

 

유카타를 입은 가족들 모습

 

 

그리고 숙소로 들어왔는데...

 

아 글쎄..

 

 

이렇게 이부자리가 다 펴져 있었으며,

 

 

이런 멋진 메모가 베개에 올려져 있었다.

 

아.. 이부자리까지 준비해 줄줄이야.. 녹차먹고 대충 해놓고 나갔는데..ㅋㅋㅋ

 

암튼 이제부터 다른 감동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일본 전통식 저녁 식사

 

아래 사진에 기모노를 입은 분이 바로 이곳의 주인

 

다가세 준코 님 이시다.

 

 

 

한사람씩 식사가 마련되었고

 

 

각기 다른 그릇에 다른 종류의 음식들이 담겨 있었다.

 

 

 

 

 

 

 

역시 셀카봉이야..^^

 

 

이렇게 우리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어머니와 나는 산책을 나갔다.

 

아마가세 마을 탐방

 

 

 

 

온천이 있어서 그렇지 아주 한적한 마을이다

 

 

일어는 모르지만, 이 옆에 식용 가능하다는 검사표가 있었다

 

 

 

여기는 지나가다가 찍은 온천장(?) 공중온천은 입장료가 320엔으로 보인다. 아 내 일어실력봐라~ ^^

 

 

아마가세 온천을 알리는 마을 입구의 표지판

 

산책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했는데..

 

헐 충전한다고 폰을 안가져 갔는데 아침 식사도

 

엄청 훌륭하게 나왔다.

 

일본은 음식이 조금 나온다고 누가 그랬던가.

 

저녁과 아침 모두 배터지게 먹었다. ^^

 

그리고 나서 역시나 송영서비스를 이용 아마가세 역으로 왔고,

 

아래 사진처럼 이 열차를 탔다.

 

자리 예약이 한자리밖에 안되어서

 

자유석을 이용하고 쿠루메 역까지 나오고

 

 

쿠루메역에서는 신칸센으로 하카타역으로 돌아갔다.

 

신칸센 좋더라.. 그 사진도 많은데 포스팅이 스압이라 이만 줄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주인장 준코의 감동 서비스에 보답하고자

 

아래에 명함을 남긴다.

 

이글을 통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것으로 일본 료칸 체험기를 마친다.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았지만, 훌륭한 경험이었다. ^^

 

Posted by 사나이갑빠

2015년 1월 1일 아침.

 

우리 가족은 신창 해변으로 일출을 보러 갔다.

 

호미곶이 가깝지만, 엄청난 인파가 몰릴꺼라 생각하고,

 

아예 다른 곳을 택했다.

 

아래의 사진은 처음 도착해서 해가 뜰 때까지의 사진이다.

 

해돋이 감상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치는 아래와 같다

 

 

 

처음 도착했을 때 어스름하다.

 

 

 

슬슬 여명이 밝아오고

 

 

 

 

 

저 멀리 태양의 빛이 구름에 보이기 시작한다.

 

 

 

 

 

구름 사이를 먼저 비추고,

 

 

 

아들녀석이 끼어들었다.. ^^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수평선부터 올라오는 광경은 2003년 울산에서 이후로 아직 못보고 있다.

 

 

 

 

 

 

 

 

 

 

 

 

작년 해돋이 볼 때 운동화를 신고 바다로 들어간 아들.

 

그때를 잊지 않고 이번엔 장화를 준비..ㅋㅋ

 

 

나도 들어갈 뻔했지만, 아들의 배려로 넘어갔다.. ㅋㅋ

 

 

완전히 솟아 오른 태양

 

 

2015년 태양의 기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한글날쯤 포항스틸러스는 국내 유일의 한글 머플러를 출시했다.

 

내가 놀란 것은 아직까지 순수하게 한글로만 된 머플러가 없었느냐는 것이었다.

 

설마 그럴리가???

 

나름 국내 구단의 머플러를 모으는 사람으로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았다.

 

헉.... 이런.. 머플러 전체가 한글로 된거는 없었다...

 

아래 포항의 머플러에서 보듯이 한글로 하더라도. FC 라든지

 

기타 문구들이 영문으로 들어가 있었다.

 

포항 좀 놀라운데? ^^

 

포항의 국내 최초 한글 머플러 인정한다.

 

 

여기에 스토리를 더 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님이 화이트 보드에 써 놓는다는

 

"우리는 포항이다"

 

이 문구로 한면을 만들었다.

 

역시나 잘 되는 구단 프런트들의 앞선 생각 본받을 만하다.

 

내 구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머플러 수집가로서 당근 구입했다.

 

 

 

아래는 성남의 머플러다.

 

기존의 성남 머플러는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재명 시장과 프로연명과의 사태를 보면서 불현듯,

 

앗 성남 시민구단으로 바뀌면서 머플러를 안 샀지? ㅋㅋ

 

그래서 또 수집의 길로...

 

 

그러나...

 

머플러를 펴본 순간 난 좀 실망했다.

 

사진상으로는 권색으로 멋지게 나오지만,

 

저 권색 사이사이 노란색이 보인다. 오노~

 

그리고... 엠블럼 위에 박힌 7개의 별...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난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는게 좋지않나 하는 생각이다.

 

암튼..

 

 

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멀쩡하지 않은 성남의 머플러..

 

내 머플러 콜렉션 들 중 최악의 머플러로 선정되었다. ㅜㅜ

 

 

자 이제부터는 구단의 상품에 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포항의 순수 한글 머플러.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인유는 참으로 암담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김봉길 감독 해임과 이임생 감독의 감독직 수락 번복...

 

구단직원 월급도 안나온다하고..

 

여러가지 설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 내용이 아니니 상품에 관한 이야기로 집중하겠다.

 

나중에 2014년 유니폼과 머플러를 포스팅할 때는 이 부분을 건드려보자.

 

아래의 사진은 인유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장외룡 감독님이 계실 때, 나온 책이다. 물론 이때 다큐 영화도 나왔었다.

 

 

 

 

아래는 책 중간에 나오는 장외룡 감독님의 모자다,

 

인내 - 희생 - 노력

 

이 세가지는 어느 조직에서나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라는 팀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 조직력.

 

조직력을 만들기 위한 요소는 이 세가지라 할 수 있다.

 

 

 

프로축구의 상품에는 의미를 부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년 디자인을 조금 바꿔서 유니폼을 만들고, 머플러를 만들고 한다고

 

팬들이 매년 살꺼라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지금까지 지켜봐 온 인유는 장외룡 감독님의 이야기처럼 상품화 시킬게 너무나도 많았다고 본다.

 

포항의 한글 머플러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겼다.

 

인유 비상할 수 있는 좋은 스토리가 충분하다.

 

잘 활용하길 바랄 뿐이다.

 

결국 구단 상품에는 스토리를 녹여야 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는데

 

그 영상이 아주 묘했다. 에그 모양의 초콜릿 포장을 벗기면, 그 안에 장난감이 들어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아주 열심히 그 동영상을 보더라는것.

 

왜 일까 이게 뭔데 재미도 없는 이 영상을 이렇게 열심히 보는 것일까?

 

그래서 몇 개 사볼까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이럴수가...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헉 이걸 사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이 동영상을 계속 볼텐데...

 

후후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 난 아니지만, 아들녀석은 분명 이 에그를 사러 홍콩에 간게 분명하다. ㅋㅋ

 

자 이제부터 그 에그 이야기다.

 

먼저 킨터 서프라이즈 에어버스 330-300 버전.

 

이 버전은 홍콩 책랍콕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전에 매장에서 살 수 있다.

 

5개 에그가 세트로 구성되며, 한개가 100홍콩달러 4세트를 사면 300홍콩달러에 판매한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스압주의)~

 

쵸콜릿이 녹을까봐 냉장고에 넣었더니 습기가.. ^^

 

아래 사진이 1팩의 모습이다.

 

 

 

다음은 겉의 포장을 벗긴 상태

 

 

이 에그를 이제부터 까기 시작한다.

 

에그 하나의 모습

 

 

포장 벗기면 초콜릿이 나온다

 

 

초콜릿이 꽤 맛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까면 쌓이고 만다. 애들에게 너무 많이 먹일 수도 없고

 

하루에 하나 까라고 해도 듣지도 않는다.. ㅜㅜ 조절 필요

 

쵸콜릿을 벗겨내면 아래처럼 플라스틱통이 하나 나온다.

 

이건 스페셜이라 노란색인거 같다. 다른거는 하얀색이었다.

 

 

그 노란통을 벗기면 이렇게 설명서와 함께 비행기가 들어있다.

 

물론 비행기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와 장난감이 들어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에어버스 스페셜이기에 비행기만 들어있다.

 

 

역시나 아이들은 쓰레기는 챙기지 않는다.. ㅜㅜ 이건 내 몫.

 

 

설명서들 모음 놀라운건 아시아나 항공이 들어있다는 사실.

 

 

요렇게 5종의 비행기가 들어있다.

킨더 비행기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모두 조립 완료 모습

 

 

아시아나 항공이 주인공이었는데 촛점이 엉뚱한데..ㅋㅋ

 

 

 

 

 

 

다시 초기의 포장으로 덮어 놓으면 좋은 장식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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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킨더 서프라이즈 에어버스판

 

음 엄청나게 길군...

 

다음부터는 킨더 조이 이거는 홍콩의 어느 세븐일레븐에 들어가도 다 갖추고 있다.

 

여행 마지막날 세븐일레븐 3곳을 돌면서 남은것들을 거의다 구매했는데 먼지가 쌓인 것도 있는걸로 봐서는

 

이제 홍콩에서는 한물 간거 같드라는..^^

 

이것이 바로 킨더 조이 에그 한개에 8.9홍콩 달러

 

역시 뱅기 타고 오는 동안 포장이 찌그러졌다. ^^

 

 

아래쪽에 잡는 부분을 두손으로 쫘악 갈라주면

 

 

한편은 초콜릿과 한쪽은 숟가락이 붙은 장난감이 들어있는 쪽으로 갈린다.

 

주의 할점. 숟가락은 장난감쪽이다. 장난감만 열고 포장을 버리면 ㅋㅋㅋ 초콜릿 먹기가 곤란하다

 

 

 

아래와 같이 이곳을 열면 장난감이 들어있다.

 

 

음 초콜릿쪽의 사진은 찍지를 않았네..

 

이 초콜릿이 맛이 좋다. 두개의 큰 초코볼도 들어있고 아이들이 참 맛있게 먹었다는.. ^^

 

 

마지막에 산 초콜릿들.. 중간에 사고 까먹고 하고 한거까지 생각하면

 

아이들은 분명 이 초콜릿 때문에 홍콩에 간게 분명하다..ㅋㅋ

 

 

은근 공간을 잡아 먹은 초콜릿들..^^

 

 

자 여기까지는 세븐일레븐에서면 어디서든 살수 있는 킨더 조이였고

 

마지막 보너스 사진은 디즈니 랜드에서 산 캐릭터 에그다

 

 

역시나 초콜릿이 쌓인다는 문제..ㅋㅋ

 

우리는 토이저러스와 디즈니랜드에서 위의 캐릭터 3알 들어있는 에그를 구매했다.

 

토이저러스 금액은 기억이 안나고 디즈니랜드는 38홍콩달러로 구매했다.

 

그러나.... 공항에서는 30홍콩달러에 팔고 있더라는..ㅋㅋ

 

아이들의 선물로도 괜찮고 아이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

 

공항에 조금 먼저 간다면 디즈니랜드보다 싼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결국 이번 홍콩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건 이 에그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엔 언제 들어올까?? 과연 들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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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 ^^ 가뜩이나 긴데 두장 추가

 

킨더 조이의 초콜릿 부분

 

 

 

사진찍고나서 한번 먹어봤는데 이 초콜릿 상당히 맛있다.. ^^ 아쉬웠던 초콜릿 부분 보강 끝~

Posted by 사나이갑빠

이 이야기는 정말이지 아무런 조사나 정보 없이가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아내의 제안에 따라 우리는 운문댐을 거쳐 운문사로 갔다.

 

 

법륜 앞에서의 모습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더위도 조금 식고 좋았다.

 

 

경내를 보고 떠나려는데 갑자기 사리암이 눈에 들어왔다.

 

둘째가 잠든 관계로

 

아들과 둘이 올라가기로 했다.

 

여기서... 우리는 검색을 해보는 등의 약간의 시간 투자를 해야했다.

 

단지 아내에게 운문사 또 올꺼야?

 

온 김에 아쉬움 남지 않게 다 보고가자....

 

이말이 시작이었다.

 

사리암 가는 입구에 차를 세우고

 

내려오는 분들에게 물었다.

 

이 아이랑 금방 다녀올 수 있을까요??

 

아이가 더 잘 올라갈겁니다.

 

ㅜㅜ

 

역시 질문이 좋아야 대답도 좋은 법

 

음.. 그래? 올라가자~

 

해서 올랐다.

 

한참을 올라가니 계단이 시작되었다.

 

다시 물었다.

 

여기서 부터 얼마나 가야해요?

 

한 이십분 정도요.

 

이런 출발할 때도 들었던 이십분이... 여기서 다시 이십분이라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 계단의 시작점이 약 중간지점쯤이고

 

그 계단은 무려 1008계단이었다..

 

엉엉

 

난 크녹스 신발신고 올라가고, 아이는 맨발에 풋살화..ㅋㅋ

 

다들 등산화 신고 오르던데..^^

 

이 글은 나처럼 준비없이 운문사에 갔다가 사리암에 오르려는 사람에게 바친다.

 

 

 

바로 사리암에 당도하기 직전의 모습이다.

 

 

 

이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땀을 뻘뻘 흘리고 올라갔다.

 

후후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보니

 

이 사리암 아주 유명한 곳이었다. ^^

 

소원 하나는 꼭 이뤄준다는 그런 유명한 명소 중에 하나..^^

 

우리는 올라가서 여기저기 반배를 했는데

 

사리굴에는 안했다.. ㅜㅜ

 

역시 정보의 소중함..

 

다시 한번 느낀 진리.

 

아는 만큼 보인다.

 

집에 와서 아이에게 물었다

 

소원 빌었어?

 

아니 기도만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걸로 충분한거야..^^

 

아는 만큼 보이지만, 너무 조급해 할 필요도 없다.

 

여행이란게 아쉬움도 남는거고, 아쉬워야 또 떠나는거고 그리고 준비도 하게 되는거지..^^

 

여행이 꼭 무언가를 보는것만이 아니라 그곳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일테니 말이다. ^^

 

남은건 내 종아리와 허벅지에 뻐근한 느낌.. ㅋㅋㅋ

 

 

Posted by 사나이갑빠

필자의 나이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여차저차 해서 미국엔 올해 5월 경에 처음으로 다녀왔다.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보고 왔는데.

 

오늘 풀어 놓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들의 교통 문화 중 'STOP' sign에 관련한 이야기다.

 

자동차의 나라답게 도로망이 정말로 잘 되어 있다.

 

물론 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

(이건 지역별로 다르려나?)

 

일단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STOP' sign이다.

 

신호등도 많지만, 신호등이 없이 이렇게 STOP sign이 있는 교차로가 은근 많다.

 

 

 

이 신호의 의미는 일단 정지이다.

 

 

그야말로 일단 정지, 앞차가 정지했다 간다고 쫓아가면 큰일 난다.

 

앞차가 가더라도 난 일단 정지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출발해야한다.

 

그렇게 다른 교차로 진입 차량도 마찬가지이다.

 

그 결과 모든 교차로 진입차량은 일단 정지하고 먼저 서있던 차들이 출발 그리고

 

나도 한번 섰으면 상황 보고 출발~

 

은근 합리적이었다. 꼬일꺼라 생각했는데 은근 잘 풀리는 교통 상황 놀랍더라.

 

 

 

이 부분이 우리나라의 교통상황하고 가장 큰 차이 였다.

 

신호등 없다고 그냥 가면 큰일난다. ^^

 

이 sign을 위반하면 벌금도 무척이나 쎄다고 하니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들에서 나오지만,

 

자동차 중심의 문화를 가진 나라이므로 보행자가 별로 없다는 사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횡단 보도처럼, 해치를 넣고 넓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사실

 

대도시는 모르지만, 내가 겪은 곳들은

 

아래의 사진처럼 횡단보도의 폭이 매우 좁았다.

 

 

 

 

 

이 이야기의 한편의 의미는 보행자가 될때는 가급적 차를 조심하자.

 

이건 문화의 차이로 생각되지만, 대부분의 차들이 보행자가 있을꺼라는 생각을 잘 안하는거 같다는 느낌..^^

 

결론, 운전자일때는 'STOP' sign을 조심 아니 준수하고,

 

보행자일때는 차 조심..(음 당연한 이야기인가? 하지만, 미국에서는 특히 조심!!!)

 

다른 이야기들은 시간이 난다면 풀어보자~

 

Posted by 사나이갑빠

오늘 아침에 러시아와의 경기가 있었다.

 

결과는 1:1 무승부. 해결의 주인공은 이근호..^^

 

인천에 2군으로 있었던게 벌써 10년 전의 이야기네.

 

이근호 선수 정말 멋지더라..

 

자 각설하고,

 

이번 월드컵 완소 아이템 소개

 

1. 국가대표 유니폼

 

 

이건 그야말로 필수 아이템 ^^

 

앞면

 

앞가슴 중앙의 번호 음.. 마킹이 숫자가 좀 가까운거 같다.

 

 

축구협회 마크

이번에는 마트를 오바르크(?) 했다.

언제인가 프린팅이었던 적이. 난 이 오바르크 방식이 좋다.

 

 

유니폼에 짝퉁이 있어서일까? 언제 부터인가 이런 번호가 하나씩 매겨져 있다.

이 번호는 다 다를까? 궁금하다

다른 붉은 악마 만나면 번호 대조해봐야지..ㅋㅋ

 

 

드라이 핏.

 

 

이 투혼이란 글자는 2006년 당시 뒷면 옆구리 쪽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2010년 당시에는 이 글자가 없었고,

 

2010년 유니폼에는 이글자가 안쪽 축구협회 엠블럼 뒷면에 위치해 있다

필자도 최근에 알았다. ㅋㅋ 아래 사진 참조(20140902 수정)

 

 

 

 

2014년 지금은 이렇게 옷 속으로 숨어 들어갔다.

 

 

 

태극기 마킹

 

붉은 악마를 통해 신청하면서 태극기 포함의 마킹을 추가 신청 했다.

 

 

한 선수를 마킹하기가 애매해서 번호는 12번

 

이름은 SSong로 다음에는 숫자만 마킹할까?

 

 

그나마 월드컵은 4년에 한번이라 다행이다.

 

참고로 2004년. 2006년, 2010년, 2014년 국대 유니폼

 

 

2. 머플러

 

붉은 악마는 지금까지 7호 머플러까지 만들었다.

 

2002년이후로는 월드컵에 맞춰 하나씩 제작 하고 있다.

 

2006년에는 전국민의 붉은 악마 해서 5호인가는 전국민이 구매를 할 수 있었으나,

 

2010년 부터는 붉은 악마 활동을 하는 자치단체 및 가맹단체의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머플러는 4호와 동일한 직조방식의 머플러

 

앞면

 

 

뒷면-직조방식이라 양면은 아니다.

 

 

가운데 부분 확대 첫글자 "C"와 마지막 글자 "A"가 찌그러진거 때문에 눈에 확 안들어온다

그 양옆은 건곤팔괘

 

 

사진찍는데 방해하는 아이..^^

 

 

 

치우천황

 

 

언제부터인가 붙는 이 공식 탭.. ^^

 

이거 없으면 짝퉁이라나 뭐라나..^^

 

혹시라도 중고 나라에서 구입할때 확인이 필요한 부분.

 

 

길게 늘어뜨린 모습

 

 

차량의 대시보드에 장식해도 이쁘다

 

단, 운전할 때 창에 비추므로 경기 있는 날만 잠깐 이용하는게 좋다.

 

 

참고로 내가 모은 머플러들

 

위에서부터 붉은악마 3호, 4호, 5호, 6호 그리고 7호

 

 

 

3. 붉은 티 

 

유니폼 아니면 어떠하리

 

2002년을 강타했던 Be the Reds.를 기억하는가?

 

마찬가지로 매 월드컵마다 슬로건과 함께 나오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즐겨라 대한민국!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난 이 의견에 동의한다.

 

아래 매경 기사 참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883401

 

 

 

축구협회와 같이하기에 넣을 수 있는 축구협회 마크

 

 

붉은악마와 축구협회의 공식 상품

 

 

자 여기까지 브라질 월드컵 완소 아이템..^^

 

이것 어디까지나 나에게 해당되는..^^

 

자 이제 남은 우리 경기 뿐 아니라 많은 멋진 경기를 즐겨보자~

 

Posted by 사나이갑빠

인간의 기억의 한계를 잘 알고 있었지만,

 

10여년 전이지만, 다 들었던 강의라는 사실에

 

맘이 안좋다.

 

이것저것 접근하면서 미분방정식 기초를 다지고 있다.

 

미분방정식

 

내 정의는 이렇다. 자연현상의 변화를 수학적으로 표현.

 

그렇게 표현해서 예측을 하는 것 그리고 어떻게 변할지 예측해서 막기도 하고,

 

그 변화의 예측 정보를 이용하기도 하고. ^^

 

그리고 요즘 겪는 또 한가지의 문제

 

그 무시무시한 미방을 영어로 듣는다는 것..^^

 

그래서 간단한 미방 개요의 동영상 하나랑

 

그 용어를 정리해봤다.

 

 

 

오랜만에 들으니 아주 좋았다. 그냥 개요 잡는데.. 서두가 좀 길어 11:30 부터 들으면 좋을듯하다

 

주요 미방의 분류

 

유형에 따라 상미분, 편미분 방정식

 

계수에 따라 first order, second order

 

선형성-linear, nonlinear

 

이정도가 요점..^^

 

 

자 이제 용어정리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위주로. ^^

 

가속도 벡터 acceleration vector

감쇠 상수 damping constant

감쇠 진동 damping oscillation

계수 coefficient

계수 order

계수행렬 coefficient matrix

계영역 domain

고유값 eigenvalue

고유벡터 eigenvector

고유주파수 natural frequency

곡률 curvature

곡선좌표계 curvilinear coordinate

공진 resonance

과감쇠 overdamping

관성모멘트 moments of inertia

기울기 gradient

나머지 remainder

내적 inner product

단위벡터 unit vector

단위접선벡터 unit tangent vector

도함수 dervative

독립변수 independent variable

동치관계 equivalence relation

매개변수방정식 parametric equation

면적분 surface integral

무수히 많은 해 infinitely many solutions

미분방정식 differential equation

발산정리 divergence theorem

보조방정식 subsidiary equation

복원력 restoring force

비감쇠 no damping

비제차 nonhomogeneous

상미분방정식 ordinary differential equation; ODE

선적분 line integral

선형대수 linear algebra

선형화 linearization

직교 orthogonal

수직 perpendicular

오차함수 error fucntion

완전미분방정식 exact differential equation

위상 phase

자율적 autonomous

저감쇠 underdamping

전미분 total differential

제차 homogeneous

제차 상미분방정식 homogeneous ODE

조화진동 harmonic oscillation

조화함수 harmonic function

종속변수 dependent variable

지수적 감소 exponential decay

지수적 증가 exponential growth

진폭 amplitude

초기값 initial value

초기조건 initial condition

편도함수 partial derivative

편미분방정식 partial differential equation; PDE

 

이정도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일종의 나의 즐겨찾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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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나이갑빠

경주양남 주상절리

2014. 3. 28. 11:13 : 여행

얼마전에 다녀온 경주양남 주상절리

 

읍천항과 하서항을 잇는 파도소리길 중간쯤에 위치한

 

부채꼴 주상절리를 찾아가기로 맘 먹었다.

 

그 인근의 감은사지를 보고 문무대왕릉을 보고서 도착하였다

 

이곳의 부채꼴 주상절리는

 

 

 

제주의 주상절리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이곳은 파도소리길이 해안가를 따라 연결되어 있어 읍천항에 주차를 하고

 

읍천항의 벽화마을을 구경하고 슬슬 걸어서 구경하면 좋은 코스로 생각된다.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는 곳은 길이 왕복 2차로의 좁은 구간으로 모텔 음식점 펜션 등등이 위치하여

 

길가에 주차를 하는 차량이 많았는데 행락철이 되면 정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하지 않는다.

 

여유를 즐기면 걸어다니면 참 좋을 듯한 곳이다.

 

 

 

위의 사진은 부채꼴 주상절리와 누워있는 주상절리의 사이쯤 되는 위치의 파도소리길이다.

 

 

 

바로 이것이 누워있는 주상절리(아들 얼굴은 모자이크.. 아들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이곳이 유일하다는 이야기가... (확인은 안해봤네요.^^)

 

잠시 들러가기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한 곳으로 생각된다.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은 경주시내에서 좀 거리가 있어, 이 두곳과 파도소리길을 묶어서

 

다녀온다면 좋을 듯~

 

산책한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

 

아래 지도는 부채꼴 주상절리가 보이는 곳

 

 

아래는 읍천항

 

벽화마을이 같이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하고 파도소리길을 걷는건 권장한다~

 

 

 

 

Posted by 사나이갑빠